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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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31 봉기순 [bgn9575] 스크랩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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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봉 기순 가브리엘라
주님!
당신을 가슴에 새겨
처음으로 성호 를 긋 던 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의 의미가 부활 이였음을
이제야 알겠나이다
삶의 한 귀퉁이에서 헤 메 이다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주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이 진정한 부활임을 깨닫습니다
내 누추한 이웃에게 해 준 것이
나에게 해 준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이
부활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겠나이다.
주님 !
살아온 날이 모두다 부활 이였기를
또한
살아갈 날들 또한 부활이기를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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