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예루살렘과 성전을 정화하다 예루살렘과 성전의 정화 Purification of Temple and City
1 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주님의 인도를 받아 성전과 도성을 탈환하고, 1 마카베오와 그의 동지들은 주님의 인도를 받아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탈환하고 1 When Maccabeus and his companions, under the Lord's leadership, had recovered the temple and the city,
2 이민족들이 광장에 만들어 놓은 제단들과 성역들을 헐어 버렸다. 2 이교도들이 광장에 쌓아놓은 제단과 소위 그들의 성역을 헐어버렸다. 2 they destroyed the altars erected by the Gentiles in the marketplace and the sacred enclosures.
3 그러고 나서 성전을 정화하고 다른 제단을 쌓은 다음, 부싯돌로 불을 피워 그 불로 이태 만에 희생 제물을 바쳤으며, 향을 피우고 등불을 켜고 제사 빵을 차려 놓았다. 3 그리고 나서 성소를 정화하고 제단을 새로 쌓고 부싯돌을 쳐서 불을 일으킨 후 이 년 만에 처음으로 그 불로 희생제물을 드리고 향을 피우고 등불을 켜고 떡을 바쳤다. 3 After purifying the temple, they made a new altar. Then, with fire struck from flint, they offered sacrifice for the first time in two years, burned incense, and lighted lamps. They also set out the showbread.
4 그렇게 하고 나서 그들은 땅에 엎드려 주님께 다시는 그러한 환난을 겪지 않게 해 주십사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혹시 죄를 짓는 일이 있더라도, 하느님께 마땅한 벌을 받을망정 그분을 모독하는 야만스러운 이교도들에게는 넘어가지 않도록 해 주십사고 간청하였다. 4 이 일을 다 마치고 땅에 엎드려 주님께 다시는 이런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빌었고, 혹 죄를 짓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자비로 손수 채찍질하실망정 야만스럽고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방인의 손에는 절대로 넘어가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4 When they had done this, they prostrated themselves and begged the Lord that they might never again fall into such misfortunes, and that if they should sin at any time, he might chastise them with moderation and not hand them over to blasphemous and barbarous Gentiles.
5 그리고 이민족들이 성전을 더럽힌 바로 그날에 성전을 정화하였다. 때는 같은 달, 곧 키슬레우 달 스무닷샛날이었다. 5 그리고는 전에 이방인들이 성전을 더럽힌 바로 그 날 즉 기슬레우월 이십오일에 성전을 정화하였다. 5 On the anniversary of the day on which the temple had been profaned by the Gentiles, that is, the twenty-fifth of the same month Chislev, the purification of the temple took place.
6 그들은 여드레 동안 그 축제를 초막절과 같은 방식으로 기쁘게 지냈다. 그러면서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자기들이 이 초막 축제 동안 산과 동굴에서 들짐승처럼 살던 일을 기억하였다. 6 초막절과 마찬가지로 이 즐거운 축제는 팔 일 동안 계속되었다. 그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막절을 제대로 지내지 못하고 산과 동굴에서 들짐승처럼 지내던 일을 회상하였다. 6 The Jews celebrated joyfully for eight days as on the feast of Booths, remembering how, a little while before, they had spent the feast of Booths living like wild animals in caves on the mountains.
7 그렇게 하여 그들은 나뭇잎으로 장식한 지팡이와 아름다운 나뭇가지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당신의 거처를 정화하도록 잘 이끌어 주신 그분께 찬미가를 올렸다. 7 그들은 나뭇잎으로 엮은 화환과 아름다운 나뭇가지와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성전의 정화를 성취케 해주신 주님께 찬미를 드렸다. 7 Carrying rods entwined with leaves, green branches and palms, they sang hymns of grateful praise to him who had brought about the purification of his own Place.
8 그러고 나서 온 유다 민족이 해마다 같은 날에 축제를 지내기로 공적인 결의에 따라 정한 법령을 공포하였다. 8 그리고 나서, 그들은 공적인 결의를 하여 포고령을 내리고 온 유다인은 누구든지 해마다 이 축제를 지키라고 명하였다. 8 By public edict and decree they prescribed that the whole Jewish nation should celebrate these days every year.
프톨레마이오스 마크론이 자살하다 Death of Ptolemy
9 에피파네스라고 하는 안티오코스의 말로는 이러하였다. 9 에피파네스라고 불리는 안티오쿠스의 죽음을 전후하여 일어난 일들은 이상과 같다. 9 Such was the end of Antiochus surnamed Epiphanes.
10 이제는 이 사악한 자의 아들인 안티오코스 에우파토르 치하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고, 여러 전쟁이 가져온 환난에 관하여 간단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10 이제는 이 불경건한 에피파네스의 아들 안티오쿠스 유파톨의 치하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고, 여러 가지 재난을 가져다 준 전쟁 이야기를 간단히 하려고 한다. 10 Now we shall relate what happened under Antiochus Eupator, the son of that godless man, and shall give a summary of the chief evils caused by the wars.
11 에우파토르는 왕권을 이어받자 리시아스라는 자에게 행정을 맡기고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최고 총독으로 삼았다. 11 유파톨은 왕권을 쥐자 리시아라는 사람을 재상으로 임명하고 그를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최고사령관으로 삼았다. 11 When Eupator succeeded to the kingdom, he put a certain Lysias in charge of the government as commander-in-chief of Coelesyria and Phoenicia.
12 그전에, 마크론이라고 하는 프톨레마이오스는 유다인들이 겪은 불의를 생각하여, 앞장서서 그들에게 의로움을 베풀었으며 그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12 그 전임자는 프톨레매오 마크론이란 사람이었는데 그는 유다인들이 너무나 억울하게 학대당한 것을 생각하여 솔선해서 그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펴려고 평화 정책을 실시했는데 12 Ptolemy, surnamed Macron, had taken the lead in treating the Jews fairly because of the previous injustice that had been done them, and he endeavored to have peaceful relations with them.
13 그래서 임금의 벗들이 에우파토르에게 그를 고발하였다. 더구나 그는 필로메토르에게서 위임받은 키프로스를 포기하고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에게 넘어간 일 때문에 사방에서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어 온 터였다. 그렇게 되자 그는 자기의 영예로운 직무를 명예롭게 수행할 수 없었으므로, 독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3 유파톨 왕의 측근자들이 그를 참소했다. 그뿐 아니라 프톨레매오는 그 전에 필로메토르에게서 위임받았던 키프로스 지방을 포기하고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게로 피신했던 일이 있어서 사방에서 반역자라는 말을 들어온 사람이다. 이렇게 되어 그는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도 이런 일 저런 일로 해서 자기 권위를 유지할 수가 없었으므로 독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3 As a result, he was accused before Eupator by the King's Friends. In fact, on all sides he heard himself called a traitor for having abandoned Cyprus, which Philometor had entrusted to him, and for having gone over to Antiochus Epiphanes. Since he could not command the respect due to his high office, he ended his life by taking poison.
유다인들이 이두매아인들을 물리치다 이두매인들의 패배 Victory over the Idumeans
14 고르기아스는 이 지방의 총독이 되어 용병 부대를 두고 기회 있을 때마다 유다인들을 공격하였다. 14 고르기아는 그 지방의 총독으로 있으면서 외인 부대를 고용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다 사람을 치려 했다. 14 When Gorgias became governor of the region, he employed foreign troops and used every opportunity to attack the Jews.
15 그와 동시에 요새들을 장악하고 있던 이두매아인들도 유다인들을 괴롭히곤 하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온 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줄곧 유다인들을 공격하려고 하였다. 15 그와 동시에 중요한 요새들을 장악하고 있던 이두매인들도 유다인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버리고 도망쳐 나온 자들을 받아들여 전쟁을 계속하려고 하였다. 15 At the same time the Idumeans, who held some important strongholds, were harassing the Jews; they welcomed fugitives from Jerusalem and endeavored to continue the war.
16 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 자기들의 동맹군이 되어 주십사고 간청한 다음, 이두매아 요새들을 향하여 돌진하였다. 16 마카베오와 그의 부하들은 마음을 합하여 기도를 드리며 하느님께서 자기들의 편이 되셔서 싸워주시기를 빌었다. 그들은 곧 이두매인들의 요새로 돌격해 들어갔다. 16 Maccabeus and his companions, after public prayers asking God to be their ally, moved quickly against the strongholds of the Idumeans.
17 맹렬히 공격한 끝에 그곳들을 모두 장악하고, 성벽 위에서 싸우는 자들을 물리쳤으며 마주치는 자마다 살해하였다. 그리하여 이만여 명의 적군을 죽였다. 17 그들은 맹렬하게 공격을 해서 요새들을 모두 점령하고 성벽 위에서 싸우던 자들을 격퇴하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닥치는 대로 죽여버렸다. 그 때 그 전투에서 살해된 사람이 이만 명이나 되었다. 17 Attacking vigorously, they gained control of the places, drove back all who manned the walls, and cut down those who opposed them, killing as many as twenty thousand men.
18 그때에 적어도 구천 명이나 되는 적군이, 포위 공격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춘 두 개의 튼튼한 탑으로 달아났다. 18 마침 그 근방에는 포위 작전에 대비해서 견고한 방비를 갖춘 높은 요새 둘이 있었다. 그런데 구천 명이나 되는 적군이 그 곳으로 도피하였으므로 18 When at least nine thousand took refuge in two very strong towers, containing everything necessary to sustain a siege,
19 마카베오는 시몬과 요셉에다 자캐오와 그의 군사들까지 충분히 남겨 두어 그 두 탑을 포위하게 하고, 자기는 더 긴박한 곳으로 떠났다. 19 마카베오는 시몬과 요셉뿐만 아니라 자캐오와 그의 부하들을 남겨두어 그 포위 작전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좀더 긴급한 지점으로 떠나갔다. 19 Maccabeus left Simon and Joseph, along with Zacchaeus and his men, in sufficient numbers to besiege them, while he himself went off to places where he was more urgently needed.
20 그러나 시몬의 군사들은 돈을 좋아한 나머지, 탑에 있는 어떤 자들에게 매수를 당하여, 칠만 드라크마를 받고 몇 사람을 빠져나가게 하였다. 20 그러나 시몬의 부하들은 돈을 좋아한 나머지 적진에 있는 자들에게서 매수를 당하여 칠만 드라크마를 받고 몇 사람이 성에서 빠져 나간 것을 눈감아주었다. 20 But some of the men in Simon's force who were money lovers let themselves be bribed by some of the men in the towers; on receiving seventy thousand drachmas, they allowed a number of them to escape.
21 마카베오는 이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백성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은 다음, 적들을 풀어 주어 자기들과 싸우게 한 것은 돈을 받고 형제들을 팔아넘긴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21 마카베오는 이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모아놓은 다음, "이렇게 원수들을 풀어주어 이적 행위를 한 것은 돈을 받고 형제를 팔아먹은 것이다."라고 하며 그 반역자들을 비난하였다. 21 When Maccabeus was told what had happened, he assembled the rulers of the people and accused those men of having sold their kinsmen for money by setting their enemies free to fight against them.
22 그러고 나서 반역을 저지른 그자들을 죽이고 곧바로 그 두 탑을 점령하였다. 22 그리고 그는 그 반역자들을 사형에 처하고 당장에 그 두 요새를 점령해 버렸다. 22 So he put them to death as traitors, and without delay captured the two towers.
23 작전마다 성공을 거둔 그는 그 두 요새에서 이만여 명을 섬멸하였다. 23 그의 모든 작전은 성공적이었고 그 두 요새에서 그가 죽인 원수의 수효는 이만 명이 넘었다. 23 As he was successful at arms in all his undertakings, he destroyed more than twenty thousand men in the two strongholds.
티모테오스를 물리치다 디모테오의 패배 Victory over Timothy
24 전에 유다인들에게 패배한 적이 있는 티모테오스는 막강한 용병부대를 모으고 적지 않은 아시아의 기병대를 모집한 다음, 유다를 공격하여 점령하려고 왔다. 24 전에 유다인들에게 패배를 당한 일이 있는 디모테오는 수많은 외인부대를 고용하고 적지 않은 아시아의 기병대를 모아, 유다를 공격하여 점령하려고 진격해 왔다. 24 Timothy, who had previously been defeated by the Jews, gathered a tremendous force of foreign troops and collected a large number of cavalry from Asia; then he appeared in Judea, ready to conquer it by force.
25 티모테오스가 다가오자, 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머리에 흙을 뿌리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서 하느님께 탄원하였다. 25 디모테오가 접근하자 마카베오와 그의 부하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허리에 베옷을 두르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다. 25 At his approach, Maccabeus and his men made supplication to God, sprinkling earth upon their heads and girding their loins in sackcloth.
26 제단 발치에 엎드린 그들은 하느님께 자기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율법서에 명시된 대로 자기 원수들에게는 원수가 되어 주시고 적들에게는 적이 되어 주십사고 간청하였다. 26 제단 앞에 엎드려 그들은 하느님께서 자기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율법서에 명시된 대로 자기들의 원수들에 대해서는 원수가 되어주시고 자기들의 반대자에게는 반대자가 되어주시기를 하느님께 빌었다. 26 Lying prostrate at the foot of the altar, they begged him to be gracious to them, and to be an enemy to their enemies, and a foe to their foes, as the law declares.
27 그들은 기도를 마친 뒤에 무기를 들고 도성에서 꽤 먼 거리까지 진군하여 적군에게 가까워지자 멈추었다. 27 그들은 기도를 마친 후, 무기를 들고 예루살렘에서 꽤 먼 거리까지 진격하여 적진에 가까운 곳에 가서 멈추었다. 27 After the prayer, they took up their arms and advanced a considerable distance from the city, halting when they were close to the enemy.
28 양쪽 군대는 동이 트자마자 교전하였다. 한쪽은 성공과 승리의 보증으로 용맹뿐 아니라 주님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한쪽은 광분에 이끌려 싸울 따름이었다. 28 새벽에 양군은 교전하였다. 유다인들은 용맹했을 뿐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과 승리의 보장을 받고 있었지만 이방인들은 분노의 감정이 시키는 대로 싸울 따름이었다. 28 As soon as dawn broke, the armies joined battle, the one having as pledge of success and victory not only their valor but also their reliance on the Lord, and the other taking fury as their leader in the fight.
29 전투가 격렬해졌을 때, 하늘에서 위풍당당한 사람 다섯이 금 재갈을 물린 말을 타고 적군에게 나타나, 유다인들을 이끌어 나아갔다. 29 전투가 격렬해졌을 때 하늘에 다섯 사람이 황금재갈을 물린 말을 타고 위풍도 당당하게 유다인들의 앞장에 서서 나가는 광경이 적군들에게 보였다. 29 In the midst of the fierce battle, there appeared to the enemy from the heavens five majestic men riding on golden-bridled horses, who led the Jews on.
30 그들 가운데 둘이 마카베오 양쪽에 서서, 그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자기들의 무장으로 보호해 주었다. 그들이 적군에게 활을 쏘고 벼락을 내리치자, 얼이 빠지고 눈이 먼 적군은 극심한 혼란으로 흩어졌다. 30 그들은 마카베오를 에워싸고 자기들의 무장으로 마카베오를 보호하여 부상을 입지 않게 지켜주었다. 그들은 적군에게 활을 쏘고 벼락을 내리쳤다. 그래서 적군들은 눈이 어두워져서 큰 혼란에 빠지고 지리멸렬하게 되었다. 30 They surrounded Maccabeus, and shielding him with their own armor, kept him from being wounded. They shot arrows and hurled thunderbolts at the enemy, who were bewildered and blinded, thrown into confusion and routed.
31 그리하여 보병 이만 오백 명과 기병 육백 명이 살해되었다. 31 이 전투에서 적군은 보병 이만 오백 명과 기병 육백 명을 잃었다. 31 Twenty-five hundred of their foot soldiers and six hundred of their horsemen were slain.
32 티모테오스 자신은 게제르라는 아주 튼튼히 방비된 요새로 달아났다. 그곳은 캐레아스의 지휘 아래에 있었다. 32 디모테오 자신은 게젤이라는 튼튼한 요새로 도망쳐 갔다. 게젤은 아주 튼튼한 요새로서 케레아스의 지휘 하에 있었다. 32 Timothy, however, fled to a well-fortified stronghold called Gazara, where Chaereas was in command.
33 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기뻐하며 나흘 동안 그 요새를 포위하였다. 33 마카베오와 그의 부하들은 신이 나서 그 요새를 나흘 동안 포위하였다. 33 For four days Maccabeus and his men eagerly besieged the fortress.
34 그 안에 있던 자들은 그곳이 견고함만 믿고, 지독한 말로 하느님을 모독하며 무례한 말을 지껄여 댔다. 34 요새 안에 있던 적군들은 그 요새의 견고성을 믿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모욕적인 언사를 유다인들에게 퍼부었다. 34 Those inside, relying on the strength of the place, kept repeating outrageous blasphemies and uttering abominable words.
35 다섯째 날 새벽에 마카베오 군대의 젊은이 스무 명이,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에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용감하게 성벽을 공격하고, 마주치는 자마다 맹렬하게 쳐 죽였다. 35 다섯째 날 새벽 마카베오의 군대 중의 젊은이들 이십 명이 그 모욕적인 언사에 불일듯이 화가 치밀어올라 용감하게 성으로 쳐들어가 성난 짐승처럼 원수를 닥치는 대로 베어버렸다. 35 When the fifth day dawned, twenty young men in the army of Maccabeus, angered over such blasphemies, bravely stormed the wall and with savage fury cut down everyone they encountered.
36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로 뒤쪽으로 돌아 성안에 있는 자들에게 올라가서 탑들에 불을 지른 다음 따로 불을 피워, 하느님을 모독한 자들을 산 채로 태워 죽였다. 또 다른 이들은 성문들을 부수고 나머지 부대를 들어오게 하여 그 성읍을 함락시켰다. 36 그리하여 성 안에 있는 적군들의 정신이 한 쪽에 쏠릴 때 다른 사람들도 용감하게 성벽을 뛰어넘어 들어가 요새에 불을 지르고 모독자들을 산 채로 불태워 죽였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성문들을 부수고 들어가서 나머지 군대들을 불러들여 그 성을 점령하였다. 36 Others who climbed up the same way swung around on the defenders, taking the besieged in the rear; they put the towers to the torch, spread the fire and burned the blasphemers alive. Still others broke down the gates and let in the rest of the troops, who took possession of the city.
37 그들은 웅덩이 속에 숨어 있는 티모테오스와 그의 동기 캐레아스, 그리고 아폴로파네스도 죽였다. 37 그들은 웅덩이 속에 숨어 있는 디모테오와 그의 동생 케레아스와 아폴로파네스를 찔러 죽였다. 37 Timothy had hidden in a cistern, but they killed him, along with his brother Chaereas, and Apollophanes.
38 이 일을 마친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승리를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미가를 부르며 그분을 찬양하였다. 38 이 일을 마친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큰 축복을 내려주시고 승리를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미를 부르며 찬양하였다. 38 On completing these exploits, they blessed, with hymns of grateful praise, the Lord who shows great kindness to Israel and grants them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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