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아우레아는 에스파냐 남부 코르도바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아버지와 그리스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성 아둘푸스(Adulphus, 9월 27일)와 성 요한(Joannes, 9월 27일)의 누이이다. 그리스도인이 된 성녀 아우레아는 이후 수녀원에 들어가 수녀가 되었다(어떤 자료에 의하면 남편과 사별한 후 그리스도인이 되어 수녀원에 들어갔다고 한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일부 전승에 의하면, 그녀는 신앙을 포기했다가 후회하고 다시 회개했다고 한다. 아무튼 성녀 아우레아는 가족들이 그녀의 신앙을 고발한 후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그녀는 아우라(Aura)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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