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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

1709 가톨릭출판사 [cph] 스크랩 2024-03-20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

 

 

모범적인 신앙의 표징이 되신

성모님 바로 알기

 

성모님, 하면 우리는 흔히 묵주 기도를 떠올립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신자들이 많이 하는 기도이자 각 신비에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성모님의 모습, 예수님을 따르며 마침내 들어 올려지신 성모님의 모습뿐 아니라 예수님의 생애까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복하여 성모송을 외다 보면 묵상 없이 기계적인 기도가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 성모님을 바로 알도록 이끌어 줄 묵상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입니다.

이 책은 종교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베른하르트 벨테가 종교 철학 교수로서 자신이 몸담았던 대학 성당에서 주기적으로 성모님에 관하여 한 강연과 그의 묵상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그리스도인의 삶과 실존을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 그는, 성모님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성모님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가도록 안내합니다.

 

 

철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성모님의 모습

 

저자인 베른하르트 벨테는 20세기 영향력 있는 종교 철학자이자 신학자 중 한 명으로, 신학이나 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20세기 철학의 거장이라고 칭하는 마르틴 하이데거와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개인적으로, 학문적으로 친교를 나누었으며 사제품을 받은 이후로는 막스 뮐러, 라인홀트 슈나이더 등과 교류하였다. 또 카를 야스퍼스의 철학적 신앙에 관한 논문을 써 교수 자격을 얻어 은퇴할 때까지 종교 철학을 가르쳤습니다. 그러한 저자가 다방면으로 성모님에 관해 묵상한 책이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입니다.

이 책은 성경 말씀을 통해, 구원 역사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적 지식을 통해 성모님에 관해 묵상하며 저자의 신앙도 드러내 보여 줍니다. 성모님이 하느님을 향해 품은 마음, 원죄 없이 잉태되시고 은총이 가득하다는 호칭,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아드님의 행동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습, 고통받으시는 분이자 큰 뱀을 짓밟고 서 계시는 모습, 승천하는 모습까지 설명하며 묵상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삶을 묵상하고 신앙을 본받아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신앙인 되기

 

교회에서는 묵주 기도 하기를 권장하며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등 성모님과 관련된 여러 축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을 신앙의 모범이 되는 분으로 공경해 왔기 때문문입니다. 이 책은 성모님의 신앙을 보여 주며, 그분의 삶을 묵상하는 세계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축일에 성모님을 기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중간에 삽입된 성경 본문이나 실제로 성모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고통받는 이들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구절 등은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더더욱 깊이 묵상하도록 합니다.

 

“그대는 혼자가 아니다. 다른 많은 이들이 앞서 고난의 길을 걸었으니, 그들이 그대와 함께 아파할 것이다.”

─ ‘고통의 칼날’ 중에서

 

또한 묵주 기도를 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묵상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기도하는 동안 분심이 줄어들고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조용히, 아무런 분심 없이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또 다른 방향으로도 아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항상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서 일찍이 당신 손으로 친히 마련하신 것은 무엇이든, 그러니까 동정 마리아가 앞서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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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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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성모님, 교회, 성경, 기도, 철학, 신학, 하와, 어머니, 예수, 성모신심, 은총, 고통, 신앙,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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