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완성형이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역사를 들여다 보면 우여곡절이 많이있기 때문이지요

       고구려의 내분으로 멸망, 신라나 백제의 이런 저런 이유로 멸망

       하지요

       지금 우리도 파란만장하지요

       1940년대 미국으로부터 자유 정권이 이 땅에 등장하지요

       아마도 처음으로 선거에 의해 대통령이 탄생하지요

       자본 주의 사상이 우리에게 심어졌지요

       별스런 국가 발전없이 장기 집권이 이어졌지요

       시장이나 극장등 전국에 주먹이 강한 사람들의 사회였지요

       대학생들이 들고일어나 궐기를했지요

       경찰은 말을 타고 학생들에게 총을 발사했지요

       피묻은 와이샤스를 휘날리며 인왕산 뒷길로 도망왔고 키가크고

       거창한 말을 타고 경찰이 쫓아왔었지요

       홍은동 홍제천을 끼고 이어진 인왕산 뒷길이지요

       다음날 바로 대통령은 미국으로 망명길에 올랐지요

       당시 부대통령은 온가족이 총으로 끝을 맺게됐었는데 신문엔

       자살이라고 보도됐었지요

       뒤를 이어 군사 혁명이 이어졌지요

       그리고 군정부가 정치를 이었지요

       어려운 여건에도 공장을 짓고 고속도로를 깔고 잘살아보자는

       정부의 인도가 있었지요

       농업국가가 공업국가로 변화했고 상품을 생산해서 수출을

       시작했고 크게 증가했지요

       그러나 상품의 품질이 않좋아 이익이 없는 상태였지요

       이런저런 전차로 국가위기인 IMF 시대를 맞았지요

       그후 발빠르게 상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대책을 강구해서 년간

       7천 억불이란 수출 실적을 보이려하고있고 이익도 무척 많답니다

       그러나 장기집권하고져 헌법을 바꾸었지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지요

       대통령의 서거로 전국은 썰렁했었지요

       그후 우리의 국사는 이어졌지만 대통령 탄핵 사건이 두번이나

       있었지요

       대통령의 선거 때마다 편할날이 없었지요

       앞으로 계속 우리 앞날엔 변함없이 거친 나날이 오고있지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내분이 늘 도사리고 있지요

       삶에 가장 무서운 적이 내분이지요

       잘살면 뭐합니까?

       형제끼리 이웃끼리 이견의 정도가 너무도 심하지요

       잘못한점이 많아도 내가 지지하는 이는 무조건 좋다고하니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민족인데 북쪽은 지독한 공산주의요, 남한은 보수, 진보로

       나뉘어져 극한치를 달리고 있지요

       우리의 삶의 본바탕은 경쟁인듯 여겨집니다

       초등학교부터 좋은 대학 가기위해 학원이다 가정교사다 등

       엄마 아빠는 아기의 미래 기초 운명을 다지기 시작하지요 

       아기의 성적을 다지기위해 유명한 학교나 학원이 있는 동내로 

       빗싼 돈을들여 매매하거나 전세를 가지요

       이때부터 아기를 위한 정성이 극치를 이루지요

       학원도 아마도 서너개는 다녀야하고 그도 약해 가정 교사까지

       들이지요 

       아빠가 직장을 다닌다면 월급이 천만원 이상이 돼야 할것 

       같지요

       또 사업을 해서 지탱하기도 하지요 

       순응 시험지를 들여다 봤더니 도대체가 뭐가뭔지 몰라서 

       한문제도 풀지 못하겠대요

       늘 아기의 성적을 올리기위해 전심전력을 경주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순응 시험을 치루지요

       시험결과가 나타나면 이사가는 집들 많지요

       좋은 대학 갈 우수한 성적을 얻는 아이 많지않지요 

       아파트의 재활용 수집 마대속에는 고교 교제가 또는 학원용 

       교제가 잔뜩 나오지요 

       장기간 우리는 경쟁에서 이기기위해 지내오지요

       그리고 좋은 대학을 나오고 졸업을하지요

       좋은 직장을 갖기위해 경쟁을 치루지요

       남보다 뛰어나야만 좋은 직장을 잡을수 있지요

       결국은 내가 이겨야만 그 좋은 자리를 차지할수있지요

       직장을 다니면서도 실력발휘를 해서 정년퇴직까지 있으려면

       무진장 노력을 해야만 가능하지요

       우리는 평생을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을 해야하지요

       또 어떤이는 헌신적인 부분에 열중해서 그이는 세상에 없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요

       농사만 짓고 가난하게 살던 우리에게 공장을 져서 상품을

       대량 생산하도록 해서 수출하고 얻은 이익으로 풍요롭게 살게

       한이가 있지요

       우리를 부러워하는 주변 국가들이 있지요

       빈민 국가가 짧은 기간에 선진 대열에 들어갔다고 말입니다

       그동안 한 50여년동안 우리는 발전을 거듭했지요

       먹고싶은것 골라먹는 시대가 왔지요

       물론 빈부의 차는 많지만 우리 생활에 여유가 생긴 것만은 확실

       하지요

       그런데 나아진 50여년동안 많은 풍파를 격었지요

       전자에 거론했듯이 국가위기도 여러번 겪었지요

       내외에 비리로 가득한것 같습니다

       금전 만능 주의가 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선의의 일들이 금전으로 뭊히고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괴로운 일이지요

       우리의 삶속에는 이렇게 늘 선과 악으로 얼룩지나봅니다

       지극히잘못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악이 판을 치면 무척 괴롭지요

       선한 사회를 우리는 바래지만 그렇치 못하니 말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보듬고 살면 안되나요

       사랑이란 말, 평화란 말, 배려란 말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개념을 선택하지요

       남의 구속을 받지않고 자유스럽게 살기를 원하지요

       그렇지만 하고싶은대로 살다보면 법이 필요하지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단체를 역행하는 행위를 하면 법에 제재를

       받지요

       그렇게 해서 평화스런 사회를 이룩하지요

       그런데 사람은 모두가 개성이 다르지요

       개념이 같은 사람끼리 뭉치지요

       몇개의 단체로 이루어지지요

       그중 두 단체가 크게 이루어져 대립을 하게되지요

       결국 내분의 원인이 되지요

       역사가 증명을 하고있지요

       우리의 시조는 고조선으로 알고 있지요

       이 고조선이 바뀌고 바뀌어서 현재의 한국이 됐지요

       미래는 어떻게 될지 가끔씩 망상에 사로잡혀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