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태어난 아기의 세례명...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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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소영 | 작성일2014-02-09 | 조회수783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가 작년 11월 그리스도 왕 대축일에 태어났습니다. 양가 조부모님과 여러 친척들의 기도 속에 임신부터 지금까지 무엇 하나 걱정시키지 않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세례명을 고민중이라 아직 주지 못했는데, 태어난 날짜의 성녀분들도 다 훌륭하신 분들임을 알지만 와 닿지 않고 엄마로서 좀더 의미를 담아 지어주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하느님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글로리아로 지을까.. 천사같이 착한 우리 딸,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이름 뜻대로 하느님의 전령으로 살으라고 가브리엘라라고 할까.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처럼 살길 바란다는 뜻으로 마리스텔라로 할까 하다가 교회 달력을 보니 그날이 마침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친 욕심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부모된 욕심에 예수님의 날을 축일로 하고 싶은 마음인데요.. 그리스도의 이름을 따 크리스티나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하나, 아기의 이모가 대모가 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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