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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창세기 9장에 대해서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8 조회수404 추천수0 신고

창세기 9장에서(3-6)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풀을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4 다만 생명 곧 피가 들어 있는 살코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5 나는 너희 각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는 어떤 짐승에게나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6 사람의 피를 흘린 자 그자도 사람에 의해서 피를 흘려야 하리라.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고대 사회에서 피는 하느님의 숨결 (2,7)과 더불어 생명의 근원이며 표징으로 생각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피가 금기의 대상이었으며 그것은 오직 하느님께만 속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동물의 살생도 제한 되어야 하며, 더우기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1,27.  9,6) 그 생명은 전적으로 하느님 권한에 속한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의 생명은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어떤 명분으로도 절대로 침해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살인은 하느님과의 그 지배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때문에 전쟁, 고문을 포함한 일체의 폭력과 사형제도 등은 이런 측면에서 새롭게 고려되고 금지되어야 할 것이다.

성서와 함께 <창세기 해설서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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