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짓 없으신 하느님의 성경말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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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두석 | 작성일2012-01-31 | 조회수1,109 | 추천수5 | 신고 | |||
우리는 믿고 세례를 받아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 함은 그분의 본성에 참여하여(베드로2서 1,4)
그분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녀가 가지는 상속권을 자동적으로 지니게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상속자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하여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느님의 생명의 말씀을 진리로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의심이 아무리 그럴 듯 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알량한 지식(의심)을 믿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이 언제 어디서나 참된 진리임을 믿는 믿음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즉 믿음이란 나의 지식이나 의심을 믿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성경말씀이 참된 진리임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은사로 허락될 때,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리하여 자녀된 생명을 지닌 사람은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아버지의 말씀으로 참되게 믿고 말씀에 순복하는 자녀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지식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전능하신 하느님의 성경말씀보다 우월할 수는 없읍니다. 우리의 의심이 아무리 그럴듯하다 해도
거짓없으신 하느님의 성경말씀을 거짓으로 만들 수는 없읍니다.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 신앙인은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참됨을 믿어야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말씀이 거짓 없으신 하느님의 생명의 말씀임을 믿지 않고 날조된 이스라엘의 역사라고 의심하는 사람은 신앙인의 의무인 전교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게시판에 의심을 전파하게 됩니다. 그러한 짓은 참으로 비열한 짓인데, 그 이유는 어느 누구도 그사람에게 억지로 믿음을 강요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 이중적으로 가장하며 미사전례시에 거짓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스스로의 이중성(가식, 거짓)을 만천하에 드러낼 뿐입니다. 우리는 신앙하는 신앙인으로 입교 세례성사를 받은 것이지, 의심을 전파하기 위해 가톨릭 교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 가장하며 의심을 교묘히 전파하는 비겁한 행위를 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자중하며 한 분이신 하느님께 겸손되이 믿음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은 선물인 것이지, 자신의 알량한 머리로 이해하고 납득하여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성령의 은사임) 우리가 지식(의심)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조롱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임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겸손되이 믿게 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나라의 공동상속자가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러한 신비가 일어납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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