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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1일 St. Esther 기념일(유대교에서는 14~15일에 부림절로 지냄)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유타한인성당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26 조회수1,626 추천수0
 
 
오늘의 성인(7.1):  성녀 에스텔
 
 
 

 

 



The Banquet of Esther and Ahasuerus-VICTORS, Jan
1640s, Oil on canvas, 170 x 230 cm. Staatliche Museen, Kassel

축일:7월 1일
성녀 에스델
St. Esther

에스델은 ’별’의 뜻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이다.
에스델은 바빌론 이름인데, 히브리 이름은 ’하다사인 말이다.
에스델은 벤냐민 자손 아비하일의 딸이며, 페르시아 임금 아하스에로스의 왕비이다.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인데, 어버이를 여읜 뒤 모르드개의 양딸로 들어가 자랐는데, 몸매도 아름다웠고 용모도 단정했다.
아하스에로스 왕의 후궁으로 들어갔다가 와스디의 뒤를 이어 왕후가 되었다.
모르드개의 지혜와 에스델의 용기가 합쳐져 페르샤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을 모두 죽이려 했던 하만의 흉계로부터 유대인을 구했다.
유대인들은 이 일을 기려 아달월 14-15일에 ’부림절’을 지낸다.(에스9,26)

유대인들의 3대 순례축제:해방절(과월절과 무교절), 오순절, 초막절
비공식축제:부림절, 봉헌절(하누카), 니가노르패배기념일.

에스9,24-26
24 유다인을 박해하려던 아각 사람 함다다의 아들 하만은 유다인들을 없애 버릴 음모를 꾸미고 불이라는 주사위를 던져 택일까지 했었다.
25 그러나 이 일은 왕 앞에 드러나고야 말았다. 왕은 영을 내려 유다인들을 잡으려고 꾸민 음모를 하만에게 되씌워 하만을 아들들과 함께 기둥에 매달게 하였다.
26 그리하여 이 이틀을 불이라는 말을 따서 부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것은 모르드개가 편지로 지시해 둔 일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직접 보고 경험한 일이었다.



Queen Esther-ANDREA DEL CASTAGNO
c. 1450 Fresco transferred to wood.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에스 4,17⑬.17⑮-17
주님, 당신 외에 아무런 구원자도 저에겐 없습니다.

그 무렵 왕후 에스델은 자기에게 닥친 죽음의 위험을 느끼고 주님께 의지하려고 하였다.
그는 자기 여종들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땅에 엎드려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저를 도와 주소서.
저는 홀몸, 당신 외에 아무런 구원자도 저에겐 없습니다.
제 생명은 지금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주님, 제 선조들의 글에서 읽은 대로 주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모든 사람을 영원히 구원하십니다.
주님, 저의 하느님, 외로운 이 몸을 도와 주소서. 저에겐 주님밖에 없습니다.
고아인 저를 도와 주소서.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회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을 끝장나게 하소서.
저희 원수들의 손에서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며, 저희의 아픔을 낫게 하소서."



◎ 주님을 부르던 날, 당신께서는 제게 응답하셨나이다.
○ 제 마음 다하여 주님 기리오리다. 제 입의 말씀을 들어 주셨기에, 천사들 앞에서 당신께 노래하오리다. 성전 앞에 엎드리오리다. ◎
○ 어지심과 진실하심 우러르며,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당신 이름과 언약의 말씀을 모든 것 위에 높이셨음이오이다.
주님을 부르던 날, 당신께서는 제게 응답하시고, 제 영혼의 힘을 북돋아 주셨나이다. ◎
○ 당신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여 주시고, 저를 위해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는 마치시리다.
주님, 너그러우심이 영원하시오니, 손수 하신 당신 일을 버리지 마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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