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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12장 17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이날은 주님의날 참된날이니
거룩한 광명으로 찬란하도다
거룩한 주님피로 세상을씻어
부끄런 세상의죄 사라졌도다

실망한 사람에게 믿음을주고
못보는 사람에게 시력을주며
강도의 흉한죄도 사하셨으니
그어떤 공포인들 남아있으랴

주님의 십자가상 고통을보고
흉악한 죄인마저 매달려비니
생명의 복받음을 지켜보고는
하늘의 천사들도 놀라워하네

더러운 세상의때 씻어주시고
만백성 저지른죄 없애시려고
사람이 사람허물 씻어주시니
더없이 놀랍고도 신비롭도다

죄악이 주님은총 찾아헤매고
사랑이 두려움을 풀어없애며
죽음이 새생명을 되찾아주니
이보다 더귀한일 어디있으랴

예수여 파스카기쁨 마음속깊이
언제나 변함없이 남게하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다시난우리
승리의 깃발아래 모아주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또는 부활 팔일축제 후 평일에 다음 찬미가를 자유롭게 할 수도 있다.

드높은 하늘이여 기뻐하여라
땅이며 바다들아 손뼉을쳐라
주예수 죽으신후 부활하시어
죽게된 사람에게 생명주셨네

이제는 은총의때 되돌아오고
구원의 새아침이 밝아오나니
어둠속 갇혀있던 인간세상이
어린양 흘린피로 빛을발하네

한죽음 죽음에게 멸망을주고
세상죄 남김없이 사해주시니
주님의 능력만은 손상없기에
참혹히 지시고도 승리하셨네

우리게 기쁜희망 주어졌으니
우리도 훗날에는 부활하여서
행복에 넘친생활 하게되리라
조금도 의심없이 믿게되었네

이처럼 많은은총 우리게주는
영광된 주님부활 기뻐들하며
풍요한 은총선물 가득받고서
모두다 마음모아 경축하세나

예수여 파스카기쁨 마음속깊이
언제나 변함없이 남게하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다시난우리
승리의 깃발아래 모아주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빼내 주셨도다. 알렐루야.

시편 77(78),40-72
구원의 역사
이것은 우리를 경고하는 본보기입니다(1고린 10,6).
IV
40 몇 번이나 그들은 사막에서 대들고 *
광야에서 당신을 괴롭혔던고.

41 다시금 하느님을 시험하며 *
이스라엘의 거룩한 님을 성나시게 하였으니,

42 당신의 손길도 아랑곳없이 *
원수의 손에서 빼내 주신 그날마저 잊었더라.

43 그때에 이집트에서 당신의 증표를 *
시온의 들에서 기적을 하셨더니라.

44 그들이 마시지 못하도록 *
강물과 시내를 피로 바꾸셨더니라.

45 등에를 보내시어 그들을 뜯어 먹게 하시고 *
개구리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해치게 하시고,

46 그들의 농사를 황충에게 맡기시며 *
수고 들인 곡식을 메뚜기에게 주셨나니라.

47 우박으로 그들의 포도밭을 *
서리로는 들무화과를 두들기시고,

48 그들의 가축을 누리에다 맡기시고 *
양 떼는 벼락으로 죽게 하셨더니라.

49 하느님은 그들에게 뜨거운 의노와 진노와 격분과 *
또한 환난과 떼지은 재앙의 사자들을 보내시니라.

50 분노의 길을 터놓으시니 +
죽음에서 그들을 구하지 않으시고 *
그들의 짐승마저 괴질에 들게 하시니라.

51 더구나 이집트의 맏아들을 *
함의 막사의 첫 소생을 모두 다 해치셨더니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빼내 주셨도다. 알렐루야. 후렴2 하느님은 그들을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이끄셨도다. 알렐루야.

시편 77(78),40-72
구원의 역사
이것은 우리를 경고하는 본보기입니다(1고린 10,6).
V
52 당신의 백성만은 양 떼처럼 빼내시어 *
양 떼처럼 광야에서 인도해 주시니라.

53 탈없이 이끄시니 그들은 겁이 없어도 *
원수들은 바다에 잠겼더니라.

54 하느님은 그들을 당신 성지로 *
오른손이 얻으신 그 산으로 이끄시고,

55 그들 앞에서 이교 백성을 쫓아내시고 +
그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주시고 *
이스라엘 족속을 그 막사에 살게 하셨느니라.

56 그래도 지존하신 하느님을 시험하고 +
성나시게 하던 그들이었으니 *
당신의 계명들을 아니 지켰느니라.

57 저희 조상 못지 않게 배반하고 불충하며 *
가늠이 틀리는 활처럼 빗나갔더니라.

58 그들은 천단을 모아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고 *
우상을 만들어 당신을 격하시게 했느니라.

59 하느님 들으시고 크게 진노하시어 *
사정없이 이스라엘을 버리셨으니,

60 인간 가운데 사시옵던 실로의 처소 *
그 장막을 버리셨느니라.

61 당신의 “힘”이 사로잡히게 하시고 *
당신의 “영광”을 원수의 손에 내맡기시니라.

62 당신 백성을 칼에다 부치시고 *
당신의 유업에다 분통을 터뜨리시니,

63 그들의 젊은이들은 불에 살라지고 *
그들의 처녀들은 시집을 못 가고,

64 그들의 사제들이 칼 아래 쓰러지고 *
그들의 과부들은 울음 소리를 못 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하느님은 그들을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이끄셨도다. 알렐루야.
후렴3 하느님은 유다 지파와 당신 종 다윗을 뽑으시어, 당신의 기업 이스라엘을 기르게 해주셨도다. 알렐루야.

시편 77(78),40-72
구원의 역사
이것은 우리를 경고하는 본보기입니다(1고린 10,6).
V
I


65 주께서는 잠자던 사람인 양 *
마치 술에 져버린 용사처럼 깨나시어,

66 원수들의 등을 치시고 *
그들에게 영원한 욕됨을 안겨 주셨나니라.

67 드디어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
에브라임 족속을 뽑지 아니하시고,

68 그 대신 유다 지파를 고르시었으니 *
당신이 사랑하신 시온산이니라.

69 당신의 성소를 하늘과 같이 *
길이 굳히신 땅같이 이룩하셨느니라.

70 당신의 종 다윗을 뽑으시어 *
그를 양 우리에서 데려 오셨나니라.

71 젖 먹이는 양들 따르던 그를 부르시어 *
당신의 백성 야곱 당신의 기업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시니,

72 그가 오롯한 마음으로 길러 내고 *
솜씨도 슬기롭게 그들을 이끌었나니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하느님은 유다 지파와 당신 종 다윗을 뽑으시어, 당신의 기업 이스라엘을 기르게 해주셨도다. 알렐루야.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알렐루야.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 주셨도다. 알렐루야. 제1독서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 18,1-20
바빌론의 패망
나 요한이 1 보니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었고 그의 영광스러운 광채 때문에 땅이 환해졌습니다. 2 그는 힘찬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악마들의 거처가 되고
더러운 악령들의 소굴이 되었으며
더럽고 미움 받는 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다.
3 모든 백성이 그 여자의 음행으로 말미암은 분노의 포도주를 마셨고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놀아났으며
세상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사치 바람에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4 또 하늘로부터 이와 같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 백성아, 그 여자를 버리고 나오너라.
너희는 그 여자의 죄에 휩쓸리지 말고
그 여자가 당하는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5 그 여자의 죄는 하늘에까지 사무쳤고
하느님께서도 그 여자의 사악한 짓들을 기억하신다.
6 그 여자한테서 받은 만큼 돌려주고
그 여자의 행위를 갑절로 갚아 주어라.
그 여자가 부어 준 잔을 갑절로 되돌려 주어라.
7 그 여자는 영화와 사치를 스스로 누렸으니
그만큼의 고통과 슬픔을 그 여자에게 주어라.
그 여자는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니
결코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8 그러므로 그 여자에게
질병과 슬픔과 굶주림 등의 재난이 하루 사이에 닥쳐올 것이며
마침내 그 여자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9 그 여자와 함께 음란한 일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세상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입니다. 10 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리 서서,
“무서운 일이다! 이 강한 큰 도성 바빌론에 화가 미쳤구나!
네가 일시에 하느님의 벌을 받았구나!”
하고 부르짖습니다.

11 그리고 세상의 상인들도 이제는 그들의 상품을 사 줄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 여자가 망하는 것을 보고 울며 슬퍼합니다. 12 그 상품에는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모시, 자주 옷감, 비단, 진홍색 옷감, 각종 향나무, 상아 기구, 값진 나무나 구리나 쇠나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그릇, 13 계피, 향료, 향, 몰약, 유향, 포도주, 올리브 기름,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 그리고 노예와 사람의 목숨 따위가 있습니다. 14 상인들은 그 여자를 보고,
“네가 그렇게도 간절히 탐내던 실과가 너에게서 사라졌으며
온갖 화려하고 찬란했던 것들이 너에게서 사라졌으니
네가 다시는 그것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15 그 여자 때문에 부자가 된 이 상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을 보고 두려워 멀리 서서 울고 슬퍼하며,
16 “무서운 일이다!
고운 모시 옷과 주홍색 옷과 진홍색 옷을 몸에 두르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단장하던 이 큰 도시에 화가 미쳤구나!
17 그렇게도 많던 재물이 일시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
하고 말할 것입니다.

또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리 서서 18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저렇게 큰 도시가 또 어디 있었단 말인가?” 하고 외칠 것입니다.

19 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면서,
“무서운 일이다! 이 큰 도시에 화가 미쳤구나!
항해하는 배의 선주들이 모두 그 도시의 사치 생활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었건만,
그것이 다 일시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
하고 부르짖을 것입니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예언자들이여, 기뻐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그 도시를 심판해 주셨습니다.
응송이사 52,11b. 12b; 예레 51,45(묵시 18,4 참조)
바빌론 한가운데서 빠져나가 주님의 그릇을 받드는 자들아,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 하느님께서 너희 앞에 가시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호위하시리라. 알렐루야.
내 백성이여, 바빌론 한가운데서 나오너라. 너희는 주님의 불타는 분노에서 제 목숨을 구하리라.
하느님께서.
제2독서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의 ‘로마서 주해’에서 (Cap. 15,7: PG 74,854-855)
하느님의 자비가 모든 사람들에게 내려 온 세상은 구원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의 유대로 결합시키셨으므로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비록 여럿이지만 한 몸이며 서로가 서로의 지체입니다. “주님은 율법의 조문과 규정을 폐지하시고 원수 되었던 분리의 벽을 헐어 버리심으로써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서로 같은 마음을 갖고,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들이 같이 괴로움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예를 입으면 모든 제체들이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여러분을 너그러이 맞이하셨듯이 여러분도 서로를 너그러이 맞으십시오.”라고 사도 바오로는 말합니다. 우리가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서로의 짐을 지고 “평화의 유대 안에서 마음의 일치를 유지한다면” 서로서로를 맞아들일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너그러이 맞아들이셨습니다. “하느님이 이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해 당신 아드님을 주셨다.”고 성 요한이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들의 생명을 위해 희생 제물이 되시어 우리 모두를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넘어가게 하시고 죄와 죽음에서 속량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성실하심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할례 받은 사람들의 종이 되셨다고 사도가 말했을 때, 그 말씀은 하느님의 계획이 지닌 목적을 설명합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그들의 후손들을 축복하시어 그 민족을 하늘에 있는 별처럼 불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을 보존하시고 그것들에게 천상 구원을 베푸시는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사람이 되시어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인성을 취하여 세상에 오셨지만, 그분의 말씀대로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셨고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서 당신의 생명을 바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시고자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다만 이스라엘 집안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 왔다.”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할례 받은 이들의 종이 되셨고 또한 이방인들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 그들 역시 우주의 창조주요 구세주이시며 구속자이신 분께 영광을 드리도록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유다인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천상에서 오는 자비가 일단 모든 이를 곧 이방인들에게까지 미치게 되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의 신비가 그 자비의 목적을 성취했습니다. 타락한 사람들 대신에 온 세상이 하느님의 자비로써 구원받았습니다.
응송사도 13,46-47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너희에게 전해야 했도다. 그러나 너희는 그것을 거부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으니 * 우리는 너희를 떠나 이방인들에게 가겠노라. 알렐루야.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도다.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다.”
우리는.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언제나 우리 안에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고,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나게 해주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많은 결실을 맺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찬란히 아침서광 빛을발하고
하늘엔 찬미소리 울려퍼지며
세상은 기쁨속에 용약하는데
지옥만 탄식하며 통곡하누나

한없이 용맹하신 우리임금님
죽음의 악한권세 쳐부수시며
지옥을 당신발로 짓밟으시고
죄인들 묶인사슬 풀어주셨네

무덤에 갇히셨던 우리임금님
군사가 엄중하게 지키었건만
장엄한 광채속에 개선하시어
죽음의 승리자로 부활하셨네

지옥의 신음소리 처량했지만
이제는 모든고통 끝이났으니
그것은 주님부활 때문이라고
천사가 소리높여 외치고있네

예수여 파스카기쁨 마음속깊이
언제나 변함없이 남게하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다시난우리
승리의 깃발아래 모아주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또는 부활 팔일축제 후 평일에 다음 찬미가를 자유롭게 할 수도 있다.

새도읍 예루살렘 고운합창단
찬미의 새론노래 흘러나오고
파스카의 축제맞아 경축하나니
기쁨의 환호소리 울려퍼지네

무적의 사자이신 주예수그리스도
용머리 밟으시고 부활하시어
낭랑한 목소리로 외치시나니
죽은이 죽음에서 깨워주시네

악마가 포악하게 삼킨약탈품
지옥은 부끄러이 되돌려주고
포로들 해방되어 기뻐날뛰며
무리져 예수님을 따라가도다

주님은 찬란하게 개선하시어
천지의 넓은세상 차지하시니
하늘과 땅의백성 한데묶으사
일치된 한나라로 만드셨도다

영광의 예수님께 노래바치며
임금님 군사로서 간구하오니
지극히 영화로운 당신궁궐에
우리도 인자로이 들게하소서

예수여 파스카기쁨 마음속깊이
언제나 변함없이 남게하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다시난우리
승리의 깃발아래 모아주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주님이 하신 일들 얼마나 크오니이까. 알렐루야.

시편 91(92)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이 시편은 외아드님의 업적을 노래하는 것이다(성 아타나시오).

2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3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4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5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6 주님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7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8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9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10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11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12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13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14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15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16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주님이 하신 일들 얼마나 크오니이까. 알렐루야. 후렴2 나는 깨끗한 물을 너희 위에 부으리라. 알렐루야.

찬가 에제 36,24-28
주께서 당신 백성을 새롭게 하시리라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묵시 21,3).

24 내가 너희를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 내오고 *
모든 나라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가리라.

25 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고 *
온갖 우상을 섬기는 중에 묻었던 때를 깨끗이 씻어 주리라.

26 새 마음을 넣어 주며 *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내고 *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27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 +
너희는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28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며 *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나는 깨끗한 물을 너희 위에 부으리라. 알렐루야. 후렴3 모든 것이 너희의 것이고,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이로다. 알렐루야.

시편 8
주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성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에페 1,22).

2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3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4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6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7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8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10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모든 것이 너희의 것이고,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이로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로마 14,7-9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응송 주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도다.
알렐루야.
영광이.
주님은.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목자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 너희는 시들지 않는 월계관을 받게 되리라. 알렐루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목자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 너희는 시들지 않는 월계관을 받게 되리라. 알렐루야. 청원기도 우리에게 영생을 드러내 보이신 그리스도께 정성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영원한 목자시여, 잠에서 깨어나는 당신의 양 떼를 굽어보시고,
― 당신의 말씀과 성체의 풍부한 양식으로 우리를 길러 주소서.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우리가 이리에 잡혀 가거나 품꾼에게 멸망하는 것을 버려 두지 마시고,
― 당신의 목소리를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어디서나 설교가들과 협력하시며 그들의 설교를 확인해 주시는 주여,
― 오늘 우리의 행동과 생활로 당신의 부활을 선포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주여, 우리에게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되어 주시어,
― 죄의 슬픔을 물리치고 영생을 갈망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언제나 우리 안에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고,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나게 해주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많은 결실을 맺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낮기도 올려지는 바로이때에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방자한 생각일랑 아예거두고
바치는 기도에나 열중하세나

주님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에 해악이란 있을수없네
항구한 열심으로 기도드리면
성령이 그마음에 강림하시리

거룩한 이시간에 구원이오고
옛죄의 해독마저 사라졌으니
주님의 은총으로 새시대열려
앞으로 복된때가 다가오리라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시편 118(119),169-176
XXII
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성경소구 로마 5,10-11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던 때에도 그 아들의 죽음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하물며 그분과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에 와서 우리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 받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우리를 하느님과 화해하게 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덕분으로 우리는 지금 하느님을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응송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시몬에게 나타나셨도다.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언제나 우리 안에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고,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나게 해주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많은 결실을 맺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의 종들이여 모여오너라
마음과 입을모아 노래부르고
복되신 주님이름 찬미드리며
마땅한 정성으로 높여드리세

또다시 같은시간 돌아왔으니
죽어갈 판관들이 불의하게도
인류의 심판주를 법정에세워
사형의 언도내린 시간이로다

우리는 자녀다운 사랑지니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따르며
사납고 못된원수 꾀하는공격
용감히 싸우면서 물리치리라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며
독생자 임금님께 찬미드리고
위로자 성령께도 감사드리며
일체신 성삼위께 흠숭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시편 118(119),169-176
XXII
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성경소구 1고린 15,20-22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니다. 응송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알렐루야,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도다.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언제나 우리 안에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고,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나게 해주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많은 결실을 맺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이시간 유난히도 빛을발하니
십자가 가린안개 걷혀버리고
세상도 어두움을 벗어버리니
밝고도 맑은태양 드러났도다

예수님 십자가에 운명하시자
무덤속 사람들을 불러내시어
생명을 그들에게 돌려주시며
죽음을 이기라고 명령하셨네

새세상 열렸음을 믿사옵나니
죽음의 쇠사슬은 이미풀렸고
행복한 새생명이 주어졌으며
그생명 영원토록 이어지리다

죽음을 이기시고 빛나시오니
예수여 크신영광 받으옵소서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원히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시편 118(119),169-176
XXII
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성경소구 2고린 5,14-1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그리스도 한 분이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으셨으니 결국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죽으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응송 이제 날도 저물어 저녁이 되었으니, 알렐루야.
주여, 우리와 함께 머무르소서.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언제나 우리 안에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고,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나게 해주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많은 결실을 맺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전례일부활 제4주간 토요일 입당송1베드 2,9 참조
너희는 주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여라. 알렐루야. 본기도하느님,
파스카의 천상 영약으로 세상을 치유하시니
저희가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용서를 받고
이 세상에서 충실히 살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3,44-52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47 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48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50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만들고 그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다.
51 그들은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나서 이코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8(97),1.2-3ㄱㄴ.3ㄷㄹ-4(◎ 3ㄷㄹ)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또는
◎ 알렐루야.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복음 환호송요한 8,31-3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깨달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7-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자비로우신 주님,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적인 제물로 받아들이시어
저희의 온 삶이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요한 17,24 참조
아버지,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하시어,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소서.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이 거룩하신 성체를 받아 모시고 간절히 비오니
성자께서 당신 자신을 기억하여 거행하라 명하신 이 성사로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부활 감사송 1 : 파스카의 신비>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환호하며
하늘의 온갖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소리광장
3:15
찬미 노래 드리자.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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