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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열두 제자 ▶유다 타대오(10.28)◀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04 조회수740 추천수0 신고
가톨릭정보>오늘의 성인 에서 발취.

 ▶유다 타대오(10.28) [기본정보] [사진/그림] [자료실]
 
 
성인명 유다 타대오(Jude Thaddaeus)
축일 10월 28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사도,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 다대오, 다두, 유다스, 주다스, 주드, 타대우스, 타데오, 타데우스

   루가 복음 6장 16절과 사도행전 1장 13절의 12사도 명단을 보면 그의 이름은 유다(Judas)이고, 마태오 복음과 마르코 복음에서는 타대오라 부르나 분명한 것은 그가 가리옷 사람 유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다의 편지에서 저자는 자신을 야고보(Jacobus)의 동생이라 하고, 마태오 복음 13장 55절과 마르코 복음 6장 3절에는 주님의 형제라는 언급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날 학자들은 유다가 12제자의 유다이지만 유다의 편지의 저자는 아니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성 유다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설교하였고, 위경인 시몬과 유다의 수난기에는 페르시아에서 이들 두 사도가 설교하다가 순교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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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김정진 편역, 가톨릭 성인전(하) - ''성 시몬과 성 유다(타데오) 사도'', 서울(가톨릭출판사), 2004년, 45-47쪽.
신치구 저, 성서와 전설에서 본 열두 사도의 생애 - ''유다(타대오)'', 서울(가톨릭출판사), 2004년, 337-360쪽.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9권 - ''유다'',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02년, 6755-6756쪽.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9권 - ''유다의 편지'',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02년, 6757-6759쪽.
L. 폴리 저, 이성배 역, 매일의 성인, ''성시몬과 성유다 사도'', 서울(성바오로), 2002년, 277-2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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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림

자료실

 
[전체성인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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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오늘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날로, 이 시기는 회개와 참회의 시기이며, 부활을 준비하는 희망의 시기이다. 
 사제는 오늘부터 회개와 속죄의 상징인 자색 제의를 입는다. 교회가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이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운 재를  머리나 이마에 엊는데, 이 ’재’는 구약(욥 2,8;요나 3,6)에서나 신약 (마태 11,21) 에서나 참회의 상징으로 쓰여 왔다.

 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재는 일반적으로 종교적, 주술적 또는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가운데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진 경우를 보면, 재는 거룩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죽음에 처해질 운명, 슬픔에 처한 상태 그리고 회개를 의미하였습니다.

즉 재는 원래 개인적인 회개 또는 통회의 표징으로 사용되다가 발전하여 공적인 회개를 위한 공식 전례의 재료가 됩니다.
 구약성서에서 재는 죽음의 상태, 무가치, 슬픔, 회개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우상 숭배자를 ’재를 좋아하는 자’(이사 44, 20)라 말하고  에제키엘 예언자는 교만한 자를 ’땅위의 재’(에제 28, 18)로 여겼습니다.
 반면 겸손하고 자기의 죄를 자각하는 죄인들은 자기가 먼지나 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고백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확신을 공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머리에 재를 얹고(에제 27, 30),
재 위에 앉아서(욥 42, 6)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께 용서와 자비를 청했습니다.  그러므로 재는 창세기 3, 19에서 말하듯, 사람이 자신의 허무함과 무력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를 청하는 것을 의미하며(마르 1, 15), 재를 머리에 얹음은  이 회개의 약속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발전했을까?
재의 수요일은 교황 그레고리오 1세(재위: 590-604)에 의해 사순 첫날로 재정되었고, 재를 머리에 얹는 신심 행사가 보편적으로 행하기 시작한 것은 1901년 Benevento의 주교회의의 결정 이후부터입니다.
교황 바오로 6세(재위:1963-1978)는 이날 전 세계의 교회가 단식과 금육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수난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이에 참여하기를 권고하였습니다.

 이날의 예식
교회에서는 지난해에 주님 수난 성지주일에 축성한 성지가지를 태워 재를 마련합니다. 미사 가운데 복음 선포가 있은 후에 재를 축성하고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이 이어지며  사제는 한쪽에 성수와 함께 놓여진 재를 축성하고 성수를 뿌립니다. 그리고 축성된 재를 모든 사람들의 머리에 얹으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이 때 신자들은 후렴을 합송하거나 성가를 부릅니다.  예식이 끝나면 사제는 손을 씻고 이어서 보편지향기도를 드리며 미사는 이어집니다.

  이 날 해야 할 일
한국교회는 만 18세부터 만 60세 전까지의 모든 신자들은 하루 한끼 단식하며, 만 14세  이상의 신자들은 금육을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을 생각하며 단식과 금육으로 모은 것은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해야 합니다.

 사순시기는 왜 재의 수요일에 시작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파스카 축일을 준비하는 시기는 "40일"의 기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부활을 준비하는 이 40일 기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고, 사순시기의 시작도 재의 수요일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40일을 계산 할 때 성삼일(성금요일,성토요일,주일)로 부터 역산했기 때문에, 사순시기의 시작이 주일에 떨어지므로 사순 첫 주일이 되었습니다.  (7일 x 5주간 + 5일<금, 목, 수, 화, 월> = 40일)
그런데 이 준비 기간동안 재를 지켜야 된다는 생각과 함께 40일의 계산법이 달라졌습니다.

 4세기 말에 로마에서는 일반적으로 3주간 동안 재를 지켰지만, 그 후에 사순시기 동안  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주일을 빼고(주일은 재를 지키는 날에서 제외되기 때문)
옛 성삼일 전까지 34일 간 재를 지켰습니다.(6일 X 5주간 + 4일 <월, 화, 수, 목,> = 34일).
 그러나 옛 성삼일 중 성금요일과 성토요일에는 사순시기 시행 이전 부터 재를 지켜 왔으므로 여기에 2일을 가산하여 36일간 재를 지켰답니다.
 그 후 6세기 초에 이르러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40일 간 온전히 재를 지키기를 원하여 이미 시행했던 36일에다 4일(토, 금, 목, 수)을 추가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순시기의 시작이 주일에서 수요일로 바뀌어 오늘날처럼 재의 수요일이 사순시기의 시작이 되었지요.

재의 강복과 재를 얹는 예식은, 이 예식들이 처음 생겨났을 때와 비슷하게 970년까지는 미사 시작 전에 행해 졌으나, 새 미사 경본에서는 이 예식을 말씀 전례를 마친 다음에 배치하였으며, 따라서 이 예식은 < 참회예절 >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를 얹는 예식은 그 도입 시기부터 "사람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임을 생각 하십시오" (창세 3, 19 참조)라는 양식문과 함께 행해졌지만, 지금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마르 1, 15 )라는  주님의 말씀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정 의철 신부 -

 

   

사순절(四旬節) 
라틴어  Quadragesima  영어  Lent 

 파스카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설정된 40일간의 기간을 말하며.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전 토요일까지이다. 이 시기 동안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각자가 지은 죄를 통회하며 보속하는 내적인 회개와신앙 쇄신을 권한다.

재의 수요일에 사제는 머리에 재를 얹어주며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십시오." 라고 말하는데 재는 죽음을 상징하고, 자신을 채찍질하여 낮추고 참되게 살도록 깨우쳐 주는 것이다.

 초대 교회시대에서 3세기초까지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부활절전 2-3일간 예수의 수난을 기억하였으나 니체아 공의회(325년) 이후 40일로 기간을 정하였다.

그레고리오 교황시절부터 재의 수요일이 사순절의 시작일로 정착되었다.

 사순절기간 동안의 전례는 우선 사제의 제의(祭衣)의 빛깔이 보라색으로 바뀌고,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노래부르지 않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또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엄격히 단식하던 것을 본받아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을 이기는 극기(克己)의 자세를 요구한다. 40일 동안 단식과 금육(禁肉)을 통해 절약한 것을 모아 두었다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어야 한다.

이 기간 중의 단식은 재의 수요일과 예수 수난 금요일에, 금육은 재의 수요일과 사순절기간의 모든 금요일에 지켜야하고, 단식은 만 21세부터 60세 되는 날까지,  금육은 만 14세부터 모든 신자들이 지켜야 한다.

규정된 단식이나 금육 이외에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기도, 미사참여, 사랑의 나눔 등을 실천해야 한다. (가톨릭 대사전)

 40 이라는 숫자의 의미 : 성서에서 중대한 사건을 앞두고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하고 정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나타낸다

- 노아 홍수로 새 세상을 준비하는데 40일 동안 비가 내렸고(창세 6,5-7,22)

- 이스라엘이 약속된 복지에 들어가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준비(신명 29,4)

- 모세가 하느님께 계명을 받기 전에 40일 동안 엄하게 재를 지킴(신명 9,18)

- 예언자 엘리야가 하느님의 산 호렙에 가기 위해 40일 동안 단식(마태 4,1-11)

-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 40일 동안 단식하셨으며(마태 4,1-11)

-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40일 동안 지상에 머무르셨다(사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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