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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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제 3 장 성령을 믿나이다 제12절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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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개별 심판

1021 죽음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느님은총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시간인 인생에 끝을 맺는다.(606) 신약 성경심판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과의 마지막 만남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주로 이야기하지만, 각자가 죽은 뒤 곧바로 자신의 행실과 믿음에 따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도 반복하여 천명한다. 불쌍한 라자로의 비유,(607) 십자가 위에서 회개한 죄수에게 하신 말씀,(608) 그 밖에 다른 여러 대목들은(609)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는 영혼의 궁극적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610)
1022 각 사람은 죽자마자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셈 바치는 개별 심판으로 그 불멸의 영혼 안에서 영원한 갚음을 받게 된다. 이러한 대가는 정화를 거치거나,(611) 곧바로 하늘의 행복으로 들어가거나,(612) 곧바로 영원한 벌을 받는 것이다.(613)
우리의 삶이 저물었을 때 우리는 사랑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