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26년의 냉담시간을 끝내고....
작성자이경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7 조회수996 추천수2 반대(0)

찬미예수님!

26년의 냉담시간을 끝내고 2007년 12월23일부터 성당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나가기 시작하면서 제가 기도제목으로 정한건 오로지 진실한 믿음을 갖게 해달하는것이였습니다.

우연히 성당 다니시는 분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절실히 기도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끌어 주심을 느끼게 될거라구요...

솔직 전 반신반의 하면서 그분 말씀대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도 주일 미사를 참석할때만요...ㅠ.ㅠ

이제 성당을 다시 나간지 2달 됐는데....

26년전 처음 성당을 다닐때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건성으로 몇년 다니다 그만두었고

세례를 받을때에도 세례명조차 정하지 못한 저를 당시 교리를 가르치던 마리아 선생님께서

잠시 생각하시더니 "리디아" 라고 하지요 하고 정해준게 제 세례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갑자기 내 세례명의 성녀가 궁금하여 검색하다 이 싸이트를 알게 되었고

세례당시 교리선생님이 정해준 리디아의 축일은 3월27일 이였습니다..

참 우연히도 3월27일은 저희아버지의 생신인대요...

그리고..

성당 미사도중 성경쓰기를 하라는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잠시 나도 도전해 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솔직 성경을 한장도 읽기 힘든 저한테는 감히 엄두도 나지 않아서 생각으로 그쳤는데....

여기를 알게 되어 오늘로 성경쓰기 시작한지 8일째 되었습니다.

제가 꼭 성경쓰기를 완료해서 하느님을 좀더 알아갈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게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성경쓰기를 하시는 모든분들이 끝까지 완료하실수 있기를 기원하며..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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