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다음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루카 24,47) 되도록 하라고 하셨다.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은 이 “화해의 직분”(2코린 5,18)을 수행한다.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얻어 주신
하느님의 용서를 사람들에게 전하며 그들을
회개와
신앙으로 부를 뿐만 아니라, 세례를 통한 죄의 용서를 그들에게 베풀어 주기도 하고
그리스도께 받은
열쇠의
권한으로 그들을
하느님과
교회와
화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