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들이 깊이 새기고 살면 유익할 것 같아서 (옮겨온 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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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4-01-20 | 조회수1,792 | 추천수6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경은 겸손하게 읽어야
-2009년 6월 4일 일반 알현에서의 교황님 말씀-
교황 베네딕도 16세는 “그리스도인은 겸손하게, 영적으로 성숙하기를 바라며 성경을 읽어야지, 하느님 말씀을 이론적으로 알기 위해 읽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지적인 겸손이야말로 성경에서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이해하고자 힘쓰는 이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규범입니다.” 무릇 ‘자신의 지식 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깊이 파고들며 읽는 것은 ‘오만의 유혹에 이끌려 이단에 빠질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셈’이라고 교황님은 설명하셨다.
교황님의 이런 말씀은 그레고리오 1세의 생애와 가르침과 연관한 내용이었다. 기원 6세기의 교황으로서 교회 박사인 그레고리오 성인은 “정열적으로 성경을 읽으셨다.”고 베네딕토 16세는 지적하셨다. 그레고리오 성인의 뜻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에서 얻어야 할 것은 많은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영혼을 기를 매일의 양식”이라는 것이었다며 교황님은 말씀을 이으셨다. “오직 이러한 지적 겸손에 의해서만 하느님의 음성을 참되이 듣고 마침내 그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장익 주교님께서 번역하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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