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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_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은총의때 맞이했으니
주님이 주신때라 빛을발하네
범죄로 병든세상 고쳐주시려
절제의 귀한명약 처방하셨네
주님의 영광스런 빛이보이니
고마운 구원의날 밝아오누나
영혼은 범한죄로 상처심해도
재계의 명약으로 치유되리라
우리의 몸과마음 절제하오니
하느님 우리노력 도와주시어
보람찬 현세생활 마친뒤에는
영원한 부활기쁨 맞게하소서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시편 106(107)
해방을 위한 사은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사도 10,36).
I
1 주님은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2 원수의 손에서 주께 속량된 자 *
구속을 받은 자들아 이렇듯 찬양하라.
3 동서남북 곳곳에서 *
그들을 한데 모으셨도다.
4 사막과 광야를 그들이 헤맸을 때 *
사람 사는 고장의 길을 찾지 못하였더니,
5 주리고 목마름에 그 생명 다하여 가더니 +
6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7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어 *
사람 사는 고장으로 들게 하셨도다.
8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9 애타는 영혼을 흐뭇하게 하시고 *
굶주린 영혼을 복으로 채우셨도다.
10 비참과 사슬에 묶여 *
캄캄한 어둠 속에 그들이 앉아 있었으니,
11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
지존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었도다.
12 주께서 그들 마음을 고생으로 굽히시니 *
돕는 이 아무도 없어 쓰러질 것 같더니,
13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14 캄캄한 어둠 속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시고 *
그들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었도다.
15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16 당신은 청동의 문을 부수시고 *
무쇠의 빗장을 깨뜨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II
17 저희 죄 때문에 병을 앓는 그들이 *
악을 지은 탓으로 고생하더니,
18 온갖 음식이 싫증이 나고 *
죽음의 문 앞에 다다랐더니,
19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0 그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 낫게 하시고 *
죽음에서 그들을 건지셨도다.
2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22 찬미의 제사를 올려 바치고 *
기쁨도 벅차게 그 하신 일 알려라.
23 바다에 배를 띄워 큰 물에서 장사하는 자들 +
24 이들이 주님의 일을 보았도다 *
깊은 바닷속에서 그 기적을 보았도다.
25 말씀 한번 하시니 광풍이 일고 *
높다랗게 치솟는 그 물결은,
26 하늘까지 올랐다가 심연까지 내려가 *
사람들의 마음은 아승아승 녹더니,
27 술 취한 듯 비쓱비쓱 비틀거리며 *
한다한 그 재주도 다하였더니,
28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9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사 *
바다의 물결이 잔잔해지니,
30 잔잔해져 좋아라 날뛰는 그들을 *
희망의 포구로 이끄셨도다.
3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32 백성들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고 *
장로들 모임에서 높이 기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III
33 주께서는 강물들을 사막으로 바꾸시고 *
샘들이 마른 땅이 되게 하시고,
34 그 사는 자들이 악한 탓으로 *
옥토를 소금 땅으로 바꾸셨도다.
35 사막을 호수로 바꾸시기도 *
마른 땅이 샘터가 되게도 하셔,
36 주린 이들 거기에 살게 하시니 *
살 만한 도읍을 그들이 세웠도다.
37 밭에 씨를 뿌리고 포도를 심고 *
푸진 곡식 그들이 거둬 들이니,
38 주님의 강복으로 그들은 매우 늘고 *
적지 않은 가축을 가지게 되었도다.
39 어느덧 그들은 재난 우환에 쪼들려 *
수효는 줄어들고 쇠하여졌도다.
40 그러나 주님은 왕들마저 낮추시고 *
길 없는 빈 들에서 헤매게도 하시어도,
41 없는 이들은 비참에서 건져내시고 *
그 집안을 양 떼처럼 수많게 해주셨도다.
42 옳은 사람들 이를 보고 기뻐하며 *
모든 악은 제 입을 봉하고 마나니,
43 그 누가 지혜로워 이 일을 좋이 살피며 *
주님의 자비를 깊이 깨칠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가,
◎ 그의 일들은 드러나게 되리라. 제1독서
그 무렵 16 모세는 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 마침내 제이년 정월 초하루, 성막을 세울 때가 되어 18 모세는 성막을 세웠다. 밑받침을 놓고 널빤지를 맞추고 가로다지를 꿰었다. 기둥들을 세우고 19 천막을 쳐 성막을 세우고 그 위에 천막 덮개를 씌우니 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되었다. 20 그는 증거 판을 궤 안에 모셨다. 그 궤에 채를 꿰고 궤 위에 속죄 판을 덮었다. 21 궤를 성막 안에 모시고 앞을 가리는 막을 쳤다. 이렇게 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증거 궤를 가렸다. 22 그는 만남의 장막 안, 성막 북쪽 가, 막 바깥에 제상을 들여다 놓았다. 23 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는 제상 위에 빵을 차려 주님 앞에 바쳤다. 24 등잔대를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여다가 성막 남쪽 가 제상 맞은쪽에 놓고, 25 거기 주님 앞에 등잔불들을 올려 놓았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 지시받은 대로 하였다. 26 금 제단을 만남의 장막 안에 들여다 막 앞에 놓고, 27 그 제단 위에서 모세는 주님께 지시받은 대로 좋은 향기를 내는 향을 피웠다. 28 그리고 성막 문간에 막을 드리웠다. 29 성막, 곧 만남의 장막 문 앞에 번제 단을 놓고 그 위에 번제물과 곡식 예물을 바쳤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 지시받은 대로 하였다. 30 만남의 장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물을 거기에 담아 두어 31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그 물을 떠서 손발을 씻게 하였다. 32 그리하여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나갈 때마다 그들은 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늘 손발을 씻었다. 33 그리고 울을 세워 성막과 제단을 둘러싸게 하고, 울 정문을 가리는 막을 드리웠다. 이렇게 모세는 모든 일을 다 마쳤다.
34 그때 구름이 만남의 장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35 이렇게 만남의 장막에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으므로 모세는 감히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36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기만 하면 진을 거두고 떠났다. 37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히는 날까지 길을 떠나지 않았다. 38 그들이 헤매고 떠도는 동안,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을 덮어 주었고 밤에는 그 구름에서 불이 비치어 이스라엘 온 족속의 눈앞을 환히 밝혀 주었다.
제2독서
성서는 말합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자비는 ‘참된 행복’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편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복되다, 아쉬운 이와 가난한 이를 생각해 주는 이여.”, “복되다, 인정 있고 꾸어 주는 사람, 올바로 자기 일을 처리하도다.” 시편에 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는 항상 동정하여 빌려 주나니, 그 자손이 축복을 받으리라.” 우리는 이 축복을 받아 자비로운 자라는 명예를 얻도록 자비를 베풉시다.
밤마저 여러분의 자선 행위를 막지 말아야 합니다. “가서 다시 오시오. 내일 주겠소.”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자선 행위를 하려는 원의와 그 실천 사이에 어떤 장애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자선은 지체함을 허락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먹을 것을 굶주린 이에게 나누어 주고 떠돌며 고생하는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십시오.” 또 이 일은 기쁜 마음으로 민첩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바오로는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할 때 그 자선 행위가 가져다 주는 은혜는 두 배가 됩니다. 반면에 마지못해서 슬픈 표정으로 주는 것은 달갑지 못한 일이며 칭찬할 일이 못됩니다.
자선 행위는 기쁘게 해야지 우울한 표정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억압과 차별감을 제거한다면”, 즉 인색과 감시와 모호한 태도와 비평을 피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위대하고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를 행하는 사람은 큰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여러분의 빛이 새벽동이 트듯 터져 나오고 여러분의 상처는 금시 아물 것입니다.” 그런데 빛과 상처가 아무는 것을 원치 않는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종이요 형제며 공동 상속자들인 여러분, 내 말을 들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 잘 들어 보십시오. 우리는 기회가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를 방문하여 그분을 돌보아 드리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드리도록 합시다. 어떤 이들처럼 식탁에서, 마리아처럼 기름 부음으로, 아리마태아의 요셉처럼 자기 무덤을 제공하는 것으로, 또 그리스도를 반쪽만 사랑했던 니고데모처럼 장례 물건을 준비하는 것으로, 앞에 언급한 사람들 이전에 왔던 동방 박사들처럼 황금이나 유향이나 몰약으로, 우리는 이것들로만 그리스도를 대접하고 공경해서는 안됩니다.
만물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희생이 아닌 자비입니다. 자비는 수만 마리의 살진 양보다 더 나으므로 우리는 빈곤한 이들과 억눌린 이들에게 행하는 그 자선을 통해서 하느님께 그 자비를 베풀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그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영원한 거처로 영접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세세에 영광이 있으소서. 아멘.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은총의때 맞이했으니
주님이 주신때라 빛을발하네
범죄로 병든세상 고쳐주시려
절제의 귀한명약 처방하셨네
주님의 영광스런 빛이보이니
고마운 구원의날 밝아오누나
영혼은 범한죄로 상처심해도
재계의 명약으로 치유되리라
우리의 몸과마음 절제하오니
하느님 우리노력 도와주시어
보람찬 현세생활 마친뒤에는
영원한 부활기쁨 맞게하소서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시편 106(107)
해방을 위한 사은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사도 10,36).
I
1 주님은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2 원수의 손에서 주께 속량된 자 *
구속을 받은 자들아 이렇듯 찬양하라.
3 동서남북 곳곳에서 *
그들을 한데 모으셨도다.
4 사막과 광야를 그들이 헤맸을 때 *
사람 사는 고장의 길을 찾지 못하였더니,
5 주리고 목마름에 그 생명 다하여 가더니 +
6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7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어 *
사람 사는 고장으로 들게 하셨도다.
8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9 애타는 영혼을 흐뭇하게 하시고 *
굶주린 영혼을 복으로 채우셨도다.
10 비참과 사슬에 묶여 *
캄캄한 어둠 속에 그들이 앉아 있었으니,
11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
지존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었도다.
12 주께서 그들 마음을 고생으로 굽히시니 *
돕는 이 아무도 없어 쓰러질 것 같더니,
13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14 캄캄한 어둠 속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시고 *
그들의 쇠사슬을 끊어 주시었도다.
15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16 당신은 청동의 문을 부수시고 *
무쇠의 빗장을 깨뜨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중생에게 베푸신 그 묘한 일을.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II
17 저희 죄 때문에 병을 앓는 그들이 *
악을 지은 탓으로 고생하더니,
18 온갖 음식이 싫증이 나고 *
죽음의 문 앞에 다다랐더니,
19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0 그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 낫게 하시고 *
죽음에서 그들을 건지셨도다.
2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22 찬미의 제사를 올려 바치고 *
기쁨도 벅차게 그 하신 일 알려라.
23 바다에 배를 띄워 큰 물에서 장사하는 자들 +
24 이들이 주님의 일을 보았도다 *
깊은 바닷속에서 그 기적을 보았도다.
25 말씀 한번 하시니 광풍이 일고 *
높다랗게 치솟는 그 물결은,
26 하늘까지 올랐다가 심연까지 내려가 *
사람들의 마음은 아승아승 녹더니,
27 술 취한 듯 비쓱비쓱 비틀거리며 *
한다한 그 재주도 다하였더니,
28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은 그 고생을 면하여 주셨도다.
29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사 *
바다의 물결이 잔잔해지니,
30 잔잔해져 좋아라 날뛰는 그들을 *
희망의 포구로 이끄셨도다.
31 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
중생에게 베푸신 그 기적들을.
32 백성들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고 *
장로들 모임에서 높이 기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그들은 하느님의 업적과 기묘한 기적을 보았도다.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III
33 주께서는 강물들을 사막으로 바꾸시고 *
샘들이 마른 땅이 되게 하시고,
34 그 사는 자들이 악한 탓으로 *
옥토를 소금 땅으로 바꾸셨도다.
35 사막을 호수로 바꾸시기도 *
마른 땅이 샘터가 되게도 하셔,
36 주린 이들 거기에 살게 하시니 *
살 만한 도읍을 그들이 세웠도다.
37 밭에 씨를 뿌리고 포도를 심고 *
푸진 곡식 그들이 거둬 들이니,
38 주님의 강복으로 그들은 매우 늘고 *
적지 않은 가축을 가지게 되었도다.
39 어느덧 그들은 재난 우환에 쪼들려 *
수효는 줄어들고 쇠하여졌도다.
40 그러나 주님은 왕들마저 낮추시고 *
길 없는 빈 들에서 헤매게도 하시어도,
41 없는 이들은 비참에서 건져내시고 *
그 집안을 양 떼처럼 수많게 해주셨도다.
42 옳은 사람들 이를 보고 기뻐하며 *
모든 악은 제 입을 봉하고 마나니,
43 그 누가 지혜로워 이 일을 좋이 살피며 *
주님의 자비를 깊이 깨칠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의인은 주님의 자비를 보고, 기뻐하며 깊이 깨치나이다.
○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가,
◎ 그의 일들은 드러나게 되리라. 제1독서
출애굽기에 의한 독서 | 40,16-38 |
장막을 세워 주께 바치다. 주님의 구름 |
34 그때 구름이 만남의 장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35 이렇게 만남의 장막에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으므로 모세는 감히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36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기만 하면 진을 거두고 떠났다. 37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히는 날까지 길을 떠나지 않았다. 38 그들이 헤매고 떠도는 동안,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을 덮어 주었고 밤에는 그 구름에서 불이 비치어 이스라엘 온 족속의 눈앞을 환히 밝혀 주었다.
응송 | 1고린 10,1b. 2a; 출애 40,34 |
◎ 우리 조상들은 구름의 인도를 받았고 모두가 홍해를 무사히 건넜도다. * 그들은 모두 구름 속에서 세례를 받아 모세의 사람이 되었도다. ○ 구름이 만남의 장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도다. ◎ 그들은. |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의 강론에서 | (Oratio 14, De pauperum amore, 38. 40: PG 35,907. 910) |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섬깁시다 |
밤마저 여러분의 자선 행위를 막지 말아야 합니다. “가서 다시 오시오. 내일 주겠소.”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자선 행위를 하려는 원의와 그 실천 사이에 어떤 장애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자선은 지체함을 허락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먹을 것을 굶주린 이에게 나누어 주고 떠돌며 고생하는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십시오.” 또 이 일은 기쁜 마음으로 민첩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바오로는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할 때 그 자선 행위가 가져다 주는 은혜는 두 배가 됩니다. 반면에 마지못해서 슬픈 표정으로 주는 것은 달갑지 못한 일이며 칭찬할 일이 못됩니다.
자선 행위는 기쁘게 해야지 우울한 표정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억압과 차별감을 제거한다면”, 즉 인색과 감시와 모호한 태도와 비평을 피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위대하고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를 행하는 사람은 큰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여러분의 빛이 새벽동이 트듯 터져 나오고 여러분의 상처는 금시 아물 것입니다.” 그런데 빛과 상처가 아무는 것을 원치 않는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종이요 형제며 공동 상속자들인 여러분, 내 말을 들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 잘 들어 보십시오. 우리는 기회가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를 방문하여 그분을 돌보아 드리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드리도록 합시다. 어떤 이들처럼 식탁에서, 마리아처럼 기름 부음으로, 아리마태아의 요셉처럼 자기 무덤을 제공하는 것으로, 또 그리스도를 반쪽만 사랑했던 니고데모처럼 장례 물건을 준비하는 것으로, 앞에 언급한 사람들 이전에 왔던 동방 박사들처럼 황금이나 유향이나 몰약으로, 우리는 이것들로만 그리스도를 대접하고 공경해서는 안됩니다.
만물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희생이 아닌 자비입니다. 자비는 수만 마리의 살진 양보다 더 나으므로 우리는 빈곤한 이들과 억눌린 이들에게 행하는 그 자선을 통해서 하느님께 그 자비를 베풀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그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영원한 거처로 영접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세세에 영광이 있으소서. 아멘.
응송 | 마태 25,35. 40; 요한 15,12 |
◎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도다. * 분명히 말하노니,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니라.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니라. ◎ 분명히. |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찬란한 덕행의빛 찾아오도록
이땅에 새아침을 열어주소서
은총의 사순시기 열어주시고
마음에 참회정신 박아주시며
자비로 죄인들을 참으셨으니
이제는 당신께로 돌려주소서
아무리 우리죄가 크다하여도
당신의 자비하심 더욱크오니
모두가 당신구원 얻기위하여
극기를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마침내 당신날이 다가오리니
그날에 모든것이 꽃피오리다
당신의 은총으로 그날을맞아
즐거이 축하하며 기뻐하리다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어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찬가 지혜 9,1-6. 9-11
주여, 나에게 지혜를 주소서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루가 21,15).
1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자비하신 주여 +
당신 말씀으로 온 누리는 만들어졌고 *
2 당신 지혜로써 사람을 지으셨나이다.
3 당신 손수 만드신 창생을 거느리시며 +
그들이 거룩함과 의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시고 *
정직한 마음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4 당신 어좌의 지혜를 내게 주시고 +
5 당신 자녀들 가운데서 내치지 마옵소서 *
나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나는 약하고 덧없는 사람이오며 *
나이 어려 정의와 법에 캄캄한 인간이오이다.
6 인간의 아들네들이 옹글다 해도 *
당신의 지혜를 받지 않으면 쓸모 없는 인간이외다.
9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고 *
당신이 이루시는 일 낱낱이 다 알고 있나이다.
당신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
지혜도 거기 있었나이다.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이오며 *
당신 계명을 따름이 무엇이온지도 지혜는 알고 있나이다.
10 주여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보내 주소서 *
영광의 옥좌에서 그를 내려 주옵소서.
지혜가 나의 곁에 나와 함께 있게 하시고 *
당신 뜻에 맞갖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11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있사오니 +
그는 나의 일을 기묘히 이끄시며 *
그의 영광으로 나를 지켜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시편 116(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나는 말합니다. 이방인들은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로마 15,8. 9)
1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2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성경소구 이사 1,16-18
너희는 몸을 씻어 정결케 하여라. 내 앞에서 악한 행실을 버려라. 깨끗이 악에서 손을 떼어라. 착한 길을 익히고 바른 삶을 찾아라. 억눌린 자를 풀어 주고, 고아의 인권을 찾아 주며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오라, 와서 나와 시비를 가리자.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응송 ◎ 사냥꾼의 올무에서 * 주께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 모진 괴질에서
◎ 주께서.
○ 영광이.
◎ 사냥꾼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기도하였도다. “주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기도하였도다. “주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청원기도 + 사람들을 새로운 조물이 되게 하시려고 재생의 세례성사를 세우시고 성체와 말씀의 성찬을 마련해 주신 주 그리스도께 영광을 드리며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양순하시고 겸손하신 예수여, 우리에게 자비롭고 너그러우며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 모든 사람에 대하여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착한 사마리아인이신 주님을 본받아,
― 우리도 불쌍하고 불행한 이들의 참된 이웃이 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모친 복되신 동정녀께서 동정자들을 위하여 전구하시어,
― 그들로 하여금 주님께 서원한 바를 교회 안에서 충실히 지켜 나가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여, 자비의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어,
― 우리의 죄와 벌을 모두 사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찬란한 덕행의빛 찾아오도록
이땅에 새아침을 열어주소서
은총의 사순시기 열어주시고
마음에 참회정신 박아주시며
자비로 죄인들을 참으셨으니
이제는 당신께로 돌려주소서
아무리 우리죄가 크다하여도
당신의 자비하심 더욱크오니
모두가 당신구원 얻기위하여
극기를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마침내 당신날이 다가오리니
그날에 모든것이 꽃피오리다
당신의 은총으로 그날을맞아
즐거이 축하하며 기뻐하리다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어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찬가 지혜 9,1-6. 9-11
주여, 나에게 지혜를 주소서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루가 21,15).
1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자비하신 주여 +
당신 말씀으로 온 누리는 만들어졌고 *
2 당신 지혜로써 사람을 지으셨나이다.
3 당신 손수 만드신 창생을 거느리시며 +
그들이 거룩함과 의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시고 *
정직한 마음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4 당신 어좌의 지혜를 내게 주시고 +
5 당신 자녀들 가운데서 내치지 마옵소서 *
나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나는 약하고 덧없는 사람이오며 *
나이 어려 정의와 법에 캄캄한 인간이오이다.
6 인간의 아들네들이 옹글다 해도 *
당신의 지혜를 받지 않으면 쓸모 없는 인간이외다.
9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고 *
당신이 이루시는 일 낱낱이 다 알고 있나이다.
당신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
지혜도 거기 있었나이다.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이오며 *
당신 계명을 따름이 무엇이온지도 지혜는 알고 있나이다.
10 주여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보내 주소서 *
영광의 옥좌에서 그를 내려 주옵소서.
지혜가 나의 곁에 나와 함께 있게 하시고 *
당신 뜻에 맞갖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11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있사오니 +
그는 나의 일을 기묘히 이끄시며 *
그의 영광으로 나를 지켜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당신의 지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함께 일하시나이다.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시편 116(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나는 말합니다. 이방인들은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로마 15,8. 9)
1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2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성경소구 이사 1,16-18
너희는 몸을 씻어 정결케 하여라. 내 앞에서 악한 행실을 버려라. 깨끗이 악에서 손을 떼어라. 착한 길을 익히고 바른 삶을 찾아라. 억눌린 자를 풀어 주고, 고아의 인권을 찾아 주며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오라, 와서 나와 시비를 가리자.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응송 ◎ 사냥꾼의 올무에서 * 주께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 모진 괴질에서
◎ 주께서.
○ 영광이.
◎ 사냥꾼의.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기도하였도다. “주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기도하였도다. “주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청원기도 + 사람들을 새로운 조물이 되게 하시려고 재생의 세례성사를 세우시고 성체와 말씀의 성찬을 마련해 주신 주 그리스도께 영광을 드리며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양순하시고 겸손하신 예수여, 우리에게 자비롭고 너그러우며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 모든 사람에 대하여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착한 사마리아인이신 주님을 본받아,
― 우리도 불쌍하고 불행한 이들의 참된 이웃이 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모친 복되신 동정녀께서 동정자들을 위하여 전구하시어,
― 그들로 하여금 주님께 서원한 바를 교회 안에서 충실히 지켜 나가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여, 자비의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어,
― 우리의 죄와 벌을 모두 사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영원한 희망으로 믿음지키고
사랑의 은총으로 힘을얻으니
그리스도의 크신영광 찬미드리세
주님은 이시간에 끌려가시어
수난의 희생제물 되시었으니
십자가 나무위에 높이달리사
잃었던 당신양들 찾으셨도다
구원의 은총으로 해방된우리
주님께 엎드리어 간구하오니
죽음의 선고에서 건지신우리
어지런 속세에서 빼내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성경소구 묵시 3,19-20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히 노력하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 들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 응송 ○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영원한 희망으로 믿음지키고
사랑의 은총으로 힘을얻으니
그리스도의 크신영광 찬미드리세
주님은 이시간에 끌려가시어
수난의 희생제물 되시었으니
십자가 나무위에 높이달리사
잃었던 당신양들 찾으셨도다
구원의 은총으로 해방된우리
주님께 엎드리어 간구하오니
죽음의 선고에서 건지신우리
어지런 속세에서 빼내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속죄와 구원을 위한 참회의 날이 왔도다. 성경소구 묵시 3,19-20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히 노력하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 들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 응송 ○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은 이시간에 십자가에서
극도의 목마르심 겪으셨도다
우리도 이시간에 찬미드리며
정의의 목마름을 겪게하소서
배고픈 굶주림도 나눠주시고
우리를 당신으로 채워주시어
죄악은 한결같이 미워하면서
덕행을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을 찬미하는 우리마음에
성령의 특별은사 부어주시어
육정의 몹쓸열기 식혀주시고
정신의 차가움은 덥혀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성경소구 이사 44,21-22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종임을 잊지 말아라. 너는 내가 빚어 만든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나는 너의 악행을 먹구름처럼 흩어 버렸고 너의 죄를 뜬구름처럼 날려 보냈다. 나에게 돌아오너라. 내가 너를 구해 내었다. 응송 ○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은 이시간에 십자가에서
극도의 목마르심 겪으셨도다
우리도 이시간에 찬미드리며
정의의 목마름을 겪게하소서
배고픈 굶주림도 나눠주시고
우리를 당신으로 채워주시어
죄악은 한결같이 미워하면서
덕행을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을 찬미하는 우리마음에
성령의 특별은사 부어주시어
육정의 몹쓸열기 식혀주시고
정신의 차가움은 덥혀주소서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맹세하노니, 죄인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오직 회개하여 살기를 바라노라. 성경소구 이사 44,21-22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종임을 잊지 말아라. 너는 내가 빚어 만든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나는 너의 악행을 먹구름처럼 흩어 버렸고 너의 죄를 뜬구름처럼 날려 보냈다. 나에게 돌아오너라. 내가 너를 구해 내었다. 응송 ○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시간은 빠르게도 흘러가는것
어느덧 낮시간이 기울었으니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불러
용서의 주님은혜 비옵나이다
우도는 자기죄를 고백함으로
주님의 용서은총 입었사오니
우리도 주의용서 받기위하여
정성껏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어둠이 지나간뒤 빛이오듯이
십자가 고통으로 죽음멸하고
죄악의 심한공포 사라진뒤에
마음은 광명으로 밝아지리라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성경소구 갈라 6,7b-8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지만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둡니다. 응송 ○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시간은 빠르게도 흘러가는것
어느덧 낮시간이 기울었으니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불러
용서의 주님은혜 비옵나이다
우도는 자기죄를 고백함으로
주님의 용서은총 입었사오니
우리도 주의용서 받기위하여
정성껏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어둠이 지나간뒤 빛이오듯이
십자가 고통으로 죽음멸하고
죄악의 심한공포 사라진뒤에
마음은 광명으로 밝아지리라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시편 118(119),121-128
XVI
121 법과 의리를 나는 지켰사오니 *
구박하는 자들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와 *
교만한 자 이 몸을 구박 말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
정의의 결단을 기다리다가 *
이 내 눈이 둘 다 지치나이다.
124 어지신 그대로 당신 종을 다루소서 *
당신의 규정을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당신 종이오니 깨우치시어 *
당신의 계명을 터득하게 하소서.
126 사람들이 당신 법을 깨뜨렸으니 *
주께서 다루실 때가 왔나이다.
127 그러기에 나는 당신의 법을 *
황금보다 순금보다 더 괴나이다.
128 그러기에 계명을 낱낱이 따랐삽고 *
거짓된 길이면 모두 미워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3(34)
하느님은 의인들의 구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1베드 2,3)
I
2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
내 입에 그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3 내 영혼아 주님 안에서 자랑해 보라 *
없는 이들 듣고서 기뻐들 하라.
4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송하라 *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 드리자.
5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
온갖 무서움에서 나를 건져 주셨도다.
6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 *
너희 얼굴 부끄럼이 있을 리 없으리라.
7 보라 가엾은 이 부르짖음을 주께서 들으시고 *
그 모든 근심 걱정을 씻어 주셨도다.
8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 그 둘레에 *
진을 친 당신의 천사가 그들을 구해 냈도다.
9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
복되다 그 님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여.
10 주님을 두려워하라 그의 성도들아 *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아쉬움이 없나니,
11 가멸진 이 없이 되어 굶주리게 되었어도 *
주님을 찾는 이는 아쉬운 복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II
12 아이들아 다들 와서 내 말 듣거라 *
주님의 경외를 가르쳐 주겠노라.
13 목숨이 그립고 복을 누리고자 *
장수가 소원인 사나이가 누구이뇨.
14 모름지기 네 혀는 악을 삼가라 *
거짓된 말들을 네 입술은 삼가라.
15 사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가라.
16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보시고 *
당신의 귀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나니,
17 주님의 얼굴은 악을 하는 자들을 노려보시며 *
그들의 이름을 땅에서 없애려 하시나니,
18 의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고 *
그들의 근심 걱정을 다 풀어 주시었도다.
19 마음이 부서진 이를 주는 가까이 하시고 *
넋이 꺾인 이들을 구하시도다.
20 올곧은 사람은 불행이 많아도 *
주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시며,
21 고스란히 그의 뼈를 지켜 주시니 *
그 마디 하나도 아니 부러지리라.
22 악인은 악으로 해 죽음을 당하고 *
의인을 미워하는 자 벌을 받으리라.
23 주께서 당신 종의 목숨을 구하시니 *
당신께 피하는 이는 죄를 받지 않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성경소구 갈라 6,7b-8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지만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둡니다. 응송 ○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해마다 기꺼이 사순절을 지키며 간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파스카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그 효과를 풍부히 누리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전례일사순 제3주간 토요일
입당송시편 103(102),2-3 참조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주님은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신다. 본기도주님,
해마다 사순 시기의 재계로 파스카 성사를 준비하게 하시니
저희가 그 신비의 기쁨을 미리 맛보고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6
1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2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3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4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5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6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51(50),3-4.18-19.20-21ㄱ(◎ 호세 6,6 참조)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 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 당신의 자애로 시온을 돌보시어, 예루살렘의 성을 쌓아 주소서. 그때에 당신이 의로운 희생 제사, 제물과 번제를 즐기시리이다. ◎ 복음 환호송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9-14
그때에 9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 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하느님,
저희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저희가 깨끗한 마음으로 성사에 참여하며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루카 18,13 참조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가슴을 치며 말하였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언제나 저희를 천상 은총으로 채워 주시어
굳건한 믿음으로 성실히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사순 감사송 1 : 사순 시기의 영성적 의미>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해마다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셨으며
새 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백성을 위한 기도주님,
주님의 오른팔을 펼치시어
믿는 이들에게 하늘의 도움을 내려 주시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아
합당하게 청한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주님은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신다. 본기도주님,
해마다 사순 시기의 재계로 파스카 성사를 준비하게 하시니
저희가 그 신비의 기쁨을 미리 맛보고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6
1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2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3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4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5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6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51(50),3-4.18-19.20-21ㄱ(◎ 호세 6,6 참조)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 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 당신의 자애로 시온을 돌보시어, 예루살렘의 성을 쌓아 주소서. 그때에 당신이 의로운 희생 제사, 제물과 번제를 즐기시리이다. ◎ 복음 환호송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9-14
그때에 9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 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하느님,
저희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저희가 깨끗한 마음으로 성사에 참여하며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루카 18,13 참조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가슴을 치며 말하였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언제나 저희를 천상 은총으로 채워 주시어
굳건한 믿음으로 성실히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사순 감사송 1 : 사순 시기의 영성적 의미>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해마다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셨으며
새 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백성을 위한 기도주님,
주님의 오른팔을 펼치시어
믿는 이들에게 하늘의 도움을 내려 주시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아
합당하게 청한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