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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1장 38절)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마리아의 아들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또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축제를 지내며 주님께 찬양 드리세.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녀 자비의 어머니시여
희망과 용서의 어머니시며
하느님 은총의 어머니시여
거룩한 기쁨의 어머니로다(오 마리아)

성덕의 백합화 꽃피는계곡
넘치는 기쁨이 흘러내리니
거룩한 어머니 전구하소서
가련한 우리를 찾아주소서(오 마리아)

성부는 당신을 창조하시고
성자는 당신을 보호하시고
성령은 당신을 수태케하니
성삼께 큰영광 드리나이다.(오 마리아)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

1 주여 나와 겨루는 자와 겨루어 주시고 *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2 원방패와 장방패를 잡으시고 +
일어나 이 몸을 돕시옵소서 *
3c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로라” 말씀하소서.

9 내 영혼은 주님 안에서 기뻐 춤추며 *
몸소 도와주심을 기꺼하오리니,

10 내 모든 뼈가 아뢰오리다 *
“주님 당신과 견줄 자 누구오리까.

당신은 권세 있는 자에게서 없는 이를 *
수탈하는 자에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거늘.”

11 그 악한 증인들이 일어나 *
모르는 것을 나에게 들이대며,

12 내 잘한 일을 악으로 갚았사오니 *
내 영혼은 외롭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

13 그러나 나는 그들이 앓을 적에 +
자루 옷 쓰고 재계로 심신을 괴롭히며 *
내 속으로 기도를 올렸나이다.

14 내 친구 형제나 되는 것처럼 +
걱정하며 나는 지냈사옵고 *
여읜 어미를 울듯이 나는 엎드려 슬퍼했나이다.

15 도리어 그들은 내가 비슬거릴 제 +
기뻐하며 서로 모이고 *
모여서는 몰래 덮쳐 나를 치더니이다.

16 갈기갈기 나를 찢으며 그치지 아니하고 +
나를 비웃으며 깔깔거리며 *
나를 거슬러 이를 갈더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I


17 주여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려나이까 *
내 영혼 저 파멸에서 내 목숨 사자에게서 구하여 주소서.

18 큰 모임 가운데서 당신께 감사 드리오리다 *
하고 한 백성 가운데서 찬미 드리오리다.

19 불의한 내 원수들이 나를 고소히 보지 못하게 하소서 *
까닭 없이 날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을 못하게 하소서.

22 주여 당신이 보셨으니 잠자코 계시지 마옵소서 *
주여 나에게서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23 내 주 하느님 깨어나소서 *
내 옳음 두둔하시려 일어나소서.

27 내 일을 두둔하는 이들은 *
기뻐 춤추며 즐거워 하며 항상 말하게 하소서.

“주여 찬미 받으소서 *
당신 종의 구원을 즐기시나이다.”

28 나의 혀도 당신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
진종일 당신의 찬미를 노래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제1독서
예언자 이사야에 의한 독서 7,10-14; 8,10c; 11,1-9
평화의 왕이신 임마누엘
예언자 이사야에 의한 독서
7,10-14; 8,10c; 11,1-9
평화의 왕이신 임마누엘

그 무렵, 7,10 주께서 아하즈에게 다시 이르셨다. 11 “너는 너의 주 하느님께 징조를 보여 달라고 청하여라. 지하 깊은 데서나 저 위 높은 데서 오는 징조를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징조를 요구하여 주님을 시험해 보지는 않겠습니다.”

13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어라.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도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도 성가시게 하려는가? 14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 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8,10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11,1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2 주님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주님을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3 그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아니하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리라.
4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 주리라.
그의 말은 몽치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의 입김은 무도한 자를 죽이리라.
5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이고 성실로 띠를 띠리라.
6 늑대가 새끼 양과 어울리고
표범이 숫염소와 함께 뒹굴며
새끼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뜯으리니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7 암소와 곰이 친구가 되어
그 새끼들이 함께 뒹굴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리라.
8 젖먹이가 살무사의 굴에서 장난하고
젖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겁 없이 손을 넣으리라.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를 가나
서로 해치거나 죽이는 일이 다시는 없으리라.
바다에 물이 넘실거리듯
땅에는 주님을 아는 지식이 차고 넘치리라.

응송 :
이사 7,14; 9,6. 7 참조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용사이신 하느님이라 불리리라.
다윗의 왕좌에 앉아 그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시리라.
그 이름은.


또는_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3,22-4,7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형제 여러분, 3,22 성서는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약속된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3 믿음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았으며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후견인 구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25 이렇게 믿음의 때가 이미 왔으니 우리에게는 이제 후견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삶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습니다. 28 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입니다.

4,1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종이나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정해 둔 때가 올 때까지 보호자와 관리자의 지시를 받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자연 숭배에 얽매여 종 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4 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5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6 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당신의 아들의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주신 상속자인 것입니다.

응송 :
갈라 4,4-5; 에페 2,4; 로마 8,3 참조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셨도다.
한없이 자비스러우신 하느님께서는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셨도다.
율법의.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25,7-8: PL 46,937-938)
성모님은 신덕의 힘으로 믿고 신덕으로 잉태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하신 다음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나를 보내 주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신덕의 힘으로 믿으시고 신덕으로 잉태하시며 사람들 가운데 우리의 구원을 낳게 해주실 여인으로 간택되시고, 그리스도가 그 안에 창조되시기 전 그리스도께서 창조해 주신 동정 마리아께서,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지 않으셨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서는 분명히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셨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셨다는 것보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셨다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성모님에게 있어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신 것보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신 것은 더 큰 영예이고 더 큰 행복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스승을 낳으시기 전 그분을 모태에 모시고 계셨기 때문에 정말 복되셨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정말인지 한번 보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따라오는 군중과 함께 두루 다니시고 신적 기적을 행하실 때 한 번은 어떤 여인으로부터 다음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런데 “행복”은 육신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주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셨기 때문에 복되십니다. 마리아는 당신 태중에 모신 육신보다 마음에 지닌 진리를 더 열심히 간직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며 육신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마음속에서 진리이시며 마리아 태중에서 육신이십니다. 그러나 태중에 있는 것보다, 마음 안에 있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마리아는 거룩하시고 마리아는 복되십니다. 그러나 동정 마리아보다 교회는 더 그러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리아는 교회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부분, 뛰어난 부분, 엄위로써 다를 모든 지체들보다 더 고귀한 부분이지만 그래도 온 몸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의 지체에 지나지 않습니다. 몸이 한 지체라면 물론 그 한 지체보다 그 온 몸은 더 보배롭습니다. 주님은 머리이시고 그리스도의 전체는 머리와 몸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신적인 머리를 모시고 있고 우리의 머리로 하느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잘 들어 보십시오.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지체들이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식으로 그리스도의 지체들인지를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될 수 있겠습니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리스도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입니다.

형제들이여, 보십시오. 여기에서 형제 그리고 자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유산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한 분이셨지만 당신의 자비심으로 홀로 계시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 모두 아버지의 상속자, 그리고 당신과 더불어 공동 상속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응송이사 61,10; 루가 1,46-47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도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는도다. *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셨고,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 주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그는.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지극히 거룩한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러이 기념하여 공경하는 우리로 하여금 그의 전구로 당신의 풍부한 은총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녀로 여왕이신 성모마리아
임금님 신부시며 따님이시여
지혜의 하느님은 당신을뽑아
누리가 있기전에 택하셨도다

티없이 깨끗하신 나자렛처녀
상아로 건축되신 하느님의집
하늘서 파견되신 주성령께서
당신을 거룩하게 축성하셨네

성모는 참사랑의 보증이시요
온누리 온갖선의 거울이시며
빛중의 참된빛의 서광이시요
하느님 아드님의 장막이시네

지극히 높으신분 천상집에서
당신은 넘치도록 즐기시오니
이새의 뿌리에서 피어오른꽃
하느님 은총으로 충만하셨네

찬란히 반짝이는 보석이시며
세상을 밝히시는 샛별이시여
해맑고 참스러운 삶을주시어
우리를 성령궁전 되게하소서

지극히 고귀하신 동정녀시여
당신을 성삼께서 보고로삼아
무수한 천상은혜 맡기셨으니
성삼께 크신영광 드리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찬가 이사 45,15-25
만백성이 주님께로 돌아가리라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필립 2,10).

15 당신은 진정 숨어 계신 하느님 *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든 자들은 +
모두 부끄러움과 능욕을 한껏 받고 *
망신당하여 물러갔도다.

17 이스라엘은 주님께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되었고 *
너희는 영원토록 수치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리로다.

18 하늘을 손수 지어 만드신 하느님 *
땅을 갖추어 제 꼴을 만드시고 굳히신 그분께서,

그것을 섞갈리게 만들지 않으시고 *
사람 살도록 만드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도다.

19 나는 주님 다른 신은 없도다 *
땅의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말한 것이 아니로다.

내가 야곱의 자손에게 *
너희가 나를 찾음이 쓸데없으리라고 하지 않았도다.

나는 의로운 것을 언약하고 *
올바른 것을 미리 알리는 주님이로다.

20 이교인들 가운데서 구원된 자들아 *
모두 함께 모여 오너라.

새긴 나무 우상을 들고 다니며 +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비는 자들은 *
지각없는 자들이로다.

21 너희는 알리고 제안하고 토론하여 보아라 *
누가 예전부터 이것을 들려주었으며 알려 주었는가.

나는 주님이로다 +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도다 *
의롭고 구원하는 신이 나 외에는 없도다.

22 땅의 극변들아 +
너희는 구원되기 위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
나는 너희 하느님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고 내 입은 진리를 말하니 *
그 말이 되돌아오지 않으리라.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굽혀지고 *
모든 혀가 나에게 맹세하리라.

24 이들은 말하리라 +
주님께만 정의와 능력이 있도다 *
그분을 거스른 자들은 부끄리며 그분께로 돌아가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된 이들에게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고 명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성경소구 이사 61,10 참조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 주셨다.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 주셨다. 응송 주께서 그를 뽑아 * 간선하셨도다.
당신 장막 안에서 살게 하시는도다.
간선하셨도다.
영광이.
주께서.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마리아여, 당신은 정녕 복되시나이다. 알렐루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마리아여, 당신은 정녕 복되시나이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정의의 태양이시여, 원죄 없으신 동정녀께서 아침 서광같이 당신을 앞서 오셨으니,
― 우리로 하여금 당신이 찾아 주시는 빛을 받아 살아가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당신이 거처하실 부패 없는 방주로 삼으신 영원한 말씀이시여,
― 우리를 죄의 부패에서 구해 주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십자가 곁에 당신의 모친이 서 계시기를 원하신 우리 구세주여,
― 성모의 전구를 들으시고 우리도 당신의 수난을 나누어 받음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모친을 요한에게 맡기신 인자하신 예수여,
― 우리도 성모의 귀여운 자녀로 인정받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또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우리 구세주를 찬미하며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구원의 은총으로 당신의 모친을 죄에 물들지 않도록 보호하신 구세주여,
―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당신과 성령의 깨끗한 장막으로 삼으신 우리 구세주여,
― 우리도 당신 성령의 영원한 성전이 되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모친에게 가장 좋은 몫을 택하게 하신 영원한 말씀이시여,
― 우리도 성모를 본받아 영원한 생명의 음식을 갈망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당신 모친을 영혼과 육신으로 당신과 함께 승천하게 하신 만왕의 왕이시여,
― 우리도 항상 천상 것을 생각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여왕으로 당신 오른편에 앉게 하신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여,
― 우리도 같은 영광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주여, 당신 모친의 전구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지극히 거룩한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러이 기념하여 공경하는 우리로 하여금 그의 전구로 당신의 풍부한 은총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필립 2,2a. 3-4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응송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주님의 모든 길은 사랑과 진리오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십자가의 형벌로 끌려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간절히 비오니, 우리가 지난날에 범한 모든 잘못에 대해 당신께 용서를 청하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가 앞날의 모든 죄를 피하게 해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2고린 13,4
그리스도께서는 약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지금 살아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약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서 여러분을 대하게 될 것입니다. 응송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바로 이 시간에 온 세상은 어두워지고, 주님은 무죄하신 몸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당신의 빛으로 항상 우리를 비추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골로 3,12-13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뽑아 주신 사람들이고 하느님의 성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응송 주님은 자애롭고 불쌍히 여기시며,
역정에 더디시고 사랑이 지극하오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십자가 형틀에서 통회하는 강도를 당신 나라에 들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도 죽은 뒤에 낙원에 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바다의 별이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어머니 동정마리아
끝없이 언제나 동정녀시니
하늘로 오르는 문이시로다

가브리엘 천사의 인사를받고
복되다 하심을 믿으셨으니
하와의 부끄런 이름바꾸어
우리게 평화를 내려주소서

죄악의 사슬을 풀어주시고
불쌍한 소경들 보게하시며
악한일 저멀리 몰아내시고
선한일 하도록 도움주소서

우리를 구하러 오신구세주
당신의 아들이 되시었으니
우리의 어머니 되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각별한 은총의 동정녀시며
뉘보다 어지신 어머니시여
우리가 지은죄 벗어버리고
어질고 정결함 입게하소서

성모여 우리도 정덕지니어
바르고 고운길 걷게하시고
아드님 예수를 마주뵙는날
무궁한 복락을 얻게하소서

하느님 아버지 찬미하옵고
높으신 성자께 영광드리며
위로자 성령도 흠숭하오니
성삼께 같은예 드리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시편 40(41)
병자의 기도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터인데 그 사람도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마르 14,18).
2 복되다 아쉬운 이와 가난한 이를 생각해 주는 이여 *
불행한 날에 주께서 그를 살려 주시리라.

3 주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
생명을 주시고 땅에서 복되게 하시며 *
그 원수들의 뜻에다 아니 맡기시리라.

4 주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들어 주시고 *
그의 앓는 모든 병을 없애 주시리라.

5 나는 말하였노라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
당신께 죄를 얻었나이다.

6 원수들이 나를 들어 모질게 말하기를 *
“언제나 죽어서 그 이름이 없어질꼬” 하나이다.

7 나를 보러 온 사람도 허튼 소리를 하며 +
악한 것을 마음에 간직해 두었다가 *
나가서는 밖에서 퍼뜨리나이다.

8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다 함께 나를 두고 쑤군거리며 *
나를 해칠 양으로 내 불행만을 궁리하나이다.

9 “모진 살이 들었으니” 하는가 하면 *
“몸져 누운 자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10 내가 믿던 친구마저 내 빵을 먹던 그 사람마저 *
나를 거슬러 발꿈치를 치올렸나이다.

11 주여 당신은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일으켜 주소서 *
내 저들을 앙갚음하오리이다.

12 원수가 나를 고소히 여기지 아니하면 *
나를 도우심인 줄로 알겠나이다.

13 주께서 나를 성하게 거두어 주시오리다 *
영원토록 당신 앞에 나를 두시오리다.

14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여 *
영원에서 영원까지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시편 45(46)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태 1,23).
2 하느님은 우리 힘 우리 숨는 곳 *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기에,

3 설령 땅이 뒤흔들린단들 +
산들이 해심으로 빠져든단들 *
우리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4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
밀려 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 보아라.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5 하느님의 도성을 강물의 줄기들이 *
지존의 거룩한 장막을 즐겁게 하도다.

6 그 한가운데에 하느님이 계시기에 흔들림이 없으리라 *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7 뭇 백성이 울부짖고 나라들이 흔들렸어도 *
한 소리 크게 치시니 땅은 녹아 버렸도다.

8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9 너희는 와서 보라 주께서 하신 일을 *
땅에서 이룩하신 놀라우신 일들을.

10 땅 끝까지 전쟁을 멎게 하시고 *
창 꺾고 활 부러뜨리고 방패를 불살라 버리시도다.

11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1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갈라 4,4-5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응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 주께서 함께 계시나이다.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또한 복되시도다.
주께서.
영광이.
은총이.

성모의 노래
후렴
항상 동정이시며 복되신 천주의 모친이신 성모여, 당신은 주님의 성전이시며 성령의 지성소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드신 비할 데 없으신 분이시니이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항상 동정이시며 복되신 천주의 모친이신 성모여, 당신은 주님의 성전이시며 성령의 지성소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드신 비할 데 없으신 분이시니이다. 청원기도 당신 아들의 모친 마리아를 세세 대대로 기리게 하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기묘한 일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영혼과 육신으로 그리스도의 천상 영광에 참여하게 하셨으니,
― 당신 자녀들의 마음을 그 영광으로 이끌어 주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하느님 아버지,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 앓는 이들에게는 건강을 주시고, 슬퍼하는 이들에게는 위로를 주시며, 죄인들에게는 용서를 주시고,
― 모든 이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에게 은총을 가득히 내려 주신 하느님 아버지,
― 즐거운 당신의 은총을 모든 이에게 풍부히 내려 주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교회를 사랑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 모든 신자들이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함께 한마음이 되어 기도에 열중하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봉하신 하느님 아버지,
― 죽은 이들이 천국에서 성인 대열에 들어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또는_

당신 아들의 모친 마리아를 세세 대대로 기리게 하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자애로운 어머니로 정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
― 위험을 당하는 모든 이가 그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예수와 요셉의 가정의 어머니로 마리아를 택하신 하느님 아버지,
―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 모든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사랑과 성덕을 길러 가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십자가 곁에 서 계신 마리아를 위로하시고 성자의 부활로 기쁨을 가득히 마련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
―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희망을 굳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열심히 들어 당신의 성실한 종이 되게 하신 하느님 아버지,
― 성모의 전구를 들으시어 우리를 당신 성자의 종이 되고 제자가 되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봉하신 하느님 아버지,
― 죽은 이들이 천국에서 성인 대열에 들어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또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를 굽어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비오니, 지극히 거룩한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러이 기념하여 공경하는 우리로 하여금 그의 전구로 당신의 풍부한 은총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오늘 전례이날은 동방 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은총을 가득히 채워 주신 그 성령의 감도로 성모님께서 아기 때부터 하느님께 봉헌되신 것을 기리는 날이다.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님께서 세 살 되시던 해에 성전에서 하느님께 성모님을 바쳤다고 전해 온다. 이날은 본디 6세기 중엽 예루살렘 성전 가까이에 세워진 새로운 성모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었는데,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께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선포하셨다. 입당송거룩하신 어머니,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하늘과 땅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임금님을 낳으셨나이다. 본기도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딸 시온아, 즐거워하여라. 내가 이제 가서 머무르리라.>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14-17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루카 1,46ㄴ-47.48-49.50-51.52-53.54-55
◎ 영원하신 성부의 아드님을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는 복되시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기뻐 뛰노네. ◎
○ 그분은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으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
○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그분은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
○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를 들어 올리셨네.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네. ◎
○ 당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그분의 자비 영원하리라. ◎ 복음 환호송루카 11,28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 백성의 기도와 희생 제물을 받으시고
성자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봉헌하는 이는 모두 은총을 받고
청원하는 이는 모두 응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또는>
주님,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신 성자께서
어머니의 순결을 손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거룩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성자의 인성으로 도움을 받고 죄에서 벗어나
주님 마음에 드는 제물을 바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루카 11,27 참조
영원하신 아버지의 아들을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의 모태는 복되시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인자하신 주님,
천상 성사를 받고 간절히 비오니
동정 마리아를 기리는 저희가 그분을 본받아
주님을 충실히 섬기며 구원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 어머니이신 마리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 ( ) 축일에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소리광장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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