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알치무스 엑디키우스 아비투스(Alcimus Ecdicius Avitus, 또는 아비토)는 프랑스 중남부 오베르뉴(Auvergne) 사람으로 그의 부친 성 이시키우스(Isicius 또는 헤시키우스 Hesychius)는 성 마메르투스(Mamertus, 5월 11일) 서거 후에 비엔의 주교로 임명되었고, 그 후 성 아비투스가 490년에 부친을 계승하여 주교가 되었다. 파비아(Pavia)의 성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1월 21일)에 의하면 성 아비투스는 지식의 보고였고, 아리우스파(Arianism)의 부르고뉴(Bourgogne) 군대가 알프스를 넘어 와서 많은 리구리아(Liguria)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을 때에는 대속금을 지불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출하였다. 프랑스 왕 클로비스가 비신자일 때에도 그를 존경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그의 작품들이 유실되었지만, 다섯 편의 시와 수녀들의 동정에 관한 글 그리고 “인류의 영성에 대하여”란 제목이 붙은 글은 남아 있다. 이외에 78통의 서한과 2권의 강론집, 기타 25종의 유품은 그의 능력과 성덕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한마디로 성 아비투스는 신학자이기보다는 서간문의 대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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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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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비토(2.5)] | 성인 이름에 담긴 뜻: 아비토(Avitus) | 주호식 | 2020/03/02 | 24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