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라는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교외 아벤베르그 태생으로 그 지방의 백작 딸이었다. 그녀는 자비로 집 가까운 언덕에 성당을 세우고 사도 성 베드로(Petrus)에게 봉헌하였다. 그녀는 매일같이 그 성당에서 기도하고 묵상했으며, 밤베르크(Bamberg)의 주교인 성 오토(Otto, 7월 2일) 앞에서 동정서원을 발하였다. 그녀는 부친의 집에서 수녀생활을 시작했고, 곧 수녀원을 세우려고 동분서주 하던 차에 운명하고 말았다. 후에 그녀의 무덤은 순례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927년에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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