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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6장 10절)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동정녀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동정녀들이 따르는 어린양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녀 하늘나라 들어가시니
거룩히 빛나시는 축일을맞아
주님을 믿는백성 노래부르고
마음껏 춤을추며 즐기나이다

땅에서 우리주님 높이기리며
오롯이 한생바친 동정성녀여
이제는 뭇성인들 반열에들어
영원한 천상행복 누리시도다

나약한 육신사욕 타고났어도
빛나는 정덕으로 이겨냈으며
속세의 유혹일랑 외면하고서
주님이 가신길을 따라갔도다

예수여 동정녀의 간구들으사
우리를 원수앞에 지켜주시고
빗나간 허물또한 바로잡으사
성덕에 나아가게 인도하소서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님이여
동정녀 그몸에서 나신분이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
2 나는 말하였노라 +
“내 길을 지키어 혀로 죄짓지 않으리라 *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3 말 없는 벙어리가 되어도 보람이 없기에 *
오히려 아픔만 더욱 쓰라렸노라.

4 마음은 내 속에서 달아오르고 +
헤아리니 울화만 뜨겁게 불타 올라 *
드디어 내 혀는 이렇게 말하였노라.

5 “주여 내 끝장을 알려 주소서 +
내 세월이 얼마나 가오리까 *
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고 싶사옵니다.”

6 내 세월을 한 뼘으로 줄이셨으니 +
내 목숨은 당신 앞에 거의 없는 것 *
사람이란 모두가 날숨과 같으오이다.

7 그림자처럼 인생은 지나가고 +
부질없이 소란만 피우는 것 *
모으고 쌓아도 그 차지할 자 누구인지 모르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I
8 그렇거늘 이제 내 바랄 것이 주여 무엇이오니이까 *
내 소망 그것은 당신께 있나이다.

9 내 모든 죄과에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
미욱한 자의 놀림감으로 내어 주지 마옵소서.

10 내 잠자코 입을 아니 여오니 *
당신이 하신 까닭이오이다.

11 나에게서 매질을 거두어 주소서 *
당신 손이 치시기에 나는 기진하나이다.

12 잘못을 책하시어 사람을 벌하시고 +
좀과 같이 그의 보화를 삭게 하시니 *
인생이란 단 한 번의 날숨 같으오이다.

13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
이 몸은 당신 곁에 길손이옵고 *
나의 모든 조상처럼 나그네오이다.

14 나에게서 눈길을 돌려주소서 *
떠나가 없기 전에 한숨 돌릴까 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후렴3 나는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시편 51(52)
참소하는 자들을 거슬러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십시오(1고린 1,31).
3 너 어찌 악을 자랑하느냐 악명 높은 세도가야 +
4 항시 너는 악한 뜻을 품고 *
사기꾼아 네 혀는 날카로운 면도 같구나.

5 너는 선보다도 악을 *
바른 소리보다 거짓말을 더 좋아하는구나.

6 간교한 혓바닥이여 너는 해치는 말이면 다 좋아하기에 *
7 그러기에 주께서 너를 멸하시고 영영 너를 버리시리라.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시어 +
생명의 땅에서 뽑아 버리시리라 *
8 의인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 하며 그를 비웃어 말하리라.

9 “보라 이 사람이 하느님을 힘으로 삼지 않고 *
제 많은 재산을 믿으며 악행으로 세도를 부렸도다.”

10 그러나 나는 주님의 집에서 푸르른 올리브같이 *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11 당신이 하시었기에 항상 당신을 찬미하오리다 *
당신 이름 좋으심을 성도들 앞에서 일컬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나는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주님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보여 주시리라.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7,25-40
그리스도교적 동정
형제 여러분, 25 미혼 남녀에 관해서는 주님께서 나에게 지시하신 바가 없으므로 내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나는 주님의 자비를 입은 사람이므로 내 말을 믿어도 좋습니다. 26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재난을 생각한다면 남자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7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와 헤어지려고 하지 말고 아내가 없는 사람은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28 그러나 남자가 결혼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다거나 처녀가 결혼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한 사람들은 세상 고통에 시달릴 터이므로 여러분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명심하여 들으십시오. 이제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는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가 없는 사람처럼 살고 30 슬픔이 있는 사람은 슬픔이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기쁜 일이 있는 사람은 기쁜 일이 없는 사람처럼 살고 물건을 산 사람은 그 물건이 자기 것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31 세상과 거래를 하는 사람은 세상과 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32 나는 여러분이 근심 걱정을 모르고 살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지만 33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쓰게 되어 34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나 처녀는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지만 남편이 있는 여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씁니다. 35 나는 여러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을 속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이 아름답게 살며 딴 생각 없이 오직 주님만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36 어떤 사람이 욕정을 억제할 수 없어서 자기 약혼녀와 한 약속을 어겨야 할 경우 그 약혼녀에 대해서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어쩔 수 없을 때는 원하는 대로 그와 결혼하십시오. 그래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37 그러나 그가 단단히 마음을 먹고 구태여 그렇게 하지 않고도 자기 생각을 다스릴 힘이 있어서 자기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결심한다면 그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38 이와 같이 자기 약혼녀와 결혼하는 것도 잘하는 일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잘하는 일입니다.

39 아내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은 남편에게 매이지만 남편이 죽으면 자기가 원하는 남자와 결혼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꼭 교우하고만 결혼해야 합니다. 40 그리고 이것은 내 의견입니다마는 과부는 과부로 혼자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나에게도 하느님의 성령이 계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응송◎ 네 임금님이 몸소 만드신 네 미모를 탐내시니, 그는 네 하느님이시오 네 임금님이시로다. * 네 임금님이 네 신랑이시로다.
너는 임금님이신 하느님과 맺어지나니, 그분이 네게 예물을 주시고 꾸미시고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도다.
네 임금님이.
제2독서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저서 ‘동정론’에서 (Cap. 12,68. 74-75; 13,77-78; PL 16[edit. 1845], 281. 283. 285-286)
당신 마음의 광채는 당신 몸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줍니다
백성 가운데서 나오고 평범한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 동정녀의 무리에 속한 당신에게 이 말을 합니다. 당신 마음의 광채는 당신 몸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줍니다. 그래서 당신은 교회의 충실한 모상입니다. 당신께 말합니다. 당신의 방에 들어가 밤새도록 생각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고 순간마다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으로부터 바라시는 것이 이것이고 또 이 때문에 그분은 당신을 뽑으신 것입니다. 당신의 문이 열려 있어야 그분이 그 안에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 약속을 기필코 지키시리라는 점을 확신하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던 분이 오시면 마주 나가 포옹하십시오.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면 그분은 자신의 빛으로 비추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매달려서는 속히 떠나시지 말아 달라고 청하고 또 멀리하시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십시오.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빨리 달리십니다. 그분은 피곤함도 게으름도 모르십니다. 당신의 영혼은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 마주 나아가 그분의 천상 가르침이 남긴 자국에다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분은 재빨리 지나가십니다.

그리고 동정녀가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가는 임을 뒤쫓다가 놓쳤다네. 임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네.” 그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가셨다고 해서 그분을 부르고 그분께 애원하면서 문을 열어 준 당신을 그분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그분은 자주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복음서에서 만류하는 군중들에게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압니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그러나 그분이 당신에게서 떠나가셨다고 생각한다면, 나아가서 그분을 다시 찾으십시오.

거룩한 교회가 아니라면 그리스도를 붙잡고 만류하는 법을 또 누가 가르쳐야 하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교회는 당신에게 이미 그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야경꾼들을 지나치다가, 애타게 그리던 임을 만났다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았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못 가시게 붙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슬로 묶는 폭력도 아니고 밧줄로 매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줄로, 마음의 끈으로, 그리고 영혼의 애정으로 그분을 붙들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차지하고 싶다면 그분을 끊임없이 찾고 고통으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보통 육신의 고초와 박해자들의 손아귀에서 그리스도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정녀는 “야경꾼들을 지나치다가 곧바로”라고 말합니다. 사실 박해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악의 권세에서 승리를 거두면 그리스도께서는 잠시 후 곧장 당신을 맞으러 나가시어 더 오래 시련받는 것을 허락치 않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찾아 그분을 만나게 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고, 기어이 어머니 집으로 끌고 왔다네.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바로 이 방으로 들어왔다네.” 그런데 이 어머니의 집,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이 방이란 바로 당신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이 아니겠습니까?

이 집을 간수하고 집 내부를 청소하십시오. 이와 같이 집이 일단 깨끗해진다면 모퉁잇돌에다 세운 거룩한 사제직을 위한 영적인 집이 되게 하고 성령께서 그 안에 거처하도록 하십시오. 이처럼 그리스도를 찾고 이처럼 그리스도께 애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부터 버림받지 않고 오히려 그분의 방문을 자주 받을 것입니다. 그분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응송◎ 그는 하느님과 사람들 앞에서 영광을 받았기에, 전쟁 가운데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이가 되었고 임금의 면전에서 지혜를 말하였도다. * 모든 이들의 하느님께서는 그를 사랑해 주셨도다.
그는 하느님께 자기 마음에다 즐거운 거처를 마련해 드린 동정녀로다.
모든.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등불을 손에드신 동정녀시여
영광의 임금님이 준비해두신
영원한 혼인잔치 드시었으니
하늘이 임금님을 찬미하도다

저하늘 성인들의 영접을받고
정결한 맺음으로 포옹받으며
하늘의 정배에게 결합되시니
정결은 풍요로운 갚음받았네

경건히 사는길을 가르치시고
기도로 우리들을 도와주시며
원수의 간계들을 모면하도록
손들어 우리에게 힘을주소서

마리아 동정녀의 모범이시여
당신의 아드님께 빌어주시어
현세의 귀양살이 우리죄인들
유배의 사슬에서 풀어주소서

하늘의 성인들이 환호올리며
동정녀 거둔승리 찬양하오니
하느님 영광찬미 받으옵소서
세세에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시편 76(77)
주님의 위업을 기억함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습니다(2고린 4,8).
2 내 목청 돋우어 하느님께 외치나이다 *
님이 날 들으시라 외치나이다.

3 고뇌의 날 주님을 내 찾사오니 +
밤새도록 쳐들린 손 지칠 줄 모르고 *
위로도 마다하는 내 영혼이니이다.

4 하느님 생각할 제 한숨은 절로 나고 *
생각을 되할수록 정신 아찔해지나이다.

5 당신이 걷잡으사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
나는 어지러워 말도 못하겠나이다.

6 옛날을 회상하고 지난 세월 되새기며 +
7 밤이면 마음속 깊이 생각에 잠기면서 *
내 영혼은 스스로 헤아리나이다.

8 “주께서 우리들을 끝끝내 버리실 리야 *
어여삐 여기심이 다시 더 없을 리야,

9 당신의 은총이 영영 가셨을 리야 *
당신의 언약이 영영 헛될 줄이야,

10 불쌍히 여기심을 하느님이 잊으실 리야 *
분노하심이 자비를 거두실 리야.”

11 나는 또 말하나이다 *
“나의 고통은 지존이 오른손을 바꾸심”이라고.

12 나는 알고 있나이다 주께서 하신 일들 *
옛날의 장하신 일들을 잘도 알고 있나이다.

13 당신의 모든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헤아리나이다.

14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15 당신은 기적을 하는 하느님이시니 *
능하심을 만백성에게 알리셨나이다.

16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 당신의 백성을 *
당신이 몸소 팔로 속량하셨나이다.

17 물들이 당신을 보았나이다 +
물들이 하느님 당신을 보고 떨었사오며 *
심연마저 뒤끓어 올랐나이다.

18 먹구름은 홍수를 내려 쏟으며 +
구름장은 소리를 터뜨리며 *
당신의 화살들은 흩날렸나이다.

19 회리바람 이는데 당신의 천둥 울고 +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
땅덩이는 와들와들 떨었나이다.

20 당신은 바다에다 길을 내시고 +
많고 많은 물에다 작은 길을 내시어도 *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21 주께서는 양 떼처럼 당신 백성을 *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끄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후렴2 주여,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찬가 1사무 2,1-10
하느님 안에서 비천한 이들의 기쁨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도다(루가 1,52-53).
1 내 마음은 주님 생각으로 울렁거리고 *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나이다.

이렇듯 내 가슴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시니 *
원수들 앞에서 자랑스럽기 짝이 없나이다.

2 주님같이 거룩하신 분은 당신밖에 없사오니 *
우리 하느님 같은 바위는 다시 없나이다.

3 잘난 체 지껄이는 자들아 *
너무 우쭐대지 말라.

거만한 소리를 입에 담지 말라 *
주님은 사람이 하는 일을 다 아시니 저울질하시는 하느님이시로다.

4 힘있는 용사의 활은 꺾이고 *
비틀거리던 군인은 허리를 묶고 일어나게 되리라.

5 배불렀던 자는 떡 한 조각 얻기 위하여 품을 팔고 *
굶주리던 사람이 다시는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

아이 못 낳던 여자는 일곱 남매를 낳고 *
아들 많던 어미는 기가 꺾이리라.

6 주님은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고 끌어올리기도 하시나이다.

7 주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가멸지게도 하시며 *
쓰러뜨리기도 하시고 일으키기도 하시나이다.

8 땅바닥에 쓰러진 천민을 일으켜 세우시며 *
잿더미에 뒹구는 빈민을 들어 높이시어,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시고 *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나이다.

땅의 밑동은 주님의 것 *
그 위에 세상을 지으셨으니,

9 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이를 지켜 주시지만 *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해져 말문이 막히리이다.

사람이 제 힘으로 승리하지 못하는 법 *
10 주께 맞서는 자는 깨어지리라.

지존하신 분이 하늘에서 천둥 소리로 우렁차게 호령하시니 *
주님은 땅 끝까지 심판하시나이다.

당신이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고 *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의 이름을 떨치게 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후렴3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시편 96(97)
주님 통치의 영광
이 시편은 세상의 구원과 주님께 대한 모든 민족들의 믿음을 나타내고 있다(성 아타나시오).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2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3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4 그 번개 온 누리를 번쩍 비출 때 *
땅은 보자 오들오들 몸을 떨도다.

5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6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 망신을 당하고 +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 얼굴 붉어지도다 *
신들이 모두 다 주님 앞에 부복하니,

8 시온이 듣자마자 기꺼워하며 +
유다의 고을들이 날뛰나이다 *
주여 당신 판단하심 때문이외다.

9 주님 당신은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10 악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는 사랑하시고 +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며 *
악인들 손에서 구하여 주시나이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12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성경소구 아가 8,7
바닷물로도 끌 수 없고 굽이치는 물살도 쓸어 갈 수 없는 것, 있는 재산 다 준다고 사랑을 바치리오? 그러다간 웃음만 사고 말겠지. 응송 이 내 마음 당신께 아뢰옵고 *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삽나이다.
주여, 당신 얼굴을 찾아 돌아다니나이다.
당신.
영광이.
이 내.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 청원기도 동정녀들의 신랑이시며 화관이신 그리스도를 기쁜 목소리로 찬양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유일한 신랑으로 동정녀들의 사랑을 받으신 그리스도여,
― 아무것도 우리를 당신 사랑에서 갈라놓지 못하게 하소서.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의 모친 마리아를 동정녀들의 여왕으로 봉하신 그리스도여,
― 순결한 마음으로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몸과 마음이 거룩하여지기 위하여 갈림 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항상 주님의 일만 걱정한 동정녀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잠시 지나가는 세상 사정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슬기로운 동정녀들이 기다리던 신랑이신 주 예수여,
― 우리도 희망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게 하소서.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지혜로운 동정녀들 가운데 하나인 성녀 (아무)의 전구를 들으시고,
― 우리에게 생활의 무죄함과 지혜를 주소서.
동정녀들의 화관이신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대림시기 후렴 :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시편 118(119),57-64
VIII57 주님은 나의 몫이오니 *
당신 말씀 따르기로 정하였나이다.

58 마음을 다하여 도우심을 비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날 가엾이 보옵소서.

59 나는 내 길을 살펴보며 *
당신의 영을 따라 발길을 돌렸나이다.

60 재빠르고 지체 없이 *
당신의 계명을 지켰나이다.

61 악한 무리 나에게 오라를 지웠어도 *
나는 아니 잊었나이다 당신의 법을.

62 한밤중 일어나서 당신을 기리나이다 *
의로우신 그 계명을 기리나이다.

63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계명을 지키는 자들 *
나는 그들의 벗이니이다.

64 주여 당신 사랑이 누리에 가득하오니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
2 하느님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
애틋한 이 기도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3 이 몸을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
근심으로 나는 초조하며 어지럽나이다.

4 원수의 아우성과 악인의 부르짖는 소리 때문이오니 *
그들은 나에게 불행을 들씌우며 분노로 이 몸을 들볶나이다.

5 내 마음은 속에서 뒤틀려지고 *
죽음의 공포가 내 위에 떨어지나이다.

6 무서움과 떨림이 나를 덮치고 *
전율이 이 몸을 휘감나이다.

7 나는 말하나이다 “비둘기처럼 깃을 지녔더라면 *
나는 날아가 쉴 수 있으련마는,

8 저 멀리 떠나가서 광야에서 살련마는 +
9 재빨리 숨을 데 찾아 *
회리바람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으련마는.”

10 주여 저들의 말이 섞갈리어 따로 나게 하소서 *
폭행과 분쟁이 성안에 있음을 보옵나니.

11 그들은 밤낮으로 성 위를 빙빙 돌고 *
성안에는 비리와 압박이 있삽나이다.

12 그 안에 음모가 도사리고 있사오며 *
폭력과 사기는 그 광장을 떠나지 않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I
13 원수가 나를 모욕했다면 참아 주었을 것을 *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맞서 왔다면 비켜나 숨었을 것을,

14 그러나 너였도다 내 동배 내 동무 내 친구 +
15 정다웁게 서로 같이 사귀던 너 *
축제의 모임에서 주님의 집을 함께 거닐던 너였도다.

17 나만은 하느님께 부르짖으리니 *
주께서 나를 살려 주시리라.

18 저녁 아침 한낮에 내가 슬피 부르짖으면 *
당신이 내 소리를 들어주시리라.

19 들볶는 자에게서 내 영혼을 곱다랗게 빼내시리니 *
실상 하고많은 사람이 나를 거스르도다.

20 하느님 들으시고 저들을 짓부수시리라 *
영원으로부터 다스리시는 그분께서.

저들이 회개하지 않고 *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21 그들 누구나가 손을 친구에게 내뻗치고 *
언약을 깨뜨려 버리도다.

22 그 입은 버터보다 부드러워도 그 마음은 싸울 뿐 +
그 말은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
실상은 빼어 든 칼이로다.

23 네 근심 걱정을 주께 맡겨 드려라 +
당신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의인이 흔들리게 버려둘 리 없으리라.

24 하느님 당신이 저들을 멸망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니 +
피를 즐기고 속이는 자들은 그 세월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것이나 *
나는 당신을 믿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대림시기 후렴 :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성경소구 이사 2,11
사람의 거만한 눈은 숙어지고, 인간의 오만은 꺾이리니, 그날에 주님 홀로 드높으시리라. 응송 만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세상의 임금들이 주의 영광을 두려워하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대림시기 후렴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시편 118(119),57-64
VIII57 주님은 나의 몫이오니 *
당신 말씀 따르기로 정하였나이다.

58 마음을 다하여 도우심을 비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날 가엾이 보옵소서.

59 나는 내 길을 살펴보며 *
당신의 영을 따라 발길을 돌렸나이다.

60 재빠르고 지체 없이 *
당신의 계명을 지켰나이다.

61 악한 무리 나에게 오라를 지웠어도 *
나는 아니 잊었나이다 당신의 법을.

62 한밤중 일어나서 당신을 기리나이다 *
의로우신 그 계명을 기리나이다.

63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계명을 지키는 자들 *
나는 그들의 벗이니이다.

64 주여 당신 사랑이 누리에 가득하오니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
2 하느님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
애틋한 이 기도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3 이 몸을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
근심으로 나는 초조하며 어지럽나이다.

4 원수의 아우성과 악인의 부르짖는 소리 때문이오니 *
그들은 나에게 불행을 들씌우며 분노로 이 몸을 들볶나이다.

5 내 마음은 속에서 뒤틀려지고 *
죽음의 공포가 내 위에 떨어지나이다.

6 무서움과 떨림이 나를 덮치고 *
전율이 이 몸을 휘감나이다.

7 나는 말하나이다 “비둘기처럼 깃을 지녔더라면 *
나는 날아가 쉴 수 있으련마는,

8 저 멀리 떠나가서 광야에서 살련마는 +
9 재빨리 숨을 데 찾아 *
회리바람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으련마는.”

10 주여 저들의 말이 섞갈리어 따로 나게 하소서 *
폭행과 분쟁이 성안에 있음을 보옵나니.

11 그들은 밤낮으로 성 위를 빙빙 돌고 *
성안에는 비리와 압박이 있삽나이다.

12 그 안에 음모가 도사리고 있사오며 *
폭력과 사기는 그 광장을 떠나지 않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I
13 원수가 나를 모욕했다면 참아 주었을 것을 *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맞서 왔다면 비켜나 숨었을 것을,

14 그러나 너였도다 내 동배 내 동무 내 친구 +
15 정다웁게 서로 같이 사귀던 너 *
축제의 모임에서 주님의 집을 함께 거닐던 너였도다.

17 나만은 하느님께 부르짖으리니 *
주께서 나를 살려 주시리라.

18 저녁 아침 한낮에 내가 슬피 부르짖으면 *
당신이 내 소리를 들어주시리라.

19 들볶는 자에게서 내 영혼을 곱다랗게 빼내시리니 *
실상 하고많은 사람이 나를 거스르도다.

20 하느님 들으시고 저들을 짓부수시리라 *
영원으로부터 다스리시는 그분께서.

저들이 회개하지 않고 *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21 그들 누구나가 손을 친구에게 내뻗치고 *
언약을 깨뜨려 버리도다.

22 그 입은 버터보다 부드러워도 그 마음은 싸울 뿐 +
그 말은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
실상은 빼어 든 칼이로다.

23 네 근심 걱정을 주께 맡겨 드려라 +
당신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의인이 흔들리게 버려둘 리 없으리라.

24 하느님 당신이 저들을 멸망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니 +
피를 즐기고 속이는 자들은 그 세월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것이나 *
나는 당신을 믿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대림시기 후렴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성경소구 이사 12,2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십니다. 내가 당신을 의지하니,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십니다. 응송 주여, 당신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같이 우리를 기억하소서.
당신 구원으로 우리를 찾아오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대림시기 후렴 :
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시편 118(119),57-64
VIII57 주님은 나의 몫이오니 *
당신 말씀 따르기로 정하였나이다.

58 마음을 다하여 도우심을 비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날 가엾이 보옵소서.

59 나는 내 길을 살펴보며 *
당신의 영을 따라 발길을 돌렸나이다.

60 재빠르고 지체 없이 *
당신의 계명을 지켰나이다.

61 악한 무리 나에게 오라를 지웠어도 *
나는 아니 잊었나이다 당신의 법을.

62 한밤중 일어나서 당신을 기리나이다 *
의로우신 그 계명을 기리나이다.

63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계명을 지키는 자들 *
나는 그들의 벗이니이다.

64 주여 당신 사랑이 누리에 가득하오니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
2 하느님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
애틋한 이 기도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3 이 몸을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
근심으로 나는 초조하며 어지럽나이다.

4 원수의 아우성과 악인의 부르짖는 소리 때문이오니 *
그들은 나에게 불행을 들씌우며 분노로 이 몸을 들볶나이다.

5 내 마음은 속에서 뒤틀려지고 *
죽음의 공포가 내 위에 떨어지나이다.

6 무서움과 떨림이 나를 덮치고 *
전율이 이 몸을 휘감나이다.

7 나는 말하나이다 “비둘기처럼 깃을 지녔더라면 *
나는 날아가 쉴 수 있으련마는,

8 저 멀리 떠나가서 광야에서 살련마는 +
9 재빨리 숨을 데 찾아 *
회리바람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으련마는.”

10 주여 저들의 말이 섞갈리어 따로 나게 하소서 *
폭행과 분쟁이 성안에 있음을 보옵나니.

11 그들은 밤낮으로 성 위를 빙빙 돌고 *
성안에는 비리와 압박이 있삽나이다.

12 그 안에 음모가 도사리고 있사오며 *
폭력과 사기는 그 광장을 떠나지 않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4(55),2-15. 17-24
배반한 친구를 책함
예수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싸이셨다(마르 14,33).

II
13 원수가 나를 모욕했다면 참아 주었을 것을 *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맞서 왔다면 비켜나 숨었을 것을,

14 그러나 너였도다 내 동배 내 동무 내 친구 +
15 정다웁게 서로 같이 사귀던 너 *
축제의 모임에서 주님의 집을 함께 거닐던 너였도다.

17 나만은 하느님께 부르짖으리니 *
주께서 나를 살려 주시리라.

18 저녁 아침 한낮에 내가 슬피 부르짖으면 *
당신이 내 소리를 들어주시리라.

19 들볶는 자에게서 내 영혼을 곱다랗게 빼내시리니 *
실상 하고많은 사람이 나를 거스르도다.

20 하느님 들으시고 저들을 짓부수시리라 *
영원으로부터 다스리시는 그분께서.

저들이 회개하지 않고 *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21 그들 누구나가 손을 친구에게 내뻗치고 *
언약을 깨뜨려 버리도다.

22 그 입은 버터보다 부드러워도 그 마음은 싸울 뿐 +
그 말은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
실상은 빼어 든 칼이로다.

23 네 근심 걱정을 주께 맡겨 드려라 +
당신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의인이 흔들리게 버려둘 리 없으리라.

24 하느님 당신이 저들을 멸망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니 +
피를 즐기고 속이는 자들은 그 세월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것이나 *
나는 당신을 믿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대림시기 후렴 :
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성경소구 다니 9,19
주님, 들어주십시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하느님의 도읍과 백성은 여전히 하느님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의 명성을 돌보시어 지체하지 마시고 곧 이루어 주십시오. 응송 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의 화관이신 예수님이여
당신을 낳아주신 성모마리아
그홀로 동정으로 잉태했으니
우리의 이기도를 들어주소서

백합밭 사잇길을 거니시면서
동정녀 합창속에 둘러싸이신
영광의 빛나는옷 두르신신랑
선물을 신부에게 나눠주시네

신랑이 가시는곳 그어디든지
정녀들 뒤를좇아 따라가오며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퍼지니
환희의 찬미소리 메아리치네

우리의 몸과마음 곱게다듬어
썩어갈 상처일랑 입게마시고
언제나 우리마음 지켜주시길
엎디어 애절하게 비옵나이다.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님이여
동정녀 그몸에서 나신분이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우리 구세주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시편 61(62)
하느님 안에 평화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평화를 여러분에게 가득히 안겨 주시길 빕니다(로마 15,13).2 내 영혼은 찹찹하다 오직 하느님 안에서 *
님께로부터 내 구원이 오나니,

3 님만이 나의 바위 내 구원 내 성채시기에 *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4 한 사람을 거슬러 너희 모두가 +
언제까지 덤비며 넘기려느냐 *
기우는 담 쓰러져 가는 울 같은 그 사람을.

5 높은 자리에서 밀어내기를 오직 일삼는 그들 *
그들이 즐기는 것은 거짓말이니,

입으로는 축복을 해주면서도 *
속으로는 악담을 퍼붓는구나.

6 내 영혼아 고이 쉬라 오직 하느님 안에서 *
님께로부터 내 구원이 오나니.

7 님만이 나의 바위 내 구원 내 성채시기에 *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8 내 구원 내 영광이 하느님께 있나니 *
하느님은 굳센 바위 내 피난처시다.

9 백성들아 너희 항상 주께 바라라 +
당신 앞에 너희 마음 열어 놓아라 *
우리의 피난처는 하느님이시다.

10 인간이란 한날 숨결일 따름 *
한다한 사나이도 하잘것없어,

저울에 달아보면 높이 들리우나니 *
모두가 입김보다 가볍디 가벼운 것.

11 너희는 압력에다 등대지 말라 +
빼앗음을 헛되이 자랑하지 말라 *
너희 재산 는다 하여 거기 마음 두지 말라.

12 하느님의 말씀 하나 나는 둘로 들었으니 *
“하느님이 권능을 쥐시었도다.

13 주여 자비하심이 당신 것이오니 *
당신은 누구에게나 제 행실대로 갚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우리 구세주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후렴2 하느님,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22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66(67)
만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하느님의 이 구원의 말씀이 이방인들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사도 28,28).2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3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4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5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창생들아 기뻐하라 춤추며 기뻐하라.

6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7 오곡 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
우리 주 하느님이 복을 주심이로다.

8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하느님,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후렴3 만물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과 부활한 이들의 맏아들이시다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만물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성경소구 1고린 7,32b. 34a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나 처녀는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응송 동정녀들은 기쁨 중에 * 임금님께 인도되었도다.
임금님의 궁전으로 들어가는도다.
임금님께.
영광이.
동정녀들은.

성모의 노래
후렴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며,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며,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 청원기도 하늘 나라를 위한 동정 생활을 찬양하신 그리스도께 찬미 드리며 기도합시다.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교회를 유일한 신랑이신 당신의 깨끗한 동정녀라고 표현하신 그리스도여,
― 교회를 흠 없이 거룩하게 하소서.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리스도여, 거룩한 동정녀들이 등불을 들고 당신을 마중 나갔사오니,
― 당신께 봉헌된 여종들의 등불에서 성실의 기름이 마르지 않도록 하소서.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여, 순결한 교회가 순수하고 흠 없는 신앙을 보존하였사오니,
― 모든 신자들에게 신앙의 순수함과 흠 없음을 허락하소서.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무) 동정 성녀의 축일로 당신의 백성을 기뻐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여,
― 또한 성녀의 전구로 즐거워 하게 하소서.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 혼인 잔치에 거룩한 동정녀들을 맞아들이신 그리스도여,
― 죽은 이들을 천상 잔치에 들게 하소서.
동정자들의 왕이신 예수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시편 30(31),2-6
곤경 속에서 신뢰하는 이의 기도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가 23,46).

2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이다 *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3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
나를 살리는 굳은 성채 되소서.

4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5 나를 잡으려 저들이 숨겨 둔 그물에서 건져 주소서 *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니이다.

6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오니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
당신은 나를 구해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성경소구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어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 주시니, 오늘 우리의 소원과 한 일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을 더욱더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편히 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오늘 전례루치아 성녀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생애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루치아의 순교 사실을 전하는 5세기의 기록에서 부분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그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동정을 결심하고 있던 루치아는 한사코 혼사를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약혼자의 고발에 따라 그녀는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빛’ 또는 ‘광명’을 뜻하는 라틴 말에서 유래되었다. 입당송보라, 이제 순결한 예물, 정결한 희생 제물인 용감한 동정녀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을 따른다. 본기도주님, 거룩한 동정 순교자 루치아의 전구로, 저희 안에 믿음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어, 오늘 그의 천상 탄일을 지내는 저희가, 영원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고 하시며,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전능하신 주님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25-31
25 “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 다 불러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27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 채 없어져 버린다.” 28 너는 알지 않느냐? 너는 듣지 않았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29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30 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31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03(102),1-2.3-4.8과 10(◎ 1ㄱ)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는 더디시나 자애는 넘치시네. 우리를 죄대로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갚지 않으시네.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보라, 당신 백성 구원하러 주님이 오시리니, 주님을 맞이하러 달려가는 이는 복되어라.
◎ 알렐루야. 복음<고생하는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일찍이 박해와 싸워 이긴 복된 루치아의 생명을, 제물로 기꺼이 받아들이셨듯이, 그를 기리며 드리는 이 예물도 어여삐 받아 주소서. 우리 주 …….
<대림 감사송 1 또는 순교자 감사송: 185면 참조> 영성체송묵시 7,17 참조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을 생명의 샘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하느님, 성인들 가운데 복된 루치아에게, 동정과 순교의 두 월계관을 함께 씌워 주셨으니,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모든 악을 용감히 이겨 내고, 마침내 천상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예수님께서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을 초대하십니다. 그들이 짐을 내려놓고 쉬도록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외면이나 내면의 짐을 지게 됩니다. 외면의 짐은 질병과 가난,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부담 등 외적인 결핍으로 생기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면의 짐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의 차이, 마음의 황폐함과 강박감, 우울증 등 내적인 결핍으로 평생을 달고 다녀야 하는 어려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유한 마음, 겸손한 마음이 인간의 멍에를 가볍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짐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짐의 강도는 달라집니다. 우리의 재산을 재벌과 같은 수준으로 놓고, 백세의 무병장수를 찾는다면 대다수의 사람은 매우 불행합니다. 우리 마음의 갈등과 고통을 이상 세계에 올려놓고 보면 우리는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게 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셨지만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평범한 일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거룩한 신성을 감추시고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 살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우리는 행복한 추억을 많이 갖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삶의 고통과 십자가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지치지 않는 힘, 독수리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는 생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약한 성녀 루치아 동정녀는 우리에게 그러한 삶을 보여 줍니다.(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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