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신부님들반드시보고답장해주세요]에대한감사글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정민우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02 조회수724 추천수0 신고
안녕하세요
 
성당에 다니지 않으면서도 이 사이트를 정말 접속 많이 했던 학생입니다.
 
제가 수험생이고 더군다나 수능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궁금한게 많아 자주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답글과 정성 가운데 제가 어느 정도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 역시도 너무 
 
확대해석 하지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걸 알고 나니 제 오해로 인해서  도리어
 
어떤 분이 신앙이 흔들리지 않으셨는지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서 답글을 달아주셨는데요...
 
그 한분 한분 모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성당을 나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어떤분이 상처 받으신 건 아닌지 괜스레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간 하나님에 대한 열정 하나로 글을 써온 것이니 오해하지 말고 이해해 주시길 바랄게요
 
저도 이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리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가운데서 예수님의 향기를 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그간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면서도 감사합니다.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계세요!
 
p.s.
 
그렇게 글을 많이 쓰다가 불쑥 가버리는 것 같아 뭔가 허전하기도 합니다만
 
하나 하나 더 배워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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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하 (ahrim84) 쪽지 대댓글

    다행이네요. ^ ^ 저도 예전에... 신부님을 오해하고 미워했던 일이 있었어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평소 존경하던 신부님한테 급히 상의를 드리고 싶어 사제관으로 전화를 했는데 낮이였는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저는 엄청 실망했었어요. 그래서 정말 버스에서 엉엉 울었네요. 답답하고 쓸쓸한 마음에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신부님조차 나를 봐주지 않는건지....하는 마음때문에...그런데... 그건 제 짧은 생각이였어요, 신부님이 늘상 저만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거잖아요. ^ ^; 민우님도 이번에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합니다. ^ ^ 퐈이팅이에요!!!

    2011-07-02 추천(0)
  • 이흥우 (iop3737)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어리석은 자는 자신을 잘 모르면서 남일에 참견하고 어리석은 자는 트집잡고 허지만 믿는 이들은 조용히 하느님께 기도드린답니다 진실한 마음을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신답니다.늘 하느님안에서 건상하시고 하는 일이 하느님 영광을 위해서 애쓰세요. 좋은 사람 될거에요.회개는 하느님께서 좋와하시는 가장 큰 은혜랍니다.

    2011-07-03 추천(0)
  • 김수정 (superplanet) 쪽지 대댓글

    정민우님의 글을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복잡하시고 힘드셨으면 개신교 신자이심에도 절을 찾아가고 성당을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네요 그 무겁고 힘든 마음을 겨우겨우 짊어지고 혹시나 이 상황을 빠져나갈수 있을까, 이 짐을 조금 더 가볍게 할 수 없을까 싶어서 용기 내어 찾아 온 성당에서 그런 모습을 보았으니..정말 그 실망과 절망은 상상 이상이었겠지요? 힘드셨던 마음은 좀 어떠신가요? 정민우님께 주님의 축복과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사실은 신부님들이 술,담배 좀 줄였으면 할때가 있어요. 어떤 신부님들은 철저하게 금연, 금주 하시는데 안그러신 신부님들도

    2011-07-07 추천(0)
  • 김수정 (superplanet) 쪽지 대댓글

    사실 많거든요..술,담배가 좋지않은 이유는 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이죠.중독은 참된 이성을 잃게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죄를 유발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해치잖아요.오로지 의지하고 의존해야할 주님의 자리를 조금씩 술이나 담배나 컴퓨터에 내어주게 되기도 하지요. 정민우님, 참된 성직자의 직분을 걱정해주시는 마음 잘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계라도 받아서 고쳤으면 하는 마음이셨던거죠?저도 그렇게 생각했던적이 있어서 그 마음을 압니다^^이 안타까운 마음을 사랑으로 표현해서 성직자분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봐요~주님께서 징계를 원하시면 어떤 식으로든 주실것이고, 회개를 원하시면 어떤 식으로든 주실 것입니다.주님께 속상한 마음과 걱

    2011-07-07 추천(0)
  • 김수정 (superplanet) 쪽지 대댓글

    걱정된 마음을 모두 맡기고 함께 성직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정민우님께는 큰 선행이 될 것입니다.글을 읽어보니 격한 댓글들도 눈에 띄던데요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 “사랑”을 기억하세요^^악에도 사랑, 선에도 사랑으로 답하셨던 예수님 마음을 기억하시고 예수님께 많이 기도하시면 분명히 큰 축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3이라 하셨는데 여러모로 힘드시죠? 마음이 힘들 때 주님을 찾았던 그 열정을 늘 잊지마세요 지금도 민우님 곁에 계신 예수님께 의지하시고 그분께 기도하시면서 멋진 인생 만들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민우님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2011-07-0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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