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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모(4장 10절)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 우리가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일체에 삼위이신 하느님이여
능하게 우주만상 다스리시니
밤새워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기꺼이 우리찬미 들어주소서

우리의 온갖상처 고쳐주시길
애끓는 마음으로 빌기위하여
만상이 고이잠든 어두운이밤
잠자리 물러나와 비옵나이다

밤동안 마귀유혹 멀리못하고
불행히 저지른죄 고백하오니
당신의 영광스런 능력으로써
천상의 은총내려 씻어주소서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눈부신 당신빛을 채워주시어
낮동안 빛속에서 착하게살며
죄지을 온갖기회 면케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예수여 우리맘에 함께계시며
구원된 우리에게 사랑주소서
우리는 소리높여 간구하오니
애절한 눈물흘려 빌게하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예수여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우리의 잘못으로 저지른죄악
당신의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수난의 십자가를 표상해주는
축성된 성체앞에 간구하오니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모두를
당신의 자녀삼아 지켜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

2 하느님 나를 구하소서 *
목에까지 물들이 들어찼사오니,

3 진흙 속에 깊이도 빠져 있사와 *
발 붙일 자리조차 없나이다.

이 몸은 물 속에 깊숙이 잠겨 *
파도에 휩싸여 있나이다.

4 외치다가 나는 지쳐 버렸고 *
목도 이미 쉰 지 오래오이다.

하느님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
눈마저 흐려져 버렸나이다.

5 까닭 없이 이 몸을 미워하는 자 *
머리칼보다도 더 많사옵고,

애매한 나를 거스르는 자 +
내 뼈보다 더 억세오니 *
빼앗지도 않은 것을 내 갚아야 옳으리까.

6 하느님 당신은 내 어리석음 아시옵고 *
내 죄악을 모르지 않으시나이다.

7 주여 만군의 주여 당신을 바라는 이들이 *
나로 하여금 망신함이 없게 하소서.

8 내 몸소 능욕을 당하여 +
부끄러움에 낯을 들 수 없음은 *
오로지 님 때문이 아니오니까.

9 나는 형제들에게도 딴 나라 사람 *
내 어미의 소생에게도 남이 되었나이다.

10 당신 전당에의 열성에 나는 불타고 *
님을 욕하는 자들의 그 욕이 내게 떨어지지 않았나이까.

11 재를 지키노라 몸을 괴롭힌 것이 *
도리어 모욕 거리가 되고,

12 옷 삼아 부대를 둘러쓴 것이 *
저들의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13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헐뜯어 말하고 *
주정꾼들 나를 두고 흥얼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

14 주여 나는 은혜로운 때에 당신께 비오니 *
그 넓으신 자비 진실된 사랑으로 나를 도우소서.

15 진흙에 빠질세라 나를 건져 주소서 *
내 원수들과 깊은 물에서 나를 구하소서.

16 풍랑 속에 파묻히지 말게 하시고 +
심연 속에 잠겨 들지 말게 하시며 *
나를 삼킨 우물이 그 입을 다물지 말게 하소서.

17 님의 자비하심 너그러우시니 +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그 사랑 지극하시니 나를 굽어 살피옵소서.

18 당신의 종을 외면하지 마옵시고 *
어서 빨리 들어주소서 괴롭나이다.

19 내 영혼을 가까이하사 속량해 주시고 *
원수들 보라는 듯이 나를 구하여 주소서.

20 수치와 수모와 인욕의 나를 아시오니 *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당신 앞에 다 있나이다.

21 인욕에 바숴진 마음 나는 기진하여 +
기다려도 기다려도 동정할 이 없고 *
위로할 이 하나도 얻지 못하였나이다.

2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
목마를 제 나에게 초를 마시웠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I


30 가여울쏜 나는 애처로우니 *
하느님 도와주시어 일으키소서.

31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내 찬미할 제 *
사은의 송가로 당신을 찬미할 제,

32 황소보다 기꺼이 받으시리라 +
뿔 돋고 굽 생긴 송아지보다 *
하느님은 더 기꺼이 받으시리라.

33 없는 이 보고들 즐거워 하라 *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34 가난한 이의 소청을 들어주시고 *
사로잡힌 이를 어여삐 여기시는 주님 아니시냐.

35 하늘과 땅과 바다와 *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를 찬송하라.

36 하느님은 시온을 구하시리라 +
유다의 고을들을 이룩하시리라 *
사람들이 거기 살며 땅을 차지하리라.

37 당신 종들 후손이 대대로 이어받아 *
그 이름을 받드는 자 거기에 머무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주여,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소서.
우리는 당신의 길을 따르겠나이다. 제1독서
역대기 하권에 의한 독서 20,1-9. 13-24
하느님께서 성실한 왕 여호사밧에게 도움을 내리셨다는 놀라운 이야기
그 무렵 1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므운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을 쳐들어왔다. 2 바다 건너 에돔에서 쳐들어오던 대군이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이르렀다는 정보가 여호사밧에게 전해졌다. 3 여호사밧은 두려워하여 주님께 호소하기로 결심하고 유다 전국에 단식령을 선포하였다. 4 그러자 유다 백성은 주님께 도움을 청하려고 유다 온 성읍에서 모여들어 주님께 간구하였다.

5 여호사밧은 주님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선조들의 주 하느님이여, 당신께서는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방을 다스리시는 이가 아니십니까? 아무도 모든 힘과 권력을 잡고 계신 당신께 맞설 자가 없습니다. 7 우리의 하느님이여,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몰아내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이 땅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8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살면서 하느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바치고 9 다짐하였습니다. ‘전쟁이 나거나 곡식이 여물지 않거나 염병이 퍼지거나 흉년이 들거나 어떤 재앙을 당하든지 이 집은 하느님의 이름이 붙은 집이니 우리가 이 집 앞에서 하느님 앞에 나서리라. 곤경에 빠질 때마다 하느님께 부르짖으면 하느님께서는 들으시고 우리를 건져 주시리라.’”

13 온 유다 백성은 부녀자들까지 주님 앞에 나와 서 있었다. 14 마침 그 회중 가운데는 레위인 야하지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즈가리야요 그 윗대는 브나야, 그 윗대는 여이엘, 그 윗대는 마따니야였다. 그가 주님의 영을 받아 15 말하였다. “온 유다 백성, 예루살렘 시민, 여호사밧왕은 들으시오. 주께서 이르시는 말씀이오. ‘두려워 마라. 적군이 아무리 많더라도 겁내지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다. 16 내일 너희는 내려가거라. 적은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다. 여루엘 광야 맞은편 골짜기 끝에서 너희는 적을 만날 것이다. 17 이 싸움은 너희의 싸움이 아니니, 그냥 멈추어 서서 이 주님이 승전하는 것을 구경만 하여라. 유다야,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마라. 내일 너희는 마주 쳐나가거라. 주님이 너희 곁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8 여호사밧이 땅에 엎드리자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도 주님 앞에 엎드려 예배하는데, 19 크핫 일가와 코라 일가의 레위인들이 일어나, 목청을 높여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0 그들은 아침 일찍이 일어나 드고아 광야를 향하였다. 출동하는 마당에 여호사밧이 나서서 당부하였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은 나의 말을 들어라. 주께서 너희 하느님이시다. 그를 믿어라. 그리하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그가 세우신 예언자들을 믿어라. 그리하면 이기리라.” 21 그리고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 주님을 노래할 성가대를 거룩한 예복을 입혀 군대 앞에 세워 내보냈다. 성가대원들은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의 사랑 영원하여라.” 하고 노래를 불렀다. 22 이렇게 큰소리로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였을 때 주께서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에서 유다를 치러 온 군대를 교묘하게 치시니, 23 암몬 백성과 모압 백성이 세일산에서 온 사람들을 전멸시키려고 달려들었다. 이리하여 저희끼리 맞싸워 자멸하고 말았다. 24 유다인들이 광야를 내다보는 망대에 이르러보니 한 명도 살아 남지 못하고 모두 시체가 되어 땅 위에 널려 있는 것이었다.
응송에페 6,12. 14a; 2역대 20,17a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령들이로다. * 굳거니 서서 진리로 허리를 동이도록 하라.
견고히 서 있으라. 그러면 주께서 너희를 도우러 오시는 것을 보리라.
굳건히.
제2독서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성사론’에서 (Nn. 43. 47-49: SCh 25 bis, 178-180. 182)
새로 태어난 이들에게 주는 성체에 대한 가르침
이렇게 깨끗해지고 흰옷을 입은 새로 태어난 이들은 그리스도의 제단에 나아가 노래합니다. “하느님의 제단으로 나아 가리이다. 내 기쁨, 내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 가리이다.” 그들은 옛 허물의 때를 벗어버리고 “독수리처럼 새로워진 청춘으로” 그 천상 잔치에 바삐 달려갑니다. 그들은 나아와 거룩한 제단이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보고 “주님은 내 앞에 상을 차려 주셨도다.”라고 외칩니다. 다윗은 이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게 합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는도다.”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 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그들을 천상의 양식으로 매일 먹이신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성서는 말합니다. “주께서는 천사들의 빵으로 사람을 먹이셨도다.” 광야에서 그 빵을 먹은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오신 살아 있는 이 빵은, 즉 여러분이 받는 이 양식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양식입니다.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그것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이 사막에서 먹은 천사의 빵과 생명을 주는 몸이신 그리스도의 살 - 이 두 양식 중 어느 것이 더 위대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옛적의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왔고 현재의 만나는 하늘보다 더 높은 데서 내려오십니다. 전자는 하늘의 것이었고 후자는 하늘의 주님의 것입니다. 전자는 다음날까지 놓아두면 썩어 버렸고 후자는 온갖 부패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경건한 마음으로 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결코 부패를 체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옛 조상들에게는 바위에서 물이 흘러 나왔고 여러분에게는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피가 흘러 나옵니다. 조상들은 그것을 마시고 나서 목말랐지만 여러분은 그것을 마실 때 다시는 갈증이 없을 것입니다. 전자는 예표였고 후자는 실재입니다.

여러분이 놀라워 하는 것이 그림자에 불과하다면 그 그림자의 현실재는 얼마나 더 위대하겠습니까? 조상들에게 일어난 것은 분명히 그림자뿐이었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조상들은 그들의 동반자인 영적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습니다. 그 바위는 곧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대부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죽어서 그 시체가 여기저기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상징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더 가치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빛은 그림자보다 낫고 실재는 상징보다 나으며 창조주의 몸은 하늘의 만나보다 낫습니다.
응송1고린 10,1b-2. 11a. 3-4a
우리 조상들은 홍해를 건넜고, 모두 그름과 바다 속에서 세례를 받아 모세의 사람들이 되었도다. * 그들에게 생긴 이 모든 일들은 상징적이었도다.
그들은 모두 영적 양식을 먹었고, 또 영적 음료를 마셨도다.
그들에게.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는 천주여,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로 하여금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신자다운 생활을 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국의 다함없는 영광이시며
인간의 행복스런 희망이시여
높으신 하느님의 외아들이며
정결한 동정녀의 아드님이여

잠깨는 우리들을 일으키소서
영혼도 삼가로이 일어나앉아
뜨거운 정성으로 찬미드리며
마땅한 감사올려 빌게하소서

아침에 돋은태양 밝히빛나며
주님이 빛이심을 알려주나니
어둠이 땅을덮어 밤이되어도
당신빛 우리들을 비춰주시네

우리의 감각기능 차지하시어
속세의 어두운밤 몰아내시고
시간이 다함없는 영원에까지
이마음 깨끗하게 지켜주소서

신앙이 모든것을 앞서가면서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내리면
뒤이어 굳센희망 기쁨을주고
애덕이 위대함도 밝혀지리라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찬가 예레 14,17-21
전쟁과 기근에 허덕이는 백성들의 탄식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17 내 눈에서는 밤낮으로 눈물이 흘러 *
울음을 그칠 수가 없구나.

처녀 같은 내 딸 이 백성이 *
심하게 얻어 맞아 치명상을 입었도다.

18 들에 나가 보면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뿐이요 *
성안에 들어와 보면 굶어서 병든 사람들뿐이로다.

예언자들과 사제들은 *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끌려가는구나.

19 유다 백성을 아주 저버리셨나이까 *
시온은 싫증이 나셨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죽도록 치셨나이까 *
희망조차 없나이다.

평화가 오리라고 기다렸건만 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
행여 병이 나을까 기다렸건만 무서운 일만 당하나이다.

20 주여, 우리의 잘못도 잘 아옵고 +
우리 조상들의 잘못도 잘 알고 있사오니 *
우리는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21 주님의 명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천대하지 마시고 *
주님의 영광스러운 옥좌를 멸시하지 마소서.

우리와 맺으신 계약을 마음에 두시고 *
깨뜨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한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찬가를 부르라고 분부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성경소구 2고린 12,9b-10
나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게 머무르도록 하려고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나의 약점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응송 이른 아침부터 *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당신의.
영광이.
이른.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청원기도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러러보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인류의 구세주여, 우리를 위하여 수난과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 당신의 귀하신 피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찬미 받으소서.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원히 살게 하는 물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주여,
―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성령을 부어 주소서.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제자들을 보내시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으니,
― 그들을 도와주시어 당신 십자가의 승리를 전파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당신 십자가의 동반자로 택하셨으니,
― 그들에게 힘과 인내를 주소서.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성부여,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어 우리가 당신 계명의 빛 안에서 거닐고 우리의 인도자시요 임금이신 당신을 언제나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1,16b-17
복음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을 보여 줍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된 사람은 살 것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응송 우리 마음은 주님 안에서 기꺼하고,
거룩하신 그 이름을 우리가 믿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십자가의 형벌로 끌려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간절히 비오니, 우리가 지난날에 범한 모든 잘못에 대해 당신께 용서를 청하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가 앞날의 모든 죄를 피하게 해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3,21-22a
이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바로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통하여,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응송 주님의 계명은 올바르니 마음을 즐겁게 하고,
주님의 법은 환하시니 눈을 밝혀 주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바로 이 시간에 온 세상은 어두워지고, 주님은 무죄하신 몸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당신의 빛으로 항상 우리를 비추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에페 2,8-9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응송 주여,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십자가 형틀에서 통회하는 강도를 당신 나라에 들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도 죽은 뒤에 낙원에 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여
혼자서 삼라만상 지어내실제
땅에서 기는짐승 사나운짐승
나오라 당신친히 분부하셨네

아무리 큰덩치의 조물이라도
영한번 내리시면 목숨이붙고
차례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주께서 사람에게 맡겨주셨네

불결한 육신욕정 일으키려고
세상이 우리마음 흔들더라도
행동이 우리몸을 잡아끌어도
일체의 이런유혹 막아주소서

기쁨을 상급으로 내려주시고
감사의 은총선물 주시옵소서
다툼의 사슬일랑 풀어주시고
평화의 약속들을 다져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2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3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4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5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6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7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이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9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이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10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11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12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I

13 주여 당신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
당신을 기념함이 대대에 미치리이다.

14 주께서 백성을 돌아보시고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시니.

15 이방인들 우상은 금이나 은 덩어리 *
사람들이 손으로 지어낸 것이니,

16 입은 있건마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 *
눈은 있건마는 보지를 못하는 것.

17 귀를 가지고도 듣지를 못하고 *
입을 가지고도 숨결이 없으니,

18 지어내는 자들도 그것들과 비슷하며 *
그것들을 믿는 자도 모두 그와 같도다.

19 이스라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아론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20 레위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섬기는 자들 주께 찬미 드리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주님이여 *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야고 1,2-4
내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도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응송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 당신 피로 씻으셨도다.
우리를 하느님 백성과 제관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
영광이.
그리스도께서는.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청원기도 성부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넘겨 주시고,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기 위하여 부활케 하신 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비오니, 애원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을 고백하는 이들의 죄를 사해 주시며,
― 우리에게 너그러이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도를 통하여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더욱 풍부하리라.”고 말씀하신 주여,
― 우리의 많은 죄를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우리가 많은 죄를 지었사오나 당신의 무한한 자비를 고백하오니,
― 우리를 돌아보소서. 우리도 당신께로 회개하리이다.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이 범한 죄를 사해 주시고,
― 항상 당신 뜻에 맞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강도에게 낙원 문을 열어 주셨으니,
― 죽은 우리 형제들에게도 하늘 문을 닫지 마옵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거룩하신 주 성부여, 당신 아들 그리스도를 우리 구원의 대가가 되기를 원하셨으니, 우리가 그분의 수난에 참여함으로써 그분의 부활의 힘을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시편 17(16),15 참조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 뵈옵고, 당신 영광 드러날 때 흡족하리이다. 입당송시편 17(16),15 참조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 뵈옵고, 당신 영광 드러날 때 흡족하리이다. 본기도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들을 치시는 밤에 파스카 축제를 거행하라고 명하시고,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고 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저녁 어스름에 새끼 양을 잡아라.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1,10─12,14
그 무렵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모든 기적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12,1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는 이달을 첫째 달로 삼아,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3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달 초열흘날 너희는 가정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집집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마련하여라.
4 만일 집에 식구가 적어 짐승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사람 수에 따라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과 함께 짐승을 마련하여라.
저마다 먹는 양에 따라 짐승을 골라라.
5 이 짐승은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6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7 그리고 그 피는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8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9 그것을 날로 먹거나 물에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다리와 내장이 있는 채로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
10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된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태워 버려야 한다.
11 그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
12 이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 나는 주님이다.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14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 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16(114─115),12-13.15와 16ㄷㄹ.17-18(◎ 13)
◎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
○ 주님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 복음 환호송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교회가 바치는 예물을 굽어보시고 받아들이시어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 성덕을 더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84(83),4-5 참조
주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짓고, 제비도 둥지를 틀어 거기에 새끼를 치나이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또는>

요한 6,56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거룩한 선물을 받고 비오니
저희가 이 성찬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나날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시간이 지나면서 오경의 율법을 실생활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라삐들은 율법 규정을 실생활에 맞게끔 해석해 주곤 하였습니다. 유명한 라삐의 해석은 시간이 지나며 판례로 사용되어 엮였는데, 그렇게 등장한 것이 미쉬나, 탈무드 같은 미드라쉬입니다.
예수님 시대까지는 이런 판례들이 아직 권위 있는 책으로 엮이지는 않았고, 조상들의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곤 하였는데, 바리사이들은 그것을 율법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이 보인 행동은 바리사이들이 중시하던 조상들의 전통을 거스르는 행위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종파마다 율법을 해석하는 방법, 곧 ‘할라카’가 달랐습니다. 곧, 바리사이들의 할라카, 사두가이들의 할라카, 에세네파의 할라카가 저마다 달랐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할라카란 ‘길’이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할라카’에 따라 율법을 새롭게 해석해 주십니다.
안식일의 핵심은 희생 제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비이며, 당신을 통하여 안식일의 참된 의미, 곧 영원한 안식이 이루어짐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율법을 깨뜨리시는 분이 아니라, 율법의 참의미를 밝혀 주시는 분, 생명에 이르는 참된 할라카(‘길’)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오늘날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새로운 규칙과 규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길, 곧 할라카에 따라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규정들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우리도 이따금 바리사이들처럼 외적 규정을 만들고 지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예수님의 종이 아니라 규정의 노예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규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고, 모든 것의 주인이신 당신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야 우리가 지키는 모든 규정이 참된 의미를 드러낼 것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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