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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사제 카야파의 예언의 의미는?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01 조회수999 추천수0 신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곧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날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요한 11,49-53]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에서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라는 말은 성령으로 한 말로 여겨집니다.
이는 수난/십자가 죽음/부활/승천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예수님의 죽음을 기정화 한 것으로 판단되며, 유다의 배반 이전에 그분의 죽음을 ‘최고 의회가 결의’토록 성령으로 인도하심이라 여겨집니다.

여기에서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라는 이 말에 ‘성령’이외의 ‘또 다른 의미’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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