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혼배 성사 관련 건의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류윤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23 조회수430 추천수0 신고

 천주교 혼배성사에 대해 신자의 한 사람으로서  건의를 하려 합니다
 왜 천주교는 연도는 안 그런데 혼배 성사는  지인이 아니면 축하도 해 주지않고 냉정하게
다들 떠나는 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실 장년이 되고보니 일요일이면 경향각지 지인들의 결혼식 참석하랴 여일이 없고
레지오 활동이라도 해 보려해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는 사실 문제점 투성이 입니다
  기름 한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경향 각지에서 차 타고  오는 교통비는 말할 것 없고 무슨 세몰이하듯 사람 끌어모아 진탕 음식 남기고
하는 그 국가적 낭비는 정치권은 물론   종교  지도자들조차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소위  먹고 마시는 계중이 개인별로 서너개에서 어떤 이는 10 개 이상이라고 
자랑들을 하는데 이게 다 결혼식 하객 모으기용입니다
 행락철이면 관광 버스 행렬이 이런 계중 이나 무슨  모임 같은 사람들이고 
버스에서 춤추고 인사 불성이 되도록 마시고 그런 과정에서  파괴되는 가정은 부지기수입니다
 외눈박이 세상에서 두눈박이는 장애인이라고 했듯  30 명 친지들만 모아 결혼식을 
올렷다 칩시다. 그 사람 인심잃엇네 합니다
그러니 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들따라  일요일이면 열심히 돈봉투 주고 받고
먹고 마시는 계중이라도 계중은 해야하고 그렇게 후반기 인생은 무의미하게  다흘러  갑니다
 이러한 결혼 문화에 대해  천주교 지도자들이 좀 고민해 주실순 없으신지요
 가령 지방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서 혼처가 나서 부득불 혼례를 서울서  올릴수 밖에 
없을 경우 하객들 동원해 울산에서 새벽 7시에나서서 장장  5시간을 버스에서 시달려가며
 결혼식을 마치고 밤 11시에 울산에 도착하는 실로 끔찍한 결혼식이 근심 스럽습니다
 만약  성당에서 미사 중간쯤에 모두 모인 신자들의 축복을 받으며 좀 더 축약된  혼배성사를 
올릴 수만 있다면 결혼식 하객을 염두에 두고 결혼식 품앗이 할필요도
 서울까지 버스로 ktx로하객 동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성당에 다니면 미사 중간에 별도의 하객 없이도 혼례를 할 수 있다더라 소문이 나면 
신자 확보는 물론 아마 우리나라의 결혼식 문화의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잇을 것입니다
 일요일이면 부부가 하객 품앗이 하러 다닐 시간에 성당 활동에도
적극 참여 할 수 잇을 것입니다
교구의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건의를 바라는 바입니다
좋은 소식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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