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성경은 하느님의 자기 계시물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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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3-08-31 | 조회수732 | 추천수0 | 신고 |
성경은 하느님의 자기 계시를 설명한 처음부터 번역물이었다. 따라서 거기에는 하느님의 약속과 구원 계획이 담겼다. 그래서 성경은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이 하신일의 역사이기도하다. 우리가 성경을 말할 때는 하느님이 하신 일을 말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하신 일들을 통해 어떻게 우리에게 자기 계시를 하셨는지를 깨닫도록 해야 하는 거다. 물론 자기 이해는 기본일 게다.
그렇지만 우리는 왕왕 성경을 말하면서도 하느님보다는 자기를 먼저 말하는 게 많다. 그건 잘못되었다. 하느님을 말해야하고 그 다음이 그가 속한 교도권, 즉 하느님께 순명하는 조직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 그게 교리이고 교회 문서일 게다. 성경은 그 교도권이 속하는 조직의 최고 최상의 교회 문서이다. 오직 하느님을 설명하면서 그 교도권의 모든 이에게 순명을 요구하는 지침서이다.
지금 소순태 씨는 창세기의 에녹과 라멕이 동일인이냐, 동명이인이냐에 관해 그의 최종 의견을 피력해야 한다. 왜냐면 이대로 덮어버리기에는 그기에 하느님의 약속과 구원 계획에 관한 게 오해의 소지가 담길 것 같기에.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벌에 관한 그분의 게시 내용이 뒤범벅 될 것 같기에.
일부 개인적으로는 이 내용에 관해 시대성 역사성을 보아 ‘어디 알 필요가 있을까?’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동명이인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교도권에 순명한다면 교도권에 반해 ‘동일인’으로 주장한 그 근거를 우리가 속한 교도권의 정신과 목적에 따라 구체적으로 그 뜻을 밝혀야 한다. 그저 ‘우리말본 성경을 읽을 때에 성경이 번역서임을 항상 유념하십시오.’라고만 이번 일을 끝낼 게 아닌 것 같다. 이에 관한 그 의견 개진의 최종 판단은 소순태 님이 하겠지만 이곳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 이 건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히는 게 도리인 것 같아 이렇게 거듭 부탁해 본다. 그들이 동명이인인지, 아닌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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