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성 바오로 탄생 2000년.바오로 해를 맞으며...
작성자석영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9 조회수656 추천수2 반대(0)

사도 성 바오로 2000년 희년을 맞으며 이방인이었던 그가 개종(1월 25일) 하여 사도로서의 험난한 여정을 묵상하면서 바오로 서간부터 시작하여 이를 기리기 위해 5차에 어려운 결정끝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제가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이란 오직 주님께 매달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계셨기에 주님을 알았기에 제 삶이 풍요로워지고 이웃에게도 조금이나마 눈을 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업주부로써 생활하면서 상대적 빈곤감을 수없이 겪었으나 언제부턴가 그 꺼풀이 서서히 제 가슴속에서 지워져 가면서 그 안에 주님이 자리함을 느꼇습니다. 주님께서는 제 마음의 교만까지도 오만방자한 행동까지도 서서히 벗겨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리 달아나려 해도 주님 손바닥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언제부턴가 느끼면서 본당에 봉사자로서 저에게 맡김을 받았을 때 첫 마디로 예!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12년전쯤 되었을까? 한 때였습니다. 그때 원장수녀님께서 주저없이 머뭇거리지도 않고 대답하는 사람은 처음이었노라고 하셨습니다. 그전에 신부님으로 부터 어떤 직책을 맡아달라고 하셨을 때 뺑소니 치려고 하였으나 그 자리가 3~4개월이 흘러도 마냥 비워두었기에 주님 손바닥에서 도망쳐봤자 그 손안에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함을 느꼈기 때문에 부족함은 주님이 채워주시고 격려주실것이란 믿음을 확신했기 때문이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은 최근에 "야훼 이레"입니다. 항상 채워주심을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육신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마음만은 항상 주님과 함께 천국을 노닙니다. 믿음이 없는 저에게 이렇게 성경쓰기 인도해주신 분도 바로 주님이십니다. 그 동안 받은 많은 은총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리고 싶어 성경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 많은 젊은이들이 여기에 동참하지 않을까 하느 바램으로 말입니다. 저는 이 여정이 '바오로 해'가 끝이 나도 상관 없습니다. 오직 주님 향한 일편단심입니다. 주님은 영원히 찬미받으시고 이 죄인에게는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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