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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시간인 인생에 끝을 맺는다.
(606) 신약 성경은
심판을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과의 마지막 만남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주로 이야기하지만, 각자가 죽은 뒤 곧바로 자신의 행실과
믿음에 따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도 반복하여 천명한다. 불쌍한 라자로의
비유,
(607) 십자가 위에서
회개한 죄수에게 하신 말씀,
(608) 그 밖에 다른 여러 대목들은
(609)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는
영혼의 궁극적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