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멜키체덱의 사제직 멜기세덱의 사제직 Melchizedek, a Type of Christ
1 이 멜키체덱은 “살렘 임금”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로서, “여러 임금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그에게 축복하였습니다.”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습니다. 그는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맞아 축복해 주었고 1 This "Melchizedek, king of Salem and priest of God Most High," "met Abraham as he returned from his defeat of the kings" and "blessed him."
2 그리고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먼저 그의 이름은 ‘정의의 임금’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살렘의 임금 곧 평화의 임금이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그에게 모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첫째로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그 다음 살렘 왕이라는 칭호는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2 And Abraham apportioned to him "a tenth of everything." His name first means righteous king, and he was also "king of Salem," that is, king of peace.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으며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이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서 영원히 사제직을 맡아보는 분입니다. 3 Without father, mother, or ancestry, without beginning of days or end of life, thus made to resemble the Son of God, he remains a priest forever.
4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선조 아브라함도 가장 좋은 전리품에서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4 그가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대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4 See how great he is to whom the patriarch "Abraham (indeed) gave a tenth" of his spoils.
5 레위 자손 가운데에서 사제직을 맡는 이들에게는, 율법에 따라 백성에게서 십일조를 거두는 규정이 있습니다. 백성 역시 그들의 형제로서 같은 아브라함의 소생인데도 그렇습니다. 5 레위 자손들도 같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지만 사제직을 맡았기 때문에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거둘 수 있는 권한을 율법으로 보장받았습니다. 5 The descendants of Levi who receive the office of priesthood have a commandment according to the law to exact tithes from the people, that is, from their brothers, although they also have come from the loins of Abraham.
6 그런데 멜키체덱은 그들의 족보에 들지 않았으면서도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고, 약속을 받은 그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6 그러나 멜기세덱은 레위 가문에 속하지 않았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받았고 하느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6 But he who was not of their ancestry received tithes from Abraham and blessed him who had received the promises.
7 따질 것도 없이, 축복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서 받는 법입니다. 7 다시 말할 것 없이 축복이란 것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7 Unquestionably, a lesser person is blessed by a greater.
8 그리고 한쪽에서는 언젠가 죽을 인간들이 십일조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가 그것을 받았습니다. 8 사제들도 십분의 일을 받고 멜기세덱도 십분의 일을 받았지만 사제들은 언젠가는 죽을 사람들이고 멜기세덱은 성서가 증언하는 바와 같이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8 In the one case, mortal men receive tithes; in the other, a man of whom it is testified that he lives on.
9 이를테면 십일조를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일조를 바친 셈입니다. 9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의 손을 거쳐서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셈입니다. 9 One might even say that Levi himself, who receives tithes, was tithed through Abraham,
10 멜키체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레위가 자기 조상의 몸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맞았을 때에 레위가 조상 아브라함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0 for he was still in his father's loins when Melchizedek met him.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
11 백성은 레위의 사제직을 바탕으로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직으로 완전성에 이를 수 있었다면, 아론과 같은 사제를 임명하지 않고 멜키체덱과 같은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11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의 사제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 제도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통인 또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11 If, then, perfection came through the levitical priesthood, on the basis of which the people received the law, what need would there still have been for another priest to arise according to the order of Melchizedek, and not reckoned according to the order of Aaron?
12 사제직이 변하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2 사제 제도가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12 When there is a change of priesthood, there is necessarily a change of law as well.
13 여기에서 말하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신 분으로서, 그 지파에서는 아무도 제단에서 직무를 수행한 적이 없습니다. 13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분은 레위 지파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이고 그 지파 사람으로서 일찍이 제단 일을 시중든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13 Now he of whom these things are said belonged to a different tribe, of which no member ever officiated at the altar.
14 우리의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사제들에 관하여 말할 때에 이 지파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14 It is clear that our Lord arose from Judah, and in regard to that tribe Moses said nothing about priests.
15 멜키체덱과 닮은 다른 사제께서 나오시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15 멜기세덱과 같이 다른 계통의 사제가 나타나셨으니 일은 더욱 명백해졌습니다. 15 It is even more obvious if another priest is raised up after the likeness of Melchizedek,
16 그분께서는 육적인 혈통과 관련된 율법 규정이 아니라, 불멸하는 생명의 힘에 따라 사제가 되셨습니다. 16 그분이 사제가 되신 것은 인간의 율법의 규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고 불멸의 생명의 힘을 따라 되신 것입니다. 16 who has become so, not by a law expressed in a commandment concerning physical descent but by the power of a life that cannot be destroyed.
17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하고 성경에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17 For it is testified: "You are a priest forever according to the order of Melchizedek."
18 예전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하기 때문에 폐지되었습니다. 18 전에 있던 율법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했기 때문에 폐기되었습니다. 18 On the one hand, a former commandment is annulled because of its weakness and uselessness,
19 사실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희망이 주어져,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다가갑니다. 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희망을 주셨고 우리는 그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19 for the law brought nothing to perfection; on the other hand, a better hope is introduced, through which we draw near to God.
20 이 일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은 하느님의 맹세 없이 사제가 되었습니다. 20 하느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분을 사제로 세워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20 And to the degree that this happened not without the taking of an oath - for others became priests without an oath,
21 그러나 그분께서는 “주님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라고 하였듯이, 그분께 말씀하신 분의 맹세로 사제가 되셨습니다. 21 이분을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 하고 주님께서 맹세하셨다. 그리고 그 맹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21 but he with an oath, through the one who said to him: "The Lord has sworn, and he will not repent: 'You are a priest forever'" -
22 그러한 만큼 예수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2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2 to that same degree has Jesus (also) become the guarantee of an (even) better covenant.
23 또한 다른 사제들은 죽음 때문에 직무를 계속할 수가 없어 그 수가 많았습니다. 23 다른 사제들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이어서 한 사람이 사제직을 계속해서 맡아볼 수가 없으니 결국 사제의 수효가 많아졌습니다. 23 Those priests were many because they were prevented by death from remaining in office,
24 그러나 그분께서는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영구한 사제직을 지니십니다.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므로 그분의 사제직은 영구한 것입니다. 24 but he, because he remains forever, has a priesthood that does not pass away.
25 따라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25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25 Therefore, he is always able to save those who approach God through him, since he lives forever to make intercession for them.
26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 되신 대사제이십니다. 26 우리에게는 이렇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흠도 죄도 없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대사제가 필요합니다. 26 It was fitting that we should have such a high priest: holy, innocent, undefiled, separated from sinners, higher than the heavens.
27 그분께서는 다른 대사제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기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치고 그다음으로 백성의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을 바치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7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7 He has no need, as did the high priests, to offer sacrifice day after day, first for his own sins and then for those of the people; he did that once for all when he offered himself.
28 율법은 약점을 지닌 사람들을 대사제로 세우지만, 율법 다음에 이루어진 맹세의 그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드님을 대사제로 세웁니다. 28 율법을 따라 대사제가 된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율법이 생긴 이후에 하느님의 맹세의 말씀을 따라 대사제가 되신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28 For the law appoints men subject to weakness to be high priests, but the word of the oath, which was taken after the law, appoints a son, who has been made perfect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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