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욥 12,24의 각 자료들의 차이에 대해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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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4-02-25 | 조회수606 | 추천수0 | 신고 |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좋은 글 주신 이복선 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두 지도자가 친구가 된 배경의 요지는 같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욥 12,24의 각 자료들의 차이입니다.
[질문] ‘전에는 서로 원수로 지내던 헤로데와 빌라도가 바로 그날에 서로 친구가 되었다.’(루카 23,12) 원수지간이 왜 친구가 되었을까?
풀이1] 하늘과 땅 사이에 다시 평화를 이루시려고 오신 분께서 가장 먼저 당신을 핍박한 자들을 화해토록 하시기 위해. 풀이2]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님을 없애려는 그 일이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같았기 때문에.
도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의 개인 의견 추가] #1. 사실 화해로 친구가 된 배경은 이복선 님의 의견과 제 의견을 합친 ‘화해’로 생각합니다. 즉, 성사적과 이해타산 적을 다 합친 의미의 화해로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풀이 1,2는 같은 의미라고 봅니다. 1이 결과적인 것이라면, 2는 과정적인 게 더 의미를 두기 때문인 것 같군요. 암튼 화해되어 친구가 되어, 헤로데의 의견대로 빌라도가 최종 승인을 하여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으로 이어졌습니다. #2. 그렇지만 제가 2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자하는 것은 이복선 님께서 인용하신 사도 4,27의 내용입니다. 사도 4,23-31을 잘 묵상해 봅시다. ‘헤로데와 빌라도가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님을 없애려는 그 일’은 ‘주님께서 이미 그렇게 되도록 예정하신 일(4,28)’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풀이 2에 무게를 더 두고자 합니다. #3. 문제는 제가 인용한 성경 주해가 인용한 욥 12,24입니다. 이 내용이 ‘성경 주해, 성경, NAB’가 각기 차이를 보이는 게 제 의문의 요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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