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예레미야서 6장 10절을 입력하다가 드는 의문점.....
작성자장남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20 조회수1,046 추천수2 반대(0)
  제가 우리 가톨릭 성경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동시대의 표준국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책의 "일러두기"의 3항에 보면 "우리말은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한마디로 말해서 표준 문법에 맞는 글들이죠. 
  그래서 성경 출판 후 문법에 맞지 않는 내용은 수정이 되었더군요. 예를 들면 출판된 책에는 '잊혀진'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잊힌'으로 수정되어 있습니다. 문법 검사를 해 보면 '잊히다'에 피동의 뜻이 되어 있으므로 '잊혀지다'는 문법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서 6장을 입력하다 보니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나오던데 미처 발견이 안 되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꼭 그렇게 표현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그 구절은 예레미야서 6장 10절의 마지막 부분인 "이제 주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비웃음 거리가 되고"입니다.

  "비웃음 거리" -> 이는 "비웃음거리"가 되어야 표준문법에 맞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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