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공의회문헌

교회 교리서

13. 하느님 지혜의 ‘자기 낮춤’

[계시헌장] 13. 그러므로 성경에는 하느님진리거룩함이 늘 손상되지 않은 채, 영원한 지혜의 놀라운 ‘자기 낮춤’이 드러나 있다. “이는 우리가 하느님의 형언할 수 없는 인자하심과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배려하고 보살피시면서 얼마나 당신의 말씀을 알맞게 사용하셨는지를 배워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11) 왜냐하면 마치 예전에 영원하신 아버지의 말씀이 연약한 인간육신을 취하여 인간들을 닮으셨듯이,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말씀들이 인간의 말과 같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