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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2장 16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바를 찾고 그분을 사랑하는 이들은 그분의 율법으로 만족한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새날이 어김없이 밝아오나니
새벽닭 홰를치며 노래하누나
영혼을 깨우시는 우리주예수
우리를 생명으로 불러주시네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이미 너희곁에 다가왔나니
잠자리 단잠깨고 일어나거라
정결히 절제있게 곧게살아라”

서광이 동녘에서 깊이숨쉬며
고요히 넓은창공 밝혀줄때에
힘들여 일하려는 형제들에게
빛나는 희망으로 위로주소서

주님께 소리높여 기도드리세
눈물과 열정으로 기도드리세
깨끗한 우리마음 잠들지않게
모두다 정신차려 기도드리세

예수여 깊은잠을 깨워주시고
한밤의 사슬들을 풀어주소서
지난날 저지른죄 사해주시고
새로운 광명의빛 비춰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이시여
임향한 사람의정 깨우치시고
마음의 온갖허물 씻어주시니
주님의 인자하심 찬양하리다

이땅에 나그네로 살고있기에
이세상 귀양살이 탄식하오니
주님은 항구시오 고향이시라
생명의 그집으로 인도하소서

생명의 샘이시오 진리이시여
그리는 마음만도 행복하오니
우리눈 주님직접 뵈올때에야
얼마나 그얼마나 행복하리까

크시고 크신영광 누리시오니
주님을 우리모두 찬미하오며
정성된 우리마음 들어높이고
끝없이 당신영광 기리나이다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당신의 오른손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시편 43(44)
백성들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

2 하느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나이다 +
우리의 조상들은 그들의 시대 그 옛날에 *
당신이 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했나이다.

3 당신은 손수 민족들을 내쫓아 그들을 심으시고 *
나라들을 쳐부수고 그들을 성하게 하셨으니,

4 그들의 칼이 땅을 빼앗지 못하였고 *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오직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
당신의 오른손 당신의 팔이 *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5 하느님 당신은 나의 임금님 *
야곱의 승리를 주셨나이다.

6 당신으로 우리는 원수를 물리쳤고 *
당신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짓밟았나이다.

7 나는 내 활을 믿지도 아니하고 *
내 칼이 나를 구하지도 못했사오나,

8 당신이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하시고 *
우리를 미워하는 자에게 망신을 주시었나이다.

9 언제나 우리는 하느님을 자랑 삼고 *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건마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당신의 오른손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후렴2 너희들이 주님께로 돌아가면, 주님께서도 그 얼굴을 너희들에게서 돌리지 않으시리라.

시편 43(44)
백성들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

10 이제는 우리를 뿌리치고 부끄럽게 하시며 *
우리 군대와 함께 아니 나오시나이다.

11 원수 앞에서 우리를 물러나게 하시니 *
우리가 미운 자들은 마음껏 노략질했나이다.

12 푸줏간의 짐승인 양 우리를 넘겨주시고 *
나라 나라에다가 우리를 흩뿌리셨나이다.

13 헐값으로 당신 백성을 파시었고 *
팔아서 이익도 보지 못하셨나이다.

14 우리를 이웃들의 욕가마리로 삼으시고 *
에두른 자들에게는 비웃음과 놀림감으로 만드셨나이다.

15 우리를 백성들의 얘깃거리로 만드셨으니 *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머리를 내젓나이다.

16 내 망신이 바로 내 앞에 항시 있사오며 *
부끄럼이 내 얼굴을 가리옵나니,

17 흉보며 욕 퍼붓는 소리 때문이옵고 *
원수와 복수자 때문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너희들이 주님께로 돌아가면, 주님께서도 그 얼굴을 너희들에게서 돌리지 않으시리라.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43(44)
백성들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I


18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덮쳐 왔나이다 +
당신을 잊지 아니하였어도 *
당신의 계약을 깨뜨리지 아니했어도,

19 우리 마음이 뒤로 아니 물러섰어도 *
우리 걸음이 당신의 길을 아니 벗어났어도,

20 오히려 당신은 이리의 고장에서 우리를 부수시고 *
죽음의 그늘을 우리에게 내리셨나이다.

21 혹시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잊고 *
다른 신을 향하여 우리 손을 뻗쳤다면,

22 마음에 숨은 것을 하느님이 아시거늘 *
그런 것을 당신이 모르시리까.

23 그러나 우리는 당신 때문에 항시 죽음을 당하고 *
죽임당할 양들처럼 여겨지나이다.

24 일어나소서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25 어찌하여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
우리의 설움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6 우리 영혼이 먼지 속에 쓰러져 있고 *
우리의 배는 맨땅에 깔려 있나이다.

27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
당신 자비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주여, 활짝 개인 얼굴빛을 종에게 보이시고,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제1독서
사무엘 상권에 의한 독서 21,2-10; 22,1-5
다윗이 도피하다
그 무렵 21,2 다윗은 놉으로 사제 아히멜렉을 찾아갔다. 아히멜렉이 당황하여 다윗을 맞아 “어떻게 아무도 없이 혼자 오시오?” 하고 묻자 3 다윗은 사제 아히멜렉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왕명을 띠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왕께서 저에게 임무를 맡겨 보내시면서 아무에게도 그것을 알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부하들과 어느 지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4 그런데 지금 사제님께 혹시 먹을 것이 없습니까? 떡 다섯 덩이라도 좋습니다. 없으면 아무것이라도 주십시오.” 5 사제가 “보통 떡은 지금 없고, 거룩한 떡밖에 없소이다. 한데 장군의 부하들은 여인을 가까이한 일이 없는지요?” 하고 묻자, 6 다윗이 대답하였다. “나는 이번 길을 떠날 즈음해서 며칠 동안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내 부하들의 그것도 부정을 타지 않았습니다. 이번 길이 예삿일로 가는 길이긴 하지만, 오늘만은 절대로 깨끗합니다.” 7 그제야 사제는 거룩한 떡을 그에게 주었다. 주께 바친 제사 떡밖에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이 마침 더운 떡을 갈아 놓는 날이었다.

8 그런데 그날 거기에서 사울의 신하 하나가 주님 앞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에돔 출신으로서 이름은 도엑이었는데 사울의 목자들 중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었다. 9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왕명이 너무 급해서 칼은 물론 아무 무기도 가지고 오지 못했는데, 여기 창이나 칼이 없습니까?” 하고 물었다. 10 사제가 대답하였다. “장군이 느티나무 골짜기에서 죽인 불레셋 장수 골리앗의 칼밖에 없소이다. 보자기에 싸서 에봇 뒤에 두었는데 그것이라도 가질 생각이 있으면 가지시오. 이곳에 다른 무기라곤 없소이다.” 다윗은 “그만한 것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하며 그것을 받아 가졌다.

다윗은 그 곳을 떠나 아둘람의 굴로 피해 갔다. 그의 형들과 그의 온 집안이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을 찾아 그리로 내려갔다. 2 또한 억눌려 지내는 사람, 빚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 그 밖의 불평을 품은 사람들이 다윗 주변에 몰려들었다. 다윗이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 수는 사백 명 가량이나 되었다. 3 거기에서 다윗은 모압의 미스바로 가, 모압왕에게 “하느님께서 나를 어떻게 하실지 알게 될 때까지 내 부모를 맡아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4 모압왕은 이 청을 받아들여 다윗의 부모를 맡아 다윗이 그 은신처에 있는 동안 줄곧 곁에 머물러 있게 하였다. 5 그런데 가드라는 예언자가 다윗에게 일렀다. “이 은신처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게 아니라, 즉시 유다 지방으로 가시오.” 다윗은 하렛 수풀로 자리를 옮겼다.
응송로마 7,6; 마르 2,25. 26
우리는 율법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죽어서 그 제약을 벗어났도다. * 그래서 우리는 낡은 법조문을 따라서 섬기지 않고, 성령께서 주시는 새 생명을 가지고 섬겨야 하는도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렸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다윗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단에 차려 놓은 빵을 먹었느니라.”
그래서.
제2독서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의 강론에서 (Orat. 6 De beatitudinibus: PG 44,1263-1266)
하느님은 도달할 수 없는 바위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높은 산의 정상에서 한없이 깊은 바다를 내려다볼 때 현기증이 나는 것처럼, 내 정신도 주님의 고귀한 말씀의 정상에 서서 개념의 어떤 깊이를 내려다볼 때 현기증이 납니다.

해변에서 우리가 때때로 바다를 등지고 해변에 있는 산을 바라볼 때 산이 정상과 맨 밑바닥으로 잘려져 윗부분이 마치 바다의 수면 위에 걸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그 높은 정상에서 저 바다 밑을 내려다본다면 현기증이 날 것입니다. 이처럼 나도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라는 주님의 위대한 말씀 위에서 내려다볼 때 현기증이 나고 맙니다.

이 말씀은 하느님을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의 관조의 대상으로 내어줍니다. 그러나 요한 복음사가가 말한 대로 “하느님의 참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숭고한 지성을 지닌 바오로도 이것을 확인해 줍니다. “그분은 아무도 일찍이 본 일이 없고 또 볼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바로 우리 생각에 아무 기초나 바탕을 주지 않는 미끄럽고도 가파른 바위이십니다. 모세도 자기 가르침에서 우리 정신이 결코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하느님을 파악하려 하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높이 올라간다 해도 다음의 말씀에 나오는 이유 때문에 그 가능성을 잃고 맙니다. “주님을 보고 나서 사는 사람이 없다.”

하느님을 보는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러나 요한과 바오로와 모세라는 믿음의 기둥들은 하느님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말씀에 포함되어 있는 심연을 볼 때 영혼은 현기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하느님이 생명이시라면 그분을 보지 않는 사람은 생명도 보지 못합니다. 성령의 감도를 받은 예언자와 사도들은 하느님을 볼 수 없다고 증언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희망은 얼마나 큰 고뇌에 빠져들겠습니까?

주님께서는 고뇌에 빠져드는 이 희망을 붙들어 주시고 지탱해 주십니다. 물에 빠져드는 베드로가 빠지지 않도록 물을 굳게 하시고 그 위에 그가 서도록 하셨습니다. 말씀이신 주님의 손이 우리에게 뻗치시어 생각의 심연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를 다른 차원의 생각 위에 세워 주신다면, 우리가 우리를 인도하시는 말씀이신 주님의 선을 붙잡을 때 우리에게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응송요한 1,18; 시편 144(145),3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도다. *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도다.
주님은 위대하시고, 크게 기림직하옵시고, 그 위대하심은 측량할 길 없도다.
아버지의.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다스리시는 주여, 우리로 하여금 항상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두려워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녘에 아침해가 솟아오르니
주님께 아침기도 바치나이다
오늘도 말과행동 지켜주시고
온갖악 피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혀 삼가도록 보살피시어
시비에 말려들지 않게하시고
우리눈 조심토록 지켜주시어
헛됨에 빠져들지 않게하소서

우리맘 깨끗하게 씻어주시며
못나고 우둔한맘 몰아내소서
인간의 교만함을 부숴주시고
음식도 절제하게 인도하소서

오늘의 하루생활 마친다음에
또다시 어둔밤이 찾아들어도
용감히 속세유혹 끊어버리고
주님께 영광찬미 바쳐드리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시편 142(143),1-11
환난 중의 기도
사람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는 길은 율법을 지키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있습니다(갈라 2,16).

1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당신은 진실하고 의로우시니 *
나에게 응답을 주시옵소서.

2 당신 종을 심판으로 부르지 마옵소서 +
살아 있는 누구도 당신 앞에서 *
의로운 사람이란 없삽나이다.

3 내 영혼을 괴롭히는 원수가 있어 *
내 목숨 땅에다가 메어붙이며,

죽은 지 오래 된 사람들처럼 *
어둠 속에 이 몸을 버렸나이다.

4 내 안의 정신은 까무러치고 *
마음은 속으로 졸아드나이다.

5 그 옛날 헤아리며 생각에 잠기오니 +
당신이 하옵신 그 모든 일 *
손수 하신 일들을 되새기나이다.

6 당신을 향하여 두 손을 펴들고 *
내 영혼 마른 땅처럼 당신 그리나이다.

7 주여 어서 나에게 응답하소서 *
맥이 다 풀려 버린 영혼이외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그들과 같을 세라 *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8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당신께 의지하는 이 몸이오이다.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소서 *
내 영혼 당신을 향하여 있나이다.

9 주여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내소서 *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10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기 *
당신의 뜻 따르라 내게 가르치소서.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11 주여 당신 이름 보시와 나를 살려 두시고 *
인자하심 살피시와 내 고생 면케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후렴2 주께서는 예루살렘 위에 평화를 강물처럼 밀려들게 하시리라.

찬가 이사 66,10-14a
거룩한 도성에서 누리는 위로와 기쁨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며 우리의 어머니입니다(갈라 4,26).

10 너희는 예루살렘과 함께 즐거워 하라 *
그를 사랑하는 너희는 모두 기뻐하며 춤추라.

예루살렘이 망했다고 통곡하던 자들아 *
이제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며 춤추라.

11 너희는 그 품에 안겨 귀염 받으며 *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12 주께서 말씀하시는도다 *
“나 이제 평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평화를 개울처럼 *
쏟아져 들어오게 하리라.

젖먹이들은 그의 등에 업혀 다니고 *
무릎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달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니 *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14 이를 보고 너희는 마음이 흐뭇하며 *
뼈마디가 새로 돋은 풀잎처럼 싱싱하게 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께서는 예루살렘 위에 평화를 강물처럼 밀려들게 하시리라. 후렴3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는 즐겁도다.

시편 146(147상)
주님의 권세와 어지심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사은 찬미가).

1 주님을 찬양하라 노래도 좋을씨고 *
하느님 노래하라 찬미도 고울씨고.

2 주께서 예루살렘 이룩하시다 *
흩어졌던 이스라엘 모아 주시다.

3 부서진 마음들을 낫게 하시고 *
그 상처 동여서 매어 주시다.

4 별들의 수효를 세어 두시고 *
저마다의 이름을 부르시도다.

5 크오셔라 우리 주님 그 힘은 능하시고 *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어라.

6 주께서는 낮은 자를 들어올려 주시고 *
악한 자는 땅에까지 낮추시도다

7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불러라 *
고를 타며 우리 주께 노래불러라.

8 구름으로 하늘 덮어 땅에 비를 마련하사 *
풀과 나무 산에 나서 사람이 쓰게 하시도다.

9 들짐승과 울어대는 까마귀 새끼에게 *
주님은 그것들의 먹이를 주시도다.

10 말의 힘 세다 한들 당신께 기쁠쏜가 *
사나이의 다리인들 그 마음에 드실쏜가.

11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그 마음에 드시나니 *
당신의 사랑 믿는 그들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는 즐겁도다. 성경소구 로마 8,18-21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응송 주여, 새벽부터 *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당신을.
영광이.
주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당신 백성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청원기도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신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를 다시 나게 하시고 굳은 희망을 주셨으니 찬미 받으소서.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나이다.

사람을 당신의 모습대로 창조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셨으니,
― 우리도 당신 성자의 모습을 닮게 하소서.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나이다.

시기와 미움으로 상처 받은 우리 마음에,
― 성령을 통하여 참 사랑을 부어 주소서.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나이다.

오늘 노동자들에게는 일거리를 주시고, 굶주린 이에게는 양식을 주시며, 슬퍼하는 이에게는 기쁨을 주시고,
― 모든 이에게 은총과 구원을 주소서.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우리에게 구원의 참된 지혜를 알게 하시고, 우리가 원수들의 손에서 해방되어 아무 두려움 없이 언제나 당신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시편 118(119),153-160
XX
153 당신의 법을 아니 잊었사오니 *
이 고생을 보시고 구하여 주옵소서.

154 내 억울함 풀어 주시고 속량하소서 *
말씀하신 그대로 살려 주소서.

155 악인들은 당신 법을 찾지 않기에 *
구원이 그들에게 머옵나이다.

156 주여 인자하심이 하도 크시오니 *
당신의 정법으로 생명을 내게 주옵소서.

157 괴롭히는 원수들이 많사오나 *
나는 당신 계명을 벗어남이 없나이다.

158 배신자들을 보았을 제 나는 역겨워졌사오니 *
그들이 당신 말씀을 아니 지킨 탓이었나이다.

159 보소서 주여 내 당신 정법을 사랑하오니 *
자비하신 그대로 나는 살려 두소서.

160 당신 말씀 줄거리는 진리니이다 *
정의로운 그 결정은 다 영원하시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시편 127(128)
의인의 집안에는 평화가 있다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리라.” 하심은 당신 성교회를 말씀하신 것이다(아르노비우스).
1 복되어라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
그 도를 닦는 자는.

2 수고의 열매를 먹고 살리니 *
너는 복되고 모든 일이 잘되리라.

3 너의 집 안방에는 네 아내가 *
마치도 열매 푸진 포도나무인 듯,

너의 상 둘레에는 네 자식들이 *
마치도 올리브의 햇순들 같도다.

4 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5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
한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기를,

6 네 자식들 또 자식들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
이스라엘에 평화 있기를 빌고 바라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후렴3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시편 128(129)
주님은 의로우시다
성교회는 자신이 당해야 할 고난에 대해서 말한다(성 아우구스티노).
1 이스라엘은 말하라 *
“사람들이 나를 젊어서부터 괴롭혀 왔도다.

2 내 젊을 때부터 몹시도 괴롭혀 왔어도 *
그들은 나를 이겨내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엎어 *
기나긴 고랑을 지어 놓았도다.

4 그러나 주는 의로우시니 *
악인들의 올무를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 부끄러이 물러가라 *
6 자라는 듯 마르는 지붕의 풀처럼 되어 버려라.

7 베는 이의 손아귀에도 *
거두는 이의 아름에도 차지 않는 풀이니,

8 “주님의 강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하고 *
지나가는 길손조차 말하지 않는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성경소구 1요한 3,23-24
우리가 명령받은 대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응송 주는 의인의 속과 마음을 시험하시며,
그를 인도하시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기도하는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당신의 너그러우심으로 우리도 그 같은 은총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시편 118(119),153-160
XX
153 당신의 법을 아니 잊었사오니 *
이 고생을 보시고 구하여 주옵소서.

154 내 억울함 풀어 주시고 속량하소서 *
말씀하신 그대로 살려 주소서.

155 악인들은 당신 법을 찾지 않기에 *
구원이 그들에게 머옵나이다.

156 주여 인자하심이 하도 크시오니 *
당신의 정법으로 생명을 내게 주옵소서.

157 괴롭히는 원수들이 많사오나 *
나는 당신 계명을 벗어남이 없나이다.

158 배신자들을 보았을 제 나는 역겨워졌사오니 *
그들이 당신 말씀을 아니 지킨 탓이었나이다.

159 보소서 주여 내 당신 정법을 사랑하오니 *
자비하신 그대로 나는 살려 두소서.

160 당신 말씀 줄거리는 진리니이다 *
정의로운 그 결정은 다 영원하시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시편 127(128)
의인의 집안에는 평화가 있다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리라.” 하심은 당신 성교회를 말씀하신 것이다(아르노비우스).
1 복되어라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
그 도를 닦는 자는.

2 수고의 열매를 먹고 살리니 *
너는 복되고 모든 일이 잘되리라.

3 너의 집 안방에는 네 아내가 *
마치도 열매 푸진 포도나무인 듯,

너의 상 둘레에는 네 자식들이 *
마치도 올리브의 햇순들 같도다.

4 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5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
한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기를,

6 네 자식들 또 자식들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
이스라엘에 평화 있기를 빌고 바라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후렴3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시편 128(129)
주님은 의로우시다
성교회는 자신이 당해야 할 고난에 대해서 말한다(성 아우구스티노).
1 이스라엘은 말하라 *
“사람들이 나를 젊어서부터 괴롭혀 왔도다.

2 내 젊을 때부터 몹시도 괴롭혀 왔어도 *
그들은 나를 이겨내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엎어 *
기나긴 고랑을 지어 놓았도다.

4 그러나 주는 의로우시니 *
악인들의 올무를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 부끄러이 물러가라 *
6 자라는 듯 마르는 지붕의 풀처럼 되어 버려라.

7 베는 이의 손아귀에도 *
거두는 이의 아름에도 차지 않는 풀이니,

8 “주님의 강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하고 *
지나가는 길손조차 말하지 않는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성경소구 지혜 1,1-2
지상의 통치자들이여, 정의를 사랑하여라.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진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라. 주님을 떠보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찾게 되고 주님은 당신을 불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신다. 응송 주님만 바라고 너는 선을 하라.
네 땅에 살면서 태평을 누리리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당신께는 어떠한 어두움도 희미함도 없사오니 당신 빛의 찬란한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시어,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계명을 깨닫고 넓은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시편 118(119),153-160
XX
153 당신의 법을 아니 잊었사오니 *
이 고생을 보시고 구하여 주옵소서.

154 내 억울함 풀어 주시고 속량하소서 *
말씀하신 그대로 살려 주소서.

155 악인들은 당신 법을 찾지 않기에 *
구원이 그들에게 머옵나이다.

156 주여 인자하심이 하도 크시오니 *
당신의 정법으로 생명을 내게 주옵소서.

157 괴롭히는 원수들이 많사오나 *
나는 당신 계명을 벗어남이 없나이다.

158 배신자들을 보았을 제 나는 역겨워졌사오니 *
그들이 당신 말씀을 아니 지킨 탓이었나이다.

159 보소서 주여 내 당신 정법을 사랑하오니 *
자비하신 그대로 나는 살려 두소서.

160 당신 말씀 줄거리는 진리니이다 *
정의로운 그 결정은 다 영원하시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말씀하시도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어라.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시편 127(128)
의인의 집안에는 평화가 있다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리라.” 하심은 당신 성교회를 말씀하신 것이다(아르노비우스).
1 복되어라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
그 도를 닦는 자는.

2 수고의 열매를 먹고 살리니 *
너는 복되고 모든 일이 잘되리라.

3 너의 집 안방에는 네 아내가 *
마치도 열매 푸진 포도나무인 듯,

너의 상 둘레에는 네 자식들이 *
마치도 올리브의 햇순들 같도다.

4 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5 주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
한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기를,

6 네 자식들 또 자식들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
이스라엘에 평화 있기를 빌고 바라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께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네 한평생 평화를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후렴3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시편 128(129)
주님은 의로우시다
성교회는 자신이 당해야 할 고난에 대해서 말한다(성 아우구스티노).
1 이스라엘은 말하라 *
“사람들이 나를 젊어서부터 괴롭혀 왔도다.

2 내 젊을 때부터 몹시도 괴롭혀 왔어도 *
그들은 나를 이겨내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엎어 *
기나긴 고랑을 지어 놓았도다.

4 그러나 주는 의로우시니 *
악인들의 올무를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 부끄러이 물러가라 *
6 자라는 듯 마르는 지붕의 풀처럼 되어 버려라.

7 베는 이의 손아귀에도 *
거두는 이의 아름에도 차지 않는 풀이니,

8 “주님의 강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하고 *
지나가는 길손조차 말하지 않는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성경소구 히브 12,1b-2
우리는 온갖 무거운 짐과 우리를 얽어 매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만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며 부끄러움도 상관하지 않고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어 내시고 지금은 하느님의 옥좌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응송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당신 외아들의 인내를 본받아 온갖 역경 속에서 항구히 인내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시편 28(27),8-9 참조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당신 메시아에게는 구원의 요새이시다. 주님,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재산에 강복하시며, 그들을 영원히 이끌어 주소서. 입당송시편 28(27),8-9 참조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당신 메시아에게는 구원의 요새이시다. 주님,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재산에 강복하시며, 그들을 영원히 이끌어 주소서. 본기도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의 여종 하가르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실행해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시며,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의 비유를 드신다(복음). 제1독서<하가르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6,1-12.15-16
1 아브람의 아내 사라이는 그에게 자식을 낳아 주지 못하였다.
사라이에게는 이집트인 여종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하가르였다.
2 사라이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여보, 주님께서 나에게 자식을 갖지 못하게 하시니, 내 여종과 한자리에 드셔요.
행여 그 아이의 몸을 빌려서라도 내가 아들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아브람은 사라이의 말을 들었다. 3 그리하여 아브람의 아내 사라이는
자기의 이집트인 여종 하가르를 데려다,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주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자리 잡은 지 십 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4 그가 하가르와 한자리에 들자 그 여자가 임신하였다.
그 여자는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제 여주인을 업신여겼다.
5 그래서 사라이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부당한 일을 겪는 것은 당신 책임이에요.
내가 내 여종을 당신 품 안에 안겨 주었는데,
이 여종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나를 업신여긴답니다.
아, 주님께서 나와 당신 사이의 시비를 가려 주셨으면!”
6 아브람이 사라이에게 말하였다.
“여보, 당신의 여종이니 당신 손에 달려 있지 않소? 당신 좋을 대로 하구려.”
그리하여 사라이가 하가르를 구박하니, 하가르는 사라이를 피하여 도망쳤다.
7 주님의 천사가 광야에 있는 샘터에서 하가르를 만났다.
그것은 수르로 가는 길가에 있는 샘이었다.
8 그 천사가 “사라이의 여종 하가르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고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저의 여주인 사라이를 피하여 도망치는 길입니다.”
9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의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에게 복종하여라.”
10 주님의 천사가 다시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의 후손을 셀 수 없을 만큼 번성하게 해 주겠다.”
11 주님의 천사가 또 그에게 말하였다.
“보라, 너는 임신한 몸
이제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여라.
네가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다.
12 그는 들나귀 같은 사람이 되리라.
그는 모든 이를 치려고 손을 들고 모든 이는 그를 치려고 손을 들리라.
그는 자기의 모든 형제들에게 맞서 혼자 살아가리라.”
15 하가르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하가르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16 하가르가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아 줄 때,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여섯 살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또는>

<하가르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6,6ㄹ-12.15-16
그 무렵 6 사라이가 하가르를 구박하니, 하가르는 사라이를 피하여 도망쳤다.
7 주님의 천사가 광야에 있는 샘터에서 하가르를 만났다.
그것은 수르로 가는 길가에 있는 샘이었다.
8 그 천사가 “사라이의 여종 하가르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고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저의 여주인 사라이를 피하여 도망치는 길입니다.”
9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의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에게 복종하여라.”
10 주님의 천사가 다시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의 후손을 셀 수 없을 만큼 번성하게 해 주겠다.”
11 주님의 천사가 또 그에게 말하였다.
“보라, 너는 임신한 몸
이제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여라.

네가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다.
12 그는 들나귀 같은 사람이 되리라.
그는 모든 이를 치려고 손을 들고 모든 이는 그를 치려고 손을 들리라.
그는 자기의 모든 형제들에게 맞서 혼자 살아가리라.”
15 하가르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하가르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16 하가르가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아 줄 때,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여섯 살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06(105),1ㄴㄷ-2.3-4ㄱ.4ㄴ-5(◎ 1ㄴ)
◎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의 위업을 누가 말하리오? 그 모든 찬양을 누가 전하리오? ◎
○ 행복하여라, 공정하게 사는 이들,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 주님, 당신 백성 돌보시는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
○ 저를 찾아오시어 구원을 베푸소서. 제가 당신께 뽑힌 이들의 행복을 보고, 당신 민족의 즐거움을 함께 기뻐하며, 당신 소유와 더불어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복음 환호송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28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29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해져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45(144),15 참조
주님,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또는>

요한 10,11.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내놓는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완전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묵상할 때마다 늘 마음 한구석이 무겁습니다.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언뜻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런 망설임의 시간들이 내 생활 안에서 반복되기 일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전례 안에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이 표현은 하느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신 동시에 나의 주인이시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부를 때마다 그 무게를 다 실감하지는 못합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습니다.”라는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이 참으로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주님으로 부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고, 마음보다 중요한 것이 행동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다면, 그 고백은 이제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은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슬기와 지혜는 종말에 대한 배경으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종말과 종말에 닥쳐올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 떨거나 숨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반석 위에 나의 집을 조금씩 지어 가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하나씩 실천에 옮기면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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