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손쉽게
오늘의검색어 사전
인기검색어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천사들의 면전으로, 어서 와 주님께 경배 드리세.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국의 크신영광 받으시기에
하늘의 대천사들 찬미하오며
우리의 찬미가로 기리나이다
미카엘 하늘군대 무적의장수
빛나는 오른팔로 힘을주시고
하느님 크신은총 지켜주소서
뽑히신 하늘사신 가브리엘이여
감추인 신비마저 알려주시니
광명의 오롯한길 걷게하소서
라파엘 천국향한 우리도우사
육신의 몹쓸병도 고쳐주시고
영혼의 복된구원 내려주소서
빛나는 천사들은 우리도우사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어울려
같은복 누리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천사들 같은찬미 불러드리며
영원히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대천사 미카엘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바다는 요동하며 땅은 소스라쳐 뒤흔들렸도다.
시편 96(97)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2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3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4 그 번개 온 누리를 번쩍 비출 때 *
땅은 보자 오들오들 몸을 떨도다.
5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6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 망신을 당하고 +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 얼굴 붉어지도다 *
신들이 모두 다 주님 앞에 부복하니,
8 시온이 듣자마자 기꺼워하며 +
유다의 고을들이 날뛰나이다 *
주여 당신 판단하심 때문이외다.
9 주님 당신은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10 악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는 사랑하시고 +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며 *
악인들 손에서 구하여 주시나이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12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들 하라.
후렴1 대천사 미카엘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바다는 요동하며 땅은 소스라쳐 뒤흔들렸도다. 후렴2 대천사 가브리엘이 즈가리야에게 나타나, “당신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터이니,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 부르라.” 하고 말하였도다.
시편 102(103)
I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라.
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3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4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5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니 *
네 청춘 독수리마냥 새로워지도다.
6 하느님은 의로운 일을 하시며 *
억눌린 자 권리를 도로 찾아 주시도다.
7 모세에게 당신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 일들 알리셨도다.
8 주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며 *
분노에 더디시고 매우 인자하시도다.
9 꾸짖으심이 오래 가지 않으시고 *
앙심을 끝끝내 아니 품으시도다.
10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
우리의 악대로 갚지도 않으시니.
11 저 하늘이 땅에서 높고 높은 것처럼 *
경외하는 자에게는 너무나 크신 그의 자비,
12 동녘이 서녘에서 사이가 먼 것처럼 *
우리가 지은 죄를 멀리하여 주시도다.
13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
주는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나니, 후렴2 대천사 가브리엘이 즈가리야에게 나타나, “당신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터이니,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 부르라.” 하고 말하였도다.
후렴3 나는 주의 어전에 서 있는 라파엘 천사로다. 너희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몸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라.
시편 102(103)
II
14 당신은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
우리가 티끌임을 아시는 탓이로다.
15 인생은 풀과 같고 들꽃 같은 그 영화 +
16 스치는 바람결에도 남아 나지 못하고 *
다시는 그 자취도 찾아볼 길 없도다.
17 주님의 자비만은 언제나 한결같이 +
당신을 섬기는 자에게 계시도다 *
그 후손의 후손에까지 당신의 정의는 계시도다.
18 당신의 계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
그 법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자들에게.
19 주께서는 하늘에 그 좌를 정하시고 *
당신의 왕권은 온 누리를 다스리시도다.
20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 말씀 순히 들어 그 영을 시행하는 능한 자들아.
21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
그 뜻을 받드는 자 모든 신하들아.
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
주님을 당신 나라 곳곳에서 찬양들 하라. 후렴3 나는 주의 어전에 서 있는 라파엘 천사로다. 너희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몸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라.
○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크나큰 능력으로 주님의 명을 준행하라. 제1독서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 | 12,1-17 |
대천사 미가엘이 용과 싸우다 |
7 그 때 하늘에서는 전쟁이 터졌습니다. 천사 미가엘이 자기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그 용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그 용은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맞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그들이 발붙일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9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인데, 이제 그 놈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 부하들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10 그 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은 쫓겨 났다.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하느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다.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크게 노하여 너희에게 내려갔으니
땅과 바다는 화를 입을 것이다.”
13 그 용은 자기가 땅에 떨어진 것을 깨닫자 그 사내 아이를 낳은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있어서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 거기에서 삼 년 반 동안 그 뱀의 공격을 받지 않고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15 그 뱀은 그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부터 강물처럼 물을 토해 내어 그 물로 여자를 휩쓸어버리려고 했습니다. 16 그러나 땅이 입을 벌려 용이 토해 낸 강물을 마시어 그 여자를 구해 냈습니다. 17 그러자 용은 그 여자에 대하여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를 위해서 증언하는 일에 충성스러운 그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싸우려고 떠나갔습니다.
응송 | 묵시 12,7. 10 참조 |
◎ 하늘에서는 전쟁이 터져 천사 미카엘이 용과 싸우게 되었도다. * 그때에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도다. “전능하신 하느님께 구원과 영예와 권능이 있으소서.” ○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하느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도다. ◎ 그때에. |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복음서에 대한 강론’에서 | (Hom. 34,8-9: PL 76,1250-1251) |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
따라서 동정 마리아께는 아무 천사나 파견되지 않고 대천사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이와 같은 역할에 적합한 천사는,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만큼 천사들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하는 천사여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대천사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부여하십니다. 이는 그 이름으로써 그들에게 맡겨진 소임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 대한 관조로부터 비롯되는 지식으로 충만한 하늘의 거룩한 도읍에서는 천사들에게 있어선 그들을 식별하는 특별한 이름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들에게 어떤 소임을 가지고 파견될 때에만 그 소임과 관련되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은가”라는 뜻이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며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어떤 강력한 행위가 취해져야 할 때마다, 그 이름과 행동으로써,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미카엘이 소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교만으로 채워져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고 외치면서 우리의 옛 원수가 일어날 때 그가 세말에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대천사 미카엘이 파견되어 그와 투쟁했습니다. 요한은 묵시록에서 이 투쟁을 증언해 줍니다. “천사 미카엘이 그 용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아께는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만국의 하느님이시고 전쟁에 능하신 분께서 세상에 오시어 겸손하게 나타나셨지만 “하느님의 권세”로써 높은 데 거처하는 악령들과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실상 그는 그 치유의 직무를 통해서 토비아의 눈을 만지어 그의 눈에서 눈멀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었습니다. 치유하러 파견된 이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이름을 지녀 마땅합니다.
응송 | 묵시 8,3. 4; 다니 7,10b 참조 |
◎ 천사 하나가 금 향로를 들고 제단 앞에 와 서서, 많은 향을 받아 들었도다. * 그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하느님 앞으로 올라갔도다. ○ 그 앞으로는 천만 신하들이 떠받들어 모시고 또 억조 창생들이 모시고 섰도다. ◎ 그 천사의.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의 광채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생명과 능력이신 당신기리고
우리도 천사들과 송가부르니
해맑은 노랫소리 어울리도다
빛나는 대천사들 공경하오며
찬미의 노래불러 찬양하오니
사탄을 몰아내신 미카엘장군
천국군 으뜸으로 기리나이다
인자한 임금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미카엘 보호받아 원수이기고
몸과맘 정결하게 보존하리니
우리를 천상낙원 들게하소서
삼위로 일체이신 우리하느님
세상이 있기전에 이미계시니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찬미의 노래불러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모든 천사들이 찬미하며, 케루빔과 세라핌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고 노래하는, 주님을 우리 모두 찬양하세.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모든 천사들이 찬미하며, 케루빔과 세라핌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고 노래하는, 주님을 우리 모두 찬양하세. 후렴2 주님의 천사들아,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라.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 주님의 천사들아,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라. 후렴3 지극히 높은 데서 모든 천사들이 입을 모아, 거룩하신 주님을 찬미하는도다. “하느님, 당신을 찬미함이 지당하나이다.”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지극히 높은 데서 모든 천사들이 입을 모아, 거룩하신 주님을 찬미하는도다. “하느님, 당신을 찬미함이 지당하나이다.” 성경소구 창세 28,12-13a
야곱은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주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응송 ◎ 천사가 * 제단 앞에 서 있었도다.
○ 금 향로를 들고 있었도다.
◎ 제단.
○ 영광이.
◎ 천사가.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되리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되리라. 청원기도 + 형제 여러분, 천사들 무리의 찬미를 받으시는 주님께 우리도 찬미 드립시다.
◎ 주여, 모든 천사들의 찬미를 받으소서.
천사들을 명하시어 가는 길마다 우리를 지켜 주게 하신 천주여,
― 오늘도 무사히 주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 주여, 모든 천사들의 찬미를 받으소서.
성부여, 우리의 수호천사들이 하늘에서 당신의 얼굴을 항상 뵈옵고 있사오니,
― 우리도 끊임없이 당신의 얼굴을 찾게 하소서.
◎ 주여, 모든 천사들의 찬미를 받으소서.
천주여, 당신의 자녀들이 하늘에서는 천사들같이 될 것이오니,
― 우리에게 몸과 마음의 정결을 주소서.
◎ 주여, 모든 천사들의 찬미를 받으소서.
천주여, 미카엘 대천사를 보내시어 당신의 백성을 도와주시고,
― 사탄과 그 부하들을 대항하는 전쟁에서 보호해 주소서.
◎ 주여, 모든 천사들의 찬미를 받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시편 118(119),41-48
VI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41 주여 나를 어여삐 여기시옵고 *
언약대로 나를 도와주소서.
42 그래야 욕하는 자에게 나도 할 말이 있으리다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옵기에.
43 당신의 결정에 희망을 두옵나니 *
진리의 말씀을 내 입에서 거두지 마옵소서.
44 나는 항상 당신의 법을 *
언제든지 영원토록 지키오리다.
45 당신의 계명을 따르옵기에 *
넓으나 넓은 길을 걸으오리다.
46 임금들 앞에서도 부끄럼 없이 *
당신의 계명 들어 말하오리다.
47 내 즐기는 당신 계명을 *
낙으로 삼고 누리오리이다.
48 내리시는 명령에 두 손 높이 쳐들고 *
당신의 규정을 묵상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
2 주님께 바라고 바랐더니만 +
당신이 이 몸을 굽어보셨네 *
부르짖는 내 소리 들어주셨네.
3 죽음의 구렁 진흙의 수렁에서 나를 꺼내 주시고 +
바위 위에 든든히 내 발을 세우시며 *
내 걸음 힘차게 해주시었네.
4 당신은 내 입으로 새로운 노래를 *
우리 하느님께 송가를 부르게 하시었네.
많은 사람 보고는 두려워하며 *
주님께 믿음을 갖게 되리니,
5 복되어라 주님께 그 믿음을 두는 사람 *
허세를 부리는 자 거짓에 속는 자를 그는 아니 따르나니.
6 내 주 하느님 *
하고많은 묘한 일을 당신이 하셨으니,
우리 위하신 계획들을 누가 당해 내오리까 *
낱낱이 들어서 말하려 해도 셈할 수 없이 많삽나이다.
7 희생과 제물은 아니 즐기시고 +
오히려 내 귀를 열어 주시며 *
번제나 속죄의 희생일랑 드리라 아니 하셨사오니,
8 그때에 나는 아뢰었나이다 *
보소서 이 몸이 대령했나이다.
나를 들어 두루마리에 적혀 있기를 +
9 “내 주여 내 기쁨은 당신 뜻을 따름이오니 *
내 맘속에 당신 법이 새겨져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I
10 크나큰 모임에서 하느님의 정의를 알렸사오니 *
내 입술 다물지 않았음을 당신이 아시나이다.
11 당신의 정의를 맘속에다 감춰 두지 아니하고 +
진실하심과 당신의 구원을 밝혔사오며 *
그 사랑 그 진실을 큰 모임에서 아니 숨겼나이다.
12 주여 자비하심을 내게서 멀리하지 마옵시고 *
그 사랑 그 진실하심이 언제나 나를 지키게 하소서.
13 이루 다 셀 수 없는 불행이 나를 둘러싸고 *
머리칼보다 많은 죄악에 이 몸이 사로잡혀,
내 감히 우러러볼 길 없사오니 *
마음은 꺾이고 말았나이다.
14 주여 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 *
어서 빨리 오시어 주여 나를 도우소서.
17 당신을 찾는 이마다 *
당신 안에서 기뻐 즐겁게 하소서.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는 *
“크옵셔라 주님”을 항상 되풀이하게 하소서.
18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나를 돕고 구하시는 당신이시오니 *
내 주 하느님 더디지 마시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성경소구 다니 12,1
그 때에 미가엘이 네 겨레를 지켜주려고 나설 것이다. 나라가 생긴 이래 일찍이 없었던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그런 때라도 네 겨레 중에서 이 책에 기록된 사람만은 난을 면할 것이다. 응송 ○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와 함께, 주께서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 주께서 뽑으신 사람들을 사방에서 불러모으리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시편 118(119),41-48
VI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41 주여 나를 어여삐 여기시옵고 *
언약대로 나를 도와주소서.
42 그래야 욕하는 자에게 나도 할 말이 있으리다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옵기에.
43 당신의 결정에 희망을 두옵나니 *
진리의 말씀을 내 입에서 거두지 마옵소서.
44 나는 항상 당신의 법을 *
언제든지 영원토록 지키오리다.
45 당신의 계명을 따르옵기에 *
넓으나 넓은 길을 걸으오리다.
46 임금들 앞에서도 부끄럼 없이 *
당신의 계명 들어 말하오리다.
47 내 즐기는 당신 계명을 *
낙으로 삼고 누리오리이다.
48 내리시는 명령에 두 손 높이 쳐들고 *
당신의 규정을 묵상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
2 주님께 바라고 바랐더니만 +
당신이 이 몸을 굽어보셨네 *
부르짖는 내 소리 들어주셨네.
3 죽음의 구렁 진흙의 수렁에서 나를 꺼내 주시고 +
바위 위에 든든히 내 발을 세우시며 *
내 걸음 힘차게 해주시었네.
4 당신은 내 입으로 새로운 노래를 *
우리 하느님께 송가를 부르게 하시었네.
많은 사람 보고는 두려워하며 *
주님께 믿음을 갖게 되리니,
5 복되어라 주님께 그 믿음을 두는 사람 *
허세를 부리는 자 거짓에 속는 자를 그는 아니 따르나니.
6 내 주 하느님 *
하고많은 묘한 일을 당신이 하셨으니,
우리 위하신 계획들을 누가 당해 내오리까 *
낱낱이 들어서 말하려 해도 셈할 수 없이 많삽나이다.
7 희생과 제물은 아니 즐기시고 +
오히려 내 귀를 열어 주시며 *
번제나 속죄의 희생일랑 드리라 아니 하셨사오니,
8 그때에 나는 아뢰었나이다 *
보소서 이 몸이 대령했나이다.
나를 들어 두루마리에 적혀 있기를 +
9 “내 주여 내 기쁨은 당신 뜻을 따름이오니 *
내 맘속에 당신 법이 새겨져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I
10 크나큰 모임에서 하느님의 정의를 알렸사오니 *
내 입술 다물지 않았음을 당신이 아시나이다.
11 당신의 정의를 맘속에다 감춰 두지 아니하고 +
진실하심과 당신의 구원을 밝혔사오며 *
그 사랑 그 진실을 큰 모임에서 아니 숨겼나이다.
12 주여 자비하심을 내게서 멀리하지 마옵시고 *
그 사랑 그 진실하심이 언제나 나를 지키게 하소서.
13 이루 다 셀 수 없는 불행이 나를 둘러싸고 *
머리칼보다 많은 죄악에 이 몸이 사로잡혀,
내 감히 우러러볼 길 없사오니 *
마음은 꺾이고 말았나이다.
14 주여 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 *
어서 빨리 오시어 주여 나를 도우소서.
17 당신을 찾는 이마다 *
당신 안에서 기뻐 즐겁게 하소서.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는 *
“크옵셔라 주님”을 항상 되풀이하게 하소서.
18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나를 돕고 구하시는 당신이시오니 *
내 주 하느님 더디지 마시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성경소구 다니 9,22-23
가브리엘 천사가 나에게 분명히 일러주었다. “다니엘아, 네가 알려고 하는 것을 깨우쳐 주려고 이렇게 왔다. 네가 간절한 기도를 올리자 곧 대답이 내렸는데 나는 그 대답을 일러주러 왔다. 하느님께서 너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대답해 주시는 것이니, 이 말씀을 잘 듣고 환상의 뜻을 깨닫도록 하여라.” 응송 ○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주님의 뜻을 따르는 시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시편 118(119),41-48
VI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41 주여 나를 어여삐 여기시옵고 *
언약대로 나를 도와주소서.
42 그래야 욕하는 자에게 나도 할 말이 있으리다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옵기에.
43 당신의 결정에 희망을 두옵나니 *
진리의 말씀을 내 입에서 거두지 마옵소서.
44 나는 항상 당신의 법을 *
언제든지 영원토록 지키오리다.
45 당신의 계명을 따르옵기에 *
넓으나 넓은 길을 걸으오리다.
46 임금들 앞에서도 부끄럼 없이 *
당신의 계명 들어 말하오리다.
47 내 즐기는 당신 계명을 *
낙으로 삼고 누리오리이다.
48 내리시는 명령에 두 손 높이 쳐들고 *
당신의 규정을 묵상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
2 주님께 바라고 바랐더니만 +
당신이 이 몸을 굽어보셨네 *
부르짖는 내 소리 들어주셨네.
3 죽음의 구렁 진흙의 수렁에서 나를 꺼내 주시고 +
바위 위에 든든히 내 발을 세우시며 *
내 걸음 힘차게 해주시었네.
4 당신은 내 입으로 새로운 노래를 *
우리 하느님께 송가를 부르게 하시었네.
많은 사람 보고는 두려워하며 *
주님께 믿음을 갖게 되리니,
5 복되어라 주님께 그 믿음을 두는 사람 *
허세를 부리는 자 거짓에 속는 자를 그는 아니 따르나니.
6 내 주 하느님 *
하고많은 묘한 일을 당신이 하셨으니,
우리 위하신 계획들을 누가 당해 내오리까 *
낱낱이 들어서 말하려 해도 셈할 수 없이 많삽나이다.
7 희생과 제물은 아니 즐기시고 +
오히려 내 귀를 열어 주시며 *
번제나 속죄의 희생일랑 드리라 아니 하셨사오니,
8 그때에 나는 아뢰었나이다 *
보소서 이 몸이 대령했나이다.
나를 들어 두루마리에 적혀 있기를 +
9 “내 주여 내 기쁨은 당신 뜻을 따름이오니 *
내 맘속에 당신 법이 새겨져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39(40),2-14. 17-18
감사와 청원
당신은 율법의 희생 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히브 10,5).
II
10 크나큰 모임에서 하느님의 정의를 알렸사오니 *
내 입술 다물지 않았음을 당신이 아시나이다.
11 당신의 정의를 맘속에다 감춰 두지 아니하고 +
진실하심과 당신의 구원을 밝혔사오며 *
그 사랑 그 진실을 큰 모임에서 아니 숨겼나이다.
12 주여 자비하심을 내게서 멀리하지 마옵시고 *
그 사랑 그 진실하심이 언제나 나를 지키게 하소서.
13 이루 다 셀 수 없는 불행이 나를 둘러싸고 *
머리칼보다 많은 죄악에 이 몸이 사로잡혀,
내 감히 우러러볼 길 없사오니 *
마음은 꺾이고 말았나이다.
14 주여 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 *
어서 빨리 오시어 주여 나를 도우소서.
17 당신을 찾는 이마다 *
당신 안에서 기뻐 즐겁게 하소서.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는 *
“크옵셔라 주님”을 항상 되풀이하게 하소서.
18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나를 돕고 구하시는 당신이시오니 *
내 주 하느님 더디지 마시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3시경 후렴_
대천사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셨도다.
6시경 후렴_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날아와, 나를 깨워 가르쳐 주었도다.
9시경 후렴_
라파엘 천사가 토비아와 사라를 고치러 파견되었도다. 성경소구 토비 12,15. 18. 20b
나는 영광스런 주님을 시중드는 일곱 천사 중의 하나인 라파엘입니다. 내가 당신들과 함께 있었지만 그것은 하느님께서 시키셔서 한 것이고 나 자신의 호의에서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당신들의 찬양과 찬미를 받으실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올라갑니다. 당신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낱낱이 기록하시오. 응송 ○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평화의 사자이신 성미카엘을
주께서 우리집에 보내주시면
친밀히 우리에게 오실때마다
우리의 마음행복 커져가리다
하늘의 용사이신 가브리엘이여
오시어 옛원수를 몰아내시고
우리집 자주찾아 방문하시며
우리를 인자로이 도와주소서
하늘의 의사이신 라파엘천사
하늘서 우리에게 내려오시어
갖가지 질병일랑 고쳐주시고
우리의 생활지도 맡아주소서
천사들 영광이신 예수그리스도
우리도 천상악대 소리맞추어
삼위신 하느님께 찬미드리며
영원히 찬미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천사들의 임금은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시편 8
2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3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4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6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7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8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10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천사들의 임금은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후렴2 내 하느님, 천사들 앞에서 당신께 노래하오리다.
시편 137(138)
1 내 마음 다하여 주님 기리오리다 +
내 입의 말씀 들어주셨기에 *
천사들 앞에서 당신께 노래하오리다.
2 성전 앞에 엎드려 어지심과 진실하심 우러르며 *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당신 이름과 언약의 말씀을 *
모든 것 위에 높이셨음이오이다.
3 주님을 부르던 날 당신은 내게 응답하시고 *
내 영혼의 힘을 북돋아 주셨나이다.
4 당신 입의 말씀을 듣자올 적에 *
온 세상 임금들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5 주님의 도를 노래하며 이르기를 *
“주님의 영광이 정녕 크시다” 하리이다.
6 정녕코 주님은 높으시어도 +
낮고 낮은 사람을 여겨보시며 *
멀리서도 거만한 자를 아시나이다.
7 내 비록 고생길을 걸을지라도 *
당신은 이 몸을 살려 주시고,
당신 손을 펴시어 원수의 분노 막으시고 *
당신 오른손으로 나를 구하여 주시나이다.
8 날 위해 시작하신 일 *
주는 마치시리다.
주여 너그러우심이 영원하시오니 *
손수 하신 당신 일을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내 하느님, 천사들 앞에서 당신께 노래하오리다. 후렴3 나는 옥좌 한가운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서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 옥좌를 둘러선 많은 천사들의 음성을 들었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나는 옥좌 한가운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서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 옥좌를 둘러선 많은 천사들의 음성을 들었도다. 성경소구 묵시 1,4b-5. 6b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또 장차 오실 그분과 그분의 옥좌 앞에 있는 일곱 영신께서, 그리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죽음으로부터 제일 먼저 살아나신 분이시며, 땅 위의 모든 왕들의 지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은총과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의 피로써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그분께서 영광과 권세를 누리시기를 빕니다.
응송 ◎ 하느님 앞으로 * 향의 연기가 올라갔도다.
○ 천사들의 손에서.
◎ 향의.
○ 영광이.
◎ 하느님.
성모의 노래
후렴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라.”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라.” 청원기도 +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천사들과 함께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순히 따를 수 있게 되도록 열심히 기도합시다.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천사들의 손을 거쳐 향기로운 분향같이
― 우리의 기도를 바쳐 드리오니,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천사들의 손으로 우리의 제사를
― 당신 제단 위에 바쳐 드리시기를 구하오니,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천상 군대와 함께 하늘 높은 곳에서는 천주께 영광을 드리고
― 땅에서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구하오니,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생활이 끝난 다음 천사들이 우리를 받아들여
― 천상 낙원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구하오니,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기수이신 성 미카엘은 죽은 신자들의 영혼을
― 거룩한 광명의 나라로 데려가시기를 구하오니,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기묘히 배정하신 천주여, 하늘에서 항상 당신을 모시는 천사들로 하여금 땅에서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보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 천주여, 당신은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나이다.
시편 85(86)
어려움 중에 있는 가난한 이의 기도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하느님을 찬양합시다(2고린 1,3. 4).
1 주여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
가난하고 불쌍한 이 몸이외다.
2 주께 바친 몸이오니 내 영혼 지켜 주시고 *
당신께 바라는 이 종 주여 살려 주소서.
3 밤낮으로 당신께 부르짖고 있사오니 *
주는 나의 하느님 어여삐 여기소서.
4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있사오니 *
주여 이 종의 영혼에게 기쁨을 주소서.
5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인자하시며 *
당신께 비는 자를 크게 어여삐 여기시오니,
6 주님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이 간구하는 소리를 여겨 들어주소서.
7 내 기도를 들어주시옵기에 *
괴로운 날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8 하고많은 신들 중에 당신 같으신 이 없사옵고 *
당신이 하신 일에 견줄 일 또 없나이다.
9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백성이 다 오리이다 *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을 찬미하리니,
10 과연 당신은 위대하시고 기적을 많이 하시오며 *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시니이다.
11 주여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어 *
그 진리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마음을 이끌어 주사 *
당신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12 하느님 내 주시여 이 마음 다하여 감사하리이다 *
영원토록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13 내게 베푸신 자비가 너무 크시고 *
지옥의 심연에서 내 영혼 건져 주셨음이니이다.
14 주여 거만한 자들이 당신을 거슬러 일어났으며 +
광포한 무리 내 목숨을 노리고 있사오며 *
그들의 눈앞에는 당신이 보이지 않았으나,
15 주여 당신은 너그러우시고 어여삐 여기는 하느님 *
진노하심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시니이다.
16 나를 돌아보시와 불쌍히 여기소서 +
이 종에게 당신 힘을 내리옵소서 *
당신 종의 자식을 구하여 주소서.
17 나를 아끼시는 표적을 내리소서 +
주님 날 도우시고 위로해 주심을 *
내 원수들 눈여겨보고 부끄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 천주여, 당신은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나이다. 성경소구 1데살 5,9-10
하느님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살아 있든지 죽어 있든지 당신과 함께 살 수 있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이 몸을 편히 쉬게 하시고, 우리가 오늘 애써 뿌린 씨가 영원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그분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 말씀을 따르는 힘센 용사들아.
<대영광송> 본기도자비로우신 하느님,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오묘히 나누어 맡기셨으니
하늘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천사들이
이 땅에서 저희 삶을 보살피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7,9-10.13-14
9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10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13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14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또는>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웠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2,7-12ㄱ
7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9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10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 형제들을 고발하던 자,
하느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발하던 그자가 내쫓겼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자를 이겨 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이들아, 즐거워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38(137),1과 2ㄴ.2ㄱㄷ과 3.4-5(◎ 1ㄷ)
◎ 주님, 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 주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제 입의 말씀을 들어 주시기에, 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거룩한 성전 앞에 엎드리나이다. ◎
○ 당신은 자애롭고 진실하시니, 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이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세우시니, 제 영혼에 힘이 솟았나이다. ◎
○ 주님, 세상 임금들이 당신 말씀 들을 때, 저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 영광 크시오니, 주님의 길을 노래하게 하소서. ◎ 복음 환호송시편 103(102),21
◎ 알렐루야.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 뜻을 따르는 모든 신하들아.
◎ 알렐루야. 복음<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7-51
그때에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49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께 이 예물을 바치며 간절히 비오니
천사들의 시중으로 이 찬미의 제사를 너그러이 받으시고
저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38(137),1
주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천상 양식을 받아 모시고 간절히 비오니
저희가 이 양식으로 힘을 얻고 천사들의 보호를 받아
언제나 구원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천사 감사송 : 천사들이 드러내는 하느님의 영광>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천사들과 대천사들에게
더없는 사랑과 존경을 드리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영광과 위엄을 끊임없이 찬미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서 만물 위에 가장 드높으신 분임을 드러내고 있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 앞에서
천사들의 군대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환호하며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