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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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95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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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묵
세상을 사는 것은
나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개중에는 나와 성격이 같고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와 정반대의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과 이해관계가
얽키고 설키며 지내는 것이 세상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 그리스도인이
박해를 받는 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하고 살아야 하니
얼마나 부딪치는 것이 많겠습니까
그것은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이 우리의 신앙과 틀리다고
외면하거나 거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상대방을 우리가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 만 있다면 우리가 삶에서 당하는 고통에 대해
너무 힘들어 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구원 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나와 다를 수 있지만
그들도 역시 하느님의 자녀일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할 거라고 생각할 수 없지만
우리의 할 일은 하느님의 침묵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십자가를 지는 것일 겁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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