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내 인생을 바꾼 책
작성자신은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5 조회수946 추천수1 반대(0)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와 송봉모 신부님의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입니다

무지개 원리는 3년 전 쯤에 제가 예비자 교리를 받을 때 신부님이 쓰신 책이 읽고 싶어서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무지개 원리를 사게 되었습니다.
무지개 원리를 읽고서 부정적 성격이 긍정적 성격으로 나는 왜 이렇게 받은 게 없나 하던 생각이 나는 참 받은게 많고나로 바뀌었고 일만 잘못되면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돌리던 것도 바뀌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제가 종교를 가지면서 얼굴도 성격도 좋아졌다고 그러는데 아마 무지게 원리의 덕이 큰 것 같네요.
그 책에서 '무지개 원리'를 21번 읽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일고 해서 지금까지 6번 읽었고 이제 15번만 더 읽으면 됩니다. ㅋㅋ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은 저희 성당에서 신부님이 강론 도중에 몇 번 읽어 주셨는데 내용이 너무나 와닿아서 신부님께 책 제목을 물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저는 제 안에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용서 할 수 있게 되었고 너무나 미워했던 제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참 많이 힘든 때가 있었는데 하루는 혹시 위로 받을 수 있는 말이 없나 하면서 이 책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한 문장이 저에게 너무나 큰 위안을 주더군요
이사야서 43장 4절의 글이었는데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라는 문장이었는데 벼락을 맞은 듯 했습니다.  그 구절로 엄청난 위안을 받고 지금도 지갑에 붙여놓고 다니면서 힘들때 들여다 보면 힘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 나는 우리 아빠의 귀염둥이인데 나 자신을 미워하면 안되지 그러면서요^^
지금 2번째 읽고 있는데 오히려 더더욱 와닿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좀 많이 읽은 편이었는데 그냥 읽으니까 좋다 그정도 였지 이렇게 저를 확 달라지게 하지는 않았는데 아마 제안에 계신 성령께서 좋은 책을 읽도록 저를 이끌어 주신 것 같습니다.


'오상의 비오 신부 이야기' 책은 평화방송에서 이상각 신부님 강의를 듣고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장서림 형지님의 글을 읽고 이번에 인터넷으로 주문해 버렸습니다. 아마 2~3일 내로 올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도 많이 느끼고 치유도 받고 그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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