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성서쓰기 4일차....
작성자박금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27 조회수747 추천수2 반대(0)
저는 세례를 받은 지 몇년이나 흘렀지만 성서를 제대로 읽지를 않았습니다.
직장생활하고 살림살고 바쁘다고 변명을 해봤자 역시 변명에 지나지 않고,
 
작년 11월에 세례를 받은 남편이 벌써 신.구약성서를 한 번 완독하고서
굿뉴스에서 성서쓰기를 시작한지도 몇 달이 지났네요.
 
남편보기도 부끄럽고, 가톨릭 신자라면서 성서를 읽지 않으니
어디가서 신자라고 당당히 말하기도 영~  부끄럽더군요.
 
그러다가 저도 성서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엊그제 평화방송 TV를 우연히 보다가
<사도 바오로 탄생 2000년 기념 강좌>를 알게되었습니다.
수녀님께서 강의를 참 재미있게 하시데요.
이미 강좌 진도가 많이 나간터라 '다시보기를 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옳지, 나도 굿뉴스에서 성서를 쓰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 4일차 ..느낌 나누기라는 곳을 오늘에야 발견하고 들어와 보니
좋은 글도 많네요.  저는 사도행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들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하루에 많은 양의 성서를 쓰신분들도 너무나 많고
이 공간에 접속하여 성서를 쓰고 계신분도 너무나 많음에 새삼 놀랐습니다.
 
지난달 남편따라 태국으로 간 친구에게 인터넷으로 성서를 쓴다고 했더니
어떻게 하느냐고 묻더군요. 친구는 개신교 신자라 인터넷으로 검색해
기독교 성서쓰기 사이트를 알려줬습니다. 낯선곳에서 적응하기를 힘들어하는데
성서를 쓰며 보내는 시간이 친구에게 힘이되고 의미있는 일이겠다 싶어서
추천해줬습니다.
 
진작부터 굿뉴스에서 성서를 썼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때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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