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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새날이 어김없이 밝아오나니
새벽닭 홰를치며 노래하누나
영혼을 깨우시는 우리주예수
우리를 생명으로 불러주시네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이미 너희곁에 다가왔나니
잠자리 단잠깨고 일어나거라
정결히 절제있게 곧게살아라”
서광이 동녘에서 깊이숨쉬며
고요히 넓은창공 밝혀줄때에
힘들여 일하려는 형제들에게
빛나는 희망으로 위로주소서
주님께 소리높여 기도드리세
눈물과 열정으로 기도드리세
깨끗한 우리마음 잠들지않게
모두다 정신차려 기도드리세
예수여 깊은잠을 깨워주시고
한밤의 사슬들을 풀어주소서
지난날 저지른죄 사해주시고
새로운 광명의빛 비춰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이시여
임향한 사람의정 깨우치시고
마음의 온갖허물 씻어주시니
주님의 인자하심 찬양하리다
이땅에 나그네로 살고있기에
이세상 귀양살이 탄식하오니
주님은 항구시오 고향이시라
생명의 그집으로 인도하소서
생명의 샘이시오 진리이시여
그리는 마음만도 행복하오니
우리눈 주님직접 뵈올때에야
얼마나 그얼마나 행복하리까
크시고 크신영광 누리시오니
주님을 우리모두 찬미하오며
정성된 우리마음 들어높이고
끝없이 당신영광 기리나이다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진노의날 닥쳐오면
다윗시빌 예언대로
세상만물 재되리라
온갖선악 따지시러
심판관이 오시는날
놀라움이 어떠하랴
나팔소리 진동하며
무덤에서 사람불러
옥좌앞에 모으리라
심판주께 답변하러
사람들이 부활할제
죽음만물 혼겁하리
온갖선악 기록한책
만민앞에 펼쳐놓고
세상심판 하시리라
심판관이 좌정하면
숨은죄악 드러나고
벌없는죄 안남으리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
2 하느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나이다 +
우리의 조상들은 그들의 시대 그 옛날에 *
당신이 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했나이다.
3 당신은 손수 민족들을 내쫓아 그들을 심으시고 *
나라들을 쳐부수고 그들을 성하게 하셨으니,
4 그들의 칼이 땅을 빼앗지 못하였고 *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오직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
당신의 오른손 당신의 팔이 *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5 하느님 당신은 나의 임금님 *
야곱의 승리를 주셨나이다.
6 당신으로 우리는 원수를 물리쳤고 *
당신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짓밟았나이다.
7 나는 내 활을 믿지도 아니하고 *
내 칼이 나를 구하지도 못했사오나,
8 당신이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하시고 *
우리를 미워하는 자에게 망신을 주시었나이다.
9 언제나 우리는 하느님을 자랑 삼고 *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건마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
10 이제는 우리를 뿌리치고 부끄럽게 하시며 *
우리 군대와 함께 아니 나오시나이다.
11 원수 앞에서 우리를 물러나게 하시니 *
우리가 미운 자들은 마음껏 노략질했나이다.
12 푸줏간의 짐승인 양 우리를 넘겨주시고 *
나라 나라에다가 우리를 흩뿌리셨나이다.
13 헐값으로 당신 백성을 파시었고 *
팔아서 이익도 보지 못하셨나이다.
14 우리를 이웃들의 욕가마리로 삼으시고 *
에두른 자들에게는 비웃음과 놀림감으로 만드셨나이다.
15 우리를 백성들의 얘깃거리로 만드셨으니 *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머리를 내젓나이다.
16 내 망신이 바로 내 앞에 항시 있사오며 *
부끄럼이 내 얼굴을 가리옵나니,
17 흉보며 욕 퍼붓는 소리 때문이옵고 *
원수와 복수자 때문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I
18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덮쳐 왔나이다 +
당신을 잊지 아니하였어도 *
당신의 계약을 깨뜨리지 아니했어도,
19 우리 마음이 뒤로 아니 물러섰어도 *
우리 걸음이 당신의 길을 아니 벗어났어도,
20 오히려 당신은 이리의 고장에서 우리를 부수시고 *
죽음의 그늘을 우리에게 내리셨나이다.
21 혹시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잊고 *
다른 신을 향하여 우리 손을 뻗쳤다면,
22 마음에 숨은 것을 하느님이 아시거늘 *
그런 것을 당신이 모르시리까.
23 그러나 우리는 당신 때문에 항시 죽음을 당하고 *
죽임당할 양들처럼 여겨지나이다.
24 일어나소서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25 어찌하여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
우리의 설움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6 우리 영혼이 먼지 속에 쓰러져 있고 *
우리의 배는 맨땅에 깔려 있나이다.
27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
당신 자비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 주여, 우리가 누구를 찾아가겠나이까?
◎ 주님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지니고 계시나이다. 제1독서
사랑하는 여러분 9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유혹에서 건져내시고 악인들은 심판 날까지 계속 벌을 받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10 특히 육체의 더러운 욕망에 빠져 사는 자들과 하느님의 권위를 멸시하는 자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당돌하고 거만해서 영광스러운 천사들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퍼붓습니다. 11 그러나 천사들은 그들보다 더 큰 힘과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님 앞에서 그들을 헐뜯어 고발하지는 않습니다. 12 그 악인들은 마치 잡혀서 죽으려고 태어난 이성이 없는 짐승과 같아서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헐뜯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그 짐승들처럼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13 이와 같이 그들은 자기들의 불의의 값으로 벌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대낮에 흥청거리며 노는 것을 낙으로 삼고 여러분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방탕한 짓을 즐기며 티와 흠을 남기는 자들입니다. 14 그들의 눈에는 음욕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죄만 지으며 들뜬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그들은 욕심을 채우는 데만 잘 훈련되어 있는 자들이니 하느님의 저주를 받기에 알맞은 자식들입니다. 15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그들은 부정한 소득을 좋아하던 보소르의 아들 발라암이 간 길을 따른 것입니다. 16 그러나 발라암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음성으로 말해서 이 예언자의 미친 행동을 막은 것입니다.
17 이런 자들은 물 없는 샘이며 폭풍에 밀려가는 안개입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서 깊은 암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8 그들은 허무 맹랑한 큰소리를 하며 그릇된 생활을 하는 자들로부터 가까스로 빠져 나온 사람들을 육체의 방탕한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19 그들은 남들에게는 자유를 약속하면서 그들 자신은 부패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정복을 당한 사람은 누구든지 정복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20 만일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가서 정복당하고 만다면 그런 사람들의 나중 처지는 처음보다 더 나빠질 것입니다. 21 그들이 올바른 길을 알았다가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올바른 길을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22 “개는 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돼지는 몸을 씻겨 주어도 다시 진창에 뒹군다.”라는 속담이 그들에게 그대로 들어맞았습니다.
제2독서
우리가 양처럼 되면 승리하고 수만 마리 늑대의 무리로 둘러싸인다 해도 이겨냅니다. 그러나 늑대처럼 된다면 패배당하고 맙니다. 그때엔 목자의 도움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늑대를 기르지 않고 양들만 기르십니다. 당신은 목자께 그분의 능력을 보여 주기를 허락치 않기 때문에 목자께서는 당신을 떠나가 버리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양이나 비둘기처럼 되라고 하면서 늑대의 무리 가운데에 보낸다고 해서 근심하지 말라. 내가 그 정반대의 말을 하여 너희가 양처럼 늑대의 밥이 되지 않게 하고 사자보다 더 힘세게 만들어 모든 고통을 피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의 것이 너희에게 더 유익하다. 그렇게 될 때 너희는 더욱 영광스럽게 되고 내 권능이 더욱 훌륭히 드러나게 된다. 나는 바오로에게도 이것을 말했다. ‘너는 이미 내 은총을 충분히 받았다. 내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내가 택한 길이 바로 이 길이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너희를 양처럼 보낸다.”고 하실 때 다음의 것을 암시하십니다. “절망하지 말라. 원수들이 많다 해도 그들이 너희를 무너뜨리지 못하리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다음으로 주님은 만사가 은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또 아무 까닭도 없이 월계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당신의 제자들에게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 같이 양순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숱한 위험 속에 우리의 슬기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늑대들 가운데 있는 양이 지닌 슬기가 아무리 빼어나다 해도 그것만 가지고 무엇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비둘기가 아무리 양순하다 한들 수많은 매들이 포위할 때 그 양순함이 무슨 보탬이 되겠습니까? 이성 없는 동물에게는 물론 아무 도움도 되지 않지만 여러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떤 종류의 슬기를 요구하십니까? “뱀과 같은 슬기”를 요구하십니다. 주님은 이것으로 뱀이 자기 머리를 구하기 위해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몸뚱이까지 포기해 버리는 것처럼, 여러분도 신앙을 건지기 위해선 모든 것, 즉 재산, 몸, 그리고 목숨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신앙은 머리나 뿌리와 같습니다. 신앙을 보존하면 다른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결국 모든 것을 더 풍성히 돌려 받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양순하게만 또는 슬기롭게만, 어느 한 쪽만 되라고 명하시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덕이 되도록 두 가지 다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 뱀의 슬기를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모욕을 주거나 올가미를 놓는 이들에 대한 복수심에 떨어지지 않도록 양순함을 지녀야 합니다. 슬기는 양순함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는 무익합니다.
누구도 이 두 가지 명을 실천하기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보다 사물의 성격을 잘 아십니다. 그분은 폭력을 폭력으로써가 아니라 온유함으로 더 훌륭히 이긴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신자들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구원 성업의 열매를 더욱 기꺼이 거두게 하시고, 당신의 자비로 더욱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새날이 어김없이 밝아오나니
새벽닭 홰를치며 노래하누나
영혼을 깨우시는 우리주예수
우리를 생명으로 불러주시네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이미 너희곁에 다가왔나니
잠자리 단잠깨고 일어나거라
정결히 절제있게 곧게살아라”
서광이 동녘에서 깊이숨쉬며
고요히 넓은창공 밝혀줄때에
힘들여 일하려는 형제들에게
빛나는 희망으로 위로주소서
주님께 소리높여 기도드리세
눈물과 열정으로 기도드리세
깨끗한 우리마음 잠들지않게
모두다 정신차려 기도드리세
예수여 깊은잠을 깨워주시고
한밤의 사슬들을 풀어주소서
지난날 저지른죄 사해주시고
새로운 광명의빛 비춰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이시여
임향한 사람의정 깨우치시고
마음의 온갖허물 씻어주시니
주님의 인자하심 찬양하리다
이땅에 나그네로 살고있기에
이세상 귀양살이 탄식하오니
주님은 항구시오 고향이시라
생명의 그집으로 인도하소서
생명의 샘이시오 진리이시여
그리는 마음만도 행복하오니
우리눈 주님직접 뵈올때에야
얼마나 그얼마나 행복하리까
크시고 크신영광 누리시오니
주님을 우리모두 찬미하오며
정성된 우리마음 들어높이고
끝없이 당신영광 기리나이다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진노의날 닥쳐오면
다윗시빌 예언대로
세상만물 재되리라
온갖선악 따지시러
심판관이 오시는날
놀라움이 어떠하랴
나팔소리 진동하며
무덤에서 사람불러
옥좌앞에 모으리라
심판주께 답변하러
사람들이 부활할제
죽음만물 혼겁하리
온갖선악 기록한책
만민앞에 펼쳐놓고
세상심판 하시리라
심판관이 좌정하면
숨은죄악 드러나고
벌없는죄 안남으리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
2 하느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나이다 +
우리의 조상들은 그들의 시대 그 옛날에 *
당신이 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했나이다.
3 당신은 손수 민족들을 내쫓아 그들을 심으시고 *
나라들을 쳐부수고 그들을 성하게 하셨으니,
4 그들의 칼이 땅을 빼앗지 못하였고 *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오직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
당신의 오른손 당신의 팔이 *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5 하느님 당신은 나의 임금님 *
야곱의 승리를 주셨나이다.
6 당신으로 우리는 원수를 물리쳤고 *
당신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짓밟았나이다.
7 나는 내 활을 믿지도 아니하고 *
내 칼이 나를 구하지도 못했사오나,
8 당신이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하시고 *
우리를 미워하는 자에게 망신을 주시었나이다.
9 언제나 우리는 하느님을 자랑 삼고 *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건마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
10 이제는 우리를 뿌리치고 부끄럽게 하시며 *
우리 군대와 함께 아니 나오시나이다.
11 원수 앞에서 우리를 물러나게 하시니 *
우리가 미운 자들은 마음껏 노략질했나이다.
12 푸줏간의 짐승인 양 우리를 넘겨주시고 *
나라 나라에다가 우리를 흩뿌리셨나이다.
13 헐값으로 당신 백성을 파시었고 *
팔아서 이익도 보지 못하셨나이다.
14 우리를 이웃들의 욕가마리로 삼으시고 *
에두른 자들에게는 비웃음과 놀림감으로 만드셨나이다.
15 우리를 백성들의 얘깃거리로 만드셨으니 *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머리를 내젓나이다.
16 내 망신이 바로 내 앞에 항시 있사오며 *
부끄럼이 내 얼굴을 가리옵나니,
17 흉보며 욕 퍼붓는 소리 때문이옵고 *
원수와 복수자 때문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I
18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덮쳐 왔나이다 +
당신을 잊지 아니하였어도 *
당신의 계약을 깨뜨리지 아니했어도,
19 우리 마음이 뒤로 아니 물러섰어도 *
우리 걸음이 당신의 길을 아니 벗어났어도,
20 오히려 당신은 이리의 고장에서 우리를 부수시고 *
죽음의 그늘을 우리에게 내리셨나이다.
21 혹시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잊고 *
다른 신을 향하여 우리 손을 뻗쳤다면,
22 마음에 숨은 것을 하느님이 아시거늘 *
그런 것을 당신이 모르시리까.
23 그러나 우리는 당신 때문에 항시 죽음을 당하고 *
죽임당할 양들처럼 여겨지나이다.
24 일어나소서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25 어찌하여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
우리의 설움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6 우리 영혼이 먼지 속에 쓰러져 있고 *
우리의 배는 맨땅에 깔려 있나이다.
27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
당신 자비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 주여, 우리가 누구를 찾아가겠나이까?
◎ 주님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지니고 계시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베드로의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 | 2,9-22 |
| 죄를 고발함 | |
그런 자들은 당돌하고 거만해서 영광스러운 천사들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퍼붓습니다. 11 그러나 천사들은 그들보다 더 큰 힘과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님 앞에서 그들을 헐뜯어 고발하지는 않습니다. 12 그 악인들은 마치 잡혀서 죽으려고 태어난 이성이 없는 짐승과 같아서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헐뜯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그 짐승들처럼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13 이와 같이 그들은 자기들의 불의의 값으로 벌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대낮에 흥청거리며 노는 것을 낙으로 삼고 여러분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방탕한 짓을 즐기며 티와 흠을 남기는 자들입니다. 14 그들의 눈에는 음욕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죄만 지으며 들뜬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그들은 욕심을 채우는 데만 잘 훈련되어 있는 자들이니 하느님의 저주를 받기에 알맞은 자식들입니다. 15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그들은 부정한 소득을 좋아하던 보소르의 아들 발라암이 간 길을 따른 것입니다. 16 그러나 발라암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음성으로 말해서 이 예언자의 미친 행동을 막은 것입니다.
17 이런 자들은 물 없는 샘이며 폭풍에 밀려가는 안개입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서 깊은 암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8 그들은 허무 맹랑한 큰소리를 하며 그릇된 생활을 하는 자들로부터 가까스로 빠져 나온 사람들을 육체의 방탕한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19 그들은 남들에게는 자유를 약속하면서 그들 자신은 부패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정복을 당한 사람은 누구든지 정복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20 만일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가서 정복당하고 만다면 그런 사람들의 나중 처지는 처음보다 더 나빠질 것입니다. 21 그들이 올바른 길을 알았다가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올바른 길을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22 “개는 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돼지는 몸을 씻겨 주어도 다시 진창에 뒹군다.”라는 속담이 그들에게 그대로 들어맞았습니다.
| 응송 | 필립 4,8a. 9b; 1고린 16,13 |
| ◎ 너희는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순결한 것과 덕스러운 것을 생각하여라. * 그러면 평화의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너희는 늘 깨어 있으라.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씩씩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어라. ◎ 그러면. |
|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마태오 복음에 대한 강론에서 | (Hom. 33,1. 2: PG 57,389-390) |
| 양처럼 되면 승리하고 늑대처럼 되면 패배당합니다 | |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양이나 비둘기처럼 되라고 하면서 늑대의 무리 가운데에 보낸다고 해서 근심하지 말라. 내가 그 정반대의 말을 하여 너희가 양처럼 늑대의 밥이 되지 않게 하고 사자보다 더 힘세게 만들어 모든 고통을 피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의 것이 너희에게 더 유익하다. 그렇게 될 때 너희는 더욱 영광스럽게 되고 내 권능이 더욱 훌륭히 드러나게 된다. 나는 바오로에게도 이것을 말했다. ‘너는 이미 내 은총을 충분히 받았다. 내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내가 택한 길이 바로 이 길이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너희를 양처럼 보낸다.”고 하실 때 다음의 것을 암시하십니다. “절망하지 말라. 원수들이 많다 해도 그들이 너희를 무너뜨리지 못하리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다음으로 주님은 만사가 은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또 아무 까닭도 없이 월계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당신의 제자들에게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 같이 양순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숱한 위험 속에 우리의 슬기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늑대들 가운데 있는 양이 지닌 슬기가 아무리 빼어나다 해도 그것만 가지고 무엇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비둘기가 아무리 양순하다 한들 수많은 매들이 포위할 때 그 양순함이 무슨 보탬이 되겠습니까? 이성 없는 동물에게는 물론 아무 도움도 되지 않지만 여러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떤 종류의 슬기를 요구하십니까? “뱀과 같은 슬기”를 요구하십니다. 주님은 이것으로 뱀이 자기 머리를 구하기 위해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몸뚱이까지 포기해 버리는 것처럼, 여러분도 신앙을 건지기 위해선 모든 것, 즉 재산, 몸, 그리고 목숨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신앙은 머리나 뿌리와 같습니다. 신앙을 보존하면 다른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결국 모든 것을 더 풍성히 돌려 받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양순하게만 또는 슬기롭게만, 어느 한 쪽만 되라고 명하시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덕이 되도록 두 가지 다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 뱀의 슬기를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모욕을 주거나 올가미를 놓는 이들에 대한 복수심에 떨어지지 않도록 양순함을 지녀야 합니다. 슬기는 양순함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는 무익합니다.
누구도 이 두 가지 명을 실천하기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보다 사물의 성격을 잘 아십니다. 그분은 폭력을 폭력으로써가 아니라 온유함으로 더 훌륭히 이긴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 응송 | 마태 10,16; 요한 12,36a |
| ◎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도다. *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하는도다. ○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고 빛의 자녀가 되어라. ◎ 그러므로. |
주여, 비오니, 신자들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구원 성업의 열매를 더욱 기꺼이 거두게 하시고, 당신의 자비로 더욱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녘에 아침해가 솟아오르니
주님께 아침기도 바치나이다
오늘도 말과행동 지켜주시고
온갖악 피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혀 삼가도록 보살피시어
시비에 말려들지 않게하시고
우리눈 조심토록 지켜주시어
헛됨에 빠져들지 않게하소서
우리맘 깨끗하게 씻어주시며
못나고 우둔한맘 몰아내소서
인간의 교만함을 부숴주시고
음식도 절제하게 인도하소서
오늘의 하루생활 마친다음에
또다시 어둔밤이 찾아들어도
용감히 속세유혹 끊어버리고
주님께 영광찬미 바쳐드리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의인들도 불안한데
불쌍한나 할말없네
어느변호 청해보랴
지엄하신 왕이시나
조건없이 구하시니
나도함께 구하소서
인자하신 주예수여
강생목적 기억하사
나의멸망 막으소서
나를찾아 수난하며
십자가로 구하시니
이런수고 헛될수야
의로우신 심판주여
심판날이 오기전에
사죄은총 베푸소서
죄를짓고 부끄러워
얼굴마저 붉사오니
죄인간구 들으소서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시편 79(80)
주여, 당신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오소서, 주 예수여(묵시 22,20).
2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들어주소서 *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님이여.
케루빔 위에 좌정하시는 님이여 *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3 에브라임 베냐민 므나쎄 앞에서 권능을 떨치시며 *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4 하느님 우리에게 힘을 도로 주시고 *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5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
언제까지 당신은 진노하시리이까 *
당신 백성의 기도를 뿌리치시리이까.
6 당신은 그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7 이웃에게 우리를 시비 거리로 만드셨으니 *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나이다.
8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9 당신은 이집트에서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
이방인을 내쫓으시고 심어 주셨나이다.
10 몸소 흙을 골라 주시니 *
땅 가득히 뿌리가 내렸나이다.
11 산과 산이 그 그늘에 덮이우고 *
하늘스런 체드루스들이 그 가지들에 덮이었나이다.
12 그 가지들 바다까지 뻗어 있었고 *
돋아 난 그 줄기 강까지 뻗었었건만,
13 당신은 어찌하여 그 울타리를 부수시어 *
길 가는 사람마다 따먹게 하셨나이까.
14 숲 속의 도야지가 휩쓸게 하시고 *
들짐승이 먹어 내게 하시나이까.
15 만군의 주 하느님 돌아오소서 +
하늘로서 굽어보사 살펴 주소서 *
비오니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16 지켜 주소서 당신의 오른손이 심어 주신 줄기를 *
당신 위해 실히 해주신 그 가지를.
17 불을 지르고 그것을 베어낸 자들 *
진노하시는 당신 앞에서 죽어 없게 하시고,
18 당신의 오른손 쪽 사나이 위에는 +
당신 위해 굳세게 하신 그 사람 위에는 *
당신의 손이 있게 하소서.
19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으오리니 *
우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기리오리다.
20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찬가 이사 12,1-6
구원된 백성의 즐거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요한 7,37).
1 주여 당신께 감사 드리오니 +
한때 나에게 노하셨으나 *
이제는 그 노여움을 푸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나이다.
2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시기에 *
내가 당신을 의지하오니 무서울 것이 없나이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
나의 구원이로소이다.
3 너희는 기뻐하며 *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4 그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
“주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외쳐 부르라.
그가 하신 큰일을 만민에게 알리고 *
그 높으신 이름을 잊지 않게 하라.
5 그가 큰일을 하셨으니 그를 찬양하고 *
이를 온 세상에 알리라.
6 수도 시온아 기뻐하며 외쳐라 *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시편 80(81)
계약의 장엄한 갱신
여러분 중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히브 3,12).
2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
야곱의 하느님을 소리 높여 기리라.
3 풍악을 울려라 북들을 쳐라 *
현금에 맞추어 비파 소리 곱게.
4 초승에 한보름에 우리네 축제일에 *
너희는 우렁차게 나팔을 불라.
5 이것이 이스라엘의 법이로다 *
야곱의 하느님의 명이시로다.
6 이집트 땅에서 나가실 제 *
요셉에게 내리신 법이시로다.
전에는 모르던 말씀 나는 들었나니 +
7 “등짐 지던 그의 어깨를 내가 풀어서 *
채롱 들던 그의 손도 풀리었도다.
8 곤경 중에 네가 부르짖을 때 *
나는 너를 구하여 주었노라.
벼락치는 구름 속에서 네게 응답하였고 *
므리바의 물터에서 너를 시험하였노라.
9 듣거라 내 백성아 타이르려 하노니 *
이스라엘아 내 말을 들으려므나.
10 다른 나라 신을 모시지 말라 *
뜨내기 신에게 절하지 말라.
11 나는 너의 주 하느님이로라 *
이집트 땅에서 너를 끌어냈나니,
너 한껏 네 입을 벌려 보라 *
나는 곧 그 입을 채워 주리라.
12 그러나 내 백성은 말을 안 들었기에 *
이스라엘은 나에게 복종하지 않았기에,
13 고집 센 그 마음을 내버려 두어 *
제 뜻대로 거닐게 하였었노라.
14 내 백성이 내 말을 들었었던들 *
이스라엘이 나의 길을 걸었었던들,
15 내 당장 그의 적을 꺾었으리라 *
내 손을 돌이켜서 그 원수를 쳤으리라.
16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에게 아첨하며 *
그들의 시운은 영영 펴지 못했으리라.
17 나는 내 백성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고 *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렸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성경소구 로마 14,17-19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 응송 ◎ 주여, 새벽부터 *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을.
○ 영광이.
◎ 주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청원기도 +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며 그들의 빎을 들어주시는 아버지 하느님께 겸손되이 기도합시다.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성자를 통하여 우리를 비추어 주셨음을 감사 드리오니,
― 온종일 그 빛을 마음껏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지혜로 오늘 우리를 인도하시어,
―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님을 위하여 모든 역경을 용감히 참아 받음으로써,
― 너그러운 마음으로 항상 주님께 봉사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오늘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지도하시어,
― 주님의 섭리를 순히 따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참 빛이시며 빛의 창조자이신 주여, 간구하오니, 우리가 거룩한 것을 충실하게 묵상하여 언제나 당신의 빛 안에서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녘에 아침해가 솟아오르니
주님께 아침기도 바치나이다
오늘도 말과행동 지켜주시고
온갖악 피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혀 삼가도록 보살피시어
시비에 말려들지 않게하시고
우리눈 조심토록 지켜주시어
헛됨에 빠져들지 않게하소서
우리맘 깨끗하게 씻어주시며
못나고 우둔한맘 몰아내소서
인간의 교만함을 부숴주시고
음식도 절제하게 인도하소서
오늘의 하루생활 마친다음에
또다시 어둔밤이 찾아들어도
용감히 속세유혹 끊어버리고
주님께 영광찬미 바쳐드리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의인들도 불안한데
불쌍한나 할말없네
어느변호 청해보랴
지엄하신 왕이시나
조건없이 구하시니
나도함께 구하소서
인자하신 주예수여
강생목적 기억하사
나의멸망 막으소서
나를찾아 수난하며
십자가로 구하시니
이런수고 헛될수야
의로우신 심판주여
심판날이 오기전에
사죄은총 베푸소서
죄를짓고 부끄러워
얼굴마저 붉사오니
죄인간구 들으소서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시편 79(80)
주여, 당신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오소서, 주 예수여(묵시 22,20).
2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들어주소서 *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님이여.
케루빔 위에 좌정하시는 님이여 *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3 에브라임 베냐민 므나쎄 앞에서 권능을 떨치시며 *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4 하느님 우리에게 힘을 도로 주시고 *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5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
언제까지 당신은 진노하시리이까 *
당신 백성의 기도를 뿌리치시리이까.
6 당신은 그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7 이웃에게 우리를 시비 거리로 만드셨으니 *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나이다.
8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9 당신은 이집트에서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
이방인을 내쫓으시고 심어 주셨나이다.
10 몸소 흙을 골라 주시니 *
땅 가득히 뿌리가 내렸나이다.
11 산과 산이 그 그늘에 덮이우고 *
하늘스런 체드루스들이 그 가지들에 덮이었나이다.
12 그 가지들 바다까지 뻗어 있었고 *
돋아 난 그 줄기 강까지 뻗었었건만,
13 당신은 어찌하여 그 울타리를 부수시어 *
길 가는 사람마다 따먹게 하셨나이까.
14 숲 속의 도야지가 휩쓸게 하시고 *
들짐승이 먹어 내게 하시나이까.
15 만군의 주 하느님 돌아오소서 +
하늘로서 굽어보사 살펴 주소서 *
비오니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16 지켜 주소서 당신의 오른손이 심어 주신 줄기를 *
당신 위해 실히 해주신 그 가지를.
17 불을 지르고 그것을 베어낸 자들 *
진노하시는 당신 앞에서 죽어 없게 하시고,
18 당신의 오른손 쪽 사나이 위에는 +
당신 위해 굳세게 하신 그 사람 위에는 *
당신의 손이 있게 하소서.
19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으오리니 *
우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기리오리다.
20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찬가 이사 12,1-6
구원된 백성의 즐거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요한 7,37).
1 주여 당신께 감사 드리오니 +
한때 나에게 노하셨으나 *
이제는 그 노여움을 푸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나이다.
2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시기에 *
내가 당신을 의지하오니 무서울 것이 없나이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
나의 구원이로소이다.
3 너희는 기뻐하며 *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4 그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
“주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외쳐 부르라.
그가 하신 큰일을 만민에게 알리고 *
그 높으신 이름을 잊지 않게 하라.
5 그가 큰일을 하셨으니 그를 찬양하고 *
이를 온 세상에 알리라.
6 수도 시온아 기뻐하며 외쳐라 *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시편 80(81)
계약의 장엄한 갱신
여러분 중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히브 3,12).
2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
야곱의 하느님을 소리 높여 기리라.
3 풍악을 울려라 북들을 쳐라 *
현금에 맞추어 비파 소리 곱게.
4 초승에 한보름에 우리네 축제일에 *
너희는 우렁차게 나팔을 불라.
5 이것이 이스라엘의 법이로다 *
야곱의 하느님의 명이시로다.
6 이집트 땅에서 나가실 제 *
요셉에게 내리신 법이시로다.
전에는 모르던 말씀 나는 들었나니 +
7 “등짐 지던 그의 어깨를 내가 풀어서 *
채롱 들던 그의 손도 풀리었도다.
8 곤경 중에 네가 부르짖을 때 *
나는 너를 구하여 주었노라.
벼락치는 구름 속에서 네게 응답하였고 *
므리바의 물터에서 너를 시험하였노라.
9 듣거라 내 백성아 타이르려 하노니 *
이스라엘아 내 말을 들으려므나.
10 다른 나라 신을 모시지 말라 *
뜨내기 신에게 절하지 말라.
11 나는 너의 주 하느님이로라 *
이집트 땅에서 너를 끌어냈나니,
너 한껏 네 입을 벌려 보라 *
나는 곧 그 입을 채워 주리라.
12 그러나 내 백성은 말을 안 들었기에 *
이스라엘은 나에게 복종하지 않았기에,
13 고집 센 그 마음을 내버려 두어 *
제 뜻대로 거닐게 하였었노라.
14 내 백성이 내 말을 들었었던들 *
이스라엘이 나의 길을 걸었었던들,
15 내 당장 그의 적을 꺾었으리라 *
내 손을 돌이켜서 그 원수를 쳤으리라.
16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에게 아첨하며 *
그들의 시운은 영영 펴지 못했으리라.
17 나는 내 백성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고 *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렸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성경소구 로마 14,17-19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 응송 ◎ 주여, 새벽부터 *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을.
○ 영광이.
◎ 주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청원기도 +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며 그들의 빎을 들어주시는 아버지 하느님께 겸손되이 기도합시다.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성자를 통하여 우리를 비추어 주셨음을 감사 드리오니,
― 온종일 그 빛을 마음껏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지혜로 오늘 우리를 인도하시어,
―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님을 위하여 모든 역경을 용감히 참아 받음으로써,
― 너그러운 마음으로 항상 주님께 봉사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오늘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지도하시어,
― 주님의 섭리를 순히 따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참 빛이시며 빛의 창조자이신 주여, 간구하오니, 우리가 거룩한 것을 충실하게 묵상하여 언제나 당신의 빛 안에서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13-14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여러분의 육정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마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응송 ○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기도하는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당신의 너그러우심으로 우리도 그 같은 은총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13-14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여러분의 육정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마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응송 ○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기도하는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당신의 너그러우심으로 우리도 그 같은 은총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16-17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응송 ○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당신께는 어떠한 어두움도 희미함도 없사오니 당신 빛의 찬란한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시어,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계명을 깨닫고 넓은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16-17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응송 ○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당신께는 어떠한 어두움도 희미함도 없사오니 당신 빛의 찬란한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시어,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계명을 깨닫고 넓은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22. 23a. 25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응송 ○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당신 외아들의 인내를 본받아 온갖 역경 속에서 항구히 인내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시편 118(119), 65-72
IX
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시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
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하느님을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시편 56(57)
괴로울 때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
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당신 자비는 하늘 닿도록 크옵나이다. 성경소구 갈라 5,22. 23a. 25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응송 ○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당신 외아들의 인내를 본받아 온갖 역경 속에서 항구히 인내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눈부신 광명으로 낮을만드사
만물을 비추시는 하느님이여
이제는 하루해가 저물었으니
주님의 영광앞에 비옵나이다
태양은 이날저녁 재촉하는듯
서산을 넘어가며 낙조이루고
온누리 어둠으로 덮이건마는
조석의 질서만은 어김없어라
아득히 높으옵신 우리하느님
애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시고
진종일 노동으로 시달린우리
어둠에 짓눌리지 말게하소서
현세의 밝은날이 지나버려도
우리의 마음만은 가리움없이
당신의 은총으로 눈이밝아져
행복한 당신빛을 뵙게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막달레나 사하시고
강도소원 들으시며
내게희망 주셨도다
나의기도 부당하나
주님인자 베푸시어
영원화염 꺼주소서
염소에서 나를가려
양떼중에 앉히시고
오른편에 세우소서
악인들을 골라내어
화염속에 던지실제
내겐축복 베푸소서
마음태워 재가되고
겸손되이 구하오니
나의종말 돌보소서
눈물의날 심판받을
죄인들이 부활하면
주님자비 베푸소서
(주님자비 베푸소서)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
1 하느님 당신 슬기를 왕에게 내리소서 *
당신의 정의를 왕자에게 내리소서.
2 의로써 당신 백성 다스리게 하시고 *
공의로써 그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게 하소서.
3 높은 뫼들 백성에게 평화를 주고 *
언덕들은 정의를 안겨 주리이다.
4 억울한 백성을 임금은 보살피고 +
가난한 사람들을 구하여 주며 *
압박하는 자들을 쳐부수리이다.
5 해처럼 그는 오래오래 살리이다 *
달처럼 만세를 누리리이다.
6 햇풀 위의 비인 듯 그는 내리고 *
땅 적시는 소나기인 듯 그는 내리리니,
7 정의가 꽃피는 그의 성대에 *
저 달이 다하도록 평화 넘치리이다.
8 그는 바다에서 바다에까지 *
강물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시리다.
9 원수들이 그 앞에 엎드리고 *
맞서는 무리 먼지를 핥으리이다.
10 다르싯과 섬나라 왕들 예물을 바치고 *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봉물을 바치리니,
11 세상의 임금들이 모두 다 조배하며 *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I
12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와 *
외롭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기 때문이니,
13 약하고 아쉬운 이를 어여삐 여기시고 *
당신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14 능욕과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어 *
그들의 피를 값지게 알아주시리이다.
15 그 님은 살아 계시고 세바의 금을 받으시며 +
그를 위한 기도가 언제나 드려지고 *
그를 찬미하는 소리 그치지 않으리다.
16 땅에는 곡식이 풍성하고 +
봉우리마다 열매들은 레바논처럼 흔들흔들 *
고을의 백성들은 햇풀처럼 꽃피리이다.
17 그의 이름은 끝이 없이 기려지고 *
빛나는 해와 함께 길이 남으리이다.
세상의 족속들이 그이 안에 복을 받고 *
뭇 백성 그를 일컬어 복되다 하리이다.
18 당신만이 기적을 하시옵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는 찬미 받으소서.
19 복되신 그 이름이 길이 영광 받으소서 *
그 영광 온 땅에 가득하소서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찬가 묵시 11,17-18; 12,10b-12a
하느님의 심판
11,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감사 드리나이다 *
당신은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시나이다.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
주님의 분노의 날 곧 죽은 자들의 심판 날이 와서,
주님의 종인 예언자들과 성도들 대소를 막론하고 *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상급을 받게 되었도다.
12,10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고 *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도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와 *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도다.
12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으니 *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성경소구 1베드 1,22-23
여러분은 진리에 복종함으로써 마음이 깨끗해져서 꾸밈없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충심으로 열렬히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응송 ◎ 주님은 나의 목자, * 아쉬울 것 없노라.
○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니,
◎ 아쉬울.
○ 영광이.
◎ 주님은.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께서는 옳은 일에 주리는 사람들을 배불리시고 은혜로 채워 주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옳은 일에 주리는 사람들을 배불리시고 은혜로 채워 주셨도다. 청원기도 + 온갖 영적 축복으로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시는 우리 구세주께 감사 드리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 교황 (아무)와 우리 주교 (아무)를 지켜 주시어,
―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그들에게 건강을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주여, 우리 나라를 너그러이 보호하시고,
― 우리를 모든 악에서 구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정결하시고 가난하시며 순명하신 주님을 따르려는 자녀들을
― 당신의 식탁 둘레에 불러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동정의 결심을 서원한 당신의 여종들을 지켜 주시어,
― 천주의 어린양이신 당신이 가시는 곳마다 그들도 따라 가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죽은 이들을 당신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 영적 보화의 통공으로 그들과 우리의 결합을 더욱 굳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이 찬미의 저녁기도를 바치며 당신의 인자하심에 간구하오니, 우리가 끊임없이 당신의 법을 생각함으로써 영생의 빛과 상급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눈부신 광명으로 낮을만드사
만물을 비추시는 하느님이여
이제는 하루해가 저물었으니
주님의 영광앞에 비옵나이다
태양은 이날저녁 재촉하는듯
서산을 넘어가며 낙조이루고
온누리 어둠으로 덮이건마는
조석의 질서만은 어김없어라
아득히 높으옵신 우리하느님
애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시고
진종일 노동으로 시달린우리
어둠에 짓눌리지 말게하소서
현세의 밝은날이 지나버려도
우리의 마음만은 가리움없이
당신의 은총으로 눈이밝아져
행복한 당신빛을 뵙게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그리스도왕 대축일 주간 찬미가
막달레나 사하시고
강도소원 들으시며
내게희망 주셨도다
나의기도 부당하나
주님인자 베푸시어
영원화염 꺼주소서
염소에서 나를가려
양떼중에 앉히시고
오른편에 세우소서
악인들을 골라내어
화염속에 던지실제
내겐축복 베푸소서
마음태워 재가되고
겸손되이 구하오니
나의종말 돌보소서
눈물의날 심판받을
죄인들이 부활하면
주님자비 베푸소서
(주님자비 베푸소서)
지존하신 천주성삼
우리네도 의인들과
결합시켜 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
1 하느님 당신 슬기를 왕에게 내리소서 *
당신의 정의를 왕자에게 내리소서.
2 의로써 당신 백성 다스리게 하시고 *
공의로써 그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게 하소서.
3 높은 뫼들 백성에게 평화를 주고 *
언덕들은 정의를 안겨 주리이다.
4 억울한 백성을 임금은 보살피고 +
가난한 사람들을 구하여 주며 *
압박하는 자들을 쳐부수리이다.
5 해처럼 그는 오래오래 살리이다 *
달처럼 만세를 누리리이다.
6 햇풀 위의 비인 듯 그는 내리고 *
땅 적시는 소나기인 듯 그는 내리리니,
7 정의가 꽃피는 그의 성대에 *
저 달이 다하도록 평화 넘치리이다.
8 그는 바다에서 바다에까지 *
강물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시리다.
9 원수들이 그 앞에 엎드리고 *
맞서는 무리 먼지를 핥으리이다.
10 다르싯과 섬나라 왕들 예물을 바치고 *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봉물을 바치리니,
11 세상의 임금들이 모두 다 조배하며 *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I
12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와 *
외롭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기 때문이니,
13 약하고 아쉬운 이를 어여삐 여기시고 *
당신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14 능욕과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어 *
그들의 피를 값지게 알아주시리이다.
15 그 님은 살아 계시고 세바의 금을 받으시며 +
그를 위한 기도가 언제나 드려지고 *
그를 찬미하는 소리 그치지 않으리다.
16 땅에는 곡식이 풍성하고 +
봉우리마다 열매들은 레바논처럼 흔들흔들 *
고을의 백성들은 햇풀처럼 꽃피리이다.
17 그의 이름은 끝이 없이 기려지고 *
빛나는 해와 함께 길이 남으리이다.
세상의 족속들이 그이 안에 복을 받고 *
뭇 백성 그를 일컬어 복되다 하리이다.
18 당신만이 기적을 하시옵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는 찬미 받으소서.
19 복되신 그 이름이 길이 영광 받으소서 *
그 영광 온 땅에 가득하소서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찬가 묵시 11,17-18; 12,10b-12a
하느님의 심판
11,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감사 드리나이다 *
당신은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시나이다.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
주님의 분노의 날 곧 죽은 자들의 심판 날이 와서,
주님의 종인 예언자들과 성도들 대소를 막론하고 *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상급을 받게 되었도다.
12,10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고 *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도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와 *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도다.
12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으니 *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성경소구 1베드 1,22-23
여러분은 진리에 복종함으로써 마음이 깨끗해져서 꾸밈없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충심으로 열렬히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응송 ◎ 주님은 나의 목자, * 아쉬울 것 없노라.
○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니,
◎ 아쉬울.
○ 영광이.
◎ 주님은.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께서는 옳은 일에 주리는 사람들을 배불리시고 은혜로 채워 주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옳은 일에 주리는 사람들을 배불리시고 은혜로 채워 주셨도다. 청원기도 + 온갖 영적 축복으로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시는 우리 구세주께 감사 드리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 교황 (아무)와 우리 주교 (아무)를 지켜 주시어,
―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그들에게 건강을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주여, 우리 나라를 너그러이 보호하시고,
― 우리를 모든 악에서 구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정결하시고 가난하시며 순명하신 주님을 따르려는 자녀들을
― 당신의 식탁 둘레에 불러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동정의 결심을 서원한 당신의 여종들을 지켜 주시어,
― 천주의 어린양이신 당신이 가시는 곳마다 그들도 따라 가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죽은 이들을 당신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 영적 보화의 통공으로 그들과 우리의 결합을 더욱 굳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축복해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이 찬미의 저녁기도를 바치며 당신의 인자하심에 간구하오니, 우리가 끊임없이 당신의 법을 생각함으로써 영생의 빛과 상급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시편 15(16)
주님은 나의 기업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주셨습니다(사도 2,24).
1 주여 나를 지켜 주소서 *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2 주께 아뢰오니 “당신은 나의 주님 *
내 좋은 것 당신밖에 또 없나이다.”
3 주께서는 그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로 *
내 마음이 쏠리게 하셨나이다.
4 다른 나라 신들을 붙좇는 자는 *
저희들 고생을 더할 따름이오나,
나만은 그들처럼 피의 전제를 아니 올리리이다 *
신들의 이름을 입에 아니 올리리이다.
5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6 측량줄 내려져서 좋은 땅이 내 몫이니 *
내 기업 흐벅지게 마음에 드나이다.
7 깨달음을 내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
밤에도 이 마음이 나를 일깨우나이다.
8 주님을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
내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9 그러기에 내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10 내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 두시리다.
11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성경소구 1데살 5,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 빕니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주 천주여, 하루의 일과 속에 피로해진 우리를 편히 쉬게 하시어 회복하게 하시고, 당신의 도우심으로 새 몸과 마음으로 언제나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시편 15(16)
주님은 나의 기업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주셨습니다(사도 2,24).
1 주여 나를 지켜 주소서 *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2 주께 아뢰오니 “당신은 나의 주님 *
내 좋은 것 당신밖에 또 없나이다.”
3 주께서는 그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로 *
내 마음이 쏠리게 하셨나이다.
4 다른 나라 신들을 붙좇는 자는 *
저희들 고생을 더할 따름이오나,
나만은 그들처럼 피의 전제를 아니 올리리이다 *
신들의 이름을 입에 아니 올리리이다.
5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6 측량줄 내려져서 좋은 땅이 내 몫이니 *
내 기업 흐벅지게 마음에 드나이다.
7 깨달음을 내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
밤에도 이 마음이 나를 일깨우나이다.
8 주님을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
내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9 그러기에 내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10 내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 두시리다.
11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성경소구 1데살 5,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 빕니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주 천주여, 하루의 일과 속에 피로해진 우리를 편히 쉬게 하시어 회복하게 하시고, 당신의 도우심으로 새 몸과 마음으로 언제나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입당송시편 85(84),9 참조
당신 백성, 당신께 충실한 이, 당신께 돌아오는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본기도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2-28
그 무렵 12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그의 하느님께 기도와 간청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13 그래서 그들은 임금에게 다가가서 금령과 관련하여 말하였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진다는 금령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까?”
임금이 “그것은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확실하오.”
하고 대답하자, 14 그들이 다시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유다에서 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이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도 않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에도 경의를 표하지 않은 채,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15 임금은 이 말을 듣고 몹시 괴로웠다.
그는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해가 질 때까지 그를 구하려고 노력하였다.
16 그러자 그 사람들이 임금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이 세운 금령과 법령은 무엇이든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17 그리하여 임금이 분부를 내리자 사람들이 다니엘을 끌고 가서 사자 굴에 던졌다.
그때에 임금이 다니엘에게,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구해 내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18 사람들이 돌 하나를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아 놓자,
임금은 자기의 인장 반지와 대신들의 인장 반지로 그곳을 봉인한 다음,
다니엘에게 내린 어떠한 조치도 바꾸지 못하게 하였다.
19 그러고 나서 임금은 궁궐로 돌아가 단식하며 밤을 지냈다.
여자들도 자기 앞으로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 새벽에 날이 밝자마자 임금은 일어나 서둘러 사자 굴로 갔다.
21 다니엘이 있는 굴에 가까이 이르러, 그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외쳤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사자들에게서 구해 내실 수 있었느냐?”
22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23 저의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금님, 저는 임금님께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24 임금은 몹시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라고 분부하니,
사람들이 그를 굴에서 끌어 올렸다.
다니엘에게는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자기의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25 임금은 분부를 내려, 악의로 다니엘을 고발한 그 사람들을 끌어다가,
자식들과 아내들과 함께 사자 굴 속으로 던지게 하였다.
그들이 굴 바닥에 채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뼈를 모조리 부수어 버렸다.
26 그때에 다리우스 임금은 온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렸다.
“그대들이 큰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 27 나는 칙령을 내린다.
내 나라의 통치가 미치는 모든 곳에서는
누구나 다니엘의 하느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나라는 불멸의 나라,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어진다.
28 그분은 구해 내시고 구원하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다니엘을 사자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다니 3,68.69.70.71.72.73.74(◎ 59ㄴ)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서리와 추위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빛과 어둠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온 땅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복음 환호송루카 21,28 참조
◎ 알렐루야.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알렐루야. 복음<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0-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21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22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23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24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명에 따라 바치는 이 거룩한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에 합당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17(116),1-2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또는>
마태 28,20
주님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이 거룩한 제사에서 성체를 모시고 기뻐하오니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 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우리 주 …….
당신 백성, 당신께 충실한 이, 당신께 돌아오는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본기도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2-28
그 무렵 12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그의 하느님께 기도와 간청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13 그래서 그들은 임금에게 다가가서 금령과 관련하여 말하였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진다는 금령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까?”
임금이 “그것은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확실하오.”
하고 대답하자, 14 그들이 다시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유다에서 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이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도 않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에도 경의를 표하지 않은 채,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15 임금은 이 말을 듣고 몹시 괴로웠다.
그는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해가 질 때까지 그를 구하려고 노력하였다.
16 그러자 그 사람들이 임금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이 세운 금령과 법령은 무엇이든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17 그리하여 임금이 분부를 내리자 사람들이 다니엘을 끌고 가서 사자 굴에 던졌다.
그때에 임금이 다니엘에게,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구해 내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18 사람들이 돌 하나를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아 놓자,
임금은 자기의 인장 반지와 대신들의 인장 반지로 그곳을 봉인한 다음,
다니엘에게 내린 어떠한 조치도 바꾸지 못하게 하였다.
19 그러고 나서 임금은 궁궐로 돌아가 단식하며 밤을 지냈다.
여자들도 자기 앞으로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 새벽에 날이 밝자마자 임금은 일어나 서둘러 사자 굴로 갔다.
21 다니엘이 있는 굴에 가까이 이르러, 그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외쳤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사자들에게서 구해 내실 수 있었느냐?”
22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23 저의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금님, 저는 임금님께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24 임금은 몹시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라고 분부하니,
사람들이 그를 굴에서 끌어 올렸다.
다니엘에게는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자기의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25 임금은 분부를 내려, 악의로 다니엘을 고발한 그 사람들을 끌어다가,
자식들과 아내들과 함께 사자 굴 속으로 던지게 하였다.
그들이 굴 바닥에 채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뼈를 모조리 부수어 버렸다.
26 그때에 다리우스 임금은 온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렸다.
“그대들이 큰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 27 나는 칙령을 내린다.
내 나라의 통치가 미치는 모든 곳에서는
누구나 다니엘의 하느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나라는 불멸의 나라,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어진다.
28 그분은 구해 내시고 구원하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다니엘을 사자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다니 3,68.69.70.71.72.73.74(◎ 59ㄴ)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서리와 추위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빛과 어둠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온 땅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복음 환호송루카 21,28 참조
◎ 알렐루야.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알렐루야. 복음<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0-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21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22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23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24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명에 따라 바치는 이 거룩한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에 합당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17(116),1-2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또는>
마태 28,20
주님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이 거룩한 제사에서 성체를 모시고 기뻐하오니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 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우리 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