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6863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 마르코 11,12-14 #[연중8주금복음]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소순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8 조회수600 추천수0 신고

질문:

다음은 "새 번역 셩경"의 마르코 복음서 11,12-14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마태 21,18-19)

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 

13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4 예수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르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어느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
(이상, 발췌 끝).

     다음의 질문들은, 바로 아래의 질문글 [제6863번글, 제목: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 마르코 11,7-14]을 참고하여 마련된 것입니다.

질문 1: 이 "무화과나무" (마르코 11,12-14) 비유에서 말하는,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요?

질문 2: 무화과 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14절에서 예수님께서 이 나무를 저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

답변:

+ 찬미 예수님!

우선적으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마르코 복음서 11,12-14는 매년 연중 제8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마르코 복음서 11,11-26)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톨릭 보편 교회전례력을 통하여 가르치고자 설정한 최소한도의 단위 문맥마르코 복음서 11,11-26 안에서 전후 내용을 이해하려고 습관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더 깊이 있는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추가 1-1추가 1-2에서 위의 질문들에 대한, 가르치는 글이 아니라전달의 답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질문들과 유사한 질문에 대한 전달의 답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4/500)
[ Total 24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남충희: 사람은 바로 지금 회개함으로써 때와 관계없이 늘 영적 생명을 열매맺습니다.] <----- + 찬미 예수님! 가톨릭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렇게 가르치지 않아 왔습니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예를 들어, 사도 행전 2,38을 잘 읽어 보십시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사도 행전 2,38 전문 발췌 시작)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상, 발췌 끝)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출처: http://bible.cbck.or.kr/bible_read.asp?p_code=&GS=S&Bible=51&Jang=2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그리고 그리스도교 세례를 이미 받았을 경우에는, "화해의 성사"인 "고백 성사"를 받지 않고는,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하느님으로부터 "죄의 용서"를 받음에 있어, 필요 조건인 회개(repentance)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체적인 과정, 즉, 그 역할에 있어, 요한 복음서 20,23에 근거한, "직무 사제직"의 하나로서,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의 역할을 하는 "고해 사제"에 의한 "죄의 용서에 필수적인 현실태화 과정"이 개입되지 않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그리고 지금 말씀드린 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해성사"에 대한 다음의 가톨릭 대사전 설명에 주어져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33&keyword=고해성사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따라서,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은 자의 경우에 있어 회개(repentance)는 "고해 사제"를 통하여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한 준비, 따라서 "고해 성사"의 시작 부분이기에, "회개"가 가톨릭 교회의 "고해 성사" 자체를 대체할(replace) 수는 없습니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남충희: 회개는 구체적인 잘못들을 반성하는 차원이 아니라 육정을 쫓는 인생 자체가 전적으로 허무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일입니다.] <----- 이 주장은, 회개(repentance)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용어 정의(definition)과 상당히 다른 주장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Modern Catholic Dictioanry에 주어진 "repentance" 에 대한 설명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atholicreference.net/index.cfm?id=36048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남충희: 제 생각에 사도행전 2,38과 요한복음 20,23을 고해성사에 대한 근거로 볼 수는 없습니다.] <-----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인데, (1) 사도 행전 2,38은 세례에 대한 바이고, (2) 요한 복음서 20,23은 고해성사의 성경적 근거 구절입니다. (2)의 고해성사의 경우는 다음의 주소에 더 자세한 설명이 주어져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지요? :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33&keyword=고해성사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또한 다음의 영어 가톨릭 대사전의 "Confession"에 대한 설명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newadvent.org/cathen/11618c.htm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41항 (각주 41: 요한 복음서 20,21-23) 을 반드시 읽도록 하십시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남충희: 믿음은 믿을 수 없는 것을 '굳게' 믿는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믿을 만한 분이심을 알고 그분을 믿는 일입니다. 믿음이란 하느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 이 주장도, 가톨릭 교회가 전통적으로 가르치는, "향주삼덕"들 중의 하나인 "믿음(faith, 신덕)"과는 다른 주장입니다. 히브리서 11,1을 두고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6항은 "믿음(신덕)의 정의(definition)"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그런데, 누군가가 "믿음" 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을 설명하는(explain) 혹은 정의하는(define) 바로 그 문장 안에서, 이 명사의 동사형인 "믿다" 라는 동사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한 "악순환(vicious circle, vicious cycle)" 일 것입니다.

    2013-05-19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 찬미 예수님! 위의 본글에 상당한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2013-05-20 추천(0)
  • 맨 처음 이전 1 다음 맨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