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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복음(5장 46절)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깊은산 꽃이런듯 예수그리스도여
동정에 순교까지 겸비하도록
팔마로 아름답게 꾸미셨으니
주님을 우리모두 기리나이다

동정녀 지혜롭고 용맹도하여
신앙을 자유로이 증거했으며
혹독한 고문에도 흔들림없이
임향한 사랑으로 참아냈도다

이세상 권력들은 가벼이보고
혈전에 은총으로 승리했기에
죽임을 당했어도 죽지않고서
영원한 하늘상급 누리시도다

착하신 구세주여 간구하오니
우리도 성녀처럼 정결케하사
당신피 흘리시어 얻으신열매
우리도 함께누릴 자격주소서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아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
2 하느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나이다 +
우리의 조상들은 그들의 시대 그 옛날에 *
당신이 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했나이다.

3 당신은 손수 민족들을 내쫓아 그들을 심으시고 *
나라들을 쳐부수고 그들을 성하게 하셨으니,

4 그들의 칼이 땅을 빼앗지 못하였고 *
그들의 팔이 그들을 살려내지 못하였어도,

오직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
당신의 오른손 당신의 팔이 *
당신 얼굴의 빛살이 하였나이다.

5 하느님 당신은 나의 임금님 *
야곱의 승리를 주셨나이다.

6 당신으로 우리는 원수를 물리쳤고 *
당신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짓밟았나이다.

7 나는 내 활을 믿지도 아니하고 *
내 칼이 나를 구하지도 못했사오나,

8 당신이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하시고 *
우리를 미워하는 자에게 망신을 주시었나이다.

9 언제나 우리는 하느님을 자랑 삼고 *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건마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우리를 구하셨으니, 당신의 이름을 항상 기려 왔나이다.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
10 이제는 우리를 뿌리치고 부끄럽게 하시며 *
우리 군대와 함께 아니 나오시나이다.

11 원수 앞에서 우리를 물러나게 하시니 *
우리가 미운 자들은 마음껏 노략질했나이다.

12 푸줏간의 짐승인 양 우리를 넘겨주시고 *
나라 나라에다가 우리를 흩뿌리셨나이다.

13 헐값으로 당신 백성을 파시었고 *
팔아서 이익도 보지 못하셨나이다.

14 우리를 이웃들의 욕가마리로 삼으시고 *
에두른 자들에게는 비웃음과 놀림감으로 만드셨나이다.

15 우리를 백성들의 얘깃거리로 만드셨으니 *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머리를 내젓나이다.

16 내 망신이 바로 내 앞에 항시 있사오며 *
부끄럼이 내 얼굴을 가리옵나니,

17 흉보며 욕 퍼붓는 소리 때문이옵고 *
원수와 복수자 때문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당신의 유업인 우리가 모욕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3(44)
백성의 재앙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로마 8,37).

III


18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덮쳐 왔나이다 +
당신을 잊지 아니하였어도 *
당신의 계약을 깨뜨리지 아니했어도,

19 우리 마음이 뒤로 아니 물러섰어도 *
우리 걸음이 당신의 길을 아니 벗어났어도,

20 오히려 당신은 이리의 고장에서 우리를 부수시고 *
죽음의 그늘을 우리에게 내리셨나이다.

21 혹시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잊고 *
다른 신을 향하여 우리 손을 뻗쳤다면,

22 마음에 숨은 것을 하느님이 아시거늘 *
그런 것을 당신이 모르시리까.

23 그러나 우리는 당신 때문에 항시 죽음을 당하고 *
죽임당할 양들처럼 여겨지나이다.

24 일어나소서 주여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영 버리지 마옵소서.

25 어찌하여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
우리의 설움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6 우리 영혼이 먼지 속에 쓰러져 있고 *
우리의 배는 맨땅에 깔려 있나이다.

27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
당신 자비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일어나시어 우리를 도우소서. 당신 자비를 내리시어 우리를 구원하소서.

오뇌와 압박이 내게 미쳤사오나,
당신의 계명은 내 낙이로소이다. 제1독서
집회서에 의한 독서 51,1-12
환난 중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1 주님이시며 임금이신 당신께 감사를 드리며
나의 구원자이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2 당신은 나의 보호자시고 기둥이셨으며
내 몸을 멸망으로부터 구해 주셨고
나쁜 말을 하는 혀의 함정으로부터,
거짓을 만드는 입술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 앞에서,
당신은 나를 붙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3 당신의 풍만하신 자비와 위대하신 이름으로,
나를 집어삼키려는 자들의 이빨로부터,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아귀로부터,
또 내가 당한 많은 시련으로부터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4 또 내 주위에서 타오르는 숨막히는 불길에서,
내가 불붙이지 않은 불구덩이에서,
5 지옥의 깊은 구렁에서,
더러운 입과 거짓말에서,
6 나를 왕에게 모함하는 자들에게서 구해 주셨습니다.
나는 죽음 직전에까지 이르렀었으며,
내 목숨은 지옥 문턱에까지 내려갔었습니다.
7 사람들이 나를 사방에서 에워쌌을 때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았지만 허사였습니다.
8 그때에, 주님, 나는 당신의 자비를 생각하였고
영원으로부터 당신께서 이루신 일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을 끈기 있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원수의 손아귀로부터 그들을 구해 주신다는 것을.
9 그래서 나는 이 세상에서 당신께 기도를 올렸고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주십사고 간청하였습니다.
10 나는 주님의 아버지이신 당신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시련을 당했을 때 버리지 마시고,
오만한 자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도와주소서.
내가 당신의 이름을 끊임없이 찬양하리이다.”
11 당신께서는 내 기도를 들어주시어
이 몸을 멸망으로부터 구해 주셨고,
악의 시대에서 건져 주셨사옵니다.
12 이에 당신께 감사 드리고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옵니다.
응송집회 51,2; 시편 30(31),8
주여,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니, * 주는 나의 보호자시고 기둥이시로다.
주여, 당신 자비하심에 기뻐 즐거워 하오리니,
주는.
제2독서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저서 ‘동정론’에서 (Cap. 12,68. 74-75; 13,77-78; PL 16[edit. 1845], 281. 283. 285-286)
당신 마음의 광채는 당신 몸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줍니다
백성 가운데서 나오고 평범한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 동정녀의 무리에 속한 당신에게 이 말을 합니다. 당신 마음의 광채는 당신 몸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줍니다. 그래서 당신은 교회의 충실한 모상입니다. 당신께 말합니다. 당신의 방에 들어가 밤새도록 생각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고 순간마다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으로부터 바라시는 것이 이것이고 또 이 때문에 그분은 당신을 뽑으신 것입니다. 당신의 문이 열려 있어야 그분이 그 안에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 약속을 기필코 지키시리라는 점을 확신하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던 분이 오시면 마주 나가 포옹하십시오.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면 그분은 자신의 빛으로 비추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매달려서는 속히 떠나시지 말아 달라고 청하고 또 멀리하시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십시오.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빨리 달리십니다. 그분은 피곤함도 게으름도 모르십니다. 당신의 영혼은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 마주 나아가 그분의 천상 가르침이 남긴 자국에다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분은 재빨리 지나가십니다.

그리고 동정녀가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가는 임을 뒤쫓다가 놓쳤다네. 임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네.” 그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가셨다고 해서 그분을 부르고 그분께 애원하면서 문을 열어 준 당신을 그분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그분은 자주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복음서에서 만류하는 군중들에게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압니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그러나 그분이 당신에게서 떠나가셨다고 생각한다면, 나아가서 그분을 다시 찾으십시오.

거룩한 교회가 아니라면 그리스도를 붙잡고 만류하는 법을 또 누가 가르쳐야 하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교회는 당신에게 이미 그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야경꾼들을 지나치다가, 애타게 그리던 임을 만났다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았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못 가시게 붙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슬로 묶는 폭력도 아니고 밧줄로 매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줄로, 마음의 끈으로, 그리고 영혼의 애정으로 그분을 붙들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차지하고 싶다면 그분을 끊임없이 찾고 고통으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보통 육신의 고초와 박해자들의 손아귀에서 그리스도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정녀는 “야경꾼들을 지나치다가 곧바로”라고 말합니다. 사실 박해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악의 권세에서 승리를 거두면 그리스도께서는 잠시 후 곧장 당신을 맞으러 나가시어 더 오래 시련받는 것을 허락치 않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찾아 그분을 만나게 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고, 기어이 어머니 집으로 끌고 왔다네.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바로 이 방으로 들어왔다네.” 그런데 이 어머니의 집,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이 방이란 바로 당신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이 아니겠습니까?

이 집을 간수하고 집 내부를 청소하십시오. 이와 같이 집이 일단 깨끗해진다면 모퉁잇돌에다 세운 거룩한 사제직을 위한 영적인 집이 되게 하고 성령께서 그 안에 거처하도록 하십시오. 이처럼 그리스도를 찾고 이처럼 그리스도께 애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부터 버림받지 않고 오히려 그분의 방문을 자주 받을 것입니다. 그분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응송
그는 하느님과 사람들 앞에서 영광을 받았기에, 전쟁 가운데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이가 되었고 임금의 면전에서 지혜를 말하였도다. * 모든 이들의 하느님께서는 그를 사랑해 주셨도다.
그는 하느님께 자기 마음에다 즐거운 거처를 마련해 드린 동정녀로다.
모든.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꽃다운 정결의 기수이시며
순교자 힘되신 굳셈이시여
정결과 순교의 갚음주시니
비옵는 우리도 굽어보소서

고결한 마음의 동정녀시여
겹쳐진 행운을 입으셨으니
두가지 팔마로 빛나신귀인
찬송과 찬미를 받으시도다

동정녀 주님을 증거하려고
형리의 혹독한 형벌받고서
마지막 거두는 거룩한숨결
주님께 영혼을 맡겨드리네

잔혹한 손에서 받은치명상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면서
오롯한 믿음의 표양주시고
크옵신 교훈을 새겨주셨네

주시여 성녀의 사랑보시고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죄악의 유혹을 멀리하시고
주님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구세주 예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 영광드리세
영원히 무궁히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시편 79(80)
주여, 당신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오소서, 주 예수여(묵시 22,20).
2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들어주소서 *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님이여.

케루빔 위에 좌정하시는 님이여 *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3 에브라임 베냐민 므나쎄 앞에서 권능을 떨치시며 *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4 하느님 우리에게 힘을 도로 주시고 *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5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
언제까지 당신은 진노하시리이까 *
당신 백성의 기도를 뿌리치시리이까.

6 당신은 그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7 이웃에게 우리를 시비 거리로 만드셨으니 *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나이다.

8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9 당신은 이집트에서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
이방인을 내쫓으시고 심어 주셨나이다.

10 몸소 흙을 골라 주시니 *
땅 가득히 뿌리가 내렸나이다.

11 산과 산이 그 그늘에 덮이우고 *
하늘스런 체드루스들이 그 가지들에 덮이었나이다.

12 그 가지들 바다까지 뻗어 있었고 *
돋아 난 그 줄기 강까지 뻗었었건만,

13 당신은 어찌하여 그 울타리를 부수시어 *
길 가는 사람마다 따먹게 하셨나이까.

14 숲 속의 도야지가 휩쓸게 하시고 *
들짐승이 먹어 내게 하시나이까.

15 만군의 주 하느님 돌아오소서 +
하늘로서 굽어보사 살펴 주소서 *
비오니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16 지켜 주소서 당신의 오른손이 심어 주신 줄기를 *
당신 위해 실히 해주신 그 가지를.

17 불을 지르고 그것을 베어낸 자들 *
진노하시는 당신 앞에서 죽어 없게 하시고,

18 당신의 오른손 쪽 사나이 위에는 +
당신 위해 굳세게 하신 그 사람 위에는 *
당신의 손이 있게 하소서.

19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으오리니 *
우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기리오리다.

20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권능을 떨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찬가 이사 12,1-6
구원된 백성의 즐거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요한 7,37).
1 주여 당신께 감사 드리오니 +
한때 나에게 노하셨으나 *
이제는 그 노여움을 푸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나이다.

2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시기에 *
내가 당신을 의지하오니 무서울 것이 없나이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
나의 구원이로소이다.

3 너희는 기뻐하며 *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4 그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
“주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외쳐 부르라.

그가 하신 큰일을 만민에게 알리고 *
그 높으신 이름을 잊지 않게 하라.

5 그가 큰일을 하셨으니 그를 찬양하고 *
이를 온 세상에 알리라.

6 수도 시온아 기뻐하며 외쳐라 *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크나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를 온 땅에 알리라.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시편 80(81)
계약의 장엄한 갱신
여러분 중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히브 3,12).
2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
야곱의 하느님을 소리 높여 기리라.

3 풍악을 울려라 북들을 쳐라 *
현금에 맞추어 비파 소리 곱게.

4 초승에 한보름에 우리네 축제일에 *
너희는 우렁차게 나팔을 불라.

5 이것이 이스라엘의 법이로다 *
야곱의 하느님의 명이시로다.

6 이집트 땅에서 나가실 제 *
요셉에게 내리신 법이시로다.

전에는 모르던 말씀 나는 들었나니 +
7 “등짐 지던 그의 어깨를 내가 풀어서 *
채롱 들던 그의 손도 풀리었도다.

8 곤경 중에 네가 부르짖을 때 *
나는 너를 구하여 주었노라.

벼락치는 구름 속에서 네게 응답하였고 *
므리바의 물터에서 너를 시험하였노라.

9 듣거라 내 백성아 타이르려 하노니 *
이스라엘아 내 말을 들으려므나.

10 다른 나라 신을 모시지 말라 *
뜨내기 신에게 절하지 말라.

11 나는 너의 주 하느님이로라 *
이집트 땅에서 너를 끌어냈나니,

너 한껏 네 입을 벌려 보라 *
나는 곧 그 입을 채워 주리라.

12 그러나 내 백성은 말을 안 들었기에 *
이스라엘은 나에게 복종하지 않았기에,

13 고집 센 그 마음을 내버려 두어 *
제 뜻대로 거닐게 하였었노라.

14 내 백성이 내 말을 들었었던들 *
이스라엘이 나의 길을 걸었었던들,

15 내 당장 그의 적을 꺾었으리라 *
내 손을 돌이켜서 그 원수를 쳤으리라.

16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에게 아첨하며 *
그들의 시운은 영영 펴지 못했으리라.

17 나는 내 백성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고 *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렸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성경소구 2고린 1,3-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응송 주님은 나의 힘, * 나의 기쁨이시도다.
주님은 나를 구원하셨나이다.
나의.
영광이.
주님은.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비천한 여종인 나는 살아 계신 하느님께 희생 제물을 남김없이 바쳤도다. 이제 바칠 것이 더 없기에 나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는도다. 청원기도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과 함께, 성실한 증인이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자원으로 죽임을 당하였사오니,
― 주여, 우리에게 참된 마음의 자유를 주소서.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피를 흘리면서까지 신앙을 고백하였사오니,
― 주여, 우리에게 순수하고 굳은 신앙을 주소서.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랐사오니,
― 주여, 우리도 일생의 고통을 굳세게 참아 받게 하소서.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당신의 순교자들이 어린양의 피로 자기 옷을 씻었사오니,
― 주여, 우리로 하여금 세속과 육신의 온갖 유혹을 이기게 하소서.
주께서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어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시편 118(119), 65-72
IX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6(57)
고통 속에서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 탄생하실 것을 예언자들이 알려 주었도다. 성경소구 미가 5,3-4a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백성의 목자로 나서리라. 주님의 힘을 입고 그 주 하느님의 드높은 이름으로 목자 노릇을 하리니, 그의 힘이 땅 끝까지 미쳐 모두 그가 이룩한 평화를 누리며 살리라. 응송 만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세상의 임금들이 주의 영광을 두려워하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독생 성자의 오실 길을 닦게 하시고, 또한 오시는 성자를 맞아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시편 118(119), 65-72
IX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6(57)
고통 속에서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성경소구 하깨 2,6b. 9
나는 이제 곧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를 뒤흔들고 뭇 민족도 뒤흔들리라. 지금 짓는 이 성전이 예전의 성전보다 더 영화로울 것이다. 나는 이곳에 평화를 주리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응송 주여, 당신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같이 우리를 기억하소서.
당신 구원으로 우리를 찾아오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독생 성자의 오실 길을 닦게 하시고, 또한 오시는 성자를 맞아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시편 118(119), 65-72
IX65 주여 이미 하신 말씀대로 *
당신의 종에게 좋이 하셨나이다.

66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고생을 하기 전에는 그릇하더니 *
이제는 당신 말씀 따르나이다.

68 당신은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오나 *
당신 계명 한 곬으로 나는 지키나이다.

70 기름진 그들 마음은 비계 같으나 *
나는 당신 법으로 즐기나이다.

71 당신의 규정을 깨우치시고자 *
나에게 고생을 주신 것은 좋은 일이었나이다.

72 당신이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편 55(56),2-7. 9-14
주님께 의탁
그리스도는 수난 안에서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성 예로니모).2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사람이 나를 짓밟으며 진종일 들이치며 압박하나이다.

3 나를 거슬러 싸우는 자 많사오니 *
쉴 새 없이 원수들이 나를 짓이기나이다 지존이시여.

4 무서움이 나에게 덮치는 그날 *
이 몸은 당신께 의지하오리다.

5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하느님께 믿어서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6 그들은 온종일 나를 헐어 말하고 *
그들의 생각은 나를 해치려는 것뿐이오이다.

7 그들은 서로 모여 음모를 꾸미고 *
목숨을 노리며 내 뒤를 밟나이다.

9 뜨내기 내 생애를 헤아려 두시고 +
이 눈물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
이미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10 언제라도 내 당신을 부르는 그때 +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니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잘도 아나이다.

11 하느님의 언약을 나는 기리옵고 +
12 하느님께 믿어서 나는 무섭지 않으리니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사오리까.

13 하느님께 서원한 바를 채워야 하오리니 *
찬미의 제사를 나는 드리오리다.

14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음이오니 +
행여 내 발이 빠질세라 *
하느님 앞 생명의 빛에서 거닐게 하셨음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56(57)
고통 속에서 드리는 아침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성 아우구스티노).2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
내 영혼이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당신 날개의 그늘에 나는 숨나이다 *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3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부르짖으오니,

4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살려 주소서 +
나를 들볶는 자에게 망신을 주소서 *
당신 사랑 당신 진리를 내게 보내 주소서.

5 나는 사자들 가운데 *
사람을 잡아먹는 그들 가운데 누워 있사오니,

그들의 이빨은 창들과 화살들 *
그들의 혀는 서슬진 칼이니이다.

6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그들이 내 걸음마다 그물을 쳐놓아 *
내 마음 꺾이게 만드옵고,

함정을 내 앞에다 파놓았으니 *
그들이나 빠져 들게 하여 주소서.

8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 내 마음은 든든하오니 *
나는 노래하리이다 고에 맞추어 읊으리이다.

9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10 주여 나는 당신을 뭇 백성 가운데서 찬양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11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 미치시기에,

12 높직이 하늘 위에 주여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생각하였도다. 이 인사말은 무슨 뜻일까? 나의 동정을 손상치 않고 임금님을 낳게 된다니, 내 마음 몹시도 설레는도다. 성경소구 말라 3,20-21b
너희는 내 이름 두려운 줄 알고 살았으니, 너희에게는 승리의 태양이 비쳐 와 너희의 병을 고쳐 주리라. 외양간에 매여 있던 소가 풀려 뛰어 나오듯, 너희는 밖으로 나오리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응송 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독생 성자의 오실 길을 닦게 하시고, 또한 오시는 성자를 맞아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모친을 창조하신 아들창조주
동정녀 잉태하여 낳으셨기에
동정녀 순교일에 간구하오니
어여삐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주님의 동정녀가 순교하시니
두가지 복되심을 노래부르세
용맹히 육신사욕 억제하시고
피흘려 찬류세상 이기셨도다

갖가지 모진형벌 겁내지않고
죽음도 마다않고 받아들였기
피로써 천국영복 차지했으니
그영광 무궁세에 찬란하리라

사랑의 하느님께 간구하오니
성인의 선혈보사 용서하소서
허물도 씻으시고 사해주시어
마음의 찬미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
1 하느님 당신 슬기를 왕에게 내리소서 *
당신의 정의를 왕자에게 내리소서.

2 의로써 당신 백성 다스리게 하시고 *
공의로써 그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게 하소서.

3 높은 뫼들 백성에게 평화를 주고 *
언덕들은 정의를 안겨 주리이다.

4 억울한 백성을 임금은 보살피고 +
가난한 사람들을 구하여 주며 *
압박하는 자들을 쳐부수리이다.

5 해처럼 그는 오래오래 살리이다 *
달처럼 만세를 누리리이다.

6 햇풀 위의 비인 듯 그는 내리고 *
땅 적시는 소나기인 듯 그는 내리리니,

7 정의가 꽃피는 그의 성대에 *
저 달이 다하도록 평화 넘치리이다.

8 그는 바다에서 바다에까지 *
강물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시리다.

9 원수들이 그 앞에 엎드리고 *
맞서는 무리 먼지를 핥으리이다.

10 다르싯과 섬나라 왕들 예물을 바치고 *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봉물을 바치리니,

11 세상의 임금들이 모두 다 조배하며 *
만백성이 그이를 섬기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되라고,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도다.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시편 71(72)
메시아의 왕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

II
12 당신께 하소하는 가난한 이와 *
외롭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기 때문이니,

13 약하고 아쉬운 이를 어여삐 여기시고 *
당신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14 능욕과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어 *
그들의 피를 값지게 알아주시리이다.

15 그 님은 살아 계시고 세바의 금을 받으시며 +
그를 위한 기도가 언제나 드려지고 *
그를 찬미하는 소리 그치지 않으리다.

16 땅에는 곡식이 풍성하고 +
봉우리마다 열매들은 레바논처럼 흔들흔들 *
고을의 백성들은 햇풀처럼 꽃피리이다.

17 그의 이름은 끝이 없이 기려지고 *
빛나는 해와 함께 길이 남으리이다.

세상의 족속들이 그이 안에 복을 받고 *
뭇 백성 그를 일컬어 복되다 하리이다.

18 당신만이 기적을 하시옵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는 찬미 받으소서.

19 복되신 그 이름이 길이 영광 받으소서 *
그 영광 온 땅에 가득하소서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은 없는 이의 목숨을 살려 주시며, 압박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도다.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찬가 묵시 11,17-18; 12,10b-12a
하느님의 심판11,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감사 드리나이다 *
당신은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시나이다.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
주님의 분노의 날 곧 죽은 자들의 심판 날이 와서,

주님의 종인 예언자들과 성도들 대소를 막론하고 *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상급을 받게 되었도다.

12,10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고 *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도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와 *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도다.

12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으니 *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성경소구 1베드 4,13-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니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때에 기뻐서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행복합니다. 영광의 성령 곧 하느님의 성령이 여러분에게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응송 주여, 당신은 우리를 단련시키시고, * 마침내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마치 은덩이를 풀무불로 달구어 내듯 단련시키시고,
마침내.
영광이.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며,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의 정배신 루치아여, 당신은 인내로써 영혼을 차지하셨으며, 이 지상의 것들을 경멸하여 천사들과 함께 빛나게 되고 당신의 피로 원수를 이기셨도다. 청원기도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그리스도께서 최후 만찬과 십자가에서 당신 생명을 봉헌하신 이 시간에 그리스도께 감사 드리며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모든 순교의 원천이시요 모범이신 우리 구세주여, 당신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회개하는 모든 죄인을 생명의 상급으로 불러 주시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죄의 사함을 위하여 새롭고 영원한 계약의 피를 바치도록 교회에 맡겨 주셨으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오늘 하루도 당신의 은총으로 신앙에 충실할 수 있었사오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오늘도 많은 형제 자매들을 당신 죽음에 참여하도록 부르셨으니,
주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전구로 우리를 도우시어, 현세에서 그의 순교 기념일을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서 그의 영원한 천상 탄일을 축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시편 15(16)
주님은 나의 기업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주셨습니다(사도 2,24).

1 주여 나를 지켜 주소서 *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2 주께 아뢰오니 “당신은 나의 주님 *
내 좋은 것 당신밖에 또 없나이다.”

3 주께서는 그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로 *
내 마음이 쏠리게 하셨나이다.

4 다른 나라 신들을 붙좇는 자는 *
저희들 고생을 더할 따름이오나,

나만은 그들처럼 피의 전제를 아니 올리리이다 *
신들의 이름을 입에 아니 올리리이다.

5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6 측량줄 내려져서 좋은 땅이 내 몫이니 *
내 기업 흐벅지게 마음에 드나이다.

7 깨달음을 내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
밤에도 이 마음이 나를 일깨우나이다.

8 주님을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
내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9 그러기에 내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10 내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 두시리다.

11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나의 육신은 주님과 함께 편히 쉬리라. 성경소구 1데살 5,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 빕니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주 천주여, 하루의 일과 속에 피로해진 우리를 편히 쉬게 하시어 회복하게 하시고, 당신의 도우심으로 새 몸과 마음으로 언제나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입당송보라, 이제 순결한 예물, 정결한 희생 제물인 용감한 동정녀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을 따른다.

<또는>

복된 동정녀는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짊어져, 동정녀들의 신랑이며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을 본받았네. 본기도주님, 거룩한 동정 순교자 루치아의 전구로
저희 안에 믿음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어
오늘 그의 천상 탄일을 지내는 저희가 영원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이사야 예언자는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의 구원자시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며,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나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너의 구원자이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1,13-20
나 주님이 너의 하느님, 내가 네 오른손을 붙잡아 주고 있다.

나는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14 두려워하지 마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너의 구원자이다.
15 보라, 내가 너를 날카로운 타작기로, 날이 많은 새 타작기로 만들리니
너는 산들을 타작하여 잘게 바수고 언덕들을 지푸라기처럼 만들리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 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그러나 너는 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
17 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18 나는 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19 나는 광야에 향백나무와 아카시아, 도금양나무와 소나무를 갖다 놓고
사막에 방백나무와 사철가막살나무와 젓나무를 함께 심으리라.
20 이는 주님께서 그것을 손수 이루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그것을 창조하셨음을
모든 이가 보아 알고 살펴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45(144),1과 9.10-11.12-13ㄱㄴ(◎ 8)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 당신의 위업과 그 나라의 존귀한 영광, 사람들에게 알리나이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당신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치나이다. ◎ 복음 환호송이사 45,8
◎ 알렐루야.
○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구름아, 의로움을 뿌려라. 땅은 열려 구원이 피어나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1-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또는, 기념일 독서(2코린 10,17―11,2)와 복음(마태 25,1-13)을 봉독할 수 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주님,
일찍이 박해와 싸워 이긴 복된 루치아의 생명을
제물로 기꺼이 받아들이셨듯이
그를 기리며 드리는 이 예물도 어여삐 받아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묵시 7,17 참조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을 생명의 샘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하느님,
성인들 가운데 복된 루치아에게
동정과 순교의 두 월계관을 함께 씌워 주셨으니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모든 악을 용감히 이겨 내고
마침내 천상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성인 감사송 1 : 성인들의 영광>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 가운데서 찬미를 받으시며
그들의 공로를 갚아 주시어 주님의 은총을 빛내시나이다.
또 성인들의 삶을 저희에게 모범으로 주시고
저희가 성인들과 하나 되게 하시며 그 기도의 도움을 받게 하시나이다.
저희는 이 위대한 증인에게서 힘을 얻고
악과 싸워서 승리를 거두고 나아갈 길을 끝까지 달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월계관을 받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성인들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오늘의 묵상오늘부터 12월 16일까지 날마다 복음은 중심에 세례자의 표상을 두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바빌론에 유배당한 이스라엘 백성을 귀향시키실 것이라고 이사야는 말합니다. 주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어 광야를 정원으로, 메마른 땅을 물이 샘솟는 곳으로 만드시면, 그 물을 마시는 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메시아의 선구자인 요한의 목소리도 광야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두 예언자 모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그분의 기다림을 구체화합니다.
그러나 신약의 출발점에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특별히 언급하신 중요한 인물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고 하십니다. 세례자 요한의 뛰어남을 드러내는 이 표현은 개인적인 가치에 속하는 질적 판단이 아니라 오히려 하늘 나라가 가져다 줄 구원과 비교해서 더 나은 상태나 상황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새로운 계약이십니다. 그분 인격과 메시지 그리고 그분 죽음과 부활의 파스카 신비 안에서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며, 새 구원 경륜은 하느님과 사람이 맺은 자녀 관계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믿음과 세례를 통해서 이런 신적 계획에 참여합니다. 여기에 구약보다 신약의 뛰어남, 회당보다 교회의 뛰어남, 모세의 법보다 그리스도 법의 뛰어남이 있습니다.(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루치아 성녀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생애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루치아의 순교 사실을 전하는 5세기의 기록에서 부분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그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동정을 결심하고 있던 루치아는 한사코 혼사를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약혼자의 고발에 따라 그녀는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빛’ 또는 ‘광명’을 뜻하는 라틴 말에서 유래되었다.
소리광장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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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서

  • 출판사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체성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교서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 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모세(하)

    정진석 추기경 지음

  • 출판사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 (ECCLESIA DE EUCHARISTIA)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회칙

  • 출판사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진리안의 사랑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회칙

  • 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부부 사랑의 십계명

    고 마태오 신부 지음

  • 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주요기도문풀이

    박도식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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