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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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기자 | 작성일2009-07-03 | 조회수642 | 추천수2 | 반대(0) |
오늘에야 이렇게 앉아 그날 느꼈던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열어 보게 됐네요.
성경 쓰기를 시작한지 188일 만에 끝을 내면서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드리기도 전에 가슴이 미여지는 슬픔에.....
제 남편이 하느님 곁으로 갔어요. 성경을 막 끝내고 잠시
쉬려고 하는데..............
둘이 함께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쩌면 혼자 그렇게 홀연히
내 곁을 떠나가는지...........
하느님을 원망도 했습니다.
흘러내린 눈물이 얼마였나. 이젠 기도하며 그의 영혼 편히
쉬기를 빌어 봅니다.
주님 께서 사랑의 손길로 그를 감싸 주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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