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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성자는 성부함께 빛을내시니
빛들의 샘이시오 태양이시라
찬미의 노래불러 어둠깨오니
청하는 우리에게 도움주소서
마음의 어두움을 흩어주시고
악마의 함정일랑 막아주소서
해로운 게으름에 빠지지않게
우리의 새벽잠을 걷어주소서
주님께 우리들이 믿음두오니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시옵고
아침에 노래불러 찬미하오니
청하는 모두에게 도움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시여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니
낮에는 일하도록 마련하시고
밤에는 편히쉬게 안배하셨네
우리는 아침저녁 가리지않고
주님께 밤낮으로 노래하오니
당신의 영광속에 받아들이사
우리를 영원토록 지켜주소서
보소서 우리모두 무릎을꿇고
열심히 우리주님 흠숭하오니
우리의 서원기도 받아들이사
천사들 찬미가에 합쳐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
2 하느님 일어나시니 그의 원수들 흩어지고 *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3 연기가 사라지듯 불 앞에 밀이 녹듯 *
악인들 하느님 앞에 사그라지도다.
4 의인들은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고 춤추며 *
다만 즐기고 즐기나니,
5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라 *
그 이름을 찬양하라.
구름을 타고 납시는 그분의 길을 닦아라 *
그 이름은 주님 너희는 그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라.
6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이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7 하느님은 외로운 이에게 집을 마련하시고 +
사로잡힌 몸들을 행복에로 이끄시나니 *
반역의 무리들만이 메마른 땅에 버려지도다.
8 하느님 당신 백성의 맨 앞에 나가실 제 *
사막을 두루 거쳐 나아가실 제,
9 땅은 흔들리고 하늘도 당신 앞에 열렸나이다. +
시나이마저 떨었나이다 *
하느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앞에.
10 하느님이 당신 산업에 넉넉한 비를 내리시어 *
강마른 그 땅에 생기를 돋우셨나이다.
11 당신의 양 떼가 그 안에 살았으니 *
하느님은 자비로이 없는 이의 땅을 마련하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후렴2 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
12 주께서 말씀을 내리시니 *
기쁜 소식 전하는 이 하도 많아라.
13 군대와 임금들이 피하여 도망치니 *
규중의 여자들도 전리품을 나누도다.
14 너희가 양 우리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 +
비둘기의 날개는 은빛을 입고 *
그 깃은 금빛으로 반짝이더라.
15 전능하신 그분이 왕들을 흩으실 제 *
살몬의 눈발처럼 원수들이 쓰러지더라.
16 바산의 산들은 하늘스런 산 *
바산의 산들은 가파른 산들.
17 가파른 산들이여 어찌 너희 시새워 보느뇨 +
즐겨 하느님이 계시고자 하는 그 산을 *
더구나 주님께서 항상 계실 산이거늘.
18 하느님의 수레는 수만 대 수천 대이니 *
시나이에서 성소로 주께서 타고 오시도다.
19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
높은 데로 오르시었나이다.
사람들을 조공 삼아 받으셨나이다 *
주 하느님을 거슬러 모시기 싫어하던 그들마저도.
20 주님을 항상 찬송들 하라 *
구원의 하느님이 우리 짐을 져주시니,
21 우리의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그 님 *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나니,
22 하느님은 정녕 그 원수들의 머리를 *
고집하는 죄인의 골통을 깨뜨리시도다.
23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바산에서 너를 데려오리라 *
깊은 바닷속에서 데려오리라.
24 원수의 피로 너는 발을 씻고 *
네 개들 혓바닥도 그 한몫을 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후렴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I
25 하느님 당신의 거동이 보이나이다 *
내 임금 내 하느님의 성소로 듭시는 거동이 뚜렷도 하오시니,
26 소리꾼은 맨 앞에 악사들은 맨 뒤에 *
처녀들은 한가운데서 북을 치나이다.
27 “축제의 모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라 *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께 찬송 드려라.
28 막내둥이 베냐민이 저 앞에 있으니 +
유다의 으뜸들도 저 무리와 함께 *
즈불룬의 으뜸들도 납달리의 으뜸들도 저기 있도다.
29 하느님 권능을 보이소서 *
우리 위해 쓰시는 그 권능을 보이소서.
30 당신의 예루살렘 성전을 위하여 *
임금들이 예물을 바쳐 올리리이다.
31 갈대 숲의 모진 짐승과 황소 떼를 꾸짖으소서 *
뭇 백성의 송아지 떼를 꾸짖으소서.
금과 은 바치는 그들을 굴복시켜 주시고 *
전쟁을 즐기는 저 백성을 당신이 흩어 주소서.
32 이집트에서 큰 인물들이 오리이다 *
에디오피아는 쌍손을 들고 주께 나아오리이다.
3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
고 소리에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34 영원한 하늘을 타고 달리시는 주님을 찬송하라 *
보라 당신은 그 우렁찬 소리를 들려주시나니,
35 “너희는 하느님의 권능을 알아 모시라” +
지엄하심은 이스라엘 위에 *
그 능하심은 구름 위에 있도다.
36 하느님은 당신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은 당신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
하느님하 찬송을 받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 주 하느님, 당신 말씀을 듣고 싶나이다.
◎ 당신은 백성에게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제1독서
1,1 예언자 하바꾹이 환상으로 받은 말씀.
2 “주여,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이 소리,
언제 들어주시렵니까?
호소하는 이 억울한 일,
언제 풀어 주시렵니까?
3 어인 일로 이렇듯이 애매한 일을 당하게 하시고
이 고생살이를 못 본 체하십니까?
보이느니 약탈과 억압뿐이요,
터지느니 시비와 말다툼뿐입니다.
4 법은 땅에 떨어지고 정의는 끝내 무너졌습니다.
못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등쳐 먹는 세상,
정의가 짓밟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5 “이 반역하는 무리들아, 똑똑히 보아라.
너희 생전에 놀라 질겁할 일이 벌어지리라.
귀를 의심할 만한 일이 일어나리라.
6 보아라, 내가 바빌론을 일으키리니
그들은 사납고 날랜 족속이라,
남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며 천하를 주름잡는다.
7 제 힘을 믿고 멋대로 법을 세우는
무섭고도 영악한 족속이다.
8 표범보다도 날래고
저녁에 나오는 늑대보다도 사나운
말을 탄 기병들이 먼 곳으로부터
먹이를 찾아 덮치는 독수리같이
9 닥치는 대로 휩쓸려고 전군을 휘몰아 온다.
얼굴마다 열풍 같은 노기를 띠고
포로들을 끌어다 모랫더미처럼 쌓는다.
10 고관쯤은 우습게 여기고 임금은 노리개로 삼으며,
그 어떤 성채건 하찮게 여기고 토성을 쌓아 점령하리니
11 제 힘을 하느님처럼 믿다가 죄를 지은 자들은
바람에 날려 가듯 사라지리라.”
12 “주여, 당신께서는 애초부터 나의 하느님,
이 몸은 하느님의 것인데, 죽을 리야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여,
어찌하여 그들을 재판관으로 세우셨습니까?
나의 바위여,
어찌하여 그들을 채찍으로 삼아 벌하십니까?
13 주께서는 눈이 맑으시어
남을 못살게 구는 못된 자들을
그대로 보아 넘기지 않으시면서
어찌 배신자들은 못 본 체하십니까?
나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때려잡는데 잠자코 계십니까?
14 어찌하여 사람을 바닷고기로 만드시고
왕초 없는 벌레로 만드시어
15 그자들의 낚시에 걸리게 하십니까?
그물을 쳐서 사람을 끌어내고
좽이로 사람을 잡아내고는 좋아 날뛰며
16 그물 덕분에 기름지고 살진 것을 먹는다고
그물에다 고사를 지내고
좽이에다 분향하는 자들입니다.
17 그 모양으로 늘 칼을 빼어 들고
무자비하게 뭇 민족을 죽이는 자들입니다.”
2,1 “내가 던진 질문에 무슨 말로 대답하실지
내 초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리라.
눈에 불을 켜고 망대에 서서 기다려보리라.” 하였더니
2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가 받은 말을 누구나 알아보도록
판에 새겨 두어라.
3 네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끝 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쉬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
기어이 오고야 만다.
4 멋대로 설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사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제2독서
복음서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이 복음을 전파하시다가 한 번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살을 먹는 신비를 알려 주시고, 그것을 통해 당신의 수난에 참여하도록 촉구하셨을 때, 어떤 이들은 “이것은 너무나 어려운 가르침이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주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때 주님이 제자들을 보시고 “너희도 떠나가겠느냐.”고 물으시자 그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
형제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똑같은 말을 합니다. 오늘날까지 분명히 예수님의 말씀이 그들의 영과 생명이 된다는 것을 믿고 그분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 그 말씀들을 어려운 가르침으로 보고 다른 데에서 하찮은 위로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께서는 광장에 서시어 죽음으로 이끄는 넓고도 활짝 트인 길로 걸어가는 이들을 큰소리로 외치면서 되부르십니다.
지혜께서 말씀하십니다.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다른 시편에는 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주께서는 단 한 번만 말씀하셨도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항상 말씀하셨기 때문에 한 번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중단이 없는 말씀이고 끝이 없이 계속되는 말씀입니다.
지혜께서는 죄인을 되부르시어 내심으로 되돌아오게 하시고 마음의 오류들을 꾸짖으십니다. 주님은 마음속에 이미 거처하시고 그 안에서 말씀하시면서, “예루살렘 시민에게 마음속 깊이 일러라.” 하고 말한 예언자를 통하여 가르치신 바를 그대로 행하십니다.
형제 여러분, 예언자가 우리가 오늘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때 우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고 얼마나 다정하게 훈계해 주는지 보십시오. 이 말은 복음서와 예언서에 나오는 것과 거의 같은 말씀입니다. 주님이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복된 다윗은 시편에서 말합니다. “우리는 그 목장의(틀림없이, 주님의 목장의) 백성이로세.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마지막으로 예언자 하바꾹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그는 주님의 꾸짖음을 에둘러서 위장하지 않고 오히려 조심성 있고 사려 깊게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나는 주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또 나에게 던진 꾸중에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할지, 파수꾼처럼 망루 앞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겠다.” 형제들이여, 우리 시대도 투쟁의 시대인 만큼 우리도 깨어 버티어 서서 기다립시다.
그리스도께서 거처하시는 우리 내부에 들어가 슬기로운 판단과 합당한 의견 가운데에서 살아갑시다. 그러나 너무도 빈약한 기반에다 신뢰를 두지 않도록 우리 자신에게 의탁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를 구원하시어 당신의 자녀 되는 자격을 주신 천주여, 사랑하시는 당신의 자녀들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성자는 성부함께 빛을내시니
빛들의 샘이시오 태양이시라
찬미의 노래불러 어둠깨오니
청하는 우리에게 도움주소서
마음의 어두움을 흩어주시고
악마의 함정일랑 막아주소서
해로운 게으름에 빠지지않게
우리의 새벽잠을 걷어주소서
주님께 우리들이 믿음두오니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시옵고
아침에 노래불러 찬미하오니
청하는 모두에게 도움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시여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니
낮에는 일하도록 마련하시고
밤에는 편히쉬게 안배하셨네
우리는 아침저녁 가리지않고
주님께 밤낮으로 노래하오니
당신의 영광속에 받아들이사
우리를 영원토록 지켜주소서
보소서 우리모두 무릎을꿇고
열심히 우리주님 흠숭하오니
우리의 서원기도 받아들이사
천사들 찬미가에 합쳐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
2 하느님 일어나시니 그의 원수들 흩어지고 *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3 연기가 사라지듯 불 앞에 밀이 녹듯 *
악인들 하느님 앞에 사그라지도다.
4 의인들은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고 춤추며 *
다만 즐기고 즐기나니,
5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라 *
그 이름을 찬양하라.
구름을 타고 납시는 그분의 길을 닦아라 *
그 이름은 주님 너희는 그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라.
6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이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7 하느님은 외로운 이에게 집을 마련하시고 +
사로잡힌 몸들을 행복에로 이끄시나니 *
반역의 무리들만이 메마른 땅에 버려지도다.
8 하느님 당신 백성의 맨 앞에 나가실 제 *
사막을 두루 거쳐 나아가실 제,
9 땅은 흔들리고 하늘도 당신 앞에 열렸나이다. +
시나이마저 떨었나이다 *
하느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앞에.
10 하느님이 당신 산업에 넉넉한 비를 내리시어 *
강마른 그 땅에 생기를 돋우셨나이다.
11 당신의 양 떼가 그 안에 살았으니 *
하느님은 자비로이 없는 이의 땅을 마련하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후렴2 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
12 주께서 말씀을 내리시니 *
기쁜 소식 전하는 이 하도 많아라.
13 군대와 임금들이 피하여 도망치니 *
규중의 여자들도 전리품을 나누도다.
14 너희가 양 우리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 +
비둘기의 날개는 은빛을 입고 *
그 깃은 금빛으로 반짝이더라.
15 전능하신 그분이 왕들을 흩으실 제 *
살몬의 눈발처럼 원수들이 쓰러지더라.
16 바산의 산들은 하늘스런 산 *
바산의 산들은 가파른 산들.
17 가파른 산들이여 어찌 너희 시새워 보느뇨 +
즐겨 하느님이 계시고자 하는 그 산을 *
더구나 주님께서 항상 계실 산이거늘.
18 하느님의 수레는 수만 대 수천 대이니 *
시나이에서 성소로 주께서 타고 오시도다.
19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
높은 데로 오르시었나이다.
사람들을 조공 삼아 받으셨나이다 *
주 하느님을 거슬러 모시기 싫어하던 그들마저도.
20 주님을 항상 찬송들 하라 *
구원의 하느님이 우리 짐을 져주시니,
21 우리의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그 님 *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나니,
22 하느님은 정녕 그 원수들의 머리를 *
고집하는 죄인의 골통을 깨뜨리시도다.
23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바산에서 너를 데려오리라 *
깊은 바닷속에서 데려오리라.
24 원수의 피로 너는 발을 씻고 *
네 개들 혓바닥도 그 한몫을 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후렴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I
25 하느님 당신의 거동이 보이나이다 *
내 임금 내 하느님의 성소로 듭시는 거동이 뚜렷도 하오시니,
26 소리꾼은 맨 앞에 악사들은 맨 뒤에 *
처녀들은 한가운데서 북을 치나이다.
27 “축제의 모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라 *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께 찬송 드려라.
28 막내둥이 베냐민이 저 앞에 있으니 +
유다의 으뜸들도 저 무리와 함께 *
즈불룬의 으뜸들도 납달리의 으뜸들도 저기 있도다.
29 하느님 권능을 보이소서 *
우리 위해 쓰시는 그 권능을 보이소서.
30 당신의 예루살렘 성전을 위하여 *
임금들이 예물을 바쳐 올리리이다.
31 갈대 숲의 모진 짐승과 황소 떼를 꾸짖으소서 *
뭇 백성의 송아지 떼를 꾸짖으소서.
금과 은 바치는 그들을 굴복시켜 주시고 *
전쟁을 즐기는 저 백성을 당신이 흩어 주소서.
32 이집트에서 큰 인물들이 오리이다 *
에디오피아는 쌍손을 들고 주께 나아오리이다.
3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
고 소리에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34 영원한 하늘을 타고 달리시는 주님을 찬송하라 *
보라 당신은 그 우렁찬 소리를 들려주시나니,
35 “너희는 하느님의 권능을 알아 모시라” +
지엄하심은 이스라엘 위에 *
그 능하심은 구름 위에 있도다.
36 하느님은 당신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은 당신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
하느님하 찬송을 받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 주 하느님, 당신 말씀을 듣고 싶나이다.
◎ 당신은 백성에게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제1독서
예언자 하바꾹서의 시작 | 1,1-2,4 |
고뇌를 느낄 때의 기도 |
2 “주여,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이 소리,
언제 들어주시렵니까?
호소하는 이 억울한 일,
언제 풀어 주시렵니까?
3 어인 일로 이렇듯이 애매한 일을 당하게 하시고
이 고생살이를 못 본 체하십니까?
보이느니 약탈과 억압뿐이요,
터지느니 시비와 말다툼뿐입니다.
4 법은 땅에 떨어지고 정의는 끝내 무너졌습니다.
못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등쳐 먹는 세상,
정의가 짓밟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5 “이 반역하는 무리들아, 똑똑히 보아라.
너희 생전에 놀라 질겁할 일이 벌어지리라.
귀를 의심할 만한 일이 일어나리라.
6 보아라, 내가 바빌론을 일으키리니
그들은 사납고 날랜 족속이라,
남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며 천하를 주름잡는다.
7 제 힘을 믿고 멋대로 법을 세우는
무섭고도 영악한 족속이다.
8 표범보다도 날래고
저녁에 나오는 늑대보다도 사나운
말을 탄 기병들이 먼 곳으로부터
먹이를 찾아 덮치는 독수리같이
9 닥치는 대로 휩쓸려고 전군을 휘몰아 온다.
얼굴마다 열풍 같은 노기를 띠고
포로들을 끌어다 모랫더미처럼 쌓는다.
10 고관쯤은 우습게 여기고 임금은 노리개로 삼으며,
그 어떤 성채건 하찮게 여기고 토성을 쌓아 점령하리니
11 제 힘을 하느님처럼 믿다가 죄를 지은 자들은
바람에 날려 가듯 사라지리라.”
12 “주여, 당신께서는 애초부터 나의 하느님,
이 몸은 하느님의 것인데, 죽을 리야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여,
어찌하여 그들을 재판관으로 세우셨습니까?
나의 바위여,
어찌하여 그들을 채찍으로 삼아 벌하십니까?
13 주께서는 눈이 맑으시어
남을 못살게 구는 못된 자들을
그대로 보아 넘기지 않으시면서
어찌 배신자들은 못 본 체하십니까?
나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때려잡는데 잠자코 계십니까?
14 어찌하여 사람을 바닷고기로 만드시고
왕초 없는 벌레로 만드시어
15 그자들의 낚시에 걸리게 하십니까?
그물을 쳐서 사람을 끌어내고
좽이로 사람을 잡아내고는 좋아 날뛰며
16 그물 덕분에 기름지고 살진 것을 먹는다고
그물에다 고사를 지내고
좽이에다 분향하는 자들입니다.
17 그 모양으로 늘 칼을 빼어 들고
무자비하게 뭇 민족을 죽이는 자들입니다.”
2,1 “내가 던진 질문에 무슨 말로 대답하실지
내 초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리라.
눈에 불을 켜고 망대에 서서 기다려보리라.” 하였더니
2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가 받은 말을 누구나 알아보도록
판에 새겨 두어라.
3 네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끝 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쉬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
기어이 오고야 만다.
4 멋대로 설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사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응송 | 히브 10,37-38a. 39 |
◎ 조금 더 있으면 오실 이가 지체 없이 나타나리라. *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리라. ○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이로다. ◎ 의로운. |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 | (Sermo 5 de diversis, 1-4: Opera omnia, Edit. Cisterc. 6,1[1970] 98-103) |
주님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내 처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리라 |
형제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똑같은 말을 합니다. 오늘날까지 분명히 예수님의 말씀이 그들의 영과 생명이 된다는 것을 믿고 그분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 그 말씀들을 어려운 가르침으로 보고 다른 데에서 하찮은 위로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께서는 광장에 서시어 죽음으로 이끄는 넓고도 활짝 트인 길로 걸어가는 이들을 큰소리로 외치면서 되부르십니다.
지혜께서 말씀하십니다.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다른 시편에는 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주께서는 단 한 번만 말씀하셨도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항상 말씀하셨기 때문에 한 번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중단이 없는 말씀이고 끝이 없이 계속되는 말씀입니다.
지혜께서는 죄인을 되부르시어 내심으로 되돌아오게 하시고 마음의 오류들을 꾸짖으십니다. 주님은 마음속에 이미 거처하시고 그 안에서 말씀하시면서, “예루살렘 시민에게 마음속 깊이 일러라.” 하고 말한 예언자를 통하여 가르치신 바를 그대로 행하십니다.
형제 여러분, 예언자가 우리가 오늘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때 우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고 얼마나 다정하게 훈계해 주는지 보십시오. 이 말은 복음서와 예언서에 나오는 것과 거의 같은 말씀입니다. 주님이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복된 다윗은 시편에서 말합니다. “우리는 그 목장의(틀림없이, 주님의 목장의) 백성이로세.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마지막으로 예언자 하바꾹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그는 주님의 꾸짖음을 에둘러서 위장하지 않고 오히려 조심성 있고 사려 깊게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나는 주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또 나에게 던진 꾸중에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할지, 파수꾼처럼 망루 앞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겠다.” 형제들이여, 우리 시대도 투쟁의 시대인 만큼 우리도 깨어 버티어 서서 기다립시다.
그리스도께서 거처하시는 우리 내부에 들어가 슬기로운 판단과 합당한 의견 가운데에서 살아갑시다. 그러나 너무도 빈약한 기반에다 신뢰를 두지 않도록 우리 자신에게 의탁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응송 | 시편 17(18),23; 18(19),9; 1요한 2,5 |
◎ 주님의 모든 계명 눈앞에 두옵고, 그 법령을 멀리 아니 하였도다. * 주님의 계명은 올바르니 마음을 즐겁게 하고, 주님의 법은 환하시니 눈을 밝혀 주도다. ○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을 완전히 사랑하는 것이로다. ◎ 주님의. |
우리를 구원하시어 당신의 자녀 되는 자격을 주신 천주여, 사랑하시는 당신의 자녀들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찬란한 아침햇살 밝아오면서
세상에 밝은희망 미리알리고
태양빛 온누리에 두루비추니
만물도 오색으로 제빛발하네
영원히 빛나시는 태양이시여
생명의 힘되시는 예수그리스도여
임향해 우리찬미 바쳐드리며
당신복 누리도록 살아가리다
당신은 아버지의 지혜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이시니
그질서 당신통해 빛을발하고
우리네 마음들을 이끄나이다
우리의 행동관습 빛을받아서
성부의 크신은총 드러내도록
우리를 빛의자녀 되게하시고
열심히 지상생활 하게하소서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우리입 그언제나 진실전하며
진리의 달고단맛 마음에느껴
기쁨의 찬양노래 읊게하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당신 땅을 강복하셨고,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셨도다.
시편 84(85)
우리의 구원이 가까이 왔다
우리 구세주가 땅에 내려오시자, 하느님께서는 당신 땅에 복을 내리셨다(오리게네스).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은 당신 땅을 강복하셨고,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셨도다. 후렴2 나의 영혼은 밤에 당신을 사모하오며, 아침에도 당신을 그리나이다.
찬가 이사 26,1-4. 7-9. 12
원수를 쳐 이긴 후 부르는 찬미가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주춧돌이 있었습니다(묵시 21,14 참조).
1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니 *
구세주는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해 주셨도다.
2 성문을 활짝 열고 *
충성스럽고 마음 바른 겨레를 들게 하라.
3 마음씨 굳은 자라도 당신께 몸을 맡겼기에 *
당신은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 주시나이다.
4 영원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라 *
주님은 영원한 바위시로다.
7 의인의 길은 올바르니 *
당신이 의인의 길을 곧게 고르시나이다.
8 주여 당신의 재판으로 열리는 그 길만이 우리의 희망이오니 *
당신 이름이 그리워 당신을 잊지 못하나이다.
9 밤새도록 당신을 그리는 이 마음 *
아침이 되어 당신을 찾는 이 간절한 심정.
당신의 법이 세상에 빛나는 때면 *
세상 주민들이 정의를 배우리이다.
12 주여 당신이 우리를 잘살게 해주시니 *
우리가 하는 일을 모두 이루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나의 영혼은 밤에 당신을 사모하오며, 아침에도 당신을 그리나이다. 후렴3 주여,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66(67)
만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하느님의 이 구원의 말씀이 이방인들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사도 28,28).
2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3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4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5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창생들아 기뻐하라 춤추며 기뻐하라.
6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 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
우리 주 하느님이 복을 주심이로다.
7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성경소구 1요한 4,14-15
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응송 ◎ 나의 하느님, 나의 도움이시여, * 당신께 희망을 거나이다.
○ 나의 성채 내 구원자시오니,
◎ 당신께.
○ 영광이.
◎ 나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께서는 당신 예언자들의 입으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능하신 구세주를 일으키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당신 예언자들의 입으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능하신 구세주를 일으키셨도다. 청원기도 + 당신의 피를 흘려 새로운 백성을 얻으신 그리스도를 흠숭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우리의 임금이신 구세주여, 이날을 시작하면서 주님을 찬미하는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 끊임없이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우리의 희망이요 힘이신 주여, 당신께 의탁하오니,
―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주님 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 우리의 연약함을 굽어보시고 도와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가난한 이와 버림 받은 이를 기억하시고,
― 새날이 그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위로와 기쁨이 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온갖 선과 아름다움을 지어내신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가 이날을 당신 이름으로 기쁘게 시작하고, 당신과 형제들에 대한 사랑 안에서 일하고 성실히 끝마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찬란한 아침햇살 밝아오면서
세상에 밝은희망 미리알리고
태양빛 온누리에 두루비추니
만물도 오색으로 제빛발하네
영원히 빛나시는 태양이시여
생명의 힘되시는 예수그리스도여
임향해 우리찬미 바쳐드리며
당신복 누리도록 살아가리다
당신은 아버지의 지혜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이시니
그질서 당신통해 빛을발하고
우리네 마음들을 이끄나이다
우리의 행동관습 빛을받아서
성부의 크신은총 드러내도록
우리를 빛의자녀 되게하시고
열심히 지상생활 하게하소서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우리입 그언제나 진실전하며
진리의 달고단맛 마음에느껴
기쁨의 찬양노래 읊게하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당신 땅을 강복하셨고,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셨도다.
시편 84(85)
우리의 구원이 가까이 왔다
우리 구세주가 땅에 내려오시자, 하느님께서는 당신 땅에 복을 내리셨다(오리게네스).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은 당신 땅을 강복하셨고, 당신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셨도다. 후렴2 나의 영혼은 밤에 당신을 사모하오며, 아침에도 당신을 그리나이다.
찬가 이사 26,1-4. 7-9. 12
원수를 쳐 이긴 후 부르는 찬미가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주춧돌이 있었습니다(묵시 21,14 참조).
1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니 *
구세주는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해 주셨도다.
2 성문을 활짝 열고 *
충성스럽고 마음 바른 겨레를 들게 하라.
3 마음씨 굳은 자라도 당신께 몸을 맡겼기에 *
당신은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 주시나이다.
4 영원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라 *
주님은 영원한 바위시로다.
7 의인의 길은 올바르니 *
당신이 의인의 길을 곧게 고르시나이다.
8 주여 당신의 재판으로 열리는 그 길만이 우리의 희망이오니 *
당신 이름이 그리워 당신을 잊지 못하나이다.
9 밤새도록 당신을 그리는 이 마음 *
아침이 되어 당신을 찾는 이 간절한 심정.
당신의 법이 세상에 빛나는 때면 *
세상 주민들이 정의를 배우리이다.
12 주여 당신이 우리를 잘살게 해주시니 *
우리가 하는 일을 모두 이루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나의 영혼은 밤에 당신을 사모하오며, 아침에도 당신을 그리나이다. 후렴3 주여,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66(67)
만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하느님의 이 구원의 말씀이 이방인들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사도 28,28).
2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3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4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5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창생들아 기뻐하라 춤추며 기뻐하라.
6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 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
우리 주 하느님이 복을 주심이로다.
7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성경소구 1요한 4,14-15
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응송 ◎ 나의 하느님, 나의 도움이시여, * 당신께 희망을 거나이다.
○ 나의 성채 내 구원자시오니,
◎ 당신께.
○ 영광이.
◎ 나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께서는 당신 예언자들의 입으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능하신 구세주를 일으키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당신 예언자들의 입으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능하신 구세주를 일으키셨도다. 청원기도 + 당신의 피를 흘려 새로운 백성을 얻으신 그리스도를 흠숭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우리의 임금이신 구세주여, 이날을 시작하면서 주님을 찬미하는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 끊임없이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우리의 희망이요 힘이신 주여, 당신께 의탁하오니,
―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주님 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 우리의 연약함을 굽어보시고 도와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가난한 이와 버림 받은 이를 기억하시고,
― 새날이 그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위로와 기쁨이 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온갖 선과 아름다움을 지어내신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가 이날을 당신 이름으로 기쁘게 시작하고, 당신과 형제들에 대한 사랑 안에서 일하고 성실히 끝마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예레 22,3
너희는 법과 정의를 실천하고 억울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을 건져 주며, 더부살이와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지 말라. 응송 ○ 주께서 온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도다.
◎ 주님은 공평하게 그 백성을 판단하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성령을 사도들에게 보내 주셨으니, 우리에게도 같은 사랑의 성령을 보내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이들 앞에서 당신의 충실한 증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예레 22,3
너희는 법과 정의를 실천하고 억울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을 건져 주며, 더부살이와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지 말라. 응송 ○ 주께서 온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도다.
◎ 주님은 공평하게 그 백성을 판단하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성령을 사도들에게 보내 주셨으니, 우리에게도 같은 사랑의 성령을 보내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이들 앞에서 당신의 충실한 증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신명 15,7-8
어느 한 성읍에 동족으로서 가난한 사람이 있거든 너희는 인색한 마음으로 돈을 움켜잡거나 그 가난한 형제를 못 본 체하지 말라. 손을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꾸어주어라. 응송 ○ 주님은 가엾은 이들 소원을 들으시고,
◎ 귀기울이시어 그들 마음 굳세게 하셨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만백성의 구원 계획을 베드로에게 계시하신 천주여, 우리의 모든 일이 주의 뜻에 들게 하시고 주의 도우심으로 사랑과 구원의 당신 사업에 봉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신명 15,7-8
어느 한 성읍에 동족으로서 가난한 사람이 있거든 너희는 인색한 마음으로 돈을 움켜잡거나 그 가난한 형제를 못 본 체하지 말라. 손을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꾸어주어라. 응송 ○ 주님은 가엾은 이들 소원을 들으시고,
◎ 귀기울이시어 그들 마음 굳세게 하셨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만백성의 구원 계획을 베드로에게 계시하신 천주여, 우리의 모든 일이 주의 뜻에 들게 하시고 주의 도우심으로 사랑과 구원의 당신 사업에 봉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잠언 22,22-23
힘 없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을 털지 말며 법정에서 어려운 사람을 짓누르지 말아라. 주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어려운 사람 등치는 자를 목조르신다. 응송 ○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를 구하시며,
◎ 당신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백부장 고르넬리오에게 천사를 보내시어 구원의 길을 보여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더욱 기꺼이 만민의 구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당신의 교회 안에서 그들과 하나되어 당신께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시편 118(119),97-104
XIII
97 주여 내 당신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온종일 두고두고 생각하나이다.
98 원수보다 지혜롭게 법이 나를 만들었으니 *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탓이오이다.
99 내 스승들보다 내가 더 슬기로우니 *
당신의 법을 두고 생각하는 탓이오이다.
100 나이 많은 이들보다 내가 더 잘 깨치오니 *
당신의 법을 지키는 탓이오이다.
101 나는 당신 말씀을 따르고자 *
나쁜 길이라고는 아니 걷나이다.
102 당신의 가르침이 계시기에 *
법령에서 어긋남이 없나이다.
103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104 당신의 정법에서 깨달음을 얻사오니 *
그러기에 사악의 길이 다 미워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다.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
1 하느님 어찌하여 끝내 물리치시나이까 *
당신 목장 양 떼에게 분노를 태우시나이까.
2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 +
당신 것으로 속량하신 지파를 *
당신의 자리로 정하신 시온산을.
3 영원한 이 폐허로 발길을 옮기소서 *
성소의 모든 것을 원수가 휩쓸었나이다.
4 당신 성전 한가운데서 원수들 짖어 대고 *
저들의 기를 세워 표지를 삼았으니,
5 우거진 숲 속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자들처럼 *
6 그들은 망치와 도끼로 성전 문을 짓부수며,
7 당신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
당신 이름 계신 곳을 뒤엎어 모독했나이다.
8 그들은 속으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애 버리자” 하며 *
나라 안의 예배소를 다 살라 버렸나이다.
9 다시는 우리의 상징들을 볼 수 없고 +
예언자도 이제는 없사오며 *
그 언제까지일는지는 우리 중에 아는 이가 없나이다.
10 하느님 원수의 업신여김이 언제까지이리까 *
끝끝내 저 원수가 당신 이름을 모독하리이까.
11 어찌하여 당신 손을 사리시나이까 *
품안에다 오른손을 숨겨 계시나이까.
12 하느님은 옛날부터 나의 임금님 *
세상의 한가운데서 승리를 이룩하셨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 돌이켜 살피소서. 그 옛날 당신이 얻으신 백성이외다.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시편 73(74)
폐허가 된 성전을 애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태 10,28)
II
13 당신은 힘으로써 바다를 쪼개시고 *
용들의 대가리를 깨뜨리셨나이다.
14 레비아단 그 머리를 부숴뜨리어 *
바다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셨나이다.
15 샘물과 시냇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
다함 없는 강물을 말리셨나이다.
16 낮도 당신의 것 밤도 당신의 것 *
해와 달을 당신이 만드셨나이다.
17 땅덩이의 방위를 당신이 정하시고 *
여름과 겨울을 당신이 마련하셨나이다.
18 주여 이 일을 잊지 마옵소서 +
원수가 당신을 훼방했나이다 *
무지한 백성이 당신 이름을 욕되게 했나이다.
19 당신 비둘기의 목숨을 매에게 넘기지 마시고 *
당신의 가난한 이들 생명을 내내 잊지 마소서.
20 당신의 언약을 돌아보소서 *
나라는 구석구석 폭력의 소굴이 되었나이다.
21 학대받는 자 부끄러이 물러감 없게 하시고 *
아쉽고 가난한 자 당신 이름을 기리게 하소서.
22 하느님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시고 *
무도한 자 나날이 당신을 모독하오니 되살피소서.
23 당신 원수들의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옵소서 +
당신께 항거하는 자들 *
그 우짖는 소리 날로 치솟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옳으심을 밝히소서. 성경소구 잠언 22,22-23
힘 없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을 털지 말며 법정에서 어려운 사람을 짓누르지 말아라. 주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어려운 사람 등치는 자를 목조르신다. 응송 ○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를 구하시며,
◎ 당신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백부장 고르넬리오에게 천사를 보내시어 구원의 길을 보여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더욱 기꺼이 만민의 구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당신의 교회 안에서 그들과 하나되어 당신께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땅덩이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당신이 땅의표면 솟게하시고
넘치는 물길모아 강을만드사
이땅에 물결범람 막으셨도다
저마다 푸른싹이 흙에서돋고
오색꽃 가지마다 아리따우며
열매는 주렁주렁 달리게하사
맛깔진 먹을것을 주시나이다
타버린 이마음의 깊은상처들
은총의 힘으로써 낫게하시어
범한죄 눈물흘려 씻게하시고
사악한 충동일랑 쫓게하소서
당신의 모든계명 충실히지켜
결단코 악이란악 모두피하고
선행의 실천으로 기쁨삼으며
죽음의 행실만은 없게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서 그 백성을 감싸 주시도다.
시편 124(125)
주님은 당신 백성의 수호자
하느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갈라 6,16).
1 주께 의지하는 이 시온산 같으니 *
흔들림이 없어라 항상 꿋꿋하여라.
2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우고 있듯이 *
주께서 그 백성을 늘 감싸 주시도다.
3 악인들 권세가 의인의 몫을 누르지 못하리니 *
의인은 죄악에다 손대지 않게 되리라.
4 착하고 마음 바른 자에게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
5 왼 길로 드는 자는 악인과 함께 내치소서.
6 이스라엘 그 위에는 *
평화가 있기를 비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서 그 백성을 감싸 주시도다. 후렴2 어린이와 같이 되라. 그렇지 않고는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시편 130(131)
어린이와 같이 주님을 신뢰하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9).
1 주여 잘난 체하는 마음 내게 없삽고 *
눈만 높은 이 몸도 아니오이다.
한다한 일들을 좇지도 아니하고 *
내게 겨운 일들은 하지도 않나이다.
2 차라리 이 마음은 고스란히 가라앉아 +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어린이인 듯 *
내 영혼은 젖 떨어진 아기와 같나이다.
3 이스라엘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
주님만 바라고 살아가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어린이와 같이 되라. 그렇지 않고는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후렴3 주께서는 우리로써 왕국을 이루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도다.
찬가 묵시 4,11; 5,9. 10. 12
구속된 이들의 찬가
4,11 주님이신 우리 하느님 *
당신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누릴 만한 분이시니이다.
당신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
만물은 당신 뜻에 의해 생겨났고 또 존재하나이다.
5,9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사옵고 *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나이다.
당신은 죽임을 당하셨고 *
당신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
10 당신은 우리로 하여금 한 왕국을 이루어 +
우리 하느님을 섬기는 제관이 되게 하셨으니 *
우리는 땅 위에서 다스리리이다.
12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께서는 우리로써 왕국을 이루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도다. 성경소구 로마 12,9-12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다투어 서로 남을 존경하는 일에 뒤지지 마십시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며 열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환난 속에서 참으며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응송 ◎ 주여, 당신의 말씀은 * 영원히 계시나이다.
○ 당신의 진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 영원히.
○ 영광이.
◎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청원기도 +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신 하느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만사에 풍부하여졌고,
― 모든 말씀과 지식을 얻었사오니 감사 드리나이다.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천주여, 주권자의 마음이 당신 손에 달렸사오니, 위정자들에게 당신의 지혜를 주시어,
― 주님의 감도를 받아 그들의 마음과 행동이 당신 뜻에 맞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모든 예술가들로 하여금 타고난 재능으로 주님의 광채를 빛내게 하시는 주여,
― 그들의 업적으로 세상에 희망과 기쁨을 주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우리 힘에 겨운 유혹을 당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시는 주여,
― 약한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성자를 통하여 사람들이 마지막 날에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것을 약속하신 주여,
― 이미 육신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우리의 저녁기도가 당신 인자하신 어전에 오르게 하시며 당신 축복을 우리 위에 내려 주시어, 당신의 도우심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땅덩이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당신이 땅의표면 솟게하시고
넘치는 물길모아 강을만드사
이땅에 물결범람 막으셨도다
저마다 푸른싹이 흙에서돋고
오색꽃 가지마다 아리따우며
열매는 주렁주렁 달리게하사
맛깔진 먹을것을 주시나이다
타버린 이마음의 깊은상처들
은총의 힘으로써 낫게하시어
범한죄 눈물흘려 씻게하시고
사악한 충동일랑 쫓게하소서
당신의 모든계명 충실히지켜
결단코 악이란악 모두피하고
선행의 실천으로 기쁨삼으며
죽음의 행실만은 없게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서 그 백성을 감싸 주시도다.
시편 124(125)
주님은 당신 백성의 수호자
하느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갈라 6,16).
1 주께 의지하는 이 시온산 같으니 *
흔들림이 없어라 항상 꿋꿋하여라.
2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우고 있듯이 *
주께서 그 백성을 늘 감싸 주시도다.
3 악인들 권세가 의인의 몫을 누르지 못하리니 *
의인은 죄악에다 손대지 않게 되리라.
4 착하고 마음 바른 자에게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
5 왼 길로 드는 자는 악인과 함께 내치소서.
6 이스라엘 그 위에는 *
평화가 있기를 비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서 그 백성을 감싸 주시도다. 후렴2 어린이와 같이 되라. 그렇지 않고는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시편 130(131)
어린이와 같이 주님을 신뢰하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9).
1 주여 잘난 체하는 마음 내게 없삽고 *
눈만 높은 이 몸도 아니오이다.
한다한 일들을 좇지도 아니하고 *
내게 겨운 일들은 하지도 않나이다.
2 차라리 이 마음은 고스란히 가라앉아 +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어린이인 듯 *
내 영혼은 젖 떨어진 아기와 같나이다.
3 이스라엘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
주님만 바라고 살아가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어린이와 같이 되라. 그렇지 않고는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후렴3 주께서는 우리로써 왕국을 이루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도다.
찬가 묵시 4,11; 5,9. 10. 12
구속된 이들의 찬가
4,11 주님이신 우리 하느님 *
당신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누릴 만한 분이시니이다.
당신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
만물은 당신 뜻에 의해 생겨났고 또 존재하나이다.
5,9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사옵고 *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나이다.
당신은 죽임을 당하셨고 *
당신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
10 당신은 우리로 하여금 한 왕국을 이루어 +
우리 하느님을 섬기는 제관이 되게 하셨으니 *
우리는 땅 위에서 다스리리이다.
12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께서는 우리로써 왕국을 이루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도다. 성경소구 로마 12,9-12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다투어 서로 남을 존경하는 일에 뒤지지 마십시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며 열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환난 속에서 참으며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응송 ◎ 주여, 당신의 말씀은 * 영원히 계시나이다.
○ 당신의 진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 영원히.
○ 영광이.
◎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청원기도 +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신 하느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만사에 풍부하여졌고,
― 모든 말씀과 지식을 얻었사오니 감사 드리나이다.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천주여, 주권자의 마음이 당신 손에 달렸사오니, 위정자들에게 당신의 지혜를 주시어,
― 주님의 감도를 받아 그들의 마음과 행동이 당신 뜻에 맞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모든 예술가들로 하여금 타고난 재능으로 주님의 광채를 빛내게 하시는 주여,
― 그들의 업적으로 세상에 희망과 기쁨을 주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우리 힘에 겨운 유혹을 당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시는 주여,
― 약한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성자를 통하여 사람들이 마지막 날에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것을 약속하신 주여,
― 이미 육신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 주여, 당신은 당신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우리의 저녁기도가 당신 인자하신 어전에 오르게 하시며 당신 축복을 우리 위에 내려 주시어, 당신의 도우심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시편 142(143),1-11
환난 중의 기도
사람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는 길은 율법을 지키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있습니다(갈라 2,16).
1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당신은 진실하고 의로우시니 *
나에게 응답을 주시옵소서.
2 당신 종을 심판으로 부르지 마옵소서 +
살아 있는 누구도 당신 앞에서 *
의로운 사람이란 없삽나이다.
3 내 영혼을 괴롭히는 원수가 있어 *
내 목숨 땅에다가 메어붙이며,
죽은 지 오래 된 사람들처럼 *
어둠 속에 이 몸을 버렸나이다.
4 내 안의 정신은 까무러치고 *
마음은 속으로 졸아드나이다.
5 그 옛날 헤아리며 생각에 잠기오니 +
당신이 하옵신 그 모든 일 *
손수 하신 일들을 되새기나이다.
6 당신을 향하여 두 손을 펴들고 *
내 영혼 마른 땅처럼 당신 그리나이다.
7 주여 어서 나에게 응답하소서 *
맥이 다 풀려 버린 영혼이외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그들과 같을 세라 *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8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당신께 의지하는 이 몸이오이다.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소서 *
내 영혼 당신을 향하여 있나이다.
9 주여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내소서 *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10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기 *
당신의 뜻 따르라 내게 가르치소서.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11 주여 당신 이름 보시와 나를 살려 두시고 *
인자하심 살피시와 내 고생 면케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성경소구 1베드 5,8-9a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악마를 대적하십시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자비로이 이 밤을 비추어 주시고, 밝아 오는 아침에 당신 이름으로 일어나 건강한 몸과 기쁜 마음으로 새날 빛을 볼 수 있도록, 오늘 평화 속에 편히 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시편 142(143),1-11
환난 중의 기도
사람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는 길은 율법을 지키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있습니다(갈라 2,16).
1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당신은 진실하고 의로우시니 *
나에게 응답을 주시옵소서.
2 당신 종을 심판으로 부르지 마옵소서 +
살아 있는 누구도 당신 앞에서 *
의로운 사람이란 없삽나이다.
3 내 영혼을 괴롭히는 원수가 있어 *
내 목숨 땅에다가 메어붙이며,
죽은 지 오래 된 사람들처럼 *
어둠 속에 이 몸을 버렸나이다.
4 내 안의 정신은 까무러치고 *
마음은 속으로 졸아드나이다.
5 그 옛날 헤아리며 생각에 잠기오니 +
당신이 하옵신 그 모든 일 *
손수 하신 일들을 되새기나이다.
6 당신을 향하여 두 손을 펴들고 *
내 영혼 마른 땅처럼 당신 그리나이다.
7 주여 어서 나에게 응답하소서 *
맥이 다 풀려 버린 영혼이외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그들과 같을 세라 *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8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당신께 의지하는 이 몸이오이다.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소서 *
내 영혼 당신을 향하여 있나이다.
9 주여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내소서 *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10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기 *
당신의 뜻 따르라 내게 가르치소서.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11 주여 당신 이름 보시와 나를 살려 두시고 *
인자하심 살피시와 내 고생 면케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성경소구 1베드 5,8-9a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악마를 대적하십시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자비로이 이 밤을 비추어 주시고, 밝아 오는 아침에 당신 이름으로 일어나 건강한 몸과 기쁜 마음으로 새날 빛을 볼 수 있도록, 오늘 평화 속에 편히 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오늘 전례[백] 성 베드로 클라베르 사제
입당송시편 119(118),137.124
주님, 당신은 의로우시고 당신 법규는 바르옵니다. 당신 종에게 자애를 베푸소서. 본기도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주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2,6-15
형제 여러분, 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8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9 온전히 충만한 신성이 육신의 형태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권세와 권력들의 머리이십니다.
11 여러분은 또한 그분 안에서 육체를 벗어 버림으로써,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12 여러분은 세례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13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고 육의 할례를 받지 않아 죽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분과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45(144),1-2.8-9.10-11(◎ 9ㄱ)
◎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복음 환호송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를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믿음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거룩한 제사에 참여하여 온 마음으로 이 신비와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42(41),2-3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또는>
요한 8,12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믿는 이들을 생명의 말씀과 천상 성사로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사랑하시는 성자의 크신 은혜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
주님, 당신은 의로우시고 당신 법규는 바르옵니다. 당신 종에게 자애를 베푸소서. 본기도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주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2,6-15
형제 여러분, 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8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9 온전히 충만한 신성이 육신의 형태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권세와 권력들의 머리이십니다.
11 여러분은 또한 그분 안에서 육체를 벗어 버림으로써,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12 여러분은 세례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13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고 육의 할례를 받지 않아 죽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분과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45(144),1-2.8-9.10-11(◎ 9ㄱ)
◎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복음 환호송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를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믿음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거룩한 제사에 참여하여 온 마음으로 이 신비와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42(41),2-3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또는>
요한 8,12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믿는 이들을 생명의 말씀과 천상 성사로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사랑하시는 성자의 크신 은혜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