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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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자) 성토요일]

성토요일에 교회는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 저승에 가심을 묵상한다. 그리고 기도와 단식을 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다린다.

교회는 미사를 드리지 않고, 제대는 벗겨 둔다. 장엄한 파스카 성야 예식을 거행한 뒤에야 부활의 기쁨이 찾아오고, 이 기쁨은 50일 동안 넘쳐흐를 것이다.

이날은 노자 성체만 모실 수 있다.
교회는 고해성사와 병자 도유를 제외하고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