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7856 관련)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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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민 | 작성일2014-05-22 | 조회수1,567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로마서는 사도 바오로가 방문하고 싶어 했던 로마인들에게 보낸 단순한 편지 보다는 신학적 내용을 강하게 내재한 신학적 역작으로 본다. 바오로는 오랫동안 로마 전도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스페인 전도를 위한 전도 활동의 기지로 로마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이방 세계 최대 수도인 로마에서 자신이 전한 복음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복음을 교정, 정정 필요가 있었다. [로마서 1,8] 먼저 여러분 모두의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알려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 신자들에게 남다른 사랑과 관심이 있었다. 그들은 신앙이 깊지 않았지만 초대교회 신도로서 그 신앙을 간직하려고 하는 마음의 자세를 놓고 기특하게 생각했다. 사실 로마는 복음의 불모지인데 그곳에서 신앙의 싹이 올라온다는 것을 바오로는 얼마나 기뻐 했는지 모른다. 믿음을 지켜가는 신도들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하느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 것이다. 로마교인의 순수한 믿음이 세계도시로 성장된다는 것은 복음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기 중심의 감사가 아니고 하늘의 중보자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 중심의 감사를 드린 것이다.감사는 하느님이 영광되시는 것을 높이는 것이고 영광의 하느님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신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를 불러오기에 충분 조건이며 이 사실을 놓고 감사드리는 것은 하느님 역사가 이렇게 크시고 위대하시다는 사실이다. 아멘 **베소라 성경 김정원 신부님 로마서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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