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거북이 마라톤( 성모성월에 어머니를 그리며)
작성자김용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6 조회수680 추천수3 반대(0)
저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날을 기리며
 
거북이 마라톤 선수처럼 달려가고 있습니다.
 
벌서 500일이 넘었는데 반 조금더 썼군요
 
저는 암 투명 중에 있습니다.
 
병원에 들어갔다 나오면 한달씩 두달씩 못 쓰다가
 
다시 찾아오곤 한답니다.
 
세번의 수술과 중환자실 입원
 
올 4월 7일 입원하여 4월 8일 세번째 수술을 하고
 
전이 되어서 4월 19일 부터 항암 시작하여
 
어제 2차 주사를 맞고 왔읍니다.
 
지루하고 힘든 시간들이지만 여기에 들어와 예수님 말씀을  치게 되면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저의 아픔을 예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주님의 더욱 큰 뜻이 있으셔서 당신의 고통에 동참시키시는 것이라고요~~
 
그런데 저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 졌어요
 
그래서 요즈음은 지금 받는 항암 치료를 잘 견디게 해 주십사고 기도 올리고
 
또한 이 치료를 통해 제 몸에 있는 모든 암세포들이 모두 없어져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남은 생 건강히 살다가 주님 대전에 나갈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면서요
 
저는 올해 만으로 61세의 김 리디아로사 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힘만 나면, 시간만 나면, 들어와 성서를 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컴은 몸에 안좋아서
 
오랜시간은 못 치지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날을 저의 큰 소망으로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 같아서는 주님 대전에 가기 전에 입성해야 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게 되리라 마음으로 굳게 믿으며 오늘도 씩씩하게 잘 버텨 나가고 있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 저에게 당신 자비로 늘 보호하여 주옵시고 건강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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