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빅토리누스(Victorinus), 성 빅토르(Victor), 성 니케포루스(Nicephorus), 성 클라우디아누스(Claudianus), 성 디오스코루스(또는 디오스코로), 성 세라피온(Serapion), 성 파피아스(Papias) 등은 모두 코린토스 시민들로서 데키우스 황제 재임 초기에 테르티우스(Tertius)라는 집정관 앞에서 순교하였다. 그들은 수없이 고문을 당한 뒤 이집트로 끌려갔다. 형리들은 성 빅토리누스를 큰 시멘트 배합 통 속으로 던지고서 “거기서 나와 보라”고 하였다. 이때 그는 “구원과 행복이 기다리는 곳으로…” 하고 외친 후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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