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BIBLE
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 제목 | 오늘은30년만에 장농 면허가 빛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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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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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5-20 | 조회수594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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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30년동안 고이 간직하던 장농면허가 외출을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고 퇴근길을 조심스럽게
달려 집에 오니 마치 꿈을 꾼드한 느낌이 듭니다.
하느님 영광 받으소서~! 이렇게 어둠을 헤치고 묶었던 면허가 빛을 보았듯이 하느님이 계시다면 믿는 자녀들이 왜
이렇게 공통속에서 헤메야 될까? 하느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만나 주십시오...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않고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저는 토마의 신앙처럼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느님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 거렸습니다. 기적이 나타나고 좋은 말씀과 피정등 많은곳을 기웃거렸지요?
그래도 하느님은 만나 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찾을수 없었고 몸이 아파 곧 죽을것 같아
아무도 모르게 유서까지 써 놓았습니다...우울증까지 겹쳐 사람을 회피하고 뇌경색에. 위내시경은 2달에 한번정도 하
고 변비가 심해 화장실에 가면 3~4시간은 울어야 나왔습니다.
그때 어떤 자매님이 성경을 공부하러 서울로 다니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 갔는데....아~~!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구나... 그러니 삶에 대한 희망도 없었고 나자신의 잘못보다는 남의 탓을 환경탓을
하고 반성할줄도 모르고......성체조배를 하던 어느날 마음속에서 울림이 들렸습니다.
누가 너보고 그렇게 살라고 그랬니?
마음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온통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시기와 분노 욕심 온갖 못된 욕망 남의탓 등
등 말로다 헤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가슴이 펑 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성경 말씀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였습니다.
모든것이 나의 잘못과 아집과 편견과 집착과 노력 부족 등등.... 어느날 미사 시간에 예수님께서 다볼산에서
영광스러운 변모처럼 그자리에서 그대로 시간이 멈추어 영원히 그대로 있고 싶을 정도로 평화와 함께 기쁨 환희
해방감 자유 그맛을 표현할 길이 없없습니다.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앓아오던 지병이 사라졌습니다. 영적 해방감과 함께 그동안 미워했던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청했습니다.
당신 입만 아시는 시어머니도 미워했는데 불쌍한 생각이 들고 아이 낳을 돈이 없어 둘을 집에서 낳았는데 시댁
형제들은 하나같이 돈 빌려달라하고 빌려서주면 갚지 않고 그런것이 속이상했는데 성경 말씀을 보니 모든것이
나를 깨닫게 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셨습니다.
제가 변하고 나니 시어머니도 형제들도 모두가 변했습니다. 절에 다니던 신우도 성당에 나오고 50년을 냉담하던
시외숙모 가족도 성당으로 시동생가족4명도 작년에 세례를 받고..... 그뿐만이 아닙니다.
옛 성경 시편 32편 8절에 나는 너를 가르쳐 네 갈길을 배우게 하고 너를 눈여겨 보며 이끌어 주리라 ....
모든 말씀은 믿는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제가 얼마나 못 생겼는지 저를 낳았을때 큰 이모가 예야 ! 나보고 메주를 뭉치라고 해도 그보다는 낫겠다 하셨고
동네 사람들은 애자 못난 하면서 놀렸고 심지어 7층에서 떨어진 메주같다는 소리를 자주 들으면서 자랐기에
요즘처럼 성형 하는시대에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면 아마도 견적이 많이도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묘한 것은 그렇게 못난 제가 못난것에 대한 감사 기도가 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를 간신히 나온
제가 취직하기가 힘들어 창녀촌이라도 갈까했는데 얼굴이 미워 안간것이 감사하고 나를 보고 조금 잘난 사람들이
자신감을 갖게 될테니 감사하고 남에게 웃음을 줄수 있으니 감사하고..등등..수도 없는 변화속에 요즘은 제얼굴이
남들처럼 이뻐져 간다는 것입니다.
오묘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을 위해서 모두 편안한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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