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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86장 5절) 주님, 당신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십니다.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일체에 삼위이신 하느님이여
능하게 우주만상 다스리시니
밤새워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기꺼이 우리찬미 들어주소서

우리의 온갖상처 고쳐주시길
애끓는 마음으로 빌기위하여
만상이 고이잠든 어두운이밤
잠자리 물러나와 비옵나이다

밤동안 마귀유혹 멀리못하고
불행히 저지른죄 고백하오니
당신의 영광스런 능력으로써
천상의 은총내려 씻어주소서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눈부신 당신빛을 채워주시어
낮동안 빛속에서 착하게살며
죄지을 온갖기회 면케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예수여 우리맘에 함께계시며
구원된 우리에게 사랑주소서
우리는 소리높여 간구하오니
애절한 눈물흘려 빌게하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예수여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우리의 잘못으로 저지른죄악
당신의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수난의 십자가를 표상해주는
축성된 성체앞에 간구하오니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모두를
당신의 자녀삼아 지켜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

1 주여 나와 겨루는 자와 겨루어 주시고 *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2 원방패와 장방패를 잡으시고 +
일어나 이 몸을 돕시옵소서 *
3c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로라” 말씀하소서.

9 내 영혼은 주님 안에서 기뻐 춤추며 *
몸소 도와주심을 기꺼하오리니,

10 내 모든 뼈가 아뢰오리다 *
“주님 당신과 견줄 자 누구오리까.

당신은 권세 있는 자에게서 없는 이를 *
수탈하는 자에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를 구하시거늘.”

11 그 악한 증인들이 일어나 *
모르는 것을 나에게 들이대며,

12 내 잘한 일을 악으로 갚았사오니 *
내 영혼은 외롭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일어나시어 이 몸을 돕시옵소서.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

13 그러나 나는 그들이 앓을 적에 +
자루 옷 쓰고 재계로 심신을 괴롭히며 *
내 속으로 기도를 올렸나이다.

14 내 친구 형제나 되는 것처럼 +
걱정하며 나는 지냈사옵고 *
여읜 어미를 울듯이 나는 엎드려 슬퍼했나이다.

15 도리어 그들은 내가 비슬거릴 제 +
기뻐하며 서로 모이고 *
모여서는 몰래 덮쳐 나를 치더니이다.

16 갈기갈기 나를 찢으며 그치지 아니하고 +
나를 비웃으며 깔깔거리며 *
나를 거슬러 이를 갈더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내 옳음을 두둔하시고, 위대하시니 나를 보호하소서.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34(35),1-2. 3c. 9-19. 22-23. 27-28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 모여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마태 26,3. 4)

III


17 주여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려나이까 *
내 영혼 저 파멸에서 내 목숨 사자에게서 구하여 주소서.

18 큰 모임 가운데서 당신께 감사 드리오리다 *
하고 한 백성 가운데서 찬미 드리오리다.

19 불의한 내 원수들이 나를 고소히 보지 못하게 하소서 *
까닭 없이 날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을 못하게 하소서.

22 주여 당신이 보셨으니 잠자코 계시지 마옵소서 *
주여 나에게서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23 내 주 하느님 깨어나소서 *
내 옳음 두둔하시려 일어나소서.

27 내 일을 두둔하는 이들은 *
기뻐 춤추며 즐거워 하며 항상 말하게 하소서.

“주여 찬미 받으소서 *
당신 종의 구원을 즐기시나이다.”

28 나의 혀도 당신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
진종일 당신의 찬미를 노래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나의 혀는 진종일 당신의 정의를 찬양하리이다.

내 아들아, 내 말을 잘 들으라.
내 명을 지키면 살리라. 제1독서
예언자 에제키엘서에 의한 독서 40,1-4; 43,1-12; 44,6-9
이스라엘과 성전이 복구되리라는 영상
40,1 우리 수도가 함락된 지 십사 년, 우리가 포로된 지 이십오 년에 접어들던 해 정월 십일이었다. 바로 그날 주께서 손수 나를 잡으시어 수도로 데리고 가셨다. 2 이상 가운데 하느님께서 나를 고국 이스라엘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에는 남쪽으로 한 성만큼한 건물이 서 있었다. 3 내가 그리로 이끌려 들어가는데, 놋쇠같이 빛나는 사람 하나가 손에 노끈과 막대기를 들고 대문에 서 있다가 4 나에게 말하였다. “너 사람아, 잘 보고 잘 들어서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라. 보여 줄 것이 있어 너를 이리로 데리고 온 것이니, 잘 보아 두었다가 이스라엘 족속들에게 그것을 모두 알려야 한다.”

43,1 그가 나를 동문 쪽으로 데리고 가는데, 2 마침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물이 밀려 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 영광으로 빛났다. 3 내가 본 그의 모습은 전에 수도가 망할 때 와서 본 모습과 같았고 그발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4 주께서 영광에 싸여 동문 쪽에서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5 내가 주님의 기운에 들려 안마당으로 들어가 보니 성전 본관에는 주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6 내가 그 측량사 곁에 서 있는데, 성전 본관에서 나에게 이르시는 음성이 들렸다. 7 “너 사람아!” 하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여기는 나의 옥좌가 있는 자리다. 내 발판이 놓인 자리다. 나는 여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영원히 머물 것이다. 다시는 이스라엘 왕을 비롯하여 온 족속이 음란을 피우거나, 죽은 왕의 기념비를 세워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8 다시는 벽 하나를 사이에 두어 왕들의 문턱과 내 문턱을 가지런히 하고 문설주를 나의 문설주 곁에 세우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내가 화가 나서 이스라엘을 삼킨 것은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짓을 행하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9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음란을 멀리하고 왕들의 기념비를 내 앞에서 치워 버리리라. 그렇게 되면 나는 그들 가운데 영원히 머물 것이다.

10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해 주어라. 이스라엘이 제 스스로 얼마나 부끄러운 죄를 지었는지 알게 되거든, 성전의 모양을 도면으로 그려 설명해 주어라. 11 이스라엘이 제 스스로 저지른 모든 잘못을 부끄러워하게 되거든, 드나드는 출입구를 포함하여 성전의 건축 양식을 그려 주어라. 격식과 원칙에 맞는 설계도를 그려 보여 주면서 모두 설명해 주어라. 그래서 하나하나 그 설계를 따라 격식에 맞게 건축하도록 하여라. 12 성전은 이렇게 짓는 법이다. 산꼭대기를 돌아가며 울타리를 친 경내가 모두 거룩하고 거룩한 곳이다. 참으로 성전은 이렇게 짓는 법이다.”

44,6 “반항하는 일밖에 모르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주어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이제까지 크나큰 죄를 지었다. 7 마음에 수술을 받고 몸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라야 내 성소에 들여보낼 수 있는데, 너희는 그렇지 못한 이국 사람들을 들여보내어 머물게 해서 나의 집을 더럽혔다. 너희는 나에게 빵과 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그렇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해서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렸다. 8 내가 있는 이 거룩한 곳에서 너희가 몸소 섬기지 아니하고 이국 사람들을 시켜서 이 성소에서 섬기게 하였다. 9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마음에 수술을 받지 않고 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이국 사람들은 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과 어울려 사는 이국 사람이라고 해도 들어오지 못한다.”
응송에제 43,4. 5; 루가 2,22 참조
주께서 영광에 싸여 동문 쪽에서 성전으로 들어가시니, * 성전에는 주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도다.
부모는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도다.
성전에는.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Sermo 46,29-30: CCL 41,555-557)
모든 착한 목자들은 한 목자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올바르게 기르시고 당신의 양들을 당신의 양들이 아닌 것과 구별하십니다.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나를 따라온다.”

이 말씀에서 나는 한 목자 안에 모든 착한 목자들이 있음을 봅니다. 착한 목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다 이 한 목자 안에 있습니다. 목자들이 서로 갈라져 있을 때 그들은 여러 목자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한 목자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일치를 권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여러 목자들에 대해 말하지 않고 한 목자가 언급되는 것은 주님이 당신의 양 떼를 맡길 다른 목자를 찾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사실 주님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양들을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사람에게 맡기실 때에도 일치를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사도들이 많았지만 한 사람에게만 “내 양들을 치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이 시대에 착한 목자들이 없지 않기를 기원하며, 또한 주님의 자비가 그들이 없는 것을 허락치 않고 그들을 많이 보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착한 양들이 있는 데에는 분명히 착한 목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착한 양들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착한 목자들은 한 목자 안에 있고 한 목자입니다. 그들이 양들을 기를 때 그리스도께서 기르시는 것입니다. 신랑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신랑의 목소리로 인해 몹시 즐거워 합니다. 그들이 양들을 기를 때 그분 친히 기르시는 것이고 그분의 목소리와 그분의 사랑이 그들 안에 있기 때문에 그분은 “내가 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양들을 맡기실 때 그것은 한 사람이 자기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기신 것이었지만 그래도 베드로가 당신과 하나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몸인 교회를 표상하는 베드로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런 뜻에서 그리스도와 베드로는 신랑과 신부처럼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에게 양들을 맡기실 때, 그 양들을 마치 다른 남에게 맡긴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그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예,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두 번째로 “베드로야, 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다시 “예,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다시 “예,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세 번이나 사랑을 확인하심으로써 일치를 견고히 하십니다. 주님은 목자들 안에서 홀로 양들을 기르시고 목자들은 한 목자 안에서 양들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서는 여러 목자들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서 또 동시에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자들은 자랑합니다. 그러나 “자랑하려는 사람은 주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그리스도 친히 기르시므로 목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길러야 하며 그리스도 외에 자기 자신들을 위해 길러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맡길 자가 없어서 “내 양 떼는 내가 돌보리라.”고 하면서, 예언자가 장차 다가올 악한 시대를 예언한 것처럼 장차 목자들이 없으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이 세상에 아직 살아 있을 때, 모든 목자들이 그분 안에서만 하나가 되는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러면 마침내 한 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목자들은 한 목자 안에 있고 그 목자의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양들은 그 목소리를 듣고 자기 목자를 따르며 이 목자 저 목자가 아닌 한 목자를 따르게 됩니다. 모든 목자들은 여러 목소리로 말하지 않고 그분 안에서 한 목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모두 의견을 통일시켜 갈라지지 말고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굳게 단합하시기를 호소합니다.” 이렇게 양들은 온갖 분열과 온갖 이단에서 정화된 이 목소리를 듣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그 목자를 따라갑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나를 따라온다.”
응송◎ 주무시지 않고 항상 깨어 계시는 착한 목자시여, * 당신 양 떼를 버리지 마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돌보시고, 원수의 유혹에서 보호하시어,
당신.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주여,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하셨사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 사랑의 정신으로 당신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국의 다함없는 영광이시며
인간의 행복스런 희망이시여
높으신 하느님의 외아들이며
정결한 동정녀의 아드님이여

잠깨는 우리들을 일으키소서
영혼도 삼가로이 일어나앉아
뜨거운 정성으로 찬미드리며
마땅한 감사올려 빌게하소서

아침에 돋은태양 밝히빛나며
주님이 빛이심을 알려주나니
어둠이 땅을덮어 밤이되어도
당신빛 우리들을 비춰주시네

우리의 감각기능 차지하시어
속세의 어두운밤 몰아내시고
시간이 다함없는 영원에까지
이마음 깨끗하게 지켜주소서

신앙이 모든것을 앞서가면서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내리면
뒤이어 굳센희망 기쁨을주고
애덕이 위대함도 밝혀지리라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올바른 제사를 당신 제단 위에서 받으시리이다.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찬가 이사 45,15-25
만백성이 주님께로 돌아가리라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필립 2,10).

15 당신은 진정 숨어 계신 하느님 *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든 자들은 +
모두 부끄러움과 능욕을 한껏 받고 *
망신당하여 물러갔도다.

17 이스라엘은 주님께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되었고 *
너희는 영원토록 수치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리로다.

18 하늘을 손수 지어 만드신 하느님 *
땅을 갖추어 제 꼴을 만드시고 굳히신 그분께서,

그것을 섞갈리게 만들지 않으시고 *
사람 살도록 만드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도다.

19 나는 주님 다른 신은 없도다 *
땅의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말한 것이 아니로다.

내가 야곱의 자손에게 *
너희가 나를 찾음이 쓸데없으리라고 하지 않았도다.

나는 의로운 것을 언약하고 *
올바른 것을 미리 알리는 주님이로다.

20 이교인들 가운데서 구원된 자들아 *
모두 함께 모여 오너라.

새긴 나무 우상을 들고 다니며 +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비는 자들은 *
지각없는 자들이로다.

21 너희는 알리고 제안하고 토론하여 보아라 *
누가 예전부터 이것을 들려주었으며 알려 주었는가.

나는 주님이로다 +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도다 *
의롭고 구원하는 신이 나 외에는 없도다.

22 땅의 극변들아 +
너희는 구원되기 위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
나는 너희 하느님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고 내 입은 진리를 말하니 *
그 말이 되돌아오지 않으리라.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굽혀지고 *
모든 혀가 나에게 맹세하리라.

24 이들은 말하리라 +
주님께만 정의와 능력이 있도다 *
그분을 거스른 자들은 부끄리며 그분께로 돌아가리라.

25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주님 안에서 구원과 영예를 얻으리라.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된 이들에게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고 명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춤추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성경소구 에페 4,29-32
남을 해치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여 도움을 주고 듣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하십시오. 마지막 날에 여러분을 해방하여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실 것을 보증해 주신 하느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여 드리지 마십시오. 모든 독설과 격정과 분노와 고함 소리와 욕설 따위는 온갖 악의와 더불어 내어 버리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너그럽고 따뜻하게 대해 주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십시오. 응송 이른 아침부터 *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당신의.
영광이.
이른.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청원기도 당신의 십자가로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의 태양이시요 빛이신 그리스도여, 우리를 비추시어,
― 모든 그릇된 감정을 아침 일찍부터 없애 주소서.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켜 주시어,
― 오늘 하루 동안 주님 마음에 들 수 있게 하소서.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 죄에서 주님의 얼굴을 돌리시고,
―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소서.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 우리에게 성령의 위안을 가득히 채워 주소서.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말씀의 빛으로 무지의 어두움을 없애시는 천주여, 비오니, 우리 마음속에 당신이 주신 신덕을 키워 주시어 은총으로 붙여 주신 불이 어떠한 유혹으로도 꺼지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필립 2,2a. 3-4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응송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주님의 모든 길은 사랑과 진리오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십자가의 형벌로 끌려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간절히 비오니, 우리가 지난날에 범한 모든 잘못에 대해 당신께 용서를 청하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가 앞날의 모든 죄를 피하게 해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2고린 13,4
그리스도께서는 약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지금 살아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약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서 여러분을 대하게 될 것입니다. 응송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바로 이 시간에 온 세상은 어두워지고, 주님은 무죄하신 몸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당신의 빛으로 항상 우리를 비추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시편 118(119),25-32
IV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엎어져 있사오니 *
당신의 말씀대로 도로 살려 주소서.

26 가는 길 여쭈었을 제 들어주시었사오니 *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28 내 영혼 슬픔에 겨워 눈물 지오니 *
당신의 언약대로 일으켜 주소서.

29 그릇된 길에서 나를 멀리해 주시고 *
은혜로운 당신 법을 내게 주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삽고 *
당신의 결정을 앞에 모시었나이다.

31 당신의 계명에 이 마음 두오니 *
주여 내 망신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께서 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당신의 계명 길을 달려가리이다.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시편 25(26)
무죄한 이의 기도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뽑아 주시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에페 1,4).
1 주여 나의 옳음을 가려 주소서 +
깨끗한 길을 걸어왔나이다 *
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2 주여 나를 샅샅이 알아보시고 시험하소서 *
내 속 내 마음을 불에 달구어 보옵소서.

3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사옵고 *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4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

5 악을 하는 무리를 미워하오며 *
무도한 자와는 자리를 같이 아니하나이다.

6 죄 없는 가운데 내 손을 씻사오며 *
주님의 제단 둘레를 돌고 있삽나이다.

7 찬미의 노랫소리 울려 나게 하면서 *
주님의 묘하신 일들 일컬으면서,

8 주여 나는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
영광이 깃드시는 자리를 사랑하오니,

9 내 영혼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
이 목숨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옵소서.

10 그들의 손에는 죄악이 있사옵고 *
그 오른손에는 뇌물이 그득하오이다.

11 나만은 결백하게 나아가오니 *
나를 속량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2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주님을 믿었삽기에, 흔들림이 없으리이다.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시편 27(28),1-3. 6-9
청원과 감사의 기도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한 11,41).
1 주님 내 바위시여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내 앞에 말 없이 계시지 마옵소서.

당신이 아니 들어주시면 *
나는 구렁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과 같으오리다.

2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
당신의 성전께로 두 손을 치올릴 때 *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3 죄인과 악을 하는 자들과 같이 나를 끌지 마옵소서 +
그들은 제 이웃에 평화를 들어 말하오나 *
속으로는 악심을 품고 있나이다.

6 내 비는 소리를 들어주셨으니 *
주는 찬미 받으소서.

7 나의 힘 나의 방패 주님이시여 +
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러기 내 마음은 기뻐 뛰놀며 *
나는 나의 노래로 당신 찬미하나이다.

8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
당신 메시아의 구원의 방패시니이다.

9 당신 백성을 구해 주소서 *
당신의 기업에 강복하소서.

당신이 그들의 목자 되시고 *
영원히 그 왕이 되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내 마음 주님을 믿었삽기에, 나는 도움을 받았나이다. 성경소구 골로 3,12-13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뽑아 주신 사람들이고 하느님의 성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응송 주님은 자애롭고 불쌍히 여기시며,
역정에 더디시고 사랑이 지극하오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십자가 형틀에서 통회하는 강도를 당신 나라에 들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도 죽은 뒤에 낙원에 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여
혼자서 삼라만상 지어내실제
땅에서 기는짐승 사나운짐승
나오라 당신친히 분부하셨네

아무리 큰덩치의 조물이라도
영한번 내리시면 목숨이붙고
차례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주께서 사람에게 맡겨주셨네

불결한 육신욕정 일으키려고
세상이 우리마음 흔들더라도
행동이 우리몸을 잡아끌어도
일체의 이런유혹 막아주소서

기쁨을 상급으로 내려주시고
감사의 은총선물 주시옵소서
다툼의 사슬일랑 풀어주시고
평화의 약속들을 다져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시편 40(41)
병자의 기도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터인데 그 사람도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마르 14,18).
2 복되다 아쉬운 이와 가난한 이를 생각해 주는 이여 *
불행한 날에 주께서 그를 살려 주시리라.

3 주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
생명을 주시고 땅에서 복되게 하시며 *
그 원수들의 뜻에다 아니 맡기시리라.

4 주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들어 주시고 *
그의 앓는 모든 병을 없애 주시리라.

5 나는 말하였노라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
당신께 죄를 얻었나이다.

6 원수들이 나를 들어 모질게 말하기를 *
“언제나 죽어서 그 이름이 없어질꼬” 하나이다.

7 나를 보러 온 사람도 허튼 소리를 하며 +
악한 것을 마음에 간직해 두었다가 *
나가서는 밖에서 퍼뜨리나이다.

8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다 함께 나를 두고 쑤군거리며 *
나를 해칠 양으로 내 불행만을 궁리하나이다.

9 “모진 살이 들었으니” 하는가 하면 *
“몸져 누운 자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10 내가 믿던 친구마저 내 빵을 먹던 그 사람마저 *
나를 거슬러 발꿈치를 치올렸나이다.

11 주여 당신은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일으켜 주소서 *
내 저들을 앙갚음하오리이다.

12 원수가 나를 고소히 여기지 아니하면 *
나를 도우심인 줄로 알겠나이다.

13 주께서 나를 성하게 거두어 주시오리다 *
영원토록 당신 앞에 나를 두시오리다.

14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여 *
영원에서 영원까지 아멘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시편 45(46)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태 1,23).
2 하느님은 우리 힘 우리 숨는 곳 *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기에,

3 설령 땅이 뒤흔들린단들 +
산들이 해심으로 빠져든단들 *
우리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4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
밀려 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 보아라.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5 하느님의 도성을 강물의 줄기들이 *
지존의 거룩한 장막을 즐겁게 하도다.

6 그 한가운데에 하느님이 계시기에 흔들림이 없으리라 *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7 뭇 백성이 울부짖고 나라들이 흔들렸어도 *
한 소리 크게 치시니 땅은 녹아 버렸도다.

8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9 너희는 와서 보라 주께서 하신 일을 *
땅에서 이룩하신 놀라우신 일들을.

10 땅 끝까지 전쟁을 멎게 하시고 *
창 꺾고 활 부러뜨리고 방패를 불살라 버리시도다.

11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1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만군의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 바위이시다.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로마 15,1-3
믿음이 강한 사람은 자기 좋을 대로 하지 말고 믿음이 약한 사람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이웃의 뜻을 존중하고 그의 이익을 도모하여 믿음을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이 좋으실 대로 하시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을 내가 대신 다 받았습니다.”라는 성서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응송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 당신 피로 씻으셨도다.
우리를 하느님의 백성과 제관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
영광이.
그리스도께서는.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청원기도 가난한 이들의 소망을 자비로이 들어주시고 주린 이들을 은혜로 채워 주시는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믿는 마음으로 간구합시다.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지극히 인자하신 주 성부여, 당신 교회의 고통 받는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나무에 달리시어 저녁 제사를 완성하신 것을 기억하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묶인 이들을 풀어 주시고 눈먼 이들을 보게 하시며,
― 고아들과 과부들을 받아들이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모든 신자들에게 주님의 갑옷을 입혀 주시어,
― 악마의 유혹을 대항할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주여, 죽는 순간에 우리를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 그날까지 충실히 살다가 주님의 평화 속에서 세상을 떠날 수 있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죽은 이들을 당신이 머무시는 빛 속으로 인도하시어,
― 영원히 당신을 뵈옵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 당신 종들인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당신 성자의 고난의 모범을 본받게 하시며 편한 멍에를 기꺼이 지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2. 또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3. 또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내 영혼을.
영광이.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연중 제25주간 금요일 오늘 전례[홍] 성 고스마와 성 다미아노 순교자 입당송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머지않아 내가 이 집을 영광으로 가득 채우리라.>
▥ 하까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1,15ㄴ―2,9
15 다리우스 임금 제이년이었다.
2,1 그해 일곱째 달 스무하룻날에 주님의 말씀이 하까이 예언자를 통하여 내렸다.
2 “너는 스알티엘의 아들 즈루빠벨 유다 총독과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 대사제와 나머지 백성에게 말하여라.
3 ‘너희 가운데 이 집의 옛 영화를 본 사람들이 남아 있지 않느냐?
지금은 이 집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너희 눈에도 있으나마나 하지 않느냐?
4 그러나 즈루빠벨아, 이제 용기를 내어라. 주님의 말씀이다.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 대사제야, 용기를 내어라.
이 땅의 모든 백성아, 용기를 내어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일을 하여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5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대로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에 머무를 터이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마라.
6 ─ 정녕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머지않아 나는 다시 하늘과 땅, 바다와 뭍을 뒤흔들리라.
7 내가 모든 민족들을 뒤흔들리니 모든 민족들의 보화가 이리 들어오리라.
그리하여 내가 이 집을 영광으로 가득 채우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8 은도 나의 것, 금도 나의 것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9 이 집의 새 영광이 이전의 영광보다 더 크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이곳에 평화를 주리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43(42),1.2.3.4(◎ 5ㄷㄹ 참조)
◎ 하느님께 바라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나는 찬송하리라.
○ 하느님, 제 권리를 찾아 주소서. 불충한 백성에게 맞서,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해 주소서. ◎
○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의 피신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울며 걸어가야 하나이까? ◎
○ 당신의 빛과 진리를 보내시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당신의 거룩한 산,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
○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나아가오리다.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복음 환호송마르 10,45 참조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왔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알렐루야. 복음<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18-22
18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22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19(118),4-5 참조
주님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또는>
요한 10,14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주님의 성체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에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소리광장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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