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우리말 번역들 사이에 있는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으로 보아, 위령기도의 시편은 아마도 손상오 신부님께서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말씀들 드리면, 원래 시편들은 "노래의 가사들"이었는데, 직역 번역을 한 "새 번역 성경"의 시편들을 화답송들의 가사로 사용하여 작곡을 하는 데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1969년 이후로 전례력에 이미 정해져 있는, 화답송으로 사용되는 시편들은 최근에 다시 번역하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말은 다른 언어에 비해 서술어(동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문구를 하나로만 통일했을 경우에 다른 용도로 쓰면 표현상 어색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성경, 전례, 성가 등 용도에 맞춰 표현이 방식을 약간 다르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