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533년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된 이래 수많은 박해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기록들은 대개 도미니코회원들의 순교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베트남 최대의 박해는 1745-1840년 사이 그리고 1851-1862년 사이에 있었고, 이외에도 많은 박해 때문에 대개 십삼만 이상의 크리스찬들이 순교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베트남은 1533년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어, 1625년 부터 1886년 까지 53차례의 박해령으로
십삼만 명의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안드레아 둥락 사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서품 후
여러 지역에서 전교와 사목 활동을 하였다. 그는 많은 신자들과 더불어 주님께 대한 강인한
열정과 신앙을 지니고 1888년 6월 19일 하노이에서 참수되었다.
그를 비롯한 117명의 베트남 순교자들이 1988년에 교황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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