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한국 천주교에서의 해깔리는 신앙.....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성지훈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18 조회수1,212 추천수0 신고
여기에서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느끼는 대로 적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부터 천주교 신자 였구요. 이런 사실이 제가볼때 진실인 것 같은데 과연 이런 것들을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되나 솔직히 여쭈어봅니다.

현재 저는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꽤 오래한 학생입니다. 일반 평범한 신자임을 밝힙니다.

2012년도 경 이탈리아에서 1월1일 교황 집전미사를 드린 점에서도 느낀점도 있고 해서 올립니다. 이 질문의 요점은 "미사" 입니다.
이탈리에서는 라틴어로 미사를 드리고 있고 저야 예전에 한국에서 우연치 않게 라틴어로 미사를 드린적도 있어서 별다르지 않게 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학생신분에 런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만 주위 성당에 주일마다 가지만 가도 구 예전 방식 (한국천주교회와 다른 장궤 인사와 등등)이 비슷하게 이는 예절이 비슷 합니다. (이단 아닙니다 필요하시면 런던 성당 주소드릴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천주교회 입니다.

고개숙이며 인사.. 는 한국에서만 집요하게 하는 인사방식이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궤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모르는 것 같더군요...보통 한국 천주교 여기 유학생들은 모르니 당황해 그냥 고개숙이며 인사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이런것들 예전에 했던 방식들을 가르쳐 주지 않고 (저 어렸을 적도 마찬가지) 하지만 수도자는 틀리겠지요.

신부님들이나 수사님들... 지금 한국 천주교회식 가르침이 무조건 맞다 하고 가르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혼란이 옵니다. 이런것들이 한국 천주교회식~!! 으로 만들어 버리는지 차후 걱정이됩니다. 이탈리에서의 교황성하 미사 중 에 성체 영하는 시간.. 그때 혀로 성체를 대부분 하고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어느 유럽여자가 손으로 하려다가 옆 신부 가 손으로 그 여자 손을 처버리며 일부러 손으로 성체를 입으로 영하는 그런 행동들... 그렇다면 이게 진실이고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문화차이 라고 한다면 교황청이 본부고 천주교의 처음 발생지인데 한국 천주교회가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성체를 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에서는 왜 구지 손으로만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유아닐까요? 제가 알기로는 성체분배자 교육에도 이런 부분이 자유라고 되있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혀로 성체를 할경우 이단 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손으로 하고싶으면 손으로 영하고 혀로하고 싶으면 혀로! 여기영국에서는 개인적인 겁니다만 저는 주로 혀로 합니다.

대부분 신자들이 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깐요? 이게 제가 잘못됬다면 지금 여기에 있는 신 자들은 다 잘못된건가요? 저는 제일 걱정되는 건 한국에 가서 이렇게 혀로 성체를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입니다. 다반사 사람들도 더 미사에 집중하기 위해서 무릎꿇고 하는 일도 다반사구요.. 자유아닐까요??? 미사는 다 같은 것이라고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드리는 게 더좋으신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신부님들도 그렇게 드리시는 분 들도 많습니다. 너무 한국천주교회는 진실을 막는 것 같아요. 일반신자들이 혼란이 올까봐?그런 걱정만하는? 저는 그런 생각밖에 안하는 것만 같구요. 최근에 한국에 들렸다가.

명동 성당에서 혀로 성체 영할려다가 어는 성체분배자가 "신자세요?" 하는 말에 어이가 없었 습니다. 안주던구요 성체도..그래서 억지로 손으로 했습니다. (여기 영국에 있는 신부님들도 이렇게 강요하시 분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것도 교육을 받은 성체분배자이지 않습니까? 제말은 한국에서 왜 구지 막느냐는 겁니다.

안됀다가 맞겠지요? 만약 제가 혀로 하는 것에 성체를 하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만약 제말이 틀리다면 런던에 있는 5만명이 신자들이 완전 다... 이단신자군요...... 기본 천주교회인들도 알았으면 합니다.

물론 행실이나 이런것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하지만 기본적인 미사부터가 억압해서 이렇게 해야해!! 라고 이런식으로만 미사를 드린다면 이것이 참 한국천주교회 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 둘째치고 예전방식이던 현재 미사방식이던 자유를 주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왜??? 한국에서는 장궤를 하거나 장궤식 인사를 하려고해도 눈치를 보면서 해야되는 지 알수도 없구요... 꼭 인사하듯이 제대 앞에서의 인사법이란 법은 천주교 법에도 없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 런던에서 제일 큰 westminster cathedral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도 자유로 하고 있구요.....

예를 들어서, 신부님들도 다른나라에서 미사를 드리거나 봉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것들을 다알고 있으시면서도, 예전에 수사님이랑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런문제로.. 그분은 중간입장이라고 하시던데...
알면서도 못하는건 한국천주교회에서 높은 분들이 막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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