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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사이서(4장 2절)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무한히 인자하신 우리하느님
세상을 지어내신 창조주시라
삼위의 신이시나 일체이시며
만물을 의향대로 굳혀주시네

우리는 효성스런 노래부르며
눈물로 청하오니 굽어들으사
때묻은 우리마음 씻어주시고
영원히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주님의 뜨거우신 사랑의불로
이마음 깊은곳을 태워주시면
허리에 띠를띠고 기다리다가
오실제 달려나가 맞으오리다

어둔밤 이시간을 따로가리어
찬미의 노래불러 지새웁나니
영원한 고향나라 복된선물로
풍성히 우리모두 받게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영원한 그영광의 원천이시여
당신께 믿음두는 모든이에게
성령의 일곱은사 내려주시니
우리를 인자로이 도와주소서

우리의 육신질병 멀리하시고
마음의 악한표양 없애주시며
죄악의 거센힘을 치워주시고
마음의 괴로움을 몰아내소서

이마음 평온하게 보호하시고
시작된 착한일을 완성하시며
주님께 간구하는 기도들으사
영원한 천상생명 주시옵소서

현세의 시간이란 돌고또돌아
언제나 칠일주기 이루겠지만
시간의 마지막인 여덟째날은
세상을 심판하는 날이되리라

인류의 구세주여 간구하오니
그날에 의노로서 단죄마시고
우리를 왼편에서 구해내시어
오른편 당신곁에 세워주소서

인자한 주예수여 굽어보시어
백성의 기도소리 들어주시고
삼위신 하느님께 영광드리며
세세에 찬미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시편 106(107)
해방을 위한 사은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사도 10,36).

I

1 주님은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2 원수의 손에서 주께 속량된 자 *
구속을 받은 자들아 이렇듯 찬양하라.

3 동서남북 곳곳에서 *
그들을 한데 모으셨도다.

4 사막과 광야를 그들이 헤맸을 때 *
사람 사는 고장의 길을 찾지 못하였더니,

5 주리고 목마름에 그 생명 다하여 가더니 +
6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7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어 *
사람 사는 고장으로 들게 하셨도다.

8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9 애타는 영혼을 흐뭇하게 하시고 *
굶주린 영혼을 복으로 채우셨도다.

10 비참과 사슬에 묶여 *
캄캄한 어둠 속에 그들이 앉아 있었으니,

11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
지존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었도다.

12 주께서 그들 마음을 고생으로 굽히시니 *
돕는 이 아무도 없어 쓰러질 것 같더니,

13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14 캄캄한 어둠 속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시고 *
그들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었도다.

15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16 당신은 청동의 문을 부수시고 *
무쇠의 빗장을 깨뜨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시편 106(107)
해방을 위한 사은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사도 10,36).

II

17 저희 죄 때문에 병을 앓는 그들이 *
악을 지은 탓으로 고생하더니,

18 온갖 음식이 싫증이 나고 *
죽음의 문 앞에 다다랐더니,

19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0 그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 낫게 하시고 *
죽음에서 그들을 건지셨도다.

2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22 찬미의 제사를 올려 바치고 *
기쁨도 벅차게 그 하신 일 알려라.

23 바다에 배를 띄워 큰 물에서 장사하는 자들 +
24 이들이 주님의 일을 보았도다 *
깊은 바닷속에서 그 기적을 보았도다.

25 말씀 한번 하시니 광풍이 일고 *
높다랗게 치솟는 그 물결은,

26 하늘까지 올랐다가 심연까지 내려가 *
사람들의 마음은 아승아승 녹더니,

27 술 취한 듯 비쓱비쓱 비틀거리며 *
한다한 그 재주도 다하였더니,

28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9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사 *
바다의 물결이 잔잔해지니,

30 잔잔해져 좋아라 날뛰는 그들을 *
희망의 포구로 이끄셨도다.

3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32 백성들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고 *
장로들 모임에서 높이 기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시편 106(107)
해방을 위한 사은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사도 10,36).

III


33 주께서는 강물들을 사막으로 바꾸시고 *
샘들이 마른 땅이 되게 하시고,

34 그 사는 자들이 악한 탓으로 *
옥토를 소금 땅으로 바꾸셨도다.

35 사막을 호수로 바꾸시기도 *
마른 땅이 샘터가 되게도 하셔,

36 주린 이들 거기에 살게 하시니 *
살 만한 도읍을 그들이 세웠도다.

37 밭에 씨를 뿌리고 포도를 심고 *
푸진 곡식 그들이 거둬 들이니,

38 주님의 강복으로 그들은 매우 늘고 *
적지 않은 가축을 가지게 되었도다.

39 어느덧 그들은 재난 우환에 쪼들려 *
수효는 줄어들고 쇠하여졌도다.

40 그러나 주님은 왕들마저 낮추시고 *
길 없는 빈 들에서 헤매게도 하시어도,

41 없는 이들은 비참에서 건져내시고 *
그 집안을 양 떼처럼 수많게 해주셨도다.

42 옳은 사람들 이를 보고 기뻐하며 *
모든 악은 제 입을 봉하고 마나니,

43 그 누가 지혜로워 이 일을 좋이 살피며 *
주님의 자비를 깊이 깨칠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주여, 당신 자비가 하늘까지 이르고,
진실하심이 구름까지 닿나이다. 제1독서
예언자 미가서에 의한 독서 7,7-20
하느님의 도성은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을 기다리라
7 나만은 주님을 우러르고
하느님께서 구해 주시기를 기다리리라.
나의 하느님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시기 바라면서.
8 원수들아, 우리가 이 꼴이 되었다고 좋아하지 마라.
지금은 쓰러졌지만, 일어설 날이 온다.
지금은 어둠 속에서 새우지만,
주께서 우리의 빛이 되어 주실 날이 온다.
9 우리는 주님께 죄를 얻었으니,
주께서 우리를 법으로 다스리시고
재판을 내리시기까지 그분의 진노를 참고 받아야 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우리에게 밝은 세상을 보이시면,
그제야 우리는 눈이 열려,
여태 해오신 일이 옳았음을 알게 되리라.
10 그제야 원수들도 눈이 열려,
“너희 주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며
빈정거리던 일을 오히려 부끄럽게 여기리라.
원수들이 길바닥의 진흙같이 되는 꼴을
이 눈으로 보게 되리라.
11 너희가 성을 다시 쌓을 날,
너희의 국토가 넓혀질 그날이 온다.
12 그날이 오면,
아시리아에서 이집트까지,
띠로에서 유프라테스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에 이르는 곳곳에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오리라.
13 국토가 이렇게 황폐해진 것은 도시 놈들의 비행 탓이다.
14 이 백성은 남에게 내줄 수 없는 하느님의 양 떼입니다.
그 지팡이로 이 백성을 보살펴 주십시오.
주변에 기름진 동산이 많은 데도
우거진 숲 속을 헤매는 외로운 양 떼를
그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풀을 뜯게 해주십시오.
15 이집트에서 나오실 때 보여 주신
놀라운 일을 다시 보여 주십시오.
16 제 힘을 자랑하는 뭇 민족들이 보고
어안이 벙벙하고 기가 막혀서
쥐구멍을 찾게 해주십시오.
17 흙이나 핥는 뱀의 꼴을 만드시고
땅바닥을 기어가는 벌레 신세가 되게 해주십시오.
겁에 질려 저희의 요새에서 나와 부들부들 떨며
우리 주 하느님께로 오게 하십시오.
주님 두려운 줄 알게 해주십시오.
18 하느님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에게 넘겨줄 수 없어 남기신 이 적은 무리,
아무리 못할 짓을 했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기쁨이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일 아니십니까?
그러니 어찌 노여움을 끝내 품고 계시겠습니까?
19 마음을 돌이키시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온갖 죄악을 부수어 주십시오.
깊은 바다에 쓸어 넣어 주십시오.
20 한 옛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 야곱의 후손에게, 우리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거짓 없는 사랑,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응송히브 10,37b; 미가 7,19b
조금 더 있으면 오실 이가 지체 없이 나타나리니, 땅에는 이제 두려움이 없게 되리라. * 그분은 우리 구세주이시기 때문이로다.
우리의 온갖 죄악을 부수어 버리시고, 그것들을 깊은 바다에 쓸어 넣으시리라.
그분은.
제2독서
성 파치아누스 주교의 ‘세례에 대한 강론’에서 (Nn. 6-7: PL 13,1093-1094)
주여, 누가 당신 같으리이까?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될 것입니다. 첫째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땅의 존재이지만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가 이런 천상 인간으로 살아간다면 더 이상 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육신이 다 사그라진다 해도, 그리스도께서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 안에 살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증언해 주시듯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 그리고 하느님의 모든 성도들이 지금 살아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들에 대해 주께서는 “그들은 모두 살아 있다. 주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들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또 사도 바오로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합니다.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나는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것이야말로 우리 믿음입니다.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만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봅 수 있는 바와 같이 우리의 이승 생활은 그 수명에서 가축이나 짐승이나 새들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보다 짧습니다. 사람에게 특유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영을 통하여 주신 것, 즉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이상 범죄하지 않는 한에서입니다. 죄로 인해 죽음을 얻는 것처럼 올바른 생활로 인해 죽음을 피합니다. 생명은 죄로 말미암아 잃게 되고 거룩한 생활로 보존됩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우리를 구속해 주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 바오로는 말합니다. “주께서는 우리의 잘못을 모두 용서해 주시고 여러 가지 달갑지 않는 조항이 들어 있는 우리의 빚 문서를 무효화하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권세와 세력의 천신들을 사로잡아 그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구경거리로 삼아 끌고 개선의 행진을 하셨습니다.” 다윗이 말하듯 그분은 사로잡힌 이들을 풀어 주시고 우리의 사슬을 끊어 버리셨습니다. “주님은 억눌린 이 일으켜 주시며, 주님은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고, 주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 주시도다.” “주여, 당신은 내 사슬을 끊어 주셨으니, 찬미의 제사를 올리리이다.” 세례성사를 통하여 주님의 깃발 아래 모일 때 우리는 사슬에서 풀려나고, 그리스도의 피와 이름으로 말미암아 해방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오직 한 번 씻음 받고, 오직 한 번 해방되고, 오직 한 번 불멸의 나라로 들어갑니다. “복되다, 그 죄 사하여지고 그 허물 씻어진 이여.”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이 받은 것에 굳게 매달리고 그것을 기쁘게 보존하며 이제 죄를 짓지 마십시오. 이 세례로 말미암아 얻은 순수함과 정결함을 주님의 날이 이를 때까지 간직하십시오.
응송1고린 15,47. 49; 골로 3,9b. 10
첫째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땅의 존재이지만,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온 천상 존재로다. *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되리로다.
너희는 낡은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으로 갈아입어,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참된 지식을 가지게 되었도다.
우리가.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당신을 감히 우리 아버지라 부르오니, 우리 마음속에 자녀다운 효성을 박아 주시고, 마침내 언약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서광이 지평선에 이미퍼지고
새날이 대지위에 밝아오누나
햇살이 땅을비춰 반사되나니
사특한 모든것아 물러들가라

어두운 밤의망상 사라지거라
마음의 심한가책 없어지거라
어둠의 지겨움을 더해주었던
죄악의 칠흑밤도 물러가거라

주님께 엎드려서 기도드리며
후세의 새아침을 기다리오니
오늘의 아침노래 메아리속에
그아침 밝아오기 바라나이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찬가 지혜 9,1-6. 9-11
주여, 나에게 지혜를 주소서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루가 21,15).

1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자비하신 주여 +
당신 말씀으로 온 누리는 만들어졌고 *
2 당신 지혜로써 사람을 지으셨나이다.

3 당신 손수 만드신 창생을 거느리시며 +
그들이 거룩함과 의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시고 *
정직한 마음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4 당신 어좌의 지혜를 내게 주시고 +
5 당신 자녀들 가운데서 내치지 마옵소서 *
나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나는 약하고 덧없는 사람이오며 *
나이 어려 정의와 법에 캄캄한 인간이오이다.

6 인간의 아들네들이 옹글다 해도 *
당신의 지혜를 받지 않으면 쓸모 없는 인간이외다.

9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고 *
당신이 이루시는 일 낱낱이 다 알고 있나이다.

당신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
지혜도 거기 있었나이다.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이오며 *
당신 계명을 따름이 무엇이온지도 지혜는 알고 있나이다.

10 주여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보내 주소서 *
영광의 옥좌에서 그를 내려 주옵소서.

지혜가 나의 곁에 나와 함께 있게 하시고 *
당신 뜻에 맞갖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11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있사오니 +
그는 나의 일을 기묘히 이끄시며 *
그의 영광으로 나를 지켜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시편 116(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나는 말합니다. 이방인들은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로마 15,8. 9)

1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2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성경소구 필립 2,14-15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을 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나무랄 데 없는 순결한 사람이 되어 이 악하고 비뚤어진 세상에서 하느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 하늘을 비추는 별들처럼 빛을 내십시오. 응송 소리쳐 부르는 곳, 주여, 당신이오니, * 이 몸이 피할 곳은 당신이외다.
생명의 나라에서 내 몫이외다.
이 몸이.
영광이.
소리쳐.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여, 죽음의 그늘 밑 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우리를 비추어 주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죽음의 그늘 밑 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우리를 비추어 주소서. 청원기도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를 하늘과 땅의 모든 조물 위에 뛰어나게 하신 하느님께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당신 성자의 모친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자비하신 성부여, 마리아를 우리의 모친으로 주시고 모범으로 주셨음에 감사 드리오니,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하소서.
당신 성자의 모친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가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충실한 여종이 되게 하셨으니,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허락하소서.
당신 성자의 모친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십자가 곁에 서 계신 마리아에게 힘을 주시고 성자의 부활로 기쁨을 주셨으니,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우리의 고통을 덜어 주시고 우리의 희망을 굳게 하소서.
당신 성자의 모친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우리의 구원의 샘이시며 근원이신 천주여, 우리의 삶이 언제나 당신의 영광을 누리게 하시며 천상에서 끊임없이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후렴3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성경소구 1사무 15,22
주께서,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것보다 번제나 친교제 바치는 것을 더 기뻐하실 것 같소? 순종하는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고, 그분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염소의 기름기보다 낫소. 응송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이, 나를 공경하나니,
옳은 길을 걷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천주 전능하신 성부여, 지존하신 당신의 종인 우리에게 성령의 빛을 보내 주시고 온갖 원수에게서 보호하시며, 우리가 기꺼이 당신을 찬미하며 즐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후렴3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성경소구 갈라 5,26; 6,2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싸움을 걸지 말고 서로 질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남의 짐을 져주십시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십시오. 응송 좋기도 할씨고, 아기자기한지고, 형제들 오순도순 한데 모여 사는 것.
저 곳에서 주님의 복을 내려 주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영원한 사랑에 불타는 빛이신 주여, 우리도 당신 사랑으로 불타게 하시어, 만유 위에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하여 같은 사랑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당신 종이 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후렴3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도다. 성경소구 미가 6,8
이 사람아, 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응송 주여, 당신이 명하신 도를 더욱 즐기오며,
당신 말씀 잊음이 없으오리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간청하는 평화를 주시어, 일생 기쁘게 주님을 섬기다가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로 안전하게 당신 곁으로 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전례[녹]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또는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입당송시편 74(73),20.19.22.23 참조
주님, 당신의 계약을 돌아보소서! 가련한 이들의 생명을 저버리지 마소서. 일어나소서, 주님, 당신의 소송을 친히 이끄소서. 당신을 찾는 이들이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소서. 본기도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주님께서는 에제키엘 예언자에게, 이스라엘 집안이 주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살 것이라며 회개하라고 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8,1-10ㄱ.13ㄴ.30-32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너희는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말해 대느냐?
3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희가 다시는 이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4 보아라, 모든 목숨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목숨도 자식의 목숨도 나의 것이다. 죄지은 자만 죽는다.
5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6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고 달거리하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으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며,
강도 짓을 하지 않고 굶주린 이에게 빵을 주며,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고,
8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고 불의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판결을 내리면서,
9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0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남의 피를 흘리게 하면,
13 아들이 살 것 같으냐? 그는 살지 못한다.
이 모든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30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회개하여라.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돌아서라.
그렇게 하여 죄가 너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31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 하느냐?
32 나는 누구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51(50),12-13.14-15.18-19(◎ 12ㄱ)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저는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 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복음 환호송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3-15
13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자비로 이 예물을 바치오니
주님의 교회가 드리는 이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저희에게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47(146─147),12.14 참조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은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또는>

요한 6,51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이 성체로 저희를 구원하시고
진리의 빛으로 저희를 굳세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예수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는 모습은 당신의 상냥함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당신 성격의 매우 인간적인 면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죽음을 맞이하게 될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여정에서 메시아는 사람들이 어린이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청하자 어린이들을 만나시려고 멈추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졌던 초기 그리스도교 문학의 유일한 본문입니다. 손을 얹고 기도하는 행위는 어머니들이 데려온 어린이들에게 당시 라삐들이 행하던 축복의 예식입니다.
제자들이 그 사람들을 꾸짖자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는 보잘것없음, 하찮음, 나약함, 의존함, 보호를 받지 못함의 상징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멸시와 경멸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맞이하시면서 아무도, 곧 평범한 이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없고 중요하지 않은 이들도 하느님의 사랑과 하늘 나라에서 배척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높은 곳에서 오는 구원은 나이와 신분과 계층과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베풀어집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이들과 같이 단순하고 겸손한 이들에게 하늘 나라를 마련하시고 그 나라의 비밀과 지혜를 그들에게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볼까요?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소리광장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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