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주교에서 '이미 구원받았다'라고 말하면 안 되는 건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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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난순 | 작성일2013-03-08 | 조회수728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실은 몇 달 전에도 이 곳 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다시 왔습니다. 어느 단체에서 있었던 강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그때 제가 질문글을 잘못 적어서 읽는 분들이 이 일을 개신교에서 있었던 일로 여기시더라고요. 그때 달렸던 구원에 대한 여러 답변들은 모두 감사히 읽었습니다만, 저의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지라 다시 한번 질문을 올립니다. 1. 어느 모임에 갔는데 그곳은 천주교 모임이었고요. 그곳 강사가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다" "개신교에 가서 개신교 신자들에게 '여러분은 구원받았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그들은 아주 뜨겁게 네~~ 하고 대답하는데,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뜨듯미지근하게 대답한다, 이거 문제다" 이런 얘기 끝에, 거기 신자들(천주교 신자들)에게 "여러분은 구원받았습니까?"하고 묻자 신자들이 열정적으로 대답하면서 분위기가 매우 고무되었습니다. 2. 이 강사분 말씀 중에 "복음선포자들은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모두 용서 받았다" 하는 부분이 있었고, 역시나 청중들 열광. 3. 구원받는다고 다 똑같은 것이 아니고 하늘나라에서도 급이 있다, 여기서 기도생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은 하늘나라에 가면 급수가 높아진다 (반대로 예를 들어 죽기 직전에야 회개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도 하급) 이런 식으로 설명했습니다. 저는 당시 강의가 참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때 저의 지인(이 사람도 천주교 신자)이 이런 내용이 천주교 교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여 서로 싸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천주교와 개신교의 교리 차이에 대해 묻는 게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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