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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94장 18절) “내 다리가 휘청거린다.” 생각하였을 제 주님, 당신의 자애가 저를 받쳐 주었습니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를 지어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만물을 지어내신 창조주시며
우리를 이끄시는 인도자시여
꿈속에 잠긴우리 굽어보시어
죄스런 나태에서 건져주소서

더없이 거룩하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의 온갖죄악 용서하소서
한밤의 깊은잠을 쫓아버리고
주님을 찬미하러 나왔나이다

그옛날 예언자의 가르침따라
주님께 몸과마음 바쳐드리며
옥중에 갇혀있던 바오로처럼
밤마다 우리주님 찬미하리다

우리가 저지른죄 알고계시니
낱낱이 숨김없이 아뢰나이다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오니
우리죄 남김없이 사해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지혜의 원천이신 주님이시여
우리의 속마음을 살펴보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도와주시니
영광과 찬미노래 드리나이다

목장의 착한양들 지켜주시며
잃은양 찾으시는 착한목자여
기름진 목장안에 우리도불러
선량한 양들함께 살게하소서

당신이 마지막날 심판하실때
우리를 염소틈에 끼게마시어
당신의 노여움을 면케하시고
영원한 천상목장 들게하소서

구세주 영광찬미 받으옵소서
세세에 영원토록 살아계시며
세상의 삼라만상 다스리시니
영예와 힘과승리 차지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그지없이 사랑하나이다, 하느님 내 힘이시여.

시편 17(18),2-30
구원과 승리의 송가
바로 그때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묵시 11,13).

I

2 그지없이 사랑하나이다 *
하느님 내 힘이시여,

3 하느님은 나의 반석 나의 성채 내 구원자시오니 +
내 주여 이 몸 숨겨 주시는 바위여 *
나의 방패 내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시여.

4 찬미하올 주님을 나는 부르면서 *
원수들 손에서 구원되오리다.

5 죽음의 밀물에 이 몸은 말리우고 *
멸망의 급류에 아찔하였나이다.

6 명부의 그물이 이 몸을 휘감았고 *
죽음의 올무가 이 몸에 덮쳐 버려,

7 막다른 골에서 하느님을 부르고 *
소리 높여 내 주님께 하소연했삽더니,

당신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
부르짖던 소리 당신 귓전에 울렸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그지없이 사랑하나이다, 하느님 내 힘이시여. 후렴2 주님은 사랑하시기에 나를 구해 주셨나이다.

시편 17(18),2-30
구원과 승리의 송가
바로 그때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묵시 11,13).

II

8 이에 땅이 소스라쳐 뒤흔들리며 +
뭇 산들 그 바닥이 어지러이 움직였으니 *
주께서 진노하신 때문이오이다.

9 당신의 코에서는 연기가 오르고 +
입에서는 타는 불길 나왔사오며 *
당신으로 숯덩이는 불붙었나이다.

10 하늘을 기울여 내려오시니 *
시꺼먼 구름이 발 아래 감돌았나이다.

11 케루빔을 타고 나시며 *
바람의 날개 위를 지치셨나이다.

12 어둠을 면사포로 두르옵시고 *
검은 물 자욱한 구름을 덮개 삼으셨나이다.

13 찬란한 빛이 당신 앞에 있어 *
그 힘으로 숯덩이가 불붙었나이다.

14 주님이 하늘에서 우레 소리 내시고 *
지존이 목소리를 울려 내시며,

15 화살을 쏘시와 내 원수들 흩으시고 *
번개를 치시와 쫓으셨나이다.

16 주님이 꾸짖으시와 진노와 바람 일으키시니 +
바다의 밑바닥이 드러나 버리고 *
땅덩이의 바닥이 환히 드러났나이다.

17 높은 데서 손을 뻗쳐 나를 붙드시옵고 *
깊은 물 속에서 건져 주셨나이다.

18 아귀찬 원수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
나를 미워하는 보다 센 그들에게서 구하셨나이다.

19 내 불행하던 날 그들이 나를 쳤어도 *
주님은 내 버팀이 되셨나이다.

20 넓으나 넓은 들로 나를 끌어내시고 *
사랑하시기에 나를 구해 주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사랑하시기에 나를 구해 주셨나이다.
후렴3 주님은 내 등불을 밝혀 주시고, 내 어둠을 비추시나이다.

시편 17(18),2-30
구원과 승리의 송가
바로 그때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묵시 11,13).

III


21 내 의로움 나름대로 내게 갚아 주시고 *
정갈한 손 나름대로 상 주셨나이다.

22 주님의 도를 내가 지켰삽기에 *
죄지어 주님을 떠남이 없었기에,

23 당신의 모든 계명 눈앞에 두옵고 *
당신의 법령을 멀리 아니하였기에,

24 오히려 주님 앞에 오롯하였고 *
이 몸을 허물에서 지켰삽기에,

25 내 손이 정갈함을 여겨 보시고 *
내 의로움 나름대로 갚아 주셨나이다.

26 당신은 벗을 벗으로 대하시고 *
오롯한 이에게는 오롯함을 보이시고,

27 깨끗한 이에게는 깨끗함을 보이시며 *
꾀를 쓰는 자에게는 슬기로 대하시나이다.

28 낮고 낮은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
거만스런 눈들은 낮추시나이다.

29 주님은 내 등불을 밝혀 주시고 *
당신은 내 어둠을 비추시나이다.

30 당신의 힘이 계시기에 원수 속에 뛰어들고 *
성벽을 뛰어넘음도 오직 주님의 힘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은 내 등불을 밝혀 주시고, 내 어둠을 비추시나이다.

사람들은 그분에게서 깊은 감명을 받았도다.
그분이 하신 은총의 말씀에 저마다 탄복하였도다. 제1독서
예언자 즈가리야서에 의한 독서 10,3-11,3
이스라엘이 해방되어 되돌아오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0,3 “나는 내 백성을 인도한다는 목자들에게 화를 쏟고
앞서가는 숫염소들을 치리라.”
만군의 주께서는
당신의 양 떼, 유다 가문을 돌보시어 이를
준마로 키워 몸소 타시리라.
4 그에게서 모퉁잇돌이 나오고,
천막 말뚝이 나오리라.
싸움터에서 쏠 활이 나오고
그에게서 지휘관들도 나오리라.
모두가 5 날쌘 용사 되어
원수를 길바닥의 진흙 밟듯 밟으리라.
주께서 함께 싸워 주시리니,
기병들도 하릴없이 달아나리라.
6 “나는 유다 가문을 굳세게 하고
요셉 가문을 도와주리라.
그들이 가엾어 다시 세워 주리라.
애초에 버리지 않았던 것처럼 해주리라.
나 주님은 이 백성의 하느님,
어찌 그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으랴!
7 에브라임은 용사처럼 날쌔어지고
술취한 사람처럼 그 마음은 흥겨워지리니,
아이들도 덩달아 기뻐하리라.
내 도움인 줄 알고 모두 좋아하리라.
8 내가 그들을 도로 물러 내어 휘파람 소리로 모아 들이고,
예전처럼 불어나게 하리라.
9 나에게서 쫓겨나
멀리 뭇 민족 사이에 흩어져 살면서도
나를 잊지 않은 덕분에
그 자식들이 살아 있다가 돌아오리라.
10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오고
아시리아에서 모아 오면,
길르앗 지방과 레바논에까지 자리를 잡고도 모자라
11 여울목을 쳐서 강바닥을 말리며 이집트로 건너가리라.
아시리아는 콧대가 꺾이고 이집트는 국권을 잃으리라.
12 이 백성은 나 주님을 믿고 힘을 얻어
그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님이 이르는 말이다.”
11,1 레바논아, 성문을 열어라.
네 송백을 불살라 버리리라.
2 전나무야, 통곡하여라.
송백이 넘어지고, 큰 나무들이 찍혀 쓰러졌다.
바산의 참나무야, 통곡하여라.
빽빽이 들어섰던 숲이 찍혀 넘어갔다.
3 그토록 자랑하던 목장이 결딴나니
목자들이 통곡하는구나.
요르단의 무성한 수풀이 망그러지니
사자들이 울부짖는구나.
응송즈가 10,6bd. 7d; 이사 28,5
나 주님은 이 백성의 하느님, 그들이 가엾어 다시 세워 주리라. * 그들의 마음은 흥겨워지고 기뻐하리라.
그날, 살아 남은 당신의 백성들에게는 만군의 주께서 고운 꽃관, 화려한 왕관이 되시리라.
그들의.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21,1-4: CCL 41,276-278)
의인의 마음은 주 안에서 기뻐하리라
“의인은 주 안에서 기뻐하고, 그 소망을 당신께 둘 것이오며 마음 바른 모든 이는 보람을 느끼리이다.” 우리는 확실히 이 시편 말씀들을 입술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노래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양심과 입술은 이 말씀들을 하느님께 바쳐 왔습니다. “의인은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아닌 “주님 안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시편은 또 다른 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이 기쁨은 어디서 나옵니까? 시편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의인은 주 안에서 기뻐하리라.” “네 즐거움일랑 주님께 두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당신이 주시리라.”

우리가 명받는 것이 무엇이고 또 우리에게 허락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받은 명령 사항은 무엇이고 또 주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는 명을 받습니다. 그런데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누가 기뻐하겠습니까? 우리가 혹시라도 지금 주님을 직접 보는 것입니까? 우리는 그분을 보리라는 약속만 받았습니다. 현세의 “우리는 육체 안에 머물러 있는 동안 주님에게서 떨어져 순례하며 믿음으로 걸어갑니다.” 직접 보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직접 볼 때가 언제가 되겠습니까? 요한의 다음 말씀이 성취될 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뵙겠기 때문입니다.”

그때에는 크고도 완전한 즐거움이 있고 충만한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소망의 젖을 마시기보다 단단한 실재의 음식을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실재가 우리에게 당도하기 전, 우리가 그 실재에 다다르기 전, 현재에도 주님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실재가 뒤따르는 그 소망이 가질 수 있는 기쁨이란 작은 기쁨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소망 안에서 사랑합니다. 그래서 시편은 “의인은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고 말하고 나서, 의인은 아직 주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어 “소망을 그분께 둘 것이다.”고 덧붙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의 첫 열매들을 가지고 있고 아마도 그 이상을 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그분과 가까이 있으며, 장차 실컷 먹고 마시게 될 것을 현재에도 다소나마 미리 맛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서 멀리 계신다면 어떻게 하느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이 멀리 계신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당신이 그분을 멀리하지 않는다면 그분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가까이 오시어 당신 안에 거처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계시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이 가까이 계신다는 확인을 받고 싶습니까?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요한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사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사랑이란 그를 통해서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덕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사랑합니까? 우리는 표현할 수 없는 선, 선을 베푸는 선, 그리고 온갖 선을 지어내신 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그분에게서 당신을 즐겁게 할 모든 것을 받았기 때문에 그분을 두고 즐거워하기 바랍니다. 당신이 그분에게서 즐거워 할 모든 것을 다 받는다고 할 때 죄까지도 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죄만 그분에게서 받지 않은 것입니다. 죄 외에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서 받았습니다.
응송
너희는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기 전, 아직 보지 못하는 그것을 믿으라. * 이제 믿음 안에서 거닐면 장차 하느님을 직접 뵙게 되리라.
현재의 여정에서 믿음이 너희를 위로해 주지 않으면, 천국에서 하느님을 직접 바라보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리라.
이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주 천주여, 모든 선의 근원이신 당신을 끊임없이 받들어 섬기는 것이 우리에게는 완전하고 영구한 행복이 되오니, 우리로 하여금 항상 기쁜 마음으로 당신을 극진히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밤이여 어둠이여 먹구름이여
세상의 혼돈이여 더러움이여
지평선 저너머에 동이터온다
주예수 오시나니 물러들가라

찬란한 아침햇살 퍼져내리면
이땅의 어두움도 사라져가고
태양이 제모습을 드러낼때면
만물도 제색깔을 도로찾도다

겹겹이 둘러싸인 어두움속에
내마음 거짓으로 가득하오나
하느님 전능으로 다스리시면
내마음 백옥같이 희어지리다

우리는 주님밖에 모르옵나니
군마음 딴생각이 있사오리까
무릎을 깊이꿇고 기도하는법
눈물과 노래로써 배우나이다

우리의 육신오관 굽어보시고
부당한 우리생활 살펴주소서
겉꾸민 우리위선 흉칙하오니
당신의 은총으로 벗겨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나이다.

시편 35(36)
악인의 사악과 주님의 선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12).

2 악인의 마음속에다 죄악이 속삭이기를 *
그의 안전에 하느님의 두려움이 없다 하나니,

3 그는 제 속으로 뽐내며 아무도 내 비행을 못 보았다 *
나는 죄 받지 않으리라 하도다.

4 그 입이 하는 말은 죄악과 간계 *
그는 알아듣기 잘하기를 이미 그쳐 버렸으니,

5 그는 잠자리에서 못된 일을 궁리하고 *
나쁜 길에 서 있어 악을 꺼려 아니하도다.

6 주여 당신 자비가 하늘까지 이르고 *
진실하심이 구름까지 닿나이다.

7 주여 당신 정의는 가장 높은 산과 같고 +
당신의 재량은 깊은 바다 같사오니 *
사람과 짐승을 돌보시나이다.

8 주여 당신 은총이 어이 이리 귀하신지 *
인간의 자손들이 당신 날개 그늘로 숨어 드나이다.

9 당신 집 기름기로 그들은 흐뭇하며 *
당신 진미의 강물을 마시우시나니,

10 생명의 샘이 진정 당신께 있고 *
우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나이다.

11 당신을 섬기는 이에게 줄곧 은총 내리시고 *
마음이 곧은 이에게 줄곧 정의를 내리소서.

12 거만한 자의 발이 나를 짓밟지 말게 하시며 *
악인의 손이 나를 내치지 못하게 하소서.

13 보소서 악을 짓는 자들이 거꾸러졌나이다 *
쓰러져서 다시는 일지 못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나이다. 후렴2 주여, 당신은 너무나도 크시고, 당신의 힘은 충만하나이다.

찬가 유딧 16,1-2. 13-15
세상의 창조주이신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지켜 주신다
그들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묵시 5,9).

1 북치며 하느님 찬송하여라 *
바라 치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새로운 노래 불러 드리고 *
그의 이름 우러러 높이 받들라.

2 주님은 전쟁을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이시며 *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분이시로다.

13 우리네 가락으로 장단 맞추어 *
새로운 노래 불러 주님을 찬미하세.

주여 당신은 너무나도 크시고 영광이 충만하시며 *
당신의 세찬 힘은 놀라워 당해 낼 자 없삽나이다.

14 모든 피조물아 주님을 섬겨 드려라 *
너희는 주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노라.

주여 당신의 입김으로 그것들이 만들어졌고 *
당신의 말씀을 감히 거역할 것이 없나이다.

15 바닷물은 산 밑둥을 휘몰아쳐 산을 뒤흔들고 *
바위는 당신 앞에 밀초처럼 녹사와도,

주여 당신을 경외하는 이는 *
영원토록 언제나 은혜 받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당신은 너무나도 크시고, 당신의 힘은 충만하나이다. 후렴3 기쁜 소리 드높이 주님 부르라.

시편 46(47)
주님은 온 누리의 임금님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2 만백성 너희들은 손뼉을 쳐라 *
기쁜 소리 드높이 주님 부르라.

3 주님은 지존하고 지엄하시다 *
온 누리의 크옵신 임금이시다.

4 뭇 백성 우리에게 굴복시켜 주시고 *
뭇 나라를 우리 발 아래 두시었도다.

5 우리에게 기업을 골라 주시었으니 *
당신이 괴옵시는 야곱의 영광.

6 환호 소리 높은 중에 하느님이 오르시도다 *
나팔 소리 나는 중에 주님 올라가시도다.

7 노래하라 노래하라 하느님께 노래하라 *
고를 타며 우리 왕께 노래들 하라.

8 하느님은 온 땅의 임금이시니 *
멋지게 고를 타며 노래 부르라.

9 하느님이 뭇 나라를 다스리시도다 *
거룩하신 어좌에 앉으시도다.

10 아브라함의 하느님 그 백성과 더불어 *
뭇 백성의 왕들이 모여 왔도다.

옳거니 세상의 한다한 이들 +
그들은 하느님께 딸리었거니 *
높기도 아득할사 주님이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기쁜 소리 드높이 주님 부르라. 성경소구 토비 4,14-15a. 16ab. 19
얘야, 무슨 일을 하든지 조심해서 하고, 네 모든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행하지 말아라. 굶주린 사람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네 의복을 나누어 주어라. 필요 이상의 물건이 너에게 있거든 그것으로 남을 구제하여라. 언제나 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네가 가는 길을 평탄케 해주시기를 간구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응송 내 주여, 당신 계명에로 * 내 마음 기울게 하소서.
당신의 도로 나에게 생명을 주옵소서.
내 마음.
영광이.
내 주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소서. 청원기도 몸소 거룩하게 하신 이들을 형제라 부르시는 그리스도께 항상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형제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깨끗한 마음으로 이날의 아침 시간을 바치오니,
― 오늘 하루를 거룩히 살아 주님께 감사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형제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구원과 기쁨을 주시려는 주님 사랑의 표시로 새날을 허락하셨으니,
―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새로이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형제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오늘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이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알아 뵈옵고,
― 특히 고민하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 안에 계시는 주님을 만나 뵈옵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형제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오늘 모든 이와 함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형제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우리 구원이신 천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당신의 빛을 따르고 진리를 올바르게 실천하게 하시며, 주님의 빛의 자녀로서 태어난 우리가 모든 이들 앞에서 증인이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시편 118(119),9-16
II
9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
젊은이가 그 깨끗한 길 어찌 가오리까.

10 이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사오니 *
당신의 영에서 벗어나지 말게 하소서.

11 행여 주님께 죄를 지을세라 *
마음 깊이 그 말씀을 간직하나이다.

12 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13 당신의 입으로 내리신 결정을 *
내 입술로 모두 다 외우나이다.

14 하고많은 부귀를 누리기보다 *
당신이 명하신 도를 더욱 즐기나이다.

15 나는 당신 명령을 묵상하고 *
당신의 도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6 당신의 규정이 내 낙이오니 *
당신 말씀 잊음이 없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

1 주님 들으소서 죄 없는 자의 사연을 *
내 부르짖는 소리를 굽어 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시울로 애원하오니 *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2 나에 대한 판결을 어전에서 내리소서 *
올바름을 당신 눈이 보시나이다.

3 내 마음을 캐보셔도 아닌 밤중에 찾아오셔도 +
불로써 이 몸을 달구어 보신대도 *
죄악이란 내 안에서 찾아내지 못하시리니,

4 사람들처럼 내 입은 명을 아니 어겼삽고 *
당신 입술 그 말씀 좇아 율법의 길을 지켰나이다.

5 내 걸음은 꿋꿋이 당신 길만 따르옵기 *
두 다리는 비틀거림이 없삽나이다.

6 응답이 계시었기 주여 당신을 부르오니 *
내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주소서.

7 놀라우신 자비를 드러내 보이소서 +
당신 오른편으로 피하는 자들을 *
원수의 손에서 구하시는 주님이여.

8 눈동자처럼 나를 지켜 주시고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9 폭력을 내게 쓰는 악한 자들 앞에서 *
미치듯 나를 에우는 원수들 앞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I

10 비계진 그들 심장은 굳게 잠겨 있삽고 *
입으로 말하나니 교만이오이다.

11 그들은 다가와서 나를 에우고 *
땅에다 메어치려 노려보고 있나이다.

12 먹이에 굶주린 사자와도 같삽고 *
으슥한 데 도사리는 그 새끼 같으오이다.

13 주여 일어나소서 마주 나가 넘어뜨려 주소서 *
악한 자를 칼로 막아 내 영혼을 구하소서.

14 죽어질 인생에게서 주여 손수 구하소서 *
이승에서 한몫 보는 죽어질 그 인생들.

당신이 주시기에 그들은 배부르고 *
배부른 그 자식들은 나머지를 어린것에게 넘겨주나이다.

15 그러나 나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을 뵈오리다 *
깨어나 당신을 뵈옴으로 흡족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성경소구 1베드 1,13-14
여러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내려 주실 은총을 끝까지 기다리십시오. 여러분이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욕심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잘 순종하는 자녀로서 하느님께 복종하십시오. 응송 당신의 길을 내게 보여 주시고,
당신의 지름길을 가르쳐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성부, 성실하신 주 천주여, 죄로 인하여 사방에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우리가 이 세상에서 평화와 일치를 촉진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시편 118(119),9-16
II
9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
젊은이가 그 깨끗한 길 어찌 가오리까.

10 이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사오니 *
당신의 영에서 벗어나지 말게 하소서.

11 행여 주님께 죄를 지을세라 *
마음 깊이 그 말씀을 간직하나이다.

12 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13 당신의 입으로 내리신 결정을 *
내 입술로 모두 다 외우나이다.

14 하고많은 부귀를 누리기보다 *
당신이 명하신 도를 더욱 즐기나이다.

15 나는 당신 명령을 묵상하고 *
당신의 도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6 당신의 규정이 내 낙이오니 *
당신 말씀 잊음이 없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

1 주님 들으소서 죄 없는 자의 사연을 *
내 부르짖는 소리를 굽어 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시울로 애원하오니 *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2 나에 대한 판결을 어전에서 내리소서 *
올바름을 당신 눈이 보시나이다.

3 내 마음을 캐보셔도 아닌 밤중에 찾아오셔도 +
불로써 이 몸을 달구어 보신대도 *
죄악이란 내 안에서 찾아내지 못하시리니,

4 사람들처럼 내 입은 명을 아니 어겼삽고 *
당신 입술 그 말씀 좇아 율법의 길을 지켰나이다.

5 내 걸음은 꿋꿋이 당신 길만 따르옵기 *
두 다리는 비틀거림이 없삽나이다.

6 응답이 계시었기 주여 당신을 부르오니 *
내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주소서.

7 놀라우신 자비를 드러내 보이소서 +
당신 오른편으로 피하는 자들을 *
원수의 손에서 구하시는 주님이여.

8 눈동자처럼 나를 지켜 주시고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9 폭력을 내게 쓰는 악한 자들 앞에서 *
미치듯 나를 에우는 원수들 앞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I

10 비계진 그들 심장은 굳게 잠겨 있삽고 *
입으로 말하나니 교만이오이다.

11 그들은 다가와서 나를 에우고 *
땅에다 메어치려 노려보고 있나이다.

12 먹이에 굶주린 사자와도 같삽고 *
으슥한 데 도사리는 그 새끼 같으오이다.

13 주여 일어나소서 마주 나가 넘어뜨려 주소서 *
악한 자를 칼로 막아 내 영혼을 구하소서.

14 죽어질 인생에게서 주여 손수 구하소서 *
이승에서 한몫 보는 죽어질 그 인생들.

당신이 주시기에 그들은 배부르고 *
배부른 그 자식들은 나머지를 어린것에게 넘겨주나이다.

15 그러나 나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을 뵈오리다 *
깨어나 당신을 뵈옴으로 흡족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성경소구 1베드 1,15-16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위에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서에도 “내가 거룩하니 너희들도 거룩하게 되어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응송 당신의 사제들이 정의를 입고,
성도들은 춤추며 즐기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천주여, 한낮에 우리를 쉬게 하시니, 우리가 이미 시작한 일을 어여삐 보시어 잘못한 점은 고쳐 주시고 당신 뜻에 맞도록 오늘의 일을 마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시편 118(119),9-16
II
9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
젊은이가 그 깨끗한 길 어찌 가오리까.

10 이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사오니 *
당신의 영에서 벗어나지 말게 하소서.

11 행여 주님께 죄를 지을세라 *
마음 깊이 그 말씀을 간직하나이다.

12 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13 당신의 입으로 내리신 결정을 *
내 입술로 모두 다 외우나이다.

14 하고많은 부귀를 누리기보다 *
당신이 명하신 도를 더욱 즐기나이다.

15 나는 당신 명령을 묵상하고 *
당신의 도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6 당신의 규정이 내 낙이오니 *
당신 말씀 잊음이 없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여, 찬미를 받으시옵고, 당신의 규정을 가르치옵소서.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

1 주님 들으소서 죄 없는 자의 사연을 *
내 부르짖는 소리를 굽어 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시울로 애원하오니 *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2 나에 대한 판결을 어전에서 내리소서 *
올바름을 당신 눈이 보시나이다.

3 내 마음을 캐보셔도 아닌 밤중에 찾아오셔도 +
불로써 이 몸을 달구어 보신대도 *
죄악이란 내 안에서 찾아내지 못하시리니,

4 사람들처럼 내 입은 명을 아니 어겼삽고 *
당신 입술 그 말씀 좇아 율법의 길을 지켰나이다.

5 내 걸음은 꿋꿋이 당신 길만 따르옵기 *
두 다리는 비틀거림이 없삽나이다.

6 응답이 계시었기 주여 당신을 부르오니 *
내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주소서.

7 놀라우신 자비를 드러내 보이소서 +
당신 오른편으로 피하는 자들을 *
원수의 손에서 구하시는 주님이여.

8 눈동자처럼 나를 지켜 주시고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9 폭력을 내게 쓰는 악한 자들 앞에서 *
미치듯 나를 에우는 원수들 앞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여, 내 걸음이 꿋꿋이 당신 길만을 따르게 하소서.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시편 16(17)
주여, 무도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기도하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 5,7).

II

10 비계진 그들 심장은 굳게 잠겨 있삽고 *
입으로 말하나니 교만이오이다.

11 그들은 다가와서 나를 에우고 *
땅에다 메어치려 노려보고 있나이다.

12 먹이에 굶주린 사자와도 같삽고 *
으슥한 데 도사리는 그 새끼 같으오이다.

13 주여 일어나소서 마주 나가 넘어뜨려 주소서 *
악한 자를 칼로 막아 내 영혼을 구하소서.

14 죽어질 인생에게서 주여 손수 구하소서 *
이승에서 한몫 보는 죽어질 그 인생들.

당신이 주시기에 그들은 배부르고 *
배부른 그 자식들은 나머지를 어린것에게 넘겨주나이다.

15 그러나 나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을 뵈오리다 *
깨어나 당신을 뵈옴으로 흡족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주여, 일어나시어 내 영혼을 구하소서. 성경소구 야고 4,7-8a. 10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는 여러분을 떠나 달아날 것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스스로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응송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과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있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양팔을 펼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활동을 기꺼이 받아들이시어 당신의 구원 사업을 세상에 밝혀 줄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더없이 거룩하신 천상하느님
끝없는 저하늘의 무수한별들
한폭의 그림같이 밝혀주시며
곱게도 반짝반짝 빛내주시네

넷째날 태양궤도 마련하시어
뜨거운 둥근태양 돌게하시고
달에도 제갈길을 정해주시며
별들의 헤매는길 잡아주셨네

태양이 뜨고짐을 보여주시어
오가는 낮과밤을 알려주시고
초생달 떠오름을 보여주시며
월초의 확실한표 삼아주셨네

우리의 어둔마음 비춰주시고
마음에 묻은때를 씻어주소서
죄악의 사슬에서 풀어주시고
떨기진 탓허물을 없애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시편 26(27)
위험 속에서의 신뢰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묵시 21,3).

I

1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께서 내 생명의 바위시거늘 *
내 누구를 무서워 하랴.

2 내 살을 먹으리라 달려들던 악한 무리 *
나의 적 그 원수들이 비슬비슬 쓰러지니,

3 나를 거슬러 군대가 진을 쳐도 *
내 마음은 겁내지 않으리라.

나를 거슬러 싸움이 일어도 *
오히려 나는 든든히 믿으리라.

4 오직 하나 주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 *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

당신의 성전을 우러러보며 *
주님의 사랑을 누리는 그것이어니.

5 불행한 날 이 몸을 당신 장막에 숨기시고 +
그 장막 그윽한 곳에 나를 숨겨 두시리라 *
바위 위에 덩그렇게 올려 두시리라.

6 금시 내 머리가 *
나를 둘러싼 원수들 위로 쳐들려 있으니,

푸짐한 제사를 장막에서 올리리라 *
노래하며 주님을 찬양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후렴2 주여,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사오니, 그 얼굴 나에게서 감추지 마옵소서.

시편 26(27)
위험 속에서의 신뢰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묵시 21,3).

II

몇 사람이 일어서서 예수에 대하여 거짓 증언을 했다(마르 14,57).7 주여 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와 *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여 주소서.

8 이 내 마음 당신께 아뢰옵고 *
이 내 얼굴 당신을 찾고 있삽나이다.

9 주여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사오니 +
그 얼굴 나에게서 감추지 마옵소서 *
진노하사 당신 종을 내치지 마옵소서.

당신은 이 내 몸의 구원이시니 버리지 마옵소서 *
내 구원의 주님이여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10 내 아비 내 어미가 나를 버릴지라도 *
주님만은 이 몸을 받아 주시오리다.

11 주여 가르치소서 당신의 길을 +
평탄한 지름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
나에게 원수들이 있기 때문이오이다.

12 원수들의 뜻에다 나를 부치지 마옵소서 +
거짓스런 증인들과 독을 뿜는 자들이 *
나를 거슬러 들고 일어났나이다.

13 생명의 땅에서 주님의 복을 *
나는 누리리라 믿삽나이다.

14 주님을 기다리며 너는 아귀차거라 *
네 마음 굳게굳게 주님을 기다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사오니, 그 얼굴 나에게서 감추지 마옵소서. 후렴3 그분은 만물에 앞서 태어나시고, 만물의 으뜸이시로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과 부활한 이들의 맏아들이시다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그분은 만물에 앞서 태어나시고, 만물의 으뜸이시로다. 성경소구 야고 1,22. 25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은 그것을 듣고 곧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며 들은 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응송 주여, 나를 속량하소서.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시고,
나를.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청원기도 몸소 뽑으신 백성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모든 이 안에서 영광 받으시기를 기원하면서 열심히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주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시어,
―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완성해 주소서.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 홀로 하느님이심을 알아 승복하고,
― 당신이 보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가까운 이들에게 온갖 복을 내려 주시고,
―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내려 주소서.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일과 노동으로 수고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시고,
― 천대받는 이들의 존엄성을 되찾아 주소서.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오늘 육신을 떠난 영혼들에게 천국 문을 열어 주시고,
― 그들을 자비로이 당신 나라에 받아들이소서.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어 밤낮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변천하는 이 현세에 매여 있는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변함없는 당신 안에서 굳세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시편 30(31),2-6
곤경 속에서 신뢰하는 이의 기도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가 23,46).

2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이다 *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3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
나를 살리는 굳은 성채 되소서.

4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5 나를 잡으려 저들이 숨겨 둔 그물에서 건져 주소서 *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니이다.

6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오니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
당신은 나를 구해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성경소구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어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 주시니, 오늘 우리의 소원과 한 일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을 더욱더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편히 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입당송예레 29,11.12.14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주노라. 나를 부르면 너희 기도를 들어 주고, 사로잡힌 너희를 모든 곳에서 데려오리라. 본기도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임금의 명령을 거부하고 모두 죽음을 받아들인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미나의 비유를 드신다(복음). 제1독서<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 마카베오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1.20-31
그 무렵 1 어떤 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끈으로 고초를 당하며,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임금에게서 받은 일이 있었다.
20 특별히 그 어머니는 오래 기억될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일곱 아들이 단 하루에 죽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용감하게 견디어 냈다.
21 그는 조상들의 언어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였다.
고결한 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여자다운 생각을 남자다운 용기로 북돋우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22 “너희가 어떻게 내 배 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
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
23 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너희가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4 안티오코스는 자기가 무시당하였다고 생각하며,
그 여자의 말투가 자기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스러워하였다.

막내아들은 아직 살아 있었다.
임금은 그에게 조상들의 관습에서 돌아서기만 하면
부자로 만들어 주고 행복하게 해 주며 벗으로 삼고 관직까지 주겠다고 하면서,
말로 타이를 뿐만 아니라 약속하며 맹세까지 하였다.
25 그러나 그 젊은이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그 어머니를 가까이 불러 소년에게 충고하여
목숨을 구하게 하라고 강권하였다.
26 임금이 줄기차게 강권하자 어머니는 아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하였다.
27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에게 몸을 기울이고
그 잔인한 폭군을 비웃으며 조상들의 언어로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아, 나를 불쌍히 여겨 다오.
나는 아홉 달 동안 너를 배 속에 품고 다녔고
너에게 세 해 동안 젖을 먹였으며,
네가 이 나이에 이르도록 기르고 키우고 보살펴 왔다.
28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
29 이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형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여라.
그래야 내가 그분의 자비로 네 형들과 함께 너를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다.”
30 어머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젊은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이오?
나는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소.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오.
31 히브리인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꾸며 낸 당신은
결코 하느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7(16),1.5-6.8과 15(◎ 15ㄴ 참조)
◎ 주님, 저는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 주님, 의로운 사연을 들어 주소서. 제 부르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술로 드리는 제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
○ 계명의 길 꿋꿋이 걷고, 당신의 길에서 제 발걸음 비틀거리지 않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
○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 뵈옵고,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 복음 환호송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ㄴ-28
그때에 11 예수님께서는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데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2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으로 떠나게 되었다.
13 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14 그런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5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이 벌이를 얼마나 하였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그들을 불러오라고 분부하였다.
16 첫째 종이 들어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벌어들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
18 그다음에 둘째 종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주인은 그에게도 일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려라.’
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을 굽어보시어
저희가 오롯이 주님을 사랑하며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73(72),28
저는 하느님 곁에 있어 행복하옵니다. 주 하느님을 피신처로 삼으리이다.

<또는>

마르 11,23.24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이 거룩하신 성체를 받아 모시고 간절히 비오니
성자께서 당신 자신을 기억하여 거행하라 명하신 이 성사로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왕권을 받으려고 먼 고장으로 떠나는 어떤 귀족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인물은 헤로데 임금의 첫째 아들 아르켈라오입니다. 그는 헤로데 임금이 죽은 뒤 유다와 사마리아 땅을 물려받았는데, 아버지처럼 왕권을 인정받으려고 로마로 올라갑니다.그러나 그는 폭군이었기에 유다인들은 그가 임금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뒤따라 로마 황제에게 사절을 보내어 그가 자신들의 임금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간청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왕권을 인정받지 못한 아르켈라오는 화가 나서 유다 땅으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이 임금이 되기를 바라지 않던 이들을 찾아내어 죽여 버립니다. 그리고 더한 폭정을 펼칩니다. 결국, 로마 황제는 그를 소환하여 오늘날 프랑스 땅으로 유배시켜 버립니다. 이후 유다와 사마리아 땅은 로마 총독이 직할 통치를 하게 됩니다.다소 어색하기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빗대어 종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펼쳐 내십니다. 종말이 되어 주인이 돌아오게 되면, 맡은 임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였는지에 따라서 주인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지, 쫓겨날지가 결정되는데, 주인이 임금임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는 영원한 죽음을 맞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오늘 제1독서인 마카베오기에서는 하느님께 참으로 충실하였던 일곱 형제와 어머니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죽음을 맞게 되지만,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그들에게 생명을 다시 주실 것입니다. 그들과 달리 안티오코스 임금은 세상의 모든 권력을 누렸지만, 영원한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대적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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