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민 상담이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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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항아 | 작성일2013-12-18 | 조회수919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제 행동이 떳떳함에도 불구하고 저를 괴롭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이웃집 남학생이 제가 소리를 내면 혼잣말로 욕설 비슷한 말을 뱉고 혼자 사는 집인 양 방바닥을 쿵쿵 내리찧으며 걸어다닙니다.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얌전했던 이웃이 왜 이러는걸까요? 마치 저 들으라는 듯이 포르노를 크게 틀어놓아 신음소리가 들리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방음도 안되는 원룸에 여자친구를 데려오기도 하고요. 저는 이웃에게 폐가 될까봐, 항상 조심히 걸어다니는데 여자인 저를 우습게 아는 걸까요? 왜 남에게 잘 대해줄수록 제게 피해만 오는 걸까요? 똑같은 방세 내고 사는데 저만 피해를 입는 것 같아 억울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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