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로타시우스(Protasius, 또는 프로타시오)는 331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로서 활동하였다. 그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를 반대하는 성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5월 2일)의 주장을 지지하였다. 그는 343년에 열린 사르디카(Sardica) 시노드에도 참석하여 아리우스파를 반대하는데 특별한 역할을 하였다.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8월 28일)의 증언에 의하면 밀라노에 있는 그의 무덤은 눈먼 아이가 눈을 뜨는 등 많은 기적적 치유의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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