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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사이서(3장 15절)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만물을 지어내신 창조주시며
낡은것 새것으로 바꾸신주님
왕중의 왕이시며 심판자시여
우리의 찬미기도 들으옵소서

만상이 깊이잠든 밤을지새며
빛들의 창조주께 찬미드리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시고
영원히 노래하게 도와주소서

선행의 복된날들 허락하시고
죽음이 아예없는 생명주시며
우리의 착한행위 굽어보시어
주님의 영광으로 삼아주소서

우리의 몸과마음 바쳐드리니
주님의 사랑으로 태워주시고
언제나 깨어있게 도와주시며
손에는 밝은등불 들려주소서

높으신 아버지와 구세주왕께
영원히 같은찬미 드리나이다
위로자 성령께도 누리와함께
영광과 찬미찬송 드리나이다.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빛이요 생명이요 착하심이여
세상의 기쁨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내시어
귀하신 당신피로 구했나이다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사랑을 우리맘에 심어주시고
영원한 신앙의빛 부어주시어
사랑의 우리정신 키워주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도와주시어
배신자 사탄무리 몰아내시고
당신의 어좌에서 성령보내사
언제나 약한무리 돕게하소서

영원한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언제나 성자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그와함께 다스리시는
은총의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라.

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3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4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5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니 *
네 청춘 독수리마냥 새로워지도다.

6 하느님은 의로운 일을 하시며 *
억눌린 자 권리를 도로 찾아 주시도다.

7 모세에게 당신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 일들 알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후렴2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주님은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느니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I

8 주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며 *
분노에 더디시고 매우 인자하시도다.

9 꾸짖으심이 오래 가지 않으시고 *
앙심을 끝끝내 아니 품으시도다.

10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
우리의 악대로 갚지도 않으시니.

11 저 하늘이 땅에서 높고 높은 것처럼 *
경외하는 자에게는 너무나 크신 그의 자비,

12 동녘이 서녘에서 사이가 먼 것처럼 *
우리가 지은 죄를 멀리하여 주시도다.

13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
주는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나니,

14 당신은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
우리가 티끌임을 아시는 탓이로다.

15 인생은 풀과 같고 들꽃 같은 그 영화 +
16 스치는 바람결에도 남아 나지 못하고 *
다시는 그 자취도 찾아볼 길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주님은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느니라.
후렴3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II


17 주님의 자비만은 언제나 한결같이 +
당신을 섬기는 자에게 계시도다 *
그 후손의 후손에까지 당신의 정의는 계시도다.

18 당신의 계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
그 법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자들에게.

19 주께서는 하늘에 그 좌를 정하시고 *
당신의 왕권은 온 누리를 다스리시도다.

20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 말씀 순히 들어 그 영을 시행하는 능한 자들아.

21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
그 뜻을 받드는 자 모든 신하들아.

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
주님을 당신 나라 곳곳에서 찬양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주여,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제1독서
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 10,18-22; 11,14-25
주님의 영광이 저주받은 도읍을 포기하다
그 무렵 10,18 주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 거룹들 위에 멈추셨다. 19 그러자 거룹들은 날개를 펴, 내가 보는 앞에서 땅에서 치솟아 떠나갔다. 바퀴들도 함께 떠나갔다. 거룹들이 주님의 성전 동쪽 정문간에 멈추는데,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거룹들 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 보였다. 20 내가 일찍이 그발강 가에 있을 때,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떠받들고 있는 생물들을 보았는데, 나는 그 생물들이 이 거룹들인 것을 알 수 있었다. 21 거룹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가 넷인데, 그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보였다. 22 그 얼굴 형상은 내가 일찍이 그발강 가에서 본 바로 그 얼굴이었다. 거룹들이 하나씩 앞으로 곧장 움직였다.

11,14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5 “너 사람아, 예루살렘의 주민들은 네 겨레, 포로로 붙잡혀간 네 동포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당신들이 모두 주님 앞을 떠났으니, 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되었다.’ 하고 주장한다. 16 그러니 너는 이렇게 일러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을 멀리 다른 민족들에게 쫓아 보내어 이 나라 저 나라에 흩어져 살게 하였지만, 나는 그들이 가 있는 여러 나라에서 얼마 동안 그들에게 성소가 되어 주리라.’ 17 너는 또 이렇게 일러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얼마 있다가 나는 그들을 뭇 백성들 가운데서 찾아내리라. 그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여, 이스라엘 농토를 돌려주리라. 18 그들은 이리로 돌아와서 구역질나는 우상, 보기에도 역겨운 신상을 모두 몰아낼 것이다. 19 나는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새 마음이 일도록 해주리라. 그들의 몸에 박혔던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피가 통하는 마음을 주리라. 20 그래서 나의 규정을 따르고 나의 법을 지켜 그대로 실행하도록 만들겠다. 그제야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21 그러나 구역질나는 우상, 보기에도 역겨운 신상만을 마음에 두고 사는 자에게는 그 소행대로 벌을 내리리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2 말씀이 끝나자 거룹들이 날개를 펴는데, 바퀴들도 함께 움직였다. 그 거룹들 위에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빛나고 있었다. 23 그 주님의 영광이 도성 한가운데서 떠올라 동쪽 산 위에 멈추었는데, 24 나는 신비스런 발현 가운데서 그분의 기운에 들려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온 겨레들에게 돌아왔다. 이렇게 발현을 보다가 깨어난 다음 나는 25 주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모든 것을 사로잡혀 온 겨레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응송에제 10,4. 18a; 마태 23,37b. 38
주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으로 옮기어서, 성전은 구름으로 덮이고 울안에는 주님의 영광이 가득 빛났도다. * 주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났도다.
예루살렘아,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모으려 했던가. 보라, 너희 성전은 하느님께 버림을 받아 황폐해지리라.
주님의.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Sermo 46,6-7: CCL 41,533-534)
각자는 자기 이익을 찾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양의 젖을 짜 먹는 것이 무슨 뜻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양털을 깎아 옷을 해 입는 것이 무슨 뜻인지 보기로 하겠습니다. 젖을 준다 함은 양식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양털을 준다 함은 영예를 주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고 양 떼를 제대로 기르지 않는 목자들이 신자들에게서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입니다. 즉 생활비를 제공받는 혜택, 그리고 영예와 칭송입니다.

옷이란 영예를 의미한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옷을 입어 알몸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는 연약합니다. 여러분을 지도하는 나라고 해서 다를 바 있겠습니까? 나도 육신을 가지고 있으며 나 역시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먹고 잠자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태어나고 또 죽습니다. 여러분이 “나”라는 인간 그 자체를 두고 한번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하나의 인간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에게 엄청난 영예를 바칠 때 흡사 그의 나약성을 옷으로 가리우는 것 같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하느님의 착한 백성들에게서 이와 같은 옷을 얻어 입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여러분은 나를 하느님의 천사와도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만일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큰 영예를 얻은 후 그들을 꾸짖는다면 그 영예가 혹시 거부되거나 감소되지 않을까 두려워, 길을 잘못 들어선 이들을 그냥 내버려두었습니까? 만일 그렇게 했다면 자기 자신은 돌보고 양들은 제대로 기르지 않는 목자들의 부류에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오로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각자가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자. 내 생계도 염려할 바 없고 내 영예도 안전하다. 젖과 양털, 이런 건 충분히 갖고 있다. 각자 자기 길을 가도록 해주자.” 그래, 각자가 자기 길을 간다고 할 때 당신의 모든 것이 안전하겠소?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지도자로 삼는 것을 거부하겠소. 당신을 백성 가운데로 돌려보내겠소.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다른 모든 지체도 아파하지 않겠소?”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그들한테 받은 영예를 잊어버린 것으로 보이지 않도록, 그들에게서 받은 영접을 상기하면서 그들에게 자기를 하느님의 천사와도 같이 영접해 주었고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주었을 것이라고 중언합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그는 병든 양들을 찾아가 썩은 데를 잘라 내어 부패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제 내가 진실을 말한다고 해서 나를 원수로 여기는 것입니까?” 바오로는 우리가 먼저 본 대로 양들의 젖을 짜 먹고 양털을 깎아 옷을 해 입었지만 양들을 돌보는 데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이익을 찾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익을 찾았습니다.
응송집회 32,1-2a; 마르 9,35b
연회석의 주관자가 되면 거만하게 굴지 말아라. * 너도 손님 중의 한 사람으로 자처하고 손님들을 보살피어라.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도다.
너도.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천주여, 우리를 굽어보시어,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빛나는 넓은창공 만드신이여
밤에는 달빛으로 밝혀주시고
낮에는 햇빛으로 밝혀주시려
일정한 궤도따라 돌게하셨네

밤하늘 어두움이 사라져가고
누리에 태양빛이 번져오나니
새로운 우리힘이 솟아오르고
착한일 서두르라 재촉하누나

새날이 다가오며 재촉하기에
주님께 찬양노래 부르나이다
하늘의 고운모습 우러러보면
맑게도 우리마음 개이나이다

오늘의 온갖위험 멀리피하고
마음의 악한생각 떨쳐버리세
악행이 우리생활 해치못하고
죄악이 우리마음 범치못하리

태양이 솟아올라 날이밝으면
믿음은 깊어지며 뜨거워지고
희망은 언약된복 갈망하오며
사랑은 주와우리 결합시키리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이여, 내 마음은 든든하나이다.

시편 107(108)
하느님을 찬미하며 도움을 구하는 기도
성자께서 하늘 위에 오르심으로써 온 세상에 그의 영광을 선포하게 되었다(아르노비우스).

2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이여 *
내 마음은 든든하니 노래하리이다 거문고 청쳐서 읊으리이다.

3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4 주여 나는 뭇 백성 가운데서 당신 찬미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5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가 미치시기에,

6 하늘들 위에 위에 하느님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당신 오른손으로 우리 도와 응하소서 *
주 사랑하시는 자들이 구원되리이다.

8 하느님은 당신 성소에서 이르시기를 “내가 승리하리라 *
세겜을 차지하고 수꼿의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 길르앗은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홀이로다.

10 모압은 내 씻는 대야 에돔에다는 내 신발을 던지리라 *
불레셋을 쳐서 이기리라.

11 방비의 도시로 나를 데려다 줄 이 누구일런가 *
에돔에까지 나를 가게 할 이 누구일런가.

12 우리를 버리셨어도 우리 군대와 다시 아니 나가셔도 *
하느님 바로 당신이 아니오니까.

13 어려운 고비에 당신이 우리를 도우소서 *
인간의 도움은 헛되니이다.

14 하느님의 힘으로 무공을 세우리니 *
당신이 우리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이여, 내 마음은 든든하나이다. 후렴2 주께서 구원과 의덕의 옷을 내게 입히셨나이다.

찬가 이사 61,10-62,5
새 예루살렘에서 예언자의 기쁨
나는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린 것을 보았습니다(묵시 21,2 참조).

61,10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고 *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나의 가슴은 뛰노라.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시고 *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 주셨네.

신랑처럼 빛나는 관을 씌워 주시고 *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 주셨네.

11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동산에 뿌린 씨가 움트듯 *
주 하느님께서는 만백성 보는 앞에서 정의와 찬미가 넘쳐흐르게 하시네.

62,1 시온을 생각하면 나는 잠잠할 수가 없고 *
예루살렘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

그의 정의가 동터 오고 주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르기까지 *
어찌 잠잠할 수 있으랴?

2 마침내 모든 민족이 너의 정의를 보고 *
모든 왕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주께서 몸소 지어 주실 새 이름 *
사람들이 그 이름으로 너를 부르리라.

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관처럼 빛나고 *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인 왕관처럼 어여쁘리라.

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여자”라 하지 아니하고 *
너의 땅을 “소박데기”라 하지 아니하리라.

이제는 너를 “사랑하는 나의 임”이라 *
너의 땅을 “내 아내”라 부르리라.

주께서 너를 사랑해 주시고 *
너의 땅의 주인이 되어 주시리라.

5 젊은이가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듯 *
너를 지으신 분이 너를 아내로 맞이하시니,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 *
너의 하느님이 너를 반기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께서 구원과 의덕의 옷을 내게 입히셨나이다. 후렴3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시편 145(146)
하느님께 희망을 둔 이들의 행복
우리는 생활 속에서 우리 덕행으로 하느님을 찬미한다(아르노비우스).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
2 한평생 주님을 찬미하라 *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3 대관들을 믿으려 하지들 말라 *
인간은 구원을 갖지 못한 것,

4 숨 한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고 *
그때에는 모든 생각 없어지고 마는 것.

5 야곱의 하느님이 그의 구원이신 자 *
그의 희망 주 하느님이신 자는 복되어라.

6 그 주님 만드셨도다 하늘과 땅을 *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은 언제나 신의를 지키시고 +
7 억울한 사람들을 정의로 판단하시며 *
굶주린 이에게는 빵을 주시도다.

8 주님은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고 *
주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 주시며,

주님은 억눌린 이 일으켜 주시며 *
주님은 의로운 이를 사랑하시도다.

9 주님은 나그네를 지켜 주시고 +
고아와 과부를 길러 주시나 *
악한 자의 길만은 어지럽게 하시도다.

10 주님은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
시온아 네 하느님 세세에 계시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성경소구 신명 4,39-40a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그리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주님 바로 그분이 위로 하늘에 계시고 아래로 땅 위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그분밖에 다른 하느님은 없다. 너희는 내가 오늘 명령하는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을 지켜라. 응송 내 언제나 * 주님을 찬미하리이다.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이다.
주님을.
영광이.
내 언제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성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주님을 섬기리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성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주님을 섬기리라. 청원기도 성부의 영광을 반사하는 광채이시며 말씀으로 우리를 비추시는 그리스도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영원한 영광의 임금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에게 신앙을 주시고 갚아 주시는 그리스도여,
― 우리를 어두움 속에서 놀라운 광명에로 불러 주셨으니 찬미 받으소서.
영원한 영광의 임금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맹인들의 눈을 열어 주시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신 그리스도여,
― 우리의 불신을 없애 주소서.
영원한 영광의 임금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여, 우리를 항상 당신 사랑 속에 머물게 하시어,
― 형제들이 서로 갈라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영원한 영광의 임금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여, 우리로 하여금 유혹을 물리치고 고통을 참아 받으며,
― 행복 중에 감사 드리게 하소서.
영원한 영광의 임금이시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어린양의 성혈로 축성된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시어, 당신 백성들이 죄의 용서를 받아 끊임없이 구원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

1 주님 응보의 하느님이여 *
나타나 보이소서 응보의 하느님이여.

2 세상의 심판자여 일어나소서 *
거만한 자에게 제 값을 치러 주소서.

3 주여 악인들이 언제까지나 *
언제까지 악인들이 흥청대리이까.

4 버릇없이 함부로 지껄이리이까 *
죄를 지으면서 뽐내리이까.

5 주님 그들은 당신 백성을 짓밟으며 *
당신의 기업을 괴롭히나이다.

6 과부와 나그네를 쳐죽이며 *
집 없는 아이들을 죽이나이다.

7 그러면서 이르기를 “주님은 안 본다 *
야곱의 하느님은 모른다” 하나이다.

8 미욱한 백성이여 깨달아라 *
투미한 자들이여 언제 철이 들겠느냐.

9 귀를 심어 주신 분이 못 들으시겠나 *
눈을 박아 주신 분이 못 보시겠나.

10 만민을 깨우쳐 주시거늘 *
벌인들 못 주실 그분이시랴.

인간에게 슬기를 가르치시거늘 *
당신이 모르실 리 있으시랴.

11 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
그 헛된 줄을 아시나니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후렴3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I

12 주님 당신이 깨우쳐 주시고 *
법으로 가르치시는 그 사람은 복되오니,

13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가 파지는 동안 *
시련의 날에 그는 평화 중에 있사오리다.

14 주께서는 당신 백성 버리지 않으시고 *
당신의 기업을 버리심이 없으시기에,

15 재판이 정의로 돌아가리니 *
마음 바른 사람들이 모두 이를 따르리이다.

16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 치려 일어나리까 *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과 맞서리이까.

17 주께서 이 몸을 돕지 않으신다면 *
어느덧 내 영혼은 침묵 속에 살았을 것을.

18 “다리가 휘뚝거린다” 생각이 들 때 *
주여 당신 은총이 나를 붙들어 주나이다.

19 마음속에 걱정이 거듭 쌓일 때 *
당신의 위로가 내 영혼을 기쁘게 하나이다.

20 법의 허울로 사람을 괴롭히는 불의한 법정이 *
어찌 당신과 벗할 리 있으리이까.

21 사람들이 의인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고 *
애매한 죄를 씌워 피를 흘리려 들지라도,

22 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 되시고 *
하느님은 이 몸 숨길 바위가 되시리라.

23 아울러 그들의 죄를 갚으시리이다 +
그 죄와 더불어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
우리 주 하느님께서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성경소구 1고린 10,24. 31
누구든지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이익을 도모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일을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십시오. 응송 주께 신뢰하는 것은 좋으니,
지존하신 하느님의 이름 노래하리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성부, 성실하신 주 천주여, 죄로 인하여 사방에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우리가 이 세상에서 평화와 일치를 촉진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

1 주님 응보의 하느님이여 *
나타나 보이소서 응보의 하느님이여.

2 세상의 심판자여 일어나소서 *
거만한 자에게 제 값을 치러 주소서.

3 주여 악인들이 언제까지나 *
언제까지 악인들이 흥청대리이까.

4 버릇없이 함부로 지껄이리이까 *
죄를 지으면서 뽐내리이까.

5 주님 그들은 당신 백성을 짓밟으며 *
당신의 기업을 괴롭히나이다.

6 과부와 나그네를 쳐죽이며 *
집 없는 아이들을 죽이나이다.

7 그러면서 이르기를 “주님은 안 본다 *
야곱의 하느님은 모른다” 하나이다.

8 미욱한 백성이여 깨달아라 *
투미한 자들이여 언제 철이 들겠느냐.

9 귀를 심어 주신 분이 못 들으시겠나 *
눈을 박아 주신 분이 못 보시겠나.

10 만민을 깨우쳐 주시거늘 *
벌인들 못 주실 그분이시랴.

인간에게 슬기를 가르치시거늘 *
당신이 모르실 리 있으시랴.

11 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
그 헛된 줄을 아시나니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후렴3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I

12 주님 당신이 깨우쳐 주시고 *
법으로 가르치시는 그 사람은 복되오니,

13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가 파지는 동안 *
시련의 날에 그는 평화 중에 있사오리다.

14 주께서는 당신 백성 버리지 않으시고 *
당신의 기업을 버리심이 없으시기에,

15 재판이 정의로 돌아가리니 *
마음 바른 사람들이 모두 이를 따르리이다.

16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 치려 일어나리까 *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과 맞서리이까.

17 주께서 이 몸을 돕지 않으신다면 *
어느덧 내 영혼은 침묵 속에 살았을 것을.

18 “다리가 휘뚝거린다” 생각이 들 때 *
주여 당신 은총이 나를 붙들어 주나이다.

19 마음속에 걱정이 거듭 쌓일 때 *
당신의 위로가 내 영혼을 기쁘게 하나이다.

20 법의 허울로 사람을 괴롭히는 불의한 법정이 *
어찌 당신과 벗할 리 있으리이까.

21 사람들이 의인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고 *
애매한 죄를 씌워 피를 흘리려 들지라도,

22 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 되시고 *
하느님은 이 몸 숨길 바위가 되시리라.

23 아울러 그들의 죄를 갚으시리이다 +
그 죄와 더불어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
우리 주 하느님께서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성경소구 골로 3,17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응송 주여, 당신 이름을 높이 부르며,
찬미의 제사를 올리리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천주여, 한낮에 우리를 쉬게 하시니, 우리가 이미 시작한 일을 어여삐 보시어 잘못한 점은 고쳐 주시고 당신 뜻에 맞도록 오늘의 일을 마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

1 주님 응보의 하느님이여 *
나타나 보이소서 응보의 하느님이여.

2 세상의 심판자여 일어나소서 *
거만한 자에게 제 값을 치러 주소서.

3 주여 악인들이 언제까지나 *
언제까지 악인들이 흥청대리이까.

4 버릇없이 함부로 지껄이리이까 *
죄를 지으면서 뽐내리이까.

5 주님 그들은 당신 백성을 짓밟으며 *
당신의 기업을 괴롭히나이다.

6 과부와 나그네를 쳐죽이며 *
집 없는 아이들을 죽이나이다.

7 그러면서 이르기를 “주님은 안 본다 *
야곱의 하느님은 모른다” 하나이다.

8 미욱한 백성이여 깨달아라 *
투미한 자들이여 언제 철이 들겠느냐.

9 귀를 심어 주신 분이 못 들으시겠나 *
눈을 박아 주신 분이 못 보시겠나.

10 만민을 깨우쳐 주시거늘 *
벌인들 못 주실 그분이시랴.

인간에게 슬기를 가르치시거늘 *
당신이 모르실 리 있으시랴.

11 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
그 헛된 줄을 아시나니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 헛된 줄을 아시나이다. 후렴3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시편 93(94)
주님은 의인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처벌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음탕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1데살 4,6-7 참조).

II

12 주님 당신이 깨우쳐 주시고 *
법으로 가르치시는 그 사람은 복되오니,

13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가 파지는 동안 *
시련의 날에 그는 평화 중에 있사오리다.

14 주께서는 당신 백성 버리지 않으시고 *
당신의 기업을 버리심이 없으시기에,

15 재판이 정의로 돌아가리니 *
마음 바른 사람들이 모두 이를 따르리이다.

16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 치려 일어나리까 *
그 누가 나를 위해 악인들과 맞서리이까.

17 주께서 이 몸을 돕지 않으신다면 *
어느덧 내 영혼은 침묵 속에 살았을 것을.

18 “다리가 휘뚝거린다” 생각이 들 때 *
주여 당신 은총이 나를 붙들어 주나이다.

19 마음속에 걱정이 거듭 쌓일 때 *
당신의 위로가 내 영혼을 기쁘게 하나이다.

20 법의 허울로 사람을 괴롭히는 불의한 법정이 *
어찌 당신과 벗할 리 있으리이까.

21 사람들이 의인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고 *
애매한 죄를 씌워 피를 흘리려 들지라도,

22 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 되시고 *
하느님은 이 몸 숨길 바위가 되시리라.

23 아울러 그들의 죄를 갚으시리이다 +
그 죄와 더불어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
우리 주 하느님께서 그들을 없애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께서는 분명 나의 보루시요 내 희망의 도움이시로다. 성경소구 골로 3,23-24
무슨 일이나 사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정성껏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으로 받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응송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양팔을 펼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활동을 기꺼이 받아들이시어 당신의 구원 사업을 세상에 밝혀 줄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태양이 서산너머 노을지으며
뫼들과 들녘이며 수평선너머
오늘은 아쉬운듯 지나가지만
내일의 새로운빛 기약하누나

모든것 섭리하신 창조주시여
때맞춰 빛과어둠 돌아오도록
시간의 질서들을 섭리하심에
놀라워 경탄하며 기리나이다

조용히 넓은창공 어두워지면
열심히 하루종일 일한끝이라
우리힘 기진하여 피곤하기에
포근한 안식만이 그립나이다

일찍이 영원부터 함께계시며
성부의 영광되신 성자예수여
믿음과 희망으로 부요해지면
당신의 빛을받아 행복하리다

당신은 아침저녁 아예없으신
언제나 밝고밝은 태양이시니
땅덩이 그빛받고 기뻐뛰놀며
하늘도 영원토록 즐기나이다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새로운 찬미노래 읊어드리며
마침내 우리모두 맑은빛으로
영원히 즐기도록 허락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에게 보여 주신 당신의 지혜는 놀랍나이다.

시편 138(139),1-18. 23-24
주님은 모든 것을 샅샅이 아시나이다
주님의 생각을 잘 안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주님의 의논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로마 11,34)

I

1 주여 당신은 나를 샅샅이 보고 아시나이다 +
2 앉거나 서거나 매양 나를 아옵시고 *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으시나이다.

3 걸을 제도 누울 제도 환히 아시고 *
내 모든 행위를 익히 보시나이다.

4 말소리 내 혀끝에 채 오르기 전에 *
주는 벌써 모든 것을 알고 계시나이다.

5 앞뒤로 이 몸을 감싸 주시며 *
내 위에 당신 손을 얹어 주시나이다.

6 아심이 너무나 놀랍고도 아득하와 *
내 힘이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당신의 얼을 떠나 어디로 가오리까 *
당신 얼굴 피해 갈 곳 어디오리까.

8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 주는 계시옵고 *
지옥으로 내려가도 거기 또한 계시나이다.

9 새벽의 날개를 이 몸이 친다 하여도 *
저 바다의 먼 끝에 산다 하여도,

10 거기에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
그 오른손 이 몸을 잡아 주시리다.

11 “어둠이나마 나를 덮씌워서 *
빛인 듯 밤이 나를 휘감는다면” 할 때에도,

12 어두움 그것마저 당신께는 어둡지 않아 +
밤 또한 낮과 같이 환히 밝으며 *
캄캄함도 당신께는 빛과 같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에게 보여 주신 당신의 지혜는 놀랍나이다. 후렴2 나 주님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보니, 누구나 그 행실을 따라 그 소행대로 갚아 주리라.

시편 138(139),1-18. 23-24
주님은 모든 것을 샅샅이 아시나이다
주님의 생각을 잘 안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주님의 의논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로마 11,34)

II

13 당신은 오장 육부 만들어 주시고 *
어미의 복중에서 나를 엮어 내셨으니,

14 묘하게도 만들어진 이 몸이옵기 +
하신 일들 묘하옵기 당신 찬미하오니 *
당신은 내 영혼도 완전히 아시나이다.

15 은밀한 속에서 내가 지음 받았을 제 +
깊숙한 땅속에서 내가 엮어졌을 제 *
당신은 내 됨됨이를 알고 계셨나이다.

16 내 행위를 당신 눈이 환히 보시고 *
낱낱이 당신 책에 적으셨으니,

평생의 첫 하루가 있기도 전에 *
내 날수는 미리부터 정해 두셨나이다.

17 하느님 당신 생각은 알아듣기 힘드오며 *
헤아릴 길 없을 만큼 많사오이다.

18 세어 보자 하여도 모래보다 더욱 많고 *
끝까지 닿는대도 도로 당신이오이다.

23 주여 나를 샅샅이 보시고 +
내 마음을 살펴 주소서 *
나를 시험하시고 내 은밀한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24 나쁜 길을 걸을세라 보아주시고 *
영원의 길을 따라 나를 인도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나 주님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보니, 누구나 그 행실을 따라 그 소행대로 갚아 주리라. 후렴3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과 부활한 이들의 맏아들이시다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성경소구 1요한 2,3-6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가 하느님 안에서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응송 주여, 당신 눈동자처럼 * 나를 지켜 주소서.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나를.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주여,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소서.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소서. 청원기도 당신 백성에게 베푸시는 성부의 자비가 하늘까지 닿아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찬양합시다.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주여, 세상을 심판하시기보다는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당신 성자를 보내 주셨으니,
― 성자의 영광스러운 죽음으로 우리 안에 풍부한 열매를 맺어 주소서.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사제들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삼으시고 당신 신비의 관리자로 세우셨으니,
― 사제들에게 성실한 마음과 지식과 사랑을 허락하소서.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천국을 위하여 정결을 지키도록 사람들을 부르셨으니,
― 그들로 하여금 충실한 순결로 당신 성자를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태초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으니,
― 모든 가정을 성실한 사랑으로 지켜 주소서.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그리스도의 봉헌으로 사랑의 죄를 없애 주셨으니,
― 죽은 모든 이의 죄를 사해 주소서.
주여, 당신께 희망을 걸고 있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주린 이들을 천상 선물로 채워 주심과 같이, 우리들의 궁핍함을 당신의 풍요로운 재보로 채워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시편 30(31),2-6
곤경 속에서 신뢰하는 이의 기도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가 23,46).

2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이다 *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3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
나를 살리는 굳은 성채 되소서.

4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5 나를 잡으려 저들이 숨겨 둔 그물에서 건져 주소서 *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니이다.

6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오니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
당신은 나를 구해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성경소구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어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 주시니, 오늘 우리의 소원과 한 일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을 더욱더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편히 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오늘 전례[녹]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또는 [홍] 성 야누아리오 주교 순교자

입당송집회 36,21-22 참조
주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당신 예언자들이 옳다는 것을 드러내시고, 당신 종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본기도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바오로 사도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되는데,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먹보요 술꾼이라고 한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2,31─13,13
형제 여러분, 31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여 주겠습니다.
13,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8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예언도 없어지고 신령한 언어도 그치고 지식도 없어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11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33(32),2-3.4-5.12와 22(◎ 12ㄴ 참조)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 비파 타며 주님을 찬송하고, 열 줄 수금으로 찬미 노래 불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고운 가락을 내며 환성 올려라. ◎
○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
○ 행복하여라, 주님을 하느님으로 모시는 민족, 그분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 복음 환호송요한 6,63.6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5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31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32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33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34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35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 제물을 너그러이 받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가
모든 이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36(35),8
하느님, 당신 자애가 얼마나 존귀하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신 날개 그늘에 피신하나이다.

<또는>

1코린 10,16 참조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며, 우리가 나누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을 함께 먹는 것이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제 생각대로 살지 않고
그 은총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무관심한 태도를 통탄하십니다. 기쁜 일을 맞아 피리를 불어도 함께 춤추지 않고, 반대로 슬픔에 겨워 곡을 하여도 동참하지 않는 무관심은 상대방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으로 연결됩니다.
복음에서 보듯이 세례자 요한이 단식하니 마귀가 들렸다고 비난하고, 반대로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어울리시자, “먹보요 술꾼”이라고 비난하지 않습니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지 않습니까?
이런 태도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요.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많이 하면 채신머리가 없다 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너무 권위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지요. 옷도 모처럼 격식에 맞춰 입으면 형식적이라 비난하고, 간소하게 입으면 예의가 없다고 비난합니다. 이처럼 남이 하는 행동은 무엇이건 비난만 하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이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이에 호응하는 이도, 비난하는 이도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변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오로지 주 하느님의 평가에만 관심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확신입니다. 확신하는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확신이 때로 흔들리거나 잘못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느님의 지혜입니다. 우리의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또 어려운 때마다 가장 좋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느님의 지혜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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