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전날 오늘 다음날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대림 제4주간 월요일   

[(자) 대림 제4주간 월요일]

아침 기도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우리를 구원하신 천상은총이
우리게 기쁜구원 내려줄것을
위대한 예언자들 미리알고서
예수님 오실것을 선포하였네

다가올 기쁜영광 미리알리는
진실된 예고소리 울려퍼지니
이아침 유난히도 빛을발하고
기쁨이 마음에서 솟구치누나

사람들 범죄한후 처음오심은
세상을 처벌하기 위함아니고
쓰리고 아픈상처 싸매주시며
잃었던 모든사람 구하심이네

세말에 다시오심 예고하나니
심판날 성인에게 상급주시고
행복한 하늘나라 문을여시려
예수님 문앞에서 기다리시네

영원한 하늘의빛 이미퍼지고
구원의 아침샛별 반짝이나니
찬란한 천상빛이 우리를불러
천국의 시민되라 초대하시네

예수님 당신만을 찾고있으니
당신의 천주성을 보여주소서
그모습 영원토록 바라뵈오며
세세에 찬미노래 부르오리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유다의 땅 베들레헴아, 너 결코 유다의 땅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니,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 될 영도자가 네게서 나리라.
시편 89(90)
주님의 영광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2베드 3,8).
1 주여 당신은 대대로 *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었나이다.

2 산들이 생기기 전에 +
땅이며 누리가 나기도 훨씬 전에 *
영원에서 영원까지 하느님은 계시나이다.

3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
당신은 말씀하시나이다 *
“인간의 종락아 돌아가라”고.

4 천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
한 토막 밤과도 비슷하오니,

5 당신이 앗아가면 그들은 한바탕 꿈 *
아침에 돋아나는 풀과 같이,

6 아침에 피었다가 푸르렀다가 *
저녁에 시들어서 말라 버리나이다.

7 진정 성내실 제 우리는 다하여지고 *
진노하실 제 소스라쳤나이다.

8 당신은 우리 허물을 눈앞에 놓으시고 *
우리의 숨은 죄들을 밝으신 앞에 두셨나이다.

9 진노하신 가운데 우리의 모든 날이 흘렀사오니 *
한숨처럼 우리 세월이 가버렸나이다.

10 인생은 기껏해야 칠십 년 근력이 좋아서야 팔십 년 +
그나마 거의가 고생과 슬픔이오니 덧없이 지나가고 *
우리는 나는 듯 가버리나이다.

11 그 누가 당신 분노의 능력을 아오리까 *
진노하심을 옳게 두려워하오리까.

12 날수 셀 줄 알기를 가르쳐 주시어 *
우리들 마음이 슬기를 얻게 하소서.

13 주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오리까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소서.

14 새벽부터 넘치도록 자비를 베푸시어 *
우리 한생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히신 그 날수만큼 +
우리가 불행하던 그 햇수만큼 *
그만큼 우리를 즐겁게 해주소서.

16 당신이 하신 일을 종들에게 보이시고 *
당신의 영광을 그 자손에게 보이소서.

17 하느님 우리 주의 어지심이 *
우리 위에 내리옵소서.

우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
우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유다의 땅 베들레헴아, 너 결코 유다의 땅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니,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 될 영도자가 네게서 나리라.
후렴2너희는 머리를 들라. 구원의 때가 가까이 왔느니라.
찬가 이사 42,10-16
승리자시요 구세주이신 하느님께 찬미
그들은 옥좌 앞에서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묵시 14,3).
10 새로운 노래를 주께 불러 드려라 *
땅 끝에서 땅 끝까지 주님을 찬미하라.

바다와 거기 가득 찬 모든 것들 *
섬들과 거기 사는 모든 이들도 주님을 찬미하라.

11 사막과 사막의 도읍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케달족의 마을들도 소리 높여 찬양하라.

셀라 주민들도 환성을 올리고 *
산등성의 주민들도 크게 외치라.

12 주께 영광을 돌리며 *
그를 찬미하는 소리 이섬 저섬에 메아리치라.

13 주께서 힘차게 나오시어 *
전쟁하는 사람처럼 격분하시리라.

주님은 원수들을 거슬러 *
함성을 올려 고함치시네.

14 “나는 묵묵히 말없이 참아 왔으나 *
이제는 몸푸는 여인처럼 소리를 치리라.

15 모든 것을 휩쓸어 산과 언덕들은 사막이 되게 하고 *
온갖 초목은 시들게 하리라.

강물은 말라 섬이 되게 하고 *
연못은 말라 바닥을 갈라지게 하리라.

16 그러나 낯선 길을 가는 소경의 손을 잡아 *
알지 못하던 오솔길을 걸어가게 하며,

캄캄하던 그들의 앞길을 밝혀 주고 *
험한 길을 탄탄 대로가 되게 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너희는 머리를 들라. 구원의 때가 가까이 왔느니라.
후렴3만군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일은 너희 구원의 날이로다.”
시편 134(135),1-12
놀라운 일을 하시는 하느님께 찬미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을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2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3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4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5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6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7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이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9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이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10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11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12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군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일은 너희 구원의 날이로다.”
성경소구 이사 11,1-3a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주님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주님을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그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으리라.
응송
내일은 * 세상의 죄악이 멸망되리라.
세상의 구세주는 우리를 다스리시리라.
세상의.
영광이.
내일은.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마리아는 첫아들을 해산할 때가 되었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첫아들을 해산할 때가 되었도다.
청원기도
권능을 떨치시며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구세주 그리스도께 열심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주 예수여, 오소서.

용맹한 권능을 떨치시며 오실 때에 우리의 비천함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오신 구세주여,
― 우리도 항상 그 구원을 선포하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축복받으시고 살아 계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여,
― 우리로 하여금 복된 희망을 품고 기뻐하며 영광스러운 당신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여, 우리가 당신 재림의 은총을 갈망하오니,
― 당신 천주성의 은총으로 우리를 위로하소서.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 예수여, 비오니, 지체하지 마시고 빨리 오소서. 우리는 당신의 사랑을 믿고 있사오니, 빨리 오셔서 위로해 주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