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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1999
1998
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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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1일(목)
(
백
)모든 성인 대축일
Solemnity of All Saints
2일(금)
(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첫째 미사
(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둘째 미사
(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셋째 미사
The Commemoration of All the Faithful Departed(All Souls)
3일(
토
)
(
녹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4일(
일
)
(
녹
)연중 제31주일
Thirty-first Sunday in Ordinary Time
5일(월)
(
녹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6일(화)
(
녹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7일(수)
(
녹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8일(목)
(
녹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9일(금)
(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Feast of the Dedication of the Lateran Basilica in Rome
10일(토)
(
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Leo the Great, Pope and Doctor of the Church
11일(
일
)
(
녹
)연중 제32주일 (평신도 주일)
Thirty-second Sunday in Ordinary Time
12일(월)
(
홍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Josaphat, Bishop and Martyr
13일(화)
(
녹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14일(수)
(
녹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15일(목)
(
녹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16일(금)
(
녹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17일(
토
)
(
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
백
)Memorial of Saint Elizabeth of Hungary, Religious
18일(
일
)
(
녹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Thirty-third Sunday in Ordinary Time
19일(월)
(
녹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hir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20일(화)
(
녹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21일(수)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Memorial of the Presen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22일(목)
(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ecilia, Virgin and Martyr
23일(금)
(
녹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
녹
)Friday of the Thir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24일(
토
)
(
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ndrew Dung-Lac, Priest, and Companions, Martyrs
25일(
일
)
(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The Solemnity of Our Lord Jesus Christ, King of the Universe
26일(월)
(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hir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27일(화)
(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28일(수)
(
녹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29일(목)
(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
녹
)Thursday of the Thir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30일(금)
(
홍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Andrew, Apostle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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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번
구원을 위한 희생
파견 성가
248번
한 생을 주님 위해
오늘의 강론
2018년 11월 10일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인천교구 갑곶성지 전담 조명연 신부
레오 교황은 400년 무렵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440년 식스토 3세 교황의 뒤를 이은 그는 행정 능력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깊이 있는 설교로도 유명하였다. 레오 교황은 무엇보다도 교회의 일치와 정통 신앙을 수호하고자 이단을 물리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재임 중인 451년에 열린 칼케돈 공의회는 에우티게스, 네스토리우스 등의 이단을 단죄하고 정통 교회를 수호하였다. 461년에 선종한 레오 교황을 1754년 베네딕토 1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오늘 전례
레오 교황은 400년 무렵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440년 식스토 3세 교황의 뒤를 이은 그는 행정 능력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깊이 있는 설교로도 유명하였다. 레오 교황은 무엇보다도 교회의 일치와 정통 신앙을 수호하고자 이단을 물리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재임 중인 451년에 열린 칼케돈 공의회는 에우티게스, 네스토리우스 등의 이단을 단죄하고 정통 교회를 수호하였다. 461년에 선종한 레오 교황을 1754년 베네딕토 1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입당송
집회 45,24 참조
주님은 그와 평화의 계약을 맺으시어, 백성을 다스리는 영원한 사제직을 주셨네.
본기도
하느님,
사도들의 반석 위에 세우신 교회를
저승의 세력도 결코 이기지 못하게 하셨으니
복된 레오 교황의 전구를 들으시어
교회를 하느님의 진리로 견고하게 하시며
언제나 평화로이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자신은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안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라고 하시며,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4,10-19
형제 여러분,
10 여러분이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마침내 다시 한번 보여 주었기에,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줄곧 나를 생각해 주었지만
그것을 보여 줄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11 내가 궁핍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13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내가 겪는 환난에 여러분이 동참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15 필리피 신자 여러분,
복음 선포를 시작할 무렵 내가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
여러분 외에는 나와 주고받는 관계에 있는 교회가 하나도 없었음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16 내가 테살로니카에 있을 때에도
여러분은 두어 번 필요한 것을 보내 주었습니다.
17 물론 내가 선물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18 나는 모든 것을 다 받아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에파프로디토스 편에 보낸 것을 받아 풍족합니다.
그것은 향기로운 예물이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훌륭한 제물입니다.
19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베푸시는
당신의 그 풍요로움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2(111),1ㄴㄷ-2.5-6.8ㄱ과 9(◎ 1ㄴ)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 계명을 큰 즐거움으로 삼는 이! 그의 후손은 땅에서 융성하고, 올곧은 세대는 복을 받으리라. ◎
○ 잘되리라, 후하게 꾸어 주고, 자기 일을 바르게 처리하는 이! 그는 언제나 흔들리지 않으리니, 영원히 의인으로 기억되리라. ◎
○ 그 마음 굳세어 두려워하지 않네. 가난한 이에게 넉넉히 나누어 주니, 그의 의로움은 길이 이어지고, 그의 뿔은 영광 속에 높이 들리리라. ◎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또는, 기념일 독서(집회 39,6-10)와 복음(마태 16,13-19)을 봉독할 수 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교회를 인자로이 비추시어
어디서나 주님의 양 떼가 불어나게 하시고
목자들은 주님을 충실히 따라 주님 이름에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마태 16,16.18 참조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이르셨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거룩한 양식으로 자라나는 교회를 인자로이 이끄시어
교회가 주님 사랑의 섭리로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온전한 신앙을 끝까지 간직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은 숨 쉬는 공기와도 같다고 말합니다. 주변에 좋은 것이 넘쳐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자본주의입니다. 그렇다고 자본주의 경제 구조가 인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최상의 제도는 아닙니다. 적자생존과 무한 경쟁을 부추기고 금융 제도의 조작과 기만으로 서민들이 평생 채무를 지고 가난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극화의 현실을 조장하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1티모 6,10)라고 지적하였지만, 살아가면서 돈에 대한 애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가슴 한 쪽이 시려 옵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성당에 나갈 여유도 없는 가난한 이들에게 냉담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교회의 모습이나, 정작 성당에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봉사도 하고, 신부님 주변에서 어울려 지내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본당 사제가 교회를 운영하고 사목하는 데 돈 없이는 불가능하다 보니 돈 있는 신자들에게 마음이 가는 것을 생각하면,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예수님 말씀을 듣고 비웃었던 것이 남의 일은 아닌 듯싶습니다.
그래도 바오로 사도의 말은 위로가 됩니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자기 비움을 삶에서 체험해 본 사람만이 누리는 행복인 듯 들립니다. 우리도 무소유의 자유, 나눔의 기쁨, 작은 것에 만족하는 법을 배울 때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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